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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원대, 기말고사 간식 제공 이벤트

"오늘 간식은 총장님이 쏜다!"

  • 웹출고시간2023.06.19 13:58:39
  • 최종수정2023.06.19 13:58:39

유원대학교 간식 제공 이벤트 모습.

ⓒ 유원대학교
[충북일보] 채훈관 유원대학교 총장과 보직교수들이 19일 기말고사를 치르는 학생들에게 햄버거와 음료수를 나눠주며 응원했다.

유원대에 따르면 이날 이벤트는 영동 캠퍼스와 아산 캠퍼스에서 동시에 진행했다.

시험 때마다 성적 스트레스로 아침을 거르고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채훈관 총장이 직접 아침밥을 챙겨주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한 이벤트다.

대의원회와 총동아리연합회 등 학생자치기구 임원들도 이 이벤트에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유원대는 이날 행사에 햄버거와 음료수 600인분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채 총장은 "기말고사 준비에 바쁘고 힘들더라도 건강을 위해 아침을 거르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열심히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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