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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능 오염 日 메이지사 수입 제품, 방사성 물질 불검출

  • 웹출고시간2011.12.07 16:44:3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방사성 세슘이 검출된 일본 메이지(Meiji)사 분유 제품.

분유에서 방사성 세슘이 검출돼 관심을 받은 일본 메이지사의 국내 수입 제품들에서는 방사성 물질이 발견되지 않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7일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분유에서 방사성 물질이 검출된 메이지(Meiji)사(사이타마현 공장)에서 수입된 식품은 2건인데, 수입단계에서 방사성 물질 검사결과, 모두 불검출됐다고 밝혔다.

원전사고 이후 수입된 메이지사(사이타마현 공장) 제조 제품 중 수입된 것은 캔디류와 코코아가공품 등이다.

지난 8월 수입된 이 회사 캔디류-젤리는 앞서 5월 제조됐으며 수입량 251㎏ 중 방사성 물질은 발견되지 않았다.

같은 달 수입된 코코아 가공식품은 역시 지난 5월 제조된 것으로 96㎏이 수입됐는데, 역시 방사성 물질은 검출 안됐다.

식약청은 현재 일본산 수입식품의 경우 수입 시마다 일본 정부증명서(검사성적서 포함)를 첨부해 수입신고해야 하고 신고된 제품에 대해 추가로 방사성 물질을 검사하고 있어 방사성 물질이 오염된 가공식품은 수입될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설명했다.

식약청은 분유의 경우 축산물위생관리법에 따라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수입검사를 하고 있기 때문에 농림부에 확인 결과 원전 사고 이후 메이지(Meiji)사 분유제품의 수입 신고 내역은 없었다고 전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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