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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12.06 17:45:2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중소기업중앙회 충북본부는 6일 충북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사랑의 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 바자회 참여한 기관 단체장과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회장최재옥)는 6일 충북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충북지역 '2011 중소기업 사랑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

바자회에는 도내 유관기관장, 도내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과 중소기업인,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관계자,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가했다.

'지구촌 아이들에게 새 희망을'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바자회는 범중소기업계가 성금과 후원물품을 모아 아프리카 어린이 등 지구촌 이웃에게 사랑과 온정의 손길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바자회는 또 '중소기업 사회공헌위원회'가 출범(8일)함에 따라 중소기업이 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첫걸음을 내딛는 의미에서 이뤄졌다.

바자회 행사를 통해 도내 중소기업협동조합 및 중소기업체, 유관기관에서 기탁받은 점퍼, 오동나무 쌀통 등 공예품, 골프공, 닭고기 캔, 부침 밀가루, 쌈장, 베지밀, 치약, 양주, 자이리톨 껌 등 다양한 물품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과 성금 등 약 1천100만원은 아프리카 어린이와 국내 불우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 최재옥 회장은 "물품과 성금을 기탁해 준 도내 각 중소기업 및 유관기관과 인근 지역주민들의 성의에 사의를 표한다"며 "이번 바자회가 중소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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