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괴산군, 인구감소지역 대응 비전 '3다 3터'

5개년 인구감소지역대응 기본계획 수립
신규 인구 1천515명 유입, 일자리 1천200개 창출

  • 웹출고시간2023.07.04 13:31:21
  • 최종수정2023.07.04 13:31:34
[충북일보] 괴산군은 인구감소지역 대응 방안으로 '3다 3터'를 비전으로 제시했다.

4일 괴산군에 따르면 최근 5개년 계획의 '괴산군 인구감소지역대응 기본계획(2022~2026)'을 수립했다.

군이 제시한 인구감소지역 대응 비전은 △다양한 일터 △다정한 쉼터 △다복한 삶터 등 3타다.

군에 따르면 주거·일자리 기반 조성으로 인구 1천515명을 유입하고 일자리 1천200개 이상을 창출한다는 목표다.

정주인구는 3만7천 명을 유지하면서 정주 만족도 향상으로 전출인구를 최소화하기로 했다.

생활인구 유입 확대(150%)로 인구 활력도 증진한다. 생활인구는 특정지역에 주민등록법상 주민으로 등록한 사람이나 통근·통학·관광·업무·정기적교류 등의 목적으로 지역을 방문해 체류하는 내·외국인이다.

이를 위한 전략으로 국·공립 괴산어린이집 신축 이전, 온동네 아이키움 프로젝트, 행복깃든 보금자리 조성사업, 괴산아트센터 건립, 군립도서관 건립 등 양육하기 좋은 여건을 조성한다.

유입 인구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서는 귀농·귀촌단지 기반 조성 지원, 괴산미니복합타운 조성, 청년임대주택 지원,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조성 등을 추진한다.

산촌청년창업특구 프로젝트, 유기농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 친환경농산물 산지물류센터 조성, 치유·힐링 웰니스산업 활성화, 체류형 트레킹 거점마을 육성 등 좋은 일자리와 관광산업 육성으로 활력이 넘치는 괴산을 만든다는 방침이다.

농촌형 마을관리소 운영, 소생활권 활성화 프로젝트, 50+직업학교 거점대학 운영, 읍면 평생학습센터 기능 활성화 등 공동체로서의 풍부한 삶도 추구한다.

군 관계자는 "인구감소지역대응 기본계획은 5년마다 인구감소지역대응위원회 심의를 받아 수립한다. 이번 기본계획에 따라 사업을 착실히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방자치단체 기금관리기본법에 따른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계획서를 지난달 심의위원회에 제출했다. 10월 초 기금 평가 등급이 확정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이재영 증평군수 "새로운 100년 기반 다진 해"

[충북일보] 증평군이 군 개청 20주년을 맞았다. 증평군은 이재영 군수가 지난해 7월1일 취임후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한 성과를 올리고 있다. 주민과의 대화를 통한 소통이 군정발전에 큰 도움을 주면서 군민들이 이 군수의 행보에 공감을 하고 있다. 지난 1년간의 성과에 대해 알아본다. ◇군수 취임 이후 1년을 맞이한 소감은 올해는 군 개청 20주년이 되는 해로 그 의미가 크다. 스무 살 청년 증평은 지난 20년 동안 보여준 눈부신 성과를 바탕으로 미래 100년을 위해 더 강하고 큰 증평을 만들고자 열심히 뛰고 있다. '군민 중심 새로운 미래 증평'을 군정 비전으로 정하고 1년 동안 증평 지역의 안녕과 발전을 위해 군수로서의 소명을 다해 왔다. 주민과 소통하고 주민이 행복한 삶의 터전을 만드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증평만의 정체성을 찾아가고 있다. 그 결과 △ 국가균형발전 우수사례 전국 최초 8회 최다 수상 △지방자치단체 정부혁신평가 5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전국 군 단위 유일 재난관리평가 1위에 선정되는 등 활기가 넘치고 밝은 미래가 보인다는 평을 듣고 있습니다. 이는 모두 주민들이 보내주신 무한한 신뢰와 지지 덕분이다. 앞으로도 주민과 소통하고 협력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