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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SK아이이테크놀로지(주)-증평공고와 산학협력 업무협약 체결

  • 웹출고시간2024.07.21 13:05:21
  • 최종수정2024.07.21 13:05:21

증평군이 SK아이이테크놀로지와 증평공고간 특성화고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충북일보] 증평군이 지역 소재 기업인 SK아이이테크놀로지(주)(대표이사 김철중)와 증평공고(교장 박한수)와 함께 특성화고 활성화와 기술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9일 증평공고 꿈키움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재영 군수, 박한수 교장, 유영갑 본부장(대리참석 Global생산지원Unit팀장)을 비롯해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주)는 SK그룹의 소재 계열사로 전기차 핵심 부품인 리튬이온 배터리 분리막(LiBS)을 국내 최초(세계 3번째)로 독자 개발·생산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이날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기술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산업체 맞춤형 인력 양성 및 취업지도 활성화를 위한 상호교류 △지역 내 입주기업에 대한 현장실습 발굴 및 채용 연계 확대 등에 협력하게 된다.

협약에 이어 SK아이이테크놀로지(주)는 지역 특성화고 활성화와 산학협력 발전을 목적으로 (재)증평군민장학회에 산학협력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산학협력 장학금은 지역 내 특성화고를 지정해 기탁하는 제도다.

이번에 기탁된 장학금은 증평공고 3학년을 대상으로 자격증 취득, 기능대회 우수 등 취업역량 개발과 성취가 우수한 학생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특성화고 학생들이 자긍심을 갖고 지역의 미래 기술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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