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4.07.21 13:20:06
  • 최종수정2024.07.21 13:20:06

충주 혜원건설㈜ 관계자가 취약계층을 위한 선풍기를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 호암직동에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전해졌다.

혜원건설㈜ 신용성 대표가 19일 호암직동 취약계층을 위해 총 50만원 상당의 선풍기 10대를 기탁했다.

신 대표는 "기후변화로 여름이 유난히 길어졌는데, 거동이 어려운 이웃들이 무더위에 건강을 해칠까 걱정됐다"며 "기탁한 선풍기가 집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취약계층에게 시원한 여름을 선물하면 좋겠다"고 전했다.

맹구호 호암직동장은 "바쁘신 중에도 이웃을 돕는 일에 늘 발 벗고 나서준 신용성 대표께 감사드린다"며 "호암직동에서도 취약계층 주민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두루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 대표는 생업으로 바쁜 와중에도 올해 새마을지도자호암직동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돼 관내 주민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이끌며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이연희민주당 오송참사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TF단장

[충북일보] "버티면 잊혀진다는 나쁜 선례가 생기지 않도록 유가족과 피해자와 끝까지 함께 하겠다." 오송참사 1주기를 맞는 더불어민주당 오송참사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TF단장을 맡고 있는 이연희(청주 흥덕) 국회의원의 입장은 여전히 단호했다. ◇오송참사 1주기를 맞아 더불어민주당 '오송 참사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TF' 단장으로서 소회는. "안타까움을 넘어 참담함을 느낀다. 지난 달 19일 유가족분들과 함께 궁평2지하차도에 다녀왔다. 자동진입차단시설이 설치되긴 했지만, 미호강 범람 시 지하차도에 물이 들어오는 걸 막을 수 있는 차수벽이 설치되지 않았고, 관련 정비가 좀 더 필요한 상황이었다. 게다가 당시 충북도는 장마를 앞두고 궁평2지하차도를 급하게 재개통하려 했다. 유가족과 시민사회의 반대로 개통이 연기되긴 했지만, 충북도가 벌써 오송참사로 수많은 시민이 희생되었던 아픔을 잊은 것 같아서 화가 많이 났다. 유가족과 피해자의 시간은 아직 23년 7월 15일에 멈춰있는데, 충북도는 참사를 서둘러 무마하려는 것 같아서 마음이 참담했다. 지자체에서 책임을 회피하고 정부에서 진상규명을 외면하는 사이, 유가족과 생존자분들은 여전히 거리에서 진상규명과 책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