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증평군과 진천군이 청년 취약층 자립 지원을 위한 청년저축계좌 신규 대상자를 모집한다. 오는 23일까지 모집하는 '청년저축계좌'는 만 15세~39세의 근로활동 중인 차상위계층 또는 교육 주거급여 수급자를 지원하는 제도로 4인 가구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4인 가구 기준 237만4천587원)인 경우 가입 가능하다. 본인이 월 10만 원씩 저축하면 정부지원금 30만 원씩을 매칭해 정립해 주며 3년 후 1천440만 원(본인저축액 360만 원 포함)을 이자와 함께 지급받을 수 있게 된다. 다만, 3년 동안 꾸준한 근로활동과 총 3회의 교육, 국가공인자격증(www.q-net.or.kr 참조) 1개 이상 취득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하며 주택구입·임대, 본인 및 자녀의 교육·훈련, 사업의 창업·운영자금, 국민연금 미납금 납입, 의료비(미용 목적의 의료비 제외) 등의 사용 용도를 증빙해야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가입희망자는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해야 하며 소득·재산 조사 등을 거쳐 최종가입자로 선정된다. 군은 신청자에 대한 자격 요건과 자립·자활 의지 등을 심사해 오는 6월 중 대상자를 선정한다. 문의사항은 증
[충북일보] 신협중앙회는 국민과 '함께 성장'하겠다는 의미를 담은 '평생어부바 2차 캐릭터 광고'를 지난 1일 런칭했다고 밝혔다. 신협은 지난 어부바 1차 캐릭터 광고를 통해 어부바 캐릭터를 소개하고 평생 어부바 가치를 전달한 바 있다. 신협은 2차 광고를 통해 한발 더 나아가 평생 어부바라는 기치아래 '함께 성장'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했다. '함께 성장'의 가치는 엄마 돼지가 씨앗에 물을 주면 새싹이 자라 나무가 되고 풍성한 결실을 맺듯이, 아기 돼지도 엄마 돼지가 주는 물을 먹고 크게 자라 모두를 태우고 함께 하늘로 날아오른다는 동화같은 이야기로 표현됐다. 신협 어부바 캐릭터 중 엄마 돼지는 신협을, 3명의 아기 돼지는 각각 신협의 금융사업, 공제사업, 사회공헌사업 또는 어부바의 대상인 서민, 중소상공인, 자영업자를 상징한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신협의 지향점은 국민의 '은행'이 아닌 '동행'"이라며 "이번 2차 어부바 캐릭터 광고를 통해 서민, 중소상공인, 자영업자와 '함께 성장'하길 바라는 신협의 '평생 어부바' 가치가 진정성 있게 전달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신협중앙회는 모바일뱅킹 서비스 '온(ON)뱅크'가 출시 두 달만에 가입자 수 8만 명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온뱅크'는 상호금융권 최초로 비대면 조합원 가입 및 출자금 계좌개설이 가능하다. 가장 큰 장점은 신협의 비과세 혜택을 조합 창구 방문없이 온뱅크를 통해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모바일만으로 누릴 수 있는 비과세 '세테크'를 활용하기 위해 월 평균 400여 명이 조합원으로 가입하고 있다. 온뱅크는 패턴, 지문, 얼굴, 간편 비밀번호로 가입은 물론 금융거래도 가능하다. 보안매체 없이도 송금(최대 200만 원)이 가능하며, SNS(연락처, 카카오톡) 이체는 100만 원까지 수수료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음성인식을 기반으로 메뉴 이동이 가능한 '음성뱅킹 서비스'가 제공돼 모바일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자도 쉽게 이용이 가능하다. 또 온뱅크를 통해 신협 예금 평균 금리를 적용한 공통금리 전용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전용상품인 '유니온 정기적금, 정기예탁금, 자유적립적금'을 통해 비과세 혜택(농특세 1.4%는 부담)을 누릴 수 있다. 온뱅크 전용 예금상품의 인기에 힘입어 출시 후 2달만에 2천억 원의 예금이 유치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충북신용보증재단이 코로나19 피해기업 신속 지원을 위해 은행 업무위탁을 확대 시행한다. 충북신용재단은 도내 피해 소상공인의 신속한 보증지원과 방문절차 간소화를 위해 청주시내 6개 은행과 함께 시행중인 업무 위탁을 4월 1일부터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내달 1일부터는 업무위탁 협약 은행이 기존 21개 영업점에서 45개 영업점으로 확대된다. 신용보증 상담 및 서류접수 업무는 45개 영업점에 전면 위탁된다. 충북신보는 보증심사 업무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처리기간을 최대한 단축한다는 계획이다. 이응걸 충북신보 이사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의 신속한 보증지원을 위해 재단이 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강구해 실행하겠다"며 "그간의 특별조치와 더불어 이번 시중은행을 통한 전면 업무 위탁 조치로 보증심사 업무에 필수인력을 제외한 전 직원의 역량을 집중, 보다 신속한 보증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 차원의 다양한 '자영업자·소상공인 지원 대책'이 시행되면서 충북신보를 통한 도내 소상공인의 정부 특례보증 및 정책자금 신청건이 급증했다. 지난 2월 13일 정부 특례보증 시행일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한국은행 충북본부는 코로나19 피해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강화된 금융지원 신청은 오는 9월 30일까지 도내 각 은행 영업점에서 접수한다. 도소매업, 음식·숙박업, 여행업, 여가업, 운수업 등 5개 업종으로 제한됐던 지원대상 서비스업종이 교육, 보건·사회복지 등 서비스업 전반으로 확대된다. 다만 금융·보험, 공공행정·국방, 국제 및 외국기관, 유흥주점 및 무도장 운영, 사행시설 관리 및 운영 업종은 제외된다. 자영업자(신용등급 무관) 및 저신용 중소기업(신용등급 6~10등급)에 대해서는 한국은행 자금지원 비율이 기존 은행대출 취급액의 50%에서 75%로 확대된다. 대출 취급 은행에 대한 한국은행의 대출금리는 연 0.75%에서 연 0.25%로 인하(3월 17일부터 기적용)됐다. 코로나19 피해 관련 특별 중소기업 지원자금 대출을 희망하는 기업과 자영업자는 신청기간 중 도내 시중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지난 1월 충북 지역 금융기관 여신·수신이 동반증가했다. 22일 한국은행 충북본부의 '2020년 1월 중 충북 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수신은 8천38억 원 증가했다. 예금은행 수신은 지자체 예산배정 등의 영향으로 1천860억 원 늘었다. 비은행금융기관 수신은 신탁회사, 자산운용회사 등을 중심으로 6천178억 원 증가했다. 충북 지역 금융기관 여신은 649억 원 증가했다. 예금은행 여신은 가계대출은 863억 원 감소하고 기업대출은 1천185억 원 증가하면서 350억 원 늘었다. 비은행금융기관 여신은 가계대출은 831억 원 줄고 기업대출은 1천277억 원 증가하면서 1천185억 원 늘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신협중앙회 충북지역본부장에 충북 출신 정경철(54·사진) 감독기획팀장이 임명됐다. 신협중앙회는 신임 정경철 본부장을 16일자로 충북지역본부장에 발령했다고 밝혔다. 정 본부장은 영동군 출신으로, 1995년 신협중앙회에 입사해 2004년부터 2007년까지 충북지역본부의 감독업무를 수행했다. 이후 주로 검사·감독 업무에 임했고, 감독기획팀장을 지낸 후 충북지역본부장에 임명됐다. 정 본부장은 "충북지역조합의 건실한 성장을 도모해 조합원을 위한 최고의 신협을 구축함은 물론, 지역민을 위해 공헌하는 협동조합의 역할을 분명히 하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신협중앙회가 자금운용부문을 강화를 위해 여신부를 투자금융1본부, 투자금융2본부로 확대한다. 신협중앙회는 창립 60주년을 맞아 운영 혁신을 지속하고 도약 발판 마련을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 16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우선 자금운용부문에서는 여신부가 투자금융1본부, 투자금융2본부로 확대된다. 예하에 △부동산금융(1, 2)팀 △기업인프라금융(1, 2)팀 △글로벌금융(1, 2)팀을 편제한다. 이를 통해 최근 자금운용시장 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선진화를 통해 전문성 강화 및 수익성을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또 해외증권운용팀을 신설해 해외투자 확대를 통해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조합 여신중개전담팀인 연계대출팀을 신설해 조합의 여신지원을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 디지털금융본부를 신설해 디지털 금융환경 변화에 대한 조합의 능동적인 대응을 지원하고, 경영지원본부를 조합 여신지원 중심 조직으로 재편성해 조합 여신의 성장지원과 건전성 관리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 외에도 리스크관리실을 중앙회 및 조합 리스크 관리업무의 총괄조직으로 확대해 리스크 관리업무의 전문성 제고 및 관리기능을 강화한다. 조합여신평가지원반 신설로 조합의 고액여신에
[충북일보 최준호기자] 새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장으로 최요철(56) 전북본부장이 오는 12일 취임한다. 광주광역시 금호고와 성균관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1990년 한국은행에 들어갔다. 2006년 미국 퍼듀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도 땄다. 대전충남본부는 세종시도 관할한다. 한편 2018년 6월 부임한 오영주(54) 현 대전충남본부장은 한국은행 감사실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대전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한국은행 충북본부가 코로19 피해기업을 대상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지원자금을 확대 공급한다. 8일 한국은행 충북본부에 따르면 도내 중소기업 지원자금이 1천100억 원(금융기관 대출액 기준 2천200억 원) 확대공급된다. 당초 3월 기준 충북 도내 중소기업 대상 지원자금은 1천737억 원이다. 지원대상은 도내 중소기업 중 코로나19 확산으로 피해를 입은 제조업·서비스업 업체로, 만기 1년 이내 운전자금대출이다. 대출 취급기간은 9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다. 업체당 한도는 10억 원(금융기관 대출액 기준 20억 원)이내다. 한국은행 충북본부는 금융기관 대출액의 50%에 해당하는 금액(최대 10억 원)을 연 0.75%의 금리로 지원하게 된다. 한국은행 충북본부 관계자는 "이번 자금 지원에 따라 원자재·부품 수급 불안 및 소비 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북 도내 중소기업의 자금사정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남청주농협은 2019년 영농지도사업 평가에서 '전국 우수 농축협'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남청주농협은 농협중앙회가 전국 900여개의 농축협(농촌형 755개, 도시형 168개)을 대상으로 영농지도사업을 평가한 가운데 농촌형 755개 농협 중 19위를 차지했다. 남청주농협은 '조합원의 삶의 질 향상과 생활 편익'을 목표로 매년 전 조합원에게 영농자재교환권을 지급하고 있다. 또 농약과 자재를 시중가 보다 10~15% 저렴하게 판매하는 등 피부에 와닿는 영농지원 서비스로 조합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외에도 지난 2019년에는 국비·지방비, 농협 지원을 통해 벼 재해보험 무상가입을 실시했다. 수도작 항공방제 사업도 도입해 안심하고 효율적인 영농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남청주농협은 앞서 2019년 종합업적평가 최우수와 상호금융대상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어 영농지도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아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농협으로 인정받게 됐다. 이길웅 남청주농협 조합장은 "초심을 잃지 않고 전 직원이 합심해 농업인 소득향상과 적기 영농지원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성지연기자] 신협중앙회가 코로나19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를 살리기위해 무이자 신용대출 지원 등의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코로나19 감염사례 확산에 따라 지역경제·감염피해자를 위해 △무이자 신용대출 지원 △기존 담보대출 이자지원 △공제료 납입유예 △약관대출 이자 납입유예의 금융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신협중앙회는 피해 사실이 확인된 자영업자에게 최대 1년간 1천만 원 이내로 무이자 신용대출을 지원한다. 대출상품은 '신협 더불어사회 나눔지원대출'로 금리 4%의 대출상품이다. 대출이자는 전국 신협·임직원의 기부로 이뤄진 우리나라 최초의 기부협동조합인 신협사회공헌재단이 전액 지원한다. 기존 대출에 대해서는 신협사회공헌재단에서 연1.5%에 해당하는 이자를 지원한다. 최초 대출금액 2억 원 이내의 담보대출을 대상으로 최장 6개월의 대출 잔여기간 동안 지원된다. 담보대출의 경우 피해사업장 담보 또는 피해 사업장의 임차보증금 담보에 한한다. 감염 피해자 대상으로는 신협 공제료 납입유예와 약관대출 이자 납입유예를 지원한다. 코로나19 감염피해를 입은 공제계약자·그 가족이 지원대상이다. 공제료 납입·공제계약 대출 이자납입을 유예하는 등 직접적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신협중앙회는 지난 25일 47차 정기대의원회를 열어 신용·공제사업대표이사와 검사·감독이사를 비롯한 7명의 이사진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대의원회는 코로나19 확산 저지를 위해 서면 결의로 진행됐다. 신임 신용·공제사업대표이사로 송재근(사진) 전 금융위원회 감사담당관·생명보험협회 전무이사가 선출됐다. 검사·감독이사로는 민병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가 선임되었다. 전문이사로는 김상현씨, 이상덕씨, 명순구씨, 장기태씨, 정삼균씨가 각각 선임됐다. 임기는 오는 3월 1일부터 2024년 2월 29일까지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지난 2019년 충북 도내 금융기관의 수신은 전년보다 증가폭이 확대되고, 여신은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한국은행 충북본부의 '2019년 12월 중 및 2019년 중 충북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금융기관 수신은 전년 잔액보다 5조2천213억 원 증가했다. 앞서 2018년은 전년 잔액보다 3조2천137억 원 증가했다. 2019년 수신 증가액이 전년보다 2조76억 원 많다. 예금은행 수신은 요구불 예금을 중심으로, 비은행금융기관은 자산운용회사 등을 중심으로 증가 규모가 확대됐다. 2019년 예금은행 수신 증가규모는 2조1천162억 원으로 2018년 6천745억 원 보다 1조4천417억 원 확대됐다. 비은행금융기관은 2조5천392억 원에서 3조1천51억 원으로 5천659억 원 확대됐다. 2019년 도내 여신 증가폭은 전년보다 축소됐다. 2019년 도내 여신은 전년 잔액보다 2조531억 원 증가했다. 2018년은 3조4천785억 원 증가한 바 있다. 2019년 여신 증가액이 전년보다 1조4천254억 원 적다. 도내 여신은 예금은행과 비은행금융기관 모두 가계대출을 중심으로 증가 규모가 축소됐다. 도내…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금융기관 경력 40년의 연규철(사진) 청주성동신협 상임이사가 청주성동신협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이로써 청주성동신협은 '전문금융인 시대'를 맞게 됐다. 연 상임이사는 지난 22일 성동교회에서 열린 청주성동신협 정기총회에서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이날 이사장 선거 후보로는 연규철씨와 황재봉씨가 나섰고, 조합원 3천526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개표 결과 연 후보는 1천819표, 황 후보는 1천643표로 연 후보가 176표차로 당선했다. 무효표는 64표가 나왔다. 연 신임 이사장은 세광중, 청주상고, 청주대를 졸업하고 고려대 증권금융 MBA를 수료했다. 앞서 충북은행 청주중앙지점장, 신한은행 본점 준법감사실 부장, 청주성동신협 감사·상임이사를 지낸 '금융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다. 최근 청주성동신협 상임이사직을 맡아 △경영등급 1등급 달성 △자산 430억 원 이상 성장(1천415억 원 →1천846억 원) △도내 2위 당기순이익 달성 △2년 연속 3% 출자배당 등을 이루는 데 일조했다. 연 이사장은 "'든든한 신협, 행복한 조합원'을 목표로 맡은 바 업무에 충실하겠다"며 "성동신협을 자산규모 3천억 원 이상의 최우수 조합으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지난 2019년 도내 최고의 실적을 낸 남청주신협이 정기총회를 열어 신규지점 개점을 결의했다. 남청주신협은 19일 청주 에스컨벤션에서 조합원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8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기념식은 생략, 본회의만 진행됐다. 본회의에는 2019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안) 승인의 건 등 6개 안건이 상정돼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 남청주신협은 2019년 결산 결과 충북 도내 신협 최초로 4천400억 원을 달성하는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뤄냈다. 이종영 전무를 중심으로 전 직원이 '뉴-하모니 운동'을 실천해 △총자산 △당기순이익 △순자본 △이익잉여금 △대출금 △온라인예금 △예적금부문 등 금융 전부문에서 도내 최고의 실적을 달성했다. 또 173억 원이라는 수익을 달성하며 지역을 대표하는 서민금융기관으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했다. 특히 남청주신협은 조합원들의 열화와 같은 지지로 신규지점(신촌지점) 개점을 결의했다. 종전 용암동 신촌마을의 신촌지점은 동남지구 택지개발로 인해 폐쇄됐다. 택지개발이 완료됨에 따라 다시 개점하게 된다. 신촌지점은 오는 5월 개점할 예정이다. 최상의 문화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음성군내 8개 농·축협 조합장들은 17일 맹동면 소재 한 음식점에서 '음성군 지역경제 활성화 및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들은 이날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지역 상권을 돕기 위해 지역 전자화폐인 '음성행복페이'에 모두 가입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어 지역화폐 사용을 확대하고 고객들에게 음성행복페이를 알리기 위한 홍보활동을 적극 펼치기로 결의했다. 권태화 음성군농협운영협의회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로 농업과 농촌이 함께 잘 살 수 있는 행복한 음성군을 만드는데 농협이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염기동 충북농협 본부장, 황주상 음성군지부장을 비롯한 군내 농·축협 조합장들이 참석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는 고품격 프리미엄 서비스를 탑재한 '위-테라 카드'와 '위-레아 카드'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테라'는 대지의 광활함을 '레아'는 대지의 여신을 상징한다. 카드는 NH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는 '포인트형'과 스카이패스 및 아시아나클럽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는 '마일리지형'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위-테라 카드는 국내 전 가맹점에서 NH포인트 1% 또는 1마일리지, 해외 전 가맹점에서는 2% 또는 2마일리지가 무제한 적립된다. 주말의 경우 국내는 NH포인트 2% 또는 2마일리지, 해외는 3% 또는 3마일리지를 무제한 적립할 수 있다. 위-레아 카드는 포인트 또는 마일리지 적립과 더불어 VIP고객을 위한 연간 20~33만 원 상당의 바우처 서비스 혜택이 부여된다. 또 전세계 공항 라운지를 동반자 1인과 함께 연간 10~20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NH농협카드 앱·홈페이지와 전국 NH농협은행 영업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영동군은 충북행복결혼공제 신규가입자 7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 충북행복결혼공제 사업은 청년 근로자의 결혼 자금 부담을 줄이고 중소기업의 장기근속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간 내 결혼 시 목돈을 마련할 수 있어 청년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영동군의 경우 유형별로 근로자 기본형 1명, 정부지원형 2명, 농업인형 4명 등 총7명의 신규가입자를 모집한다. 도내 중소 중견기업에 근무하는 만 18세 이상 40세 이하의 미혼 근로자 또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다. 근로자 기본형과 근로자 정부지원형은 근로자가 5년간 1천800만 원을 적립하면 지자체와 기업 등이 3천만 원을 지원해 만기 시 원금 4천800만 원과 이자를 받을 수 있다. 단, 기간 중 결혼 성사와 5년 근속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근로자 기본형은 매월 근로자가 30만 원을 적립하면 지자체와 기업이 각각 월 30만 원, 20만 원을 지원한다. 기업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올해 처음 선보이는 근로자 정부지원형은 근로자 30만 원, 국비 18만 원, 지자체 22만 원, 기업 10만 원을 매칭 적립한다. 농업인형은 본인 30만 원, 지자체 30만 원을 매칭 적립해 5년 후…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옥천향수신협 이사장선거는 윤석재(71·사진) 후보가 단독으로 등록해 무투표 당선됐다. 향수신협은 정관부속서 임원선거규약에 따라 비상임 이사장 임원선거 후보자 등록을 지난 10∼14일까지 마감한 결과 윤 후보 1명만 등록했다. 이에 향수신협은 투표 없이 오는 25일 열리는 40차 정기총회에서 윤 후보의 이사장 당선 선포만을 남겨두고 있다. 평 조합원으로 가입한지 8년 만에 신협을 책임지는 자리에 오르게 됐다. 윤 후보가 이사장으로 출마해 무투표 당선되기 까지는 우여곡절이 있었다. 향수신협 측이 윤 후보의 출마를 막기 위해 선거를 앞두고 정관을 변경하는 등 무리하게 추진하다 결국 법원에서 제동이 걸리는 등 망신을 당했다. 이 때문에 향수신협의 이미지 실추는 물론 조합원들로부터 신뢰마저 잃는 결과를 초래했다. 윤 후보가 이사장에 취임하면 우선 실추된 향수신협 이미지를 회복하고 조합원들이 신뢰하는 신협으로 어떻게 분위기를 쇄신할 것인가에 대한 과제가 남은 셈이다. 윤 후보는 조합원들과 신협을 위해 약속한 협소한 신협 이전, 조합원 우대금리 적용, 조합원 자녀 장학금 지원 등 환원사업 활성화, 고령자 복지시설 이용, 여성조합원 경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청주 내수읍에 소재한 북청주새마을금고의 '첫 여성 이사장'으로 배동숙 신임 이사장이 지난 12일 취임했다. 배 신임 이사장은 최근 내수중학교 대강에서 열린 52차 정기총회에서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각급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1천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했다. 배 이사장은 "북청주새마을금고와 회원들의 발전을 위해 매진하겠다"며 "지역사회 환원사업과 봉사활동도 꾸준히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에 앞서 열린 기념식에서는 '사랑의 좀도리운동'을 통해 모금된 1천700만 원이 지역 소외계층에게 전달됐다. 또 장학금 1천만 원, 경로당 유류지원비 2천200만 원도 전달됐다. 북청주새마을금고는 지난 2019년 한 해 동안 1억 원 이상을 지역환원사업으로 지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문화새마을금고가 최근 충주호암체육관에서 회원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2차 정기총회와 함께 신임 이사장을 선출했다. 신임 이사장은 문화새마을금고에서 잔뼈가 굵은 김국태(56) 전무가 뽑혔다. 김 신임 이사장은 충주중과 충주상고, 충북대 무역학과를 졸업한 뒤 1990년 문화금고에 입사했다. 그는 칠금·금릉동 체육회 위원과 문화동 주민자치위원장을 맡는 등 지역 내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1989년부터 31년 간 이사장직을 맡아온 강칠원 전 이사장은 고문역으로 경영일선에서 물러났다. 강칠원 고문은 오랜 기간 이사장직을 맡으면서 임직원들과 함께 부단한 노력으로 눈부신 발전을 이끌어 지난 1998년 사랑의 좀도리 전국 최우수상을 비롯해 행자부장관상과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또 새마을훈장을 수훈하는 등 문화금고를 최우량 금고로 자리매김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에 따라 문화금고는 충북북부지역 1등 금고로 2만 명이 넘는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충북경영평가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문화금고는 총자산 3천51억 원과 공제계약고 3천562억 원, 자기자본 375억 원을 달성했다. 이와 함께 총회에서는 충주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청주시는 희망키움Ⅰ·희망키움Ⅱ·청년희망키움·내일키움 통장 신규 가입자를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 희망키움통장Ⅰ은 일하는 생계·의료급여 수급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가입자 본인이 매월 5~10만 원씩 적립할 경우 가구 소득에 비례해 일정 비율에 따라 매월 평균 35만3천 원, 최대 64만6천 원의 정부지원금이 적립되어돼 3년 가입 유지 후 탈수급 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희망키움통장Ⅱ는 일하는 주거·교육급여 수급가구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한다. 가입자 본인이 매월 10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지원금을 10만 원 추가 적립해 3년 만기 시 720만 원을 수령할 수 있다. 청년희망키움통장은 근로소득이 있는 15~39세의 청년 생계급여 수급자 중 소득이 중위소득 30% 이하 대상으로 한다. 본인 소득에 비례해 일정 비율에 따라 매월 평균 32만7천 원, 최대 52만3천 원의 정부지원금이 적립돼 3년간 가입유지 후 탈수급 시 지원받을 수 있다. 자활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하는 내일키움통장은 매월 5~10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지원금이 매월 1대 1로 매칭·적립된다. 정부지원금은 주택구입·임대, 자녀의 고등교육·기술훈련, 사업 창업·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 조유정(33) 주임이 금융감독원장상을 수상했다.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는 11일 오전 대회의실에서 '2019 행복채움금융 유공직원'으로 선정된 조 주임에게 상장을 전달했다. 조 주임은 충북 유일의 청소년 금융교육시설인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 청소년 금융교육센터에서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금융교실 업무를 맡고 있다. 금융교실은 지난 2017년부터 현재까지 100여 회 진행돼 2천여 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의 올바른 금전관과 금융지식 함양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청소년 금융교육센터에는 교실형 학습장과 더불어 실제 은행과 똑같은 금융창구, 장비가 설치된 현장체험형 학습공간도 구비돼 학부모와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다문화가정·취약계층 자녀 초대 행사와 농촌지역 청소년을 위한 찾아가는 금융교실을 여는 등 내실 있는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 조 주임은 "문을 연 지 4년 밖에 안되는데 과분한 상을 주신 것 같다"며 "앞으로 더 노력하라는 의미로 알고 더욱 많은 청소년들이 재밌고 유익한 금융교육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아이디어와 열정을 다하겠다"고 밝혔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청주 지역 39개 신용협동조합 중 17개 조합이 2월 중 신임 이사장 체제로 개편된다. 신협중앙회 충북지부는 잇달아 예정된 청주시내 각 조합의 정기총회를 앞두고 위기관리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6일 신협중앙회 충북지부에 따르면 2월 중 청주 지역 총 39개 조합 중 17개 조합에서 정기총회가 진행된다. 지난 4일 정기총회를 마친 일신학원조합을 제외하면 8일 서남조합을 시작으로 28일 청주서원조합까지 16개 조합의 정기총회가 남아 있다. 각 조합은 정기총회를 통해 신임 이사장 등 신규 임원을 선출한다.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4년 이다. 이사장은 최대 2회 연임할 수 있다. 첫 당선 후 2회 연임을 통해 3선(12년) 임기를 지낼 수 있는 셈이다. 초선·재선의 이사장은 조합원들의 신임을 얻어 자연스레 3선 고지를 밟는 게 대부분이다. 통상 경선이 치러지는 조합은 3선의 임기를 마치고 물러나는 이사장이 속한 조합이다. 올해 17개 조합 중 7개 조합은 경선을 통해 이사장이 선출된다. 추대가 아닌 경선이 이뤄지는 만큼 조합원들의 더 큰 관심이 모아지며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7개 조합은 한벌, 오창, 오송, 덕촌, 청주성동,
[충북일보] "환자 상당수가 신분증을 필수로 지참해야한다는 것을 몰라 설명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했습니다. 평일이라 내원 환자가 적어 우려했던 것만큼 큰 불편은 없었지만 주말은 걱정됩니다." 병원·의원 등 의료기관 진료 접수 시 반드시 신분증·의료보험증 등으로 신분 확인을 해야 하는 '요양기관 본인확인 강화 제도' 시행 첫날인 20일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의 한 의원 간호사 김씨는 "제도 시행을 잘 모르는 분들이 꽤 많았다. 특히 평일 의원을 찾는 환자는 노인층이 많아 변경 사항을 빠르게 알기 어려워 한다"며 "다행히 제도 취지를 설명하면 환자 다수가 납득해 큰 문제는 없었다"고 말했다. 이날 본보가 청주지역 의료 현장을 확인한 결과 눈에 띄는 혼란은 없었다. 지역 유일 상급종합병원인 충북대병원부터 동네 병·의원까지 안내데스크 등 눈에 띄는 곳에 "진료 전 신분증을 꼭 제시해달라"는 내용을 포스터와 안내문 등으로 게시하고 있었고, 개별 병·의원에서 환자들에게 미리 신분증 지참을 당부한 덕분으로 보인다. 다만 만반의 준비에도 시행 첫날인 만큼 잡음이 없진 않았다. 청주시 청원구 우암동 한 내과 원무과 직원은 "신분증을 깜빡 잊은 다수의 환자의 스마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지나간 대경기 불황을 돌아봐도 지금처럼 현장의 일이 없었던 적은 처음입니다." 길어진 고금리 상황과 국제적 원자재 가격 인상,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넨싱(PF) 부실 위기 등의 악조건은 충북도내 건설경기를 더욱 얼어붙게 하고 있다. 건설 산업은 국가와 지역 경제를 지탱하는 주요한 기간 산업으로 해당 산업의 장기화되는 침체는 내수시장과 경기 부양을 저해시키는 요소가 된다. 2022년 하반기부터 국내 건설·부동산 시장에는 금융 조달의 어려움과 인건·자재비 인상으로 공사비 상승, 수요 위축 등 건설 경기 위기 요인들이 수면 위로 올라왔다. 지난해 말부터 본격적으로 악화되기 시작한 도내 건설 경기는 올해 건설자재 원가 상승·출하량 감소, 공공·민간 발주 위축, 건설 관련 사업체 폐업 증가로 이어지는 상황이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1분기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충북 건설 수주는 전년 동분기 대비 63.7% 감소했다. 건설수주 감소세는 최근 5분기 연속 진행 중이다. △2023년 1분기 -38.8% △2분기 -51.5% △3분기 -47.3% △4분기 -27.8% △2024년 1분기 -63.7%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