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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09.02 10:08:00
  • 최종수정2024.09.02 10:08:00
[충북일보] 충주시가 오는 23일까지 특정 토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 열람과 의견제출 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열람은 지난 7월 1일을 기준으로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의 변동사항이 있었던 2천751필지 토지를 대상으로 한다.

개별공시지가는 토지의 가치를 평가하는 중요한 지표로, 다양한 세금 부과의 기준이 되기 때문에 토지 소유자들에게는 매우 민감한 사안이다.

시는 시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열람 방법을 제공하고 있다.

시민들은 충주시 공식 웹사이트, 시청 토지정보과,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웹사이트를 통해 해당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열람 기간 동안 토지 소유자나 이해관계인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할 계획이다.

공시된 지가에 이의가 있는 경우, 23일까지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시는 이의신청 사항에 대해 인근 토지와의 가격 균형을 재확인하고, 해당 토지의 특성을 재조사할 계획이다.

아울러 감정평가사의 재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0월 31일에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양도소득세, 증여세, 상속세 등의 국세와 각종 지방세 등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열람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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