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코스카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전문건설인 한마음 음악회'

  • 웹출고시간2011.12.06 17:12:1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코스카충북도회의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전문건설인 음악회가 5일 청주예술의전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가수 송대관이 열창을 하고 있다.

코스카(대한전문건설협회) 충청북도회(회장 황창환) '다문화 가정과 전문건설인이 함께하는 한마음 음악회'가 5일 청주예술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1천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음악회에는 이시종 충북도지사, 노영민 의원, 이기용 교육감, 한범덕 시장 등 충북 지역 주요 인사와 코스카 중앙회 박덕흠 회장과 전국 코스카 시·도회 및 업종별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또 충북도내 다문화 가정과 전문건설인 가족 등 1천500여명이 참석했다.

코스카 충청북도회가 주최하고 충청북도교육청과 청주시가 후원해 개최된 한마음 음악회는 '코스카 충북 장학생'선발사업과 함께 코스카 충청북도회가 지역사회에 대한 사회환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한마음 음악회는 충북지역 다문화 가정에 대한 편견을 지양하고 지역 사회의 관심과 애정을 표시해 충북도민으로서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시작해 이번이 세번째다.

한마음 음악회에 부인(필리핀)과 아이들을 데리고 참석한 다문화 가정의 가장 김모씨는 "다문화 가족들을 위해 뜻깊은 행사를 마련해 준 전문건설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음악회를 통해 아내가 한국 사람의 따뜻한 마음에 고마워하고 있다"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허윤아(전 LPG 여성그룹 멤버)씨가 사회를 보고 송대관, 한혜진, 김상배 등 유명 가수가 출연해 음악회를 뜨겁게 달구었으며 LCD TV, 양문형 냉장고, 김치냉장고 등 다양하고 풍성한 경품 행사도 실시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