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 노은초, 노은면민 한마음 걷기 행사 참여

마을 플로깅 활동 진행

  • 웹출고시간2023.06.18 13:41:37
  • 최종수정2023.06.18 13:41:37

충주 노은초 학생들이 한포천변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고 있다.

ⓒ 노은초
[충북일보] 충주 노은초등학교는 16일 노은면민 한마음 걷기 대회에 참여했다.

이날 1~6학년 전교생과 교직원은 마을 한포천변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진행했다.

이 학교 학생자치회가 마을 사람들과 함께 걸으며 마을을 살펴보고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진행하면 좋겠다는 의견을 제안해 이뤄졌다.

한 학생은 "친구들, 선생님, 마을 어른들과 함께 마을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통해 마을 사랑을 실천했다"며 "우리 마을을 다시 살펴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져 무척 즐거웠다"고 전했다.

한편, 노은초는 마을교육과정을 운영하여 온 마을이 배움터가 되는 교육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학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