분유에서 방사성 세슘이 검출돼 관심을 받은 일본 메이지사의 국내 수입 제품들에서는 방사성 물질이 발견되지 않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7일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분유에서 방사성 물질이 검출된 메이지(Meiji)사(사이타마현 공장)에서 수입된 식품은 2건인데, 수입단계에서 방사성 물질 검사결과, 모두 불검출됐다고 밝혔다.원전사고 이후 수입된 메이지사(사이타마현 공장) 제조 제품 중 수입된 것은 캔디류와 코코아가공품 등이다.지난 8월 수입된 이 회사 캔디류-젤리는 앞서 5월 제조됐으며 수입량 251㎏ 중 방사성 물질은 발견되지 않았다.같은 달 수입된 코코아 가공식품은 역시 지난 5월 제조된 것으로 96㎏이 수입됐는데, 역시 방사성 물질은 검출 안됐다.식약청은 현재 일본산 수입식품의 경우 수입 시마다 일본 정부증명서(검사성적서 포함)를 첨부해 수입신고해야 하고 신고된 제품에 대해 추가로 방사성 물질을 검사하고 있어 방사성 물질이 오염된 가공식품은 수입될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설명했다.식약청은 분유의 경우 축산물위생관리법에 따라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수입검사를 하고 있기 때문에 농림부에 확인 결과 원전 사고 이후 메이지(Meiji)사 분유제품의 수입
유럽과 아프리카 지역에서 홍역과 황열이 유행하고 있어 여행객들의 주의가 요구된다.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율)는 7일 최근 유럽 지역에서 홍역이 유행하고 세네갈 등 아프리카 지역에서 황열 환자가 발생했다는 WHO 보고에 따라 이들 지역으로 여행객들에게 감염 주의를 당부했다.WHO(세계보건기구)는 지난 1월부터 10월까지 프랑스 등 유럽지역 36개 국가에서 2만7천명 이상이 홍역에 감염돼 9명이 사망하고 7천300여명이 치료 중이라고 보고했다.유럽이나 아시아 지역의 선진국을 포함한 전 세계 많은 국가에서 유행 발생이 지속되고 있고 홍역이 퇴치된 국가에서는 해외 유입사례가 주요 감염원이 되고 있다.홍역은 비말, 비·인두 분비물을 통해 전파되는 홍역 바이러스(Measles virus) 감염에 의한 급성 발열성 발진성 질환으로, 발열·기침·콧물·결막염·발진 등의 증상을 나타낸다.예방접종을 통해 예방이 가능하며 15세까지는 2차 예방접종을 통해 95% 예방을 할 수 있다.질병관리본부는 유럽 여행객들에게 여행 전 홍역 예방접종을 2회 실시했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밝혔다.또한 WHO는 아프리카 우간다(1월19일), 코트디부아르(1월25일), 시에라리온(3월11일), 세네갈(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7일 국내·외 인터넷사이트에서 성기능 개선, 다이어트, 근육강화 효과가 있다고 판매한 37개 제품 검사 결과 14개 제품에서 발기부전 치료제 성분 등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국내 인터넷사이트에서 판매되는 19개 제품은 모두 적합했지만, 해외 인터넷사이트에서 판매되고 있는 18개 제품 중 총 14개 제품에서 실데나필, 요힘빈 등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성분이 검출된 것이다.실데나필, 타다라필은 발기부전 치료제로 사용되며 심혈관계 질환자가 섭취시 심근경색, 심장마비 등 부작용이 발생한다.데스메틸시부트라민은 비만치료제로 사용되며 고혈압, 가슴통증, 뇌졸중, 수면장애, 변비 등 부작용이 우려된다.센노사이드는 변비치료제, 설사제 등으로 사용되는데 장 무기력증 등 부작용이 발생한다.요힘빈은 동물용 마취회복제로 사용되는 것으로 각성, 흥분 유발 등을 목적으로 불법 사용되고 있다.성기능 개선을 표방한 7개 제품에서는 실데나필류가 캡슐(포) 당 11mg에서 최대 150mg 검출, 1개 제품에서는 1정 당 2mg의 이카린이 각각 검출됐다. 이번 조사에서 다이어트 효과를 표방한 1개 제품에서는 데스메틸시부트라민이 캡슐 당 23mg, 1개 제품에서는
제주항공(대표 김종철)과 사단법인 열린의사회(이사장 고병석)가 지난 6일 서울 제주항공 대회의실에서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공동 사회공헌을 진행키로 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서에는 열린의사회는 제주항공 취항노선을 중심으로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제주항공은 임직원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 파견 및 항공권, 기부물품 지원과 운송 등을 담당하는 내용을 담았다.이에 따라 오는 11일 약 40여명의 봉사단이 제주도 의료봉사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의료진 및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봉사단원들은 2개팀으로 나눠 제주 홍익아동복지센터와 서귀포 종합사회복지관 등 2개 장소에서 치과·내과·외과·가정의학과·한방 등의 첫 봉사활동을 시작한다.또 내년 1~2월 중에는 대홍수로 큰 피해를 입은 태국 방콕으로 열린의사회 의료진과 제주항공 임직원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를 파견키로 했다. 봉사단은 물이 빠진 방콕 인근에서 전염병 예방접종 및 의료봉사, 피해지역 복구 봉사활동 등을 전개할 계획이다.이밖에도 해마다 한 차례씩 필리핀 마닐라와 세부 중 한 곳에서 다문화가정 고향방문 의료봉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제주항공의 해외 신규 취항도시에는 우선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펼치기로 했다.제주항공의 국
충북의 물가가 좀처럼 잡히지 않고 있다.올해들어 충북은 1년전과 비교해 매월 4%대 상승 기조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1분기 3개월 동안 4%대(1월 4%, 2월 4.8%, 3월 4.7%)를 형성했고 2분기도 4%대(4월, 5월 각각 4.2%, 6월 4.5%)였다.3분기에 접어들면서 여름철 상승곡선(7월 4.7%, 8월 5.0%)을 그리던 물가는 9월(4.3%)부터 하강곡선(10월 3.9%)을 그렸다.하지만 이내 2개월을 더 못버티고 11월 다시 4%대 상승으로 돌아섰다.그러나 이는 충북 지역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국적인 현상으로 대도시 중소도시 할 것 없이 비슷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실제 충청지방통계청이 조사한 11월 충북지역 소비자물가지수는 105.2로 지난해 대비 4.3%상승했다.이는 전도시의 지난해대비 평균 상승률(4.2%)과 비슷한 기록이다.다른 도시의 경우도 대전 4.6%, 광주 4.5%, 강원 4.3%, 전북 4.4%, 제주 4.3% 등 상승폭이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이처럼 물가가 전반적으로 오름에 따라 서민 가계를 더욱 힘들게 만들고 있다.통계청의 11월 물가 조사에서도 신선식품 등 장바구니는 그나마 내림폭을 보였지만, 그 외 전품목이 올랐
하이닉스반도체 청주사업장 직원들이 자신들의 급여에서 1천원 미만 끝돈을 모아 사랑을 전달해 귀감이 되고 있다. 하이닉스반도체(대표 권오철) 청주사업장 임직원 50여명은 이렇게 모인 돈으로 연탄을 구입해 6일 오전 상당구 수동 일대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했다.하이닉스반도체는 이날 사원들로부터 매달 적립한 천원 미만 우수리 급여와 회사의 1대1 매칭그랜트 기금으로 사랑의 연탄 8천장을 구입해 이뤄졌다.직원들은 이날 지역 동사무소와 사단법인 징검다리의 추천을 받아 선정된 40가구에 이른 아침부터 직접 가가호호 방문해 연탄 200장씩을 전했다.김준수 우수리한사랑회 회장은 "매달 5천600여명의 청주사업장 임직원들이 끝돈 기부에 참여해 준 결과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나눔 활동을 펼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작지만 의미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우수리한사랑회는 지난 1999년 설립 이후 해마다 겨울 연탄 및 김장김치 전달, 신학기 저소득층 학생 교복·급식비 지원, 명절 독거노인 위문공연과 사회복지시설의 원생동반 외부나들이 도우미 봉사 등 지역내 어려움을 겪는 계층에게 온정을 나누는 정기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회장최재옥)는 6일 충북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충북지역 '2011 중소기업 사랑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바자회에는 도내 유관기관장, 도내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과 중소기업인,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관계자,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가했다.'지구촌 아이들에게 새 희망을'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바자회는 범중소기업계가 성금과 후원물품을 모아 아프리카 어린이 등 지구촌 이웃에게 사랑과 온정의 손길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바자회는 또 '중소기업 사회공헌위원회'가 출범(8일)함에 따라 중소기업이 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첫걸음을 내딛는 의미에서 이뤄졌다.바자회 행사를 통해 도내 중소기업협동조합 및 중소기업체, 유관기관에서 기탁받은 점퍼, 오동나무 쌀통 등 공예품, 골프공, 닭고기 캔, 부침 밀가루, 쌈장, 베지밀, 치약, 양주, 자이리톨 껌 등 다양한 물품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과 성금 등 약 1천100만원은 아프리카 어린이와 국내 불우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 최재옥 회장은 "물품과 성금을 기탁해 준 도내 각 중소기업 및 유관기관과 인근 지역주민들의 성의에 사의를 표한다"며 "이번 바자회가
오비맥주(대표 이호림)는 6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 서울 남부지역본부를 방문해 함영신 본부장에게 'OB골든라거 사랑의 기부축제' 캠페인을 통해 마련된 결식아동 돕기 1차 지원기금 총 2천525만5천900원을 전달했다.기부금은 지난 8월 어린이재단과 업무협약 체결 이후 5개월에 걸쳐 서울 및 수도권 1천500여개 주요 업소에서 판매된 'OB 골든라거' 병뚜껑 1개당 100원씩을 적립하는 방식으로 조성됐다. 이날 기탁한 기부금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끼니를 거르는 결식 아동들에게 우유를 제공하는 '사랑의 우유기금'으로 쓰여진다. 오비맥주는 당초 10월까지 3개월 예정이었던 '사랑의 기부축제' 캠페인을 나눔 취지에 공감한 참여 업소와 소비자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12월까지 연장해 이번 1차 기부금을 마련했다. 또한 이번 캠페인을 전국적인 규모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내년에는 지역을 더욱 확대해 'OB골든라거 사랑의 기부축제'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오비맥주 정책홍보 최수만 전무는 "'사랑의 기부축제'를 통해 마련된 기부금이 영양 불균형 상태에 놓인 결식아동들에게 작지만 큰 희망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
충청지방우정청(청장 장석구)이 지난 1일부터 내년 1월 10일까지(41일간)를 '국제우편물 특별소통기간'으로 정하고 해외로 발송되거나 해외에서 도착하는 국제우편물의 완벽한 소통을 위해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다고 6일 밝혔다.충청지방우정청은 국내 외국인 유학생 및 다문화 가정의 증가로 크리스마스와 새해 선물을 고국으로 보내는 물량이 늘어나고 한류열풍으로 음악CD, 액세서리 등 해외배송 온라인쇼핑상품 물량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이에 따라 전국 국제우편물량은 지난해 보다 20%가 늘어난 1천900만 통이, 우편물량이 집중되는 12월 23일부터 12월 31일에는 일평균 최고 50만 통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우체국은 늘어날 우편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해외발송 우편물의 항공기 탑재공간을 추가로 확보하고 국내 도착 우편물도 당일 통관되도록 관세청과 업무협조체제를 강화한다고 전했다. 또한 연말연시 항공기를 이용한 국제우편의 지역별 평균 배달일수를 안내하고 제때 우편물을 받아볼 수 있도록 발송 권고일 이전에 우편물을 보내도록 당부했다. 유럽이나 북미지역에 소포를 보내는 경우에는 12월 9일 이전에 보내야 하며 일본이나 중국의 경우 12월 13일 이전에
코스카(대한전문건설협회) 충청북도회(회장 황창환) '다문화 가정과 전문건설인이 함께하는 한마음 음악회'가 5일 청주예술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1천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이날 음악회에는 이시종 충북도지사, 노영민 의원, 이기용 교육감, 한범덕 시장 등 충북 지역 주요 인사와 코스카 중앙회 박덕흠 회장과 전국 코스카 시·도회 및 업종별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또 충북도내 다문화 가정과 전문건설인 가족 등 1천500여명이 참석했다.코스카 충청북도회가 주최하고 충청북도교육청과 청주시가 후원해 개최된 한마음 음악회는 '코스카 충북 장학생'선발사업과 함께 코스카 충청북도회가 지역사회에 대한 사회환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한마음 음악회는 충북지역 다문화 가정에 대한 편견을 지양하고 지역 사회의 관심과 애정을 표시해 충북도민으로서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시작해 이번이 세번째다.한마음 음악회에 부인(필리핀)과 아이들을 데리고 참석한 다문화 가정의 가장 김모씨는 "다문화 가족들을 위해 뜻깊은 행사를 마련해 준 전문건설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음악회를 통해 아내가 한국 사람의 따뜻한 마음에 고마워하고 있다"고 감사를 표했다.한
공정거래위원회 대전사무소는 8일 오전 11시30분 대전 괴정동 '한민 재래시장'에서 '다문화가족 장보기 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공정위 대전사무소는 이번 행사가 결혼이민자들에게 장보기 체험 기회를 줘 이들에게 합리적인 소비능력을 배양시키고 우리 문화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공정위 대전사무소는 또 이주자들이 한국에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전통시장의 활성화에도 도움을 주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 다문화가족 장보기 행사에는 대전 서구 거주 결혼이주민 100여 명이 참여하며 공정위는 이들이 시장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도록 온누리 상품권과 장바구니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날 행사는 △장보기 요령 설명 △상품권 지급(약 20분) △3인 1조 장보기 체험(약 40분) △점심(시장내 식당) 순으로 진행된다.공정거래위원회 대전사무소 김이균 소장은 "앞으로도 결혼이주민들이 우리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소비자교육을 실시하겠다"며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한국이 세계 9번째 무역 1조달러 클럽에 가입, 무역대국으로 진입한 가운데 충북도 이에 발맞춰 수출 시장과 품목의 다변화 등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지적됐다.6일 무역협회 충북지부에 따르면 무역 1조 달러의 달성은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지속되고 있는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속에서 한국무역의 저력을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충북도 이에 상응한 전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무역협회 충북지부 박세범 차장은 "충북은 지난 10월 현재 수출 100억 달러를 달성했으며 올해 목표인 120억달러 돌파도 목전에 두고 있다"고 전했다.박 차장은 또 "충북의 무역도 한국 1조달성에 발맞춰 또다른 과제와 도전을 안겨주고 있다"면서 "향후 수출 시장을 넓히고 품목을 다변화시켜 무역 확대를 도모해야할 것"이라고 주장했다.이 같은 과제는 지난 5일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이 발표한 보고서에서도 지적됐다.국제무역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우리 수출 품목 구조가 선박, 석유제품, 반도체, LCD, 자동차, 휴대폰 등 6대 주력 품목 비중이 높은 '소수 주력품목 구조'로 대내외 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을 수 있어 우려된다"면서 "이를 보완하기 위해서는 기술력과 창의력을 갖춘 수출 강소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 경인지방청은 스테로이드제 성분과 진통·소염제 성분이 함유된 분말차 '네페르템' 제품을 통증, 관절염 특효 제품으로 판매한 부천시 오정구 '이노비스식품' 업체 부사장 유모(40)씨를 식품위생법 제6조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6일 밝혔다. 식품위생법 제6조에는 기준·규격이 고시되지 아니한 화학적합성품 판매 등을 금지하고 있다.식약청 조사결과 이번에 적발된 유모씨 등은 지난해 10월부터 지난 7월까지 스테로이드제 성분인 프레드니손-아세테이트 등과 진통·소염제 성분인 피록시캄 등이 함유된 분말차 200㎏을 수차례에 걸쳐 중국에서 몰래 들여왔다.이들은 분말차를 '네페르템'이란 상표로 포장 후 시가 1억1천만원 상당(2g들이 1만포)을 주로 속칭 떳다방 등을 통해 관절염 등의 치료가 절실한 노인들을 대상으로 유통 판매했다.또 네페르템 제품에는 소염·진통제 성분인 피록시캄(8.3mg)·이부프로펜(119.0mg)·인도메타신(22.4mg)이 검출됐고 스테로이드성분인 프레드니손-21-아세테이트(3.5mg)·코르티손-21-아세테이트(0.008mg)가 각각 검출됐다.이들 성분은 장기 복용할 경우 호르몬 분비억제, 소화성 궤양, 심근경색 등의 부작용이
직접생산확인제도를 통한 공공기관 납품이 충북도내 중소 기업 경영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도내 시·군 등 공공기관의 중소기업제품 구매활동에 대해서도 기업들은 긍적적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본부장 박호철)가 지난달 14일부터 30일까지 도내 104개 업체를 대상으로 한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제도 활용 실태조사'에서 파악됐다.기업들은 조사에서 공공기관에 납품 시 48.1%가 '일반경쟁제도'를 가장 많이 이용하고 있으며 다음으로 중소기업간 경쟁제도(직접생산확인제도·45.2%), 소액수의계약제도(40.4%), MAS제도(다수공급자물품계약제도·38.5%) 순으로 응답했다.공공기관에서 시행하는 제도 전반을 두루 이용하고 있는 것이다.이 중 중소기업간 경쟁제도(직접생산확인제도)에 대한 도움을 받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기업들은 46.1%가 '많이 도움이 된다'고 응답해 눈길을 끌었다.또 '조금 도움이 된다'는 27.9%로 응답해 전체 업체의 74%가 긍정적인 답변을 보여, 중기간경쟁제도가 공공기관 중소기업제품 구매 주요제도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기업들은 이 제도가 도움이 되는 이유로 53.9%가 '공공기관
속보=오창테크노빌 골프클럽의 매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주)청호레저가 지난달 14일 매각 공고를 낸 후 1일까지 인수의향서를 접수한 결과 현재까지 3개사가 접수한 것으로 전해졌다.당초 지역업체나 개인의 참여가 점쳐졌지만 지금까지 낸 업체들은 모두 서울쪽인 것으로 파악됐다. 지역에서는 아직까지 한 곳도 의사를 밝히지 않았다.또 상장기업들 중 일부는 보안을 우려해 인수제안서 접수 시점인 오는 21일 제출할 예정이다.어찌됐든 오창테크노빌 골프클럽의 인수를 희망하는 업체가 많아 매각에 어려움은 없어 보인다.청호레저측은 또 어느 회사로 매각이 되든지 직원 28명의 고용승계는 이뤄질 전망이다.청호레저는 오는 23일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내년 1월 투자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이어 관계인 집회와 채권자 협상을 거쳐 매각을 마무리하게 된다.지난해 3월 최종 부도 처리된 오창테크노빌 골프클럽은 지난 6월 기업회생절차에 들어갔다.이어 법원에서 매각쪽으로 가닥을 잡으면서 지난 14일 M&A매각 공고를 내고 인수의향서 접수를 시작했다.매각주간사인 한영회계법인과 청호레저 관계자는 "오창테크노빌 골프클럽(GC)에 대한 관심이 많은 것은 그만큼 투자가치가 높다는
장순경(55·사진) 전 대한설비건설협회 충북도회장이 대한민국 나눔대상을 수상했다. 장 전 회장은 지난 4일 헌정기념관에서 개최된 제6회 대한민국 나눔대상에서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상을 수상했다.장 전 회장은 평소 어려운 이웃과 소외 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힘써왔고 환경 보호와 나눔 봉사에 기여한 공로가 커 이번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실제 장 전 회장은 설비협회 충북도회 회장 재임 시절 예산을 절약해 지난 2006년부터 공업계고교에 1천여만원씩 장학금을 지원했다.또 충북도교육청과 청주교육지원청, 충북도 사회공동모금회에 해마다 500만원씩 이웃사랑 나눔 성금을 남모르게 기탁했다.영광기업(주) 대표이기도 한 장 전회장은 사업을 영위하면서도 충북대 법무대학원에서 경영 행정을 전공해 비정규 노동자들과 관련한 논문을 발표하기도 했다.한편 대한민국 나눔대상 시상식에서는 사회봉사에 모범이 된 각계 인사 400여명이 수상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소상공인진흥원 청주소상공인지원센터는 5일 라마다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충북 지역 창업도우미 50여 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소상공인 창업도우미업체 간담회를 개최했다.충북지방중소기업청 이채영 성장지원과장은 인사말에서 "창업 도우미업체는 지역의 상생 발전과 소상공인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격려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올해 신규 창업도우미업체(18개)에 대한 현판과 지정 증서가 수여됐다.또 참석 업체들에게는 2년동안 지역 소상공인의 모범으로서 각종 교육 및 경영노하우 등을 전수하는 임무가 부여됐다.간담회에서는 조동익 강사의 '소상공인의 행복과 성공으로의 초대' 특강과 '창업도우미로서의 역할 강화 및 창업인턴제 활성화'를 위한 토의가 이어졌다. 이종화 충북창업도우미협의회장은 "지역 소상공인의 선도적 역할자로서 실전경험 및 영업주의 경영노하우를 전수시켜 창업성공률을 제고시키겠다"며 "어려운 시기에 지역소상공인이 함께 성장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충북경제포럼이 창립 13주년을 맞아 5일 라마다플라자 청주호텔에서 기념 세미나를 가졌다.이날 세미나에는 이시종충북도지사, 김형근 충북도의회의장, 이상용 보건복지인력개발원장, 김종록 충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 김경용 충북도 경제통상국장, 이태호 청주상공회의소 회장 등 경제계 인사 300여명이 참석했다.이시종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충북 경제가 어려움에 처했을 때 세워진 충북경제포럼이 앞으로도 중요한 역할을 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김형근 의장도 "IMF직후 태동한 충북경제포럼이 국내외 경제 상황을 선제적으로 조명해 준 점을 높이 평가한다"고 13주년을 축하했다.이상훈 충북경제포럼 대표는 "충북도와 충북 경제계 대표들의 노력으로 대과없이 13년을 달려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다양한 방법론을 제시하는 포럼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세미나에서는 민승규(사진) 농촌진흥청장이 한미FTA와 관련 대처방안을 강의해 눈길을 끌었다.민 청장은 5일 라마다플라자 청주호텔에서 개최된 충북경제포럼 창립 13주년 기념 세미나 강사로 나서 '약자가 강자를 이기는 법'이라는 주제 강연을 했다.민 청장은 "다윗이 골리앗을 쓰러뜨리듯 약자가 강자를 이기
공정거래위원회 대전사무소(소장 김이균)는 5일 대전지방기상청(이하 '대전기상청')이 하도급대금 직접 지급 의무를 위반해 시정명령했다고 밝혔다.공정위 대전사무소에 따르면 대전기상청은 지난 해 5월 발주한 '보령기상대 청사 신축공사'를 도급받은 T종합건설)이 기계설비공사를 전문건설업체 J산업설비에게 하도급을 맡겼다.T종합건설은 시공 중 경영 악화로 인해 하도급대금이 어렵게 되자 하도급 대금 7천800만원을 대전기상청이 직접 지급키로 지난 10월 합의했다. 그러나 대전기상청은 지난 1월 공사를 완료했지만 4천500만 원만 지급하고 잔금 3천300만 원을 J산업설비회사에 지급하지 않았다.현행 하도급법(제14조)에는 발주자가 하도급대금을 하도급업체에게 직접 지급하기로 발주자, 원사업자 및 수급사업자 간 합의한 때는 발주자는 원사업자에 대한 대금지급의무의 범위에서 하도급업체에게 대금을 직접 지급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다.공정위는 이에 따라 대금지급명령 조치를 내렸다.공정위 대전사무소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민간사업자뿐만 아니라 공공사업자도 하도급법을 준수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는 데에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하도급업체에 대금을 직접 지급해야 할 사유가 발생할 때
도내 다문화 가정의 무료 검진과 이주 여성들의 일자리가 창출되는 길이 열렸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이상용·이하 KOHI )은 2일 충북 지역내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충북도,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이사장 정란희)과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충북 도내 다문화 가정 등 소외계층 의료지원 및 고용창출 실현 공동 노력한다.이를 위해 충북도에서는 무료 수술대상을 발굴하고 도내 거주 이주 여성의 국제 진료 업무 교육과 고용 활성화에 노력하게 된다.심장수술과 다문화 가족 무료 수술로 유명한 경기도 부천의 세종병원은 충북도 다문화가정·소외계층 무료 검진과 수술 등 의료 나눔과 도내 이주여성 국제진료업무 고용지원에 노력한다.KOHI는 이들 양 기관의 보건복지와 글로벌 헬스케어 인재 양성을 위한 상호 협력 사업을 지원한다.이로써 이번 MOU를 통해 '소외계층 사랑나눔' 사업과 교육 연구 및 발전이라는 공동 협력 관계가 형성된 것이다. KOHI 이상용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제 의료 인재양성 관련 교육 협력과 사랑 나눔을 통한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하고 충북 지역과의 상생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협약 체결
충청새마을금고가 개점 20여일만에 자산이 100억원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지난 8월26일 청주시 상당구 서문동에 문을 연 충청새마을금고는 금융 시장의 난조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이같은 실적을 올렸다.충청새마을금고가 이처럼 큰 일(?)을 낸 이유는 순전히 직원들의 '피와 땀'의 결실이다.충청새마을금고의 영업은 오전 9시부터 밤9시까지다. 또 토요일에도 문을 연다. 토요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6시까지 정상 영업한다.직원들의 출근시간은 아침 6시다. 일찍부터 주변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기 위해서다.아침 6시부터 밤9시까지 식사도 교대로 해 가며 무려 하루 14시간을 일한다.이것으로도 부족했는지 직원들은 지난 10월에는 자비를 들여 아예 홍보용 광고차량을 구입했다.이 차를 타고 교대로 오전에 한바퀴, 오후에도 한바퀴를 돌며 충청새마을금고를 홍보했다.이뿐아니라 충청새마을금고 직원들은 파출수납까지 한다.성안길 상권 대부분이 1인 점주들인 점을 고려해 직접 찾아가 수금해 예금까지 대신 해주는 서비스다.직원들의 열심을 내는 이유는 그들이 곧 이 금고의 주인이기 때문이다.어려운 형편이지만 새롭게 시작하는 금고에 적지만 당당히 출자자로 참여했다.매월 급여의 10%도 꼬박꼬박
○…흥업백화점의 정리변경계획안에 대한 이행이 이달 중순 마무리될 것으로 보여 LS네트웍스의 경영이 조만간 시작될 예정.지난 7일 법원으로부터 정리계획 변경안을 승인받아 청산을 면한 흥업백화점은 현재 LS네트웍스 인수팀이 내려와 정리계획대로 이행 중.인수팀의 한 관계자는 "예정보다 속도가 붙게 돼 모든 작업이 조만간 마무리될 것"이라고 말해 당초 계획인 이달말보다 훨씬 앞당겨질 것임을 시사.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혈관확장제인 부플로메딜 성분 주사가 심장과 신경계 부작용이 우려돼 판매가 중지됐다.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2일 말초 순환 장애 치료 등에 사용되고 있는 혈관확장제 '부플로메딜' 성분 함유 주사제의 심장 및 신경계 부작용 위험으로 (주)휴온스 '플로메드주사' 등 24개 품목에 대해 판매중지 및 회수조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8월 국내에 허가된 '부플로메딜' 경구제에 대해 판매중지 조치를 내린 이후 주사제에 대한 추가 안전성 검토 결과를 바탕으로 취해졌다.식약청은 국내 제조업체가 제출한 임상시험 자료, 사용현황 등을 검토하고 중앙약사심의위원회에 자문한 결과 국내 제조업체들이 안전성·유효성을 입증할 만한 수준의 자료를 제출하지 않았다고 판단돼 '부플로메딜' 성분 함유 주사제에 대해 판매를 중지하고 회수조치했다고 설명했다.앞서 유럽의약품청(EMA)이 지난 11월 주사제를 포함한 모든 '부플로메딜' 함유 제제에 대해 신경계 등 부작용 위험이 유효성을 상회한다는 결론으로 시판허가 중단을 권고했었다. 식약청은 이번 판매중지 및 회수조치가 동 품목을 대체할 수 있는 의약품이 국내에 다수 유통되고 있는 만큼 이 약을 복용중인 환자들은 의사 또는 약사와 상
[충북일보] 청주시 현직 A구청장이 충북도 인사위원회로부터 정직 처분을 받았다. 26일 도에 따르면 최근 감사원은 도 인사위에 청주시외버스터미널 특혜 연루자에 대한 징계를 요구했고, 인사위는 이날 위원회를 진행해 이같이 결정했다. 정직 개월 수는 3개월로, 정직 징계 수위 중 가장 높은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A구청장은 지난 2020년 청주시외버스터미널 갱신 계약 당시 담당 과장으로 근무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이날 인사위에서는 A 구청장과 함께 당시 팀장으로 근무했던 현직 B 과장도 정직 처분을 받았다. 나머지 연루자들에 대해서도 인사위는 견책 처분을 내리기로 했다. 앞서 감사원은 지난 20일 정기감사 보고서를 통해 청주시외버스터미널 대부계약 부당 체결 등의 시의 위법행위를 지적했다. 이 감사 보고서는 무려 50페이지에 달하는데, 대체로 청주시외버스터미널 대부계약 부당 체결에 대한 건이 많은 부분을 차지했다. 핵심만 간추리자면 지난 2020년 한범덕 전 청주시장 재임 시절 시는 시외버스터미널의 대부계약 갱신이 불가능함에도 가능하다는 내용의 허위 보고서를 작성했고, 이 보고서를 당시 터미널 운영사 관계자에게 유출해 터미널 운영사가 이 허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시 현직 A구청장이 충북도 인사위원회로부터 정직 처분을 받았다. 26일 도에 따르면 최근 감사원은 도 인사위에 청주시외버스터미널 특혜 연루자에 대한 징계를 요구했고, 인사위는 이날 위원회를 진행해 이같이 결정했다. 정직 개월 수는 3개월로, 정직 징계 수위 중 가장 높은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A구청장은 지난 2020년 청주시외버스터미널 갱신 계약 당시 담당 과장으로 근무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이날 인사위에서는 A 구청장과 함께 당시 팀장으로 근무했던 현직 B 과장도 정직 처분을 받았다. 나머지 연루자들에 대해서도 인사위는 견책 처분을 내리기로 했다. 앞서 감사원은 지난 20일 정기감사 보고서를 통해 청주시외버스터미널 대부계약 부당 체결 등의 시의 위법행위를 지적했다. 이 감사 보고서는 무려 50페이지에 달하는데, 대체로 청주시외버스터미널 대부계약 부당 체결에 대한 건이 많은 부분을 차지했다. 핵심만 간추리자면 지난 2020년 한범덕 전 청주시장 재임 시절 시는 시외버스터미널의 대부계약 갱신이 불가능함에도 가능하다는 내용의 허위 보고서를 작성했고, 이 보고서를 당시 터미널 운영사 관계자에게 유출해 터미널 운영사가 이 허
[충북일보] 보은군은 민선 8기 들어 최재형 군수의 군정 철학인 '군민이 행복한 도시형 농촌 보은'을 건설하기 위해 숨 가쁘게 달려왔다. 정주 여건 개선, 귀농·귀촌 정책과 청년정책 추진, 휴식 공간 조성, 교육환경 확대 등 군민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다양한 인프라 사업을 펼쳤다. 군의 이러한 노력은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로 나타났다. 그 중심엔 공무원들과 격의 없는 소통을 통해 군정을 이끌어온 최 군수가 있다. ◇ 지역 성장 동력 인구 유입 인프라 구축 민선 8기 반환점을 맞는 그는 지난 2년 동안 지역 활력 타운 조성과 농촌협약 등 인구 유입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군은 지난 5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2024년 지역 활력 타운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8년까지 379억여 원을 투입해 보은읍 죽전리 일원 2만2천267㎡ 용지에 '보은 청년 all來(올래)'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이에 군은 도시형 주거단지인 블록형 단독주택 70가구 조성, 생활 인프라와 생활 서비스 조성을 위한 커뮤니티센터 단지개발, 지역 브랜딩, 로컬 크리에이터 육성 등의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역 활력 타운과 연계한 온-누림 플랫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