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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가곡초, 교직원 마음회복 지원활동 개시

쉼과 소통으로 하나 되는 고운골 교육공동체

  • 웹출고시간2021.10.18 13:45:01
  • 최종수정2021.10.18 13:45:01

단양 가곡초등학교 '교직원 마음회복 지원활동'에 참여한 교직원들이 서바이벌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기고 있다.

ⓒ 가곡초
[충북일보] 단양 가곡초등학교가 '교직원 마음회복 지원활동'을 오는 11월 3주까지 진행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교직원 마음회복 지원활동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전면등교를 지속 실시하고 있는 교직원들에게 쉼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해 교육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충청북도교육청의 지원활동이다.

가곡초는 교직원이 마음회복 활동 영역과 내용을 누구나 주체적으로 제안하고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주제영역을 개방한 결과 액티비티 체험, 독서클럽, 도예와 각종 공예 연수가 구성됐다.

액티비티 체험활동에 참여한 류상철 교감은 "교직원들과 함께 서바이벌 게임을 하고 산악오토바이를 타며 유쾌하게 웃는 시간이 소중했다"며 "몸과 마음을 재충전해 교육활동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최병일 교장은 "감염병 상황에서 수고하는 교직원들이 지친 심신을 위로받고 소통하는 긍정적인 관계 회복을 통해 가곡초의 협력적이고 안정적인 등교 상황을 지속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가곡초는 2020년 5월 20일부터 전면등교 수업을 시작한 후 1년 5개월째 다양한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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