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성홍규기자]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는 2020년 새해를 맞아 오는 31일까지 '농협은행, 잡아라 황금쥐! 받아라 새뱃돈!' 경품지급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농협은행 상품을 가입하거나, NH오픈뱅킹에서 타행계좌를 등록하고 본인계좌에 입금하면 된다. NH농협은행은 이벤트 참여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2천20명에게 10돈짜리 황금쥐, 100만 원 새뱃돈 등을 증정한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청주산림조합이 2019년도 산림경영지도사업 최우수조합 선정과 동시에 산림조합 하반기 상호금융종합평가에 은상을 수상하며 겹경사를 맞았다. 지도사업과 신용사업 모두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둔 셈이다. 이에 조명연 조합장은 "이번 수상은 산림조합을 믿고 응원해주신 조합원과 청주시민들의 관심 덕분"이라며 "앞으로 조합원들의 권익신장과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산림조합은 임농산물유통센터 로컬푸드매장(서원구 장암동 96-2)을 운영하며, 안전하고 신선한 우리 임농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NH농협은행은 직업과 소득정보에 관계없이 통신사 이용 내역을 활용해 최대 300만 원까지 대출 가능한 모바일 전용 '올원 비상금대출'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올원 비상금대출'은 소득증빙서류나 금융거래실적 등 금융데이터 중심의 신용평가에서 벗어나 통신 3사(SKT, KT, LG U+)의 휴대전화 기기정보, 요금납부 내역 등을 바탕으로 신용평가사에서 산출하는 '통신등급'이 대출심사에 활용된다. 이 상품은 통신등급이 1~9등급인 만19세 이상 학생, 주부, 사회 초년생 등 누구나 휴대폰 본인 인증만으로 간편하게 NH스마트뱅킹 앱에서 24시간 365일 언제든지 3분 내 한도조회와 대출 실행까지 가능하다. 2020년 1월부터는 올원뱅크 앱에서도 이용이 가능하다. 대출한도는 통신등급에 따라 최대 300만 원이다. 최소 50만 원부터 10만 원 단위로 대출 신청이 가능하고, 중도상환 해약금이 없어 여윳돈이 있으면 언제든지 상환할 수 있다. 또 대출금리는 NH채움신용카드 보유 시 0.5%, 통신우량등급 우대 0.5% 등 최대 1.0%까지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2019년말 현재 기준 최저 연 3.26%까지 가능하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NH농협은행 충북대학교병원 출장소를 방문하면 자동화기기를 통해 직접 통장·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영업점 방문 없이 창구업무를 고객이 직접 처리할 수 있어 신속하고 편리한 금융업무가 가능해졌다.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는 기존 자동화기기에 화상·바이오인증 및 통장·카드 발급기가 탑재돼 영업점 업무를 고객 스스로 처리할 수 있는 'NH-STM(Smart Teller Machine·고기능 자동화기기)'서비스를 지난 24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는 충북 최초로 NH농협은행 충북대학교병원 출장소를 NH-STM 시범 영업점으로 선정하고 이날부터 대고객 서비스를 시작했다. 서비스 이용시간은 오는 31일까지는 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 부터 오후 8시까지다. 오는 2020년 1월 2일부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휴일 오전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NH-STM은 기존 현금자동입출금기(ATM)에 은행 창구업무 기능이 더해진 고기능 자동화기기다. 바이오인증을 통해 영업점 창구업무를 고객이 직접 처리할 수 있는 디지털 무인 채널이다. NH-STM을 통해 고객은 바이오정보등록, 바이오인증 이용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강내농협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원팀 강내농협'을 중심으로 '새로운 100년 희망'을 선포했다. 강내농협은 지난 21일 충청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조합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창립 50주년 기념-원팀 강내농협' 희망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내농협 조합원과 주민, 한범덕 청주시장, 도종환 국회의원, 이장섭 충북도 정무부지사, 하재성 청주시의회 의장 등 1천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신바람 노래교실'과 '난타 공연' 등 식전행사로 시작됐다. 조방형 강내농협 조합장의 대회사와 외부인사들의 축하 메시지가 이어졌다. 이어 행사 하이라이트인 '원팀 강내농협 희망선포식'이 진행됐다. 조 조합장은 원팀 강내농협 희망 선포식에서 "지난 50년의 역경과 영광을 넘어 새로운 100년을 향해 조합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원팀이 되자"고 강조했다. 또 △조합원이 이끌어 가는 자주농협 △전국 최고의 협동조합을 지향하는 선도농협 △투명과 윤리경영으로 신뢰받는 공정농협 △작지만 내실있는 강소농협 등 4가지 비전을 제시했다. 이에 조합원들은 박수와 환호를 보내며 "원팀 강내농협"을 다함께 외쳤다. 조 조합장은 "먹고 노래하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한국은행 충북본부는 2020년 설 명절을 앞두고 총 150억 원의 설 특별자금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특별자금 지원은 지역 중소기업의 원활한 운전자금 조달을 위해 이뤄진다. 지원규모는 총 150억 원으로 업체당 지원 한도는 금융기관 대출 취급액 기준 5억 원, 지원 기간은 1년 이내다. 자금 지원은 오는 23일부터 2020년 1월 23일까지 한 달 간 금융기관이 도내 중소기업에 대출한 일반운전자금에 대해 대출액의 50% 이내가 연 0.75%의 금리로 지원된다. 금리는 한국은행이 금융기관에 적용하는 금리로, 금융통화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향후 변동 가능하다. 한국은행 충북본부 관계자는 "이번 특별자금 지원에 따라 설 자금성수기를 앞둔 충북 도내 중소기업의 단기운전자금 조달부담 완화 및 금융비용 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가 겨울 칼바람을 피해 누구나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는 올해 처음으로 전 영업점에서 '한파쉼터'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운영기간은 이날부터 2020년 2월 14일까지 동절기 2개월이다. 한파쉼터는 말 그대로 추위를 잠시 피해 따뜻한 곳에서 쉴 수 있는 공간이다. 충북 도내 시군지부, 지점 등 30여개 점포와 365자동화 코너에 마련된다. 거래여부와 상관없이 누구든지 편하게 쉬다 갈 수 있도록 조성된다. 쉼터에는 시민들의 눈에 쉽게 띄도록 '한파쉼터'라는 배너가 게시되고, 적정난방과 의자 및 따뜻한 음료 등이 영업점 여건에 맞게 제공된다. 태용문 영업본부장은 "올해 특히 한파가 예상되는 만큼 고객뿐만 아니라 시민들 누구나 추위를 피해 따뜻하고 편하게 계시다 갈 수 있도록 훈훈한 농협은행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지난 10월 충북지역 금융기관 여수신이 동반 증가했다. 15일 한국은행 충북본부의 '2019년 10월중 충북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수신은 271억 원, 여신은 2천869억 원 각각 증가했다. 예금은행 수신은 보통예금, 기업자유예금 및 공공부문 정기예금이 주로 줄어들면서 470억 원 감소했다. 비은행금융기관 수신은 상호금융, 신용협동조합을 중심으로 741억 원 증가했다. 예금은행 여신은 주택담보대출, 중소기업대출을 중심으로 3천78억 원 증가했다. 비은행금융기관 여신은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209억 원 감소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옥천향수신협 조합원들이 이사장 선거를 앞두고 열린 일부 정관변경 안 임시총회를 두고 "날치기"라며 크게 반발하고 있다. 14일 열린 임시총회에서 고성이 오가는 등 조합원들은 회의를 "다시 하라", "있을 수 없는 일"이라다며 법적대응을 불사하겠다고 하는 등 신협 임시총회는 파행으로 치닫고 있다. 특히 조합원들은 이날 임시총회는 특정인을 이사장에 출마하지 못 하도록 하려는 '선거꼼수'라며 크게 반발하고 있는 과정에서 열렸다. 향수신협은 임시총회에서 신협중앙회 표준정관 및 정관부속서 임원선거규약 일부개정의 건을 의결하면서 민춘식 현 이사장이 안건에 대한 설명을 마치자마자 이의신청을 받지도 않고 의사봉을 두드리며 승인했다. 현 민 이사장은 조합원의 발언이나 의견 등 절차를 무시한 채 집행부의 뜻대로 승인하자 참석한 일부 조합원들은 "알권리를 박탈했다"며 언성을 높였다. 문제의 발단은 신협중앙회가 지난 11월 21일 중앙회 이사회에서 표준정관을 일부 개정하면서 이사장 선거 후보자는 이사, 감사 등 임원을 역임한자로 제한을 하면서 발생했다. 현재 출마가 예상되는 예비후보는 김태형 부이사장과 윤석재 조합원 등 2명으로 새로 바뀌게 되는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는 카카오프렌즈와 협업해 '라이언 치즈 체크카드(사진)'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라이언 치즈 체크카드는 NH농협은행과 카카오 프렌즈가 콜라보해 탄생한 새로운 체크카드다. 카카오프렌즈 대표 캐릭터인 라이언이 치즈볼을 즐겨먹는다는 기존 스토리를 활용해 '치즈 농장의 농부 라이언'스토리를 개발, 카드 디자인에 적용했다. 카카오 유명 캐릭터를 체크카드에 도입한 만큼 특히 청소년과 젊은층들의 많은 호응이 기대된다. 출시를 기념해 싱글·더블·트리플·보너스 서비스로 나눠 최대 5%까지 풍성한 NH포인트 적립 혜택이 제공된다. 주요 생활편의업종인 커피, 편의점, 영화, 온라인쇼핑, 배달앱 등에서 이용하면 0.5~1.0%를 적립받을 수 있다. 특히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는 라이언 치즈 체크 카드를 1회 이상 이용할 경우 'NH농협카드×카카오프렌즈 스페셜 이모티콘'을 제공한다. 행사 기간은 오는 2020년 2월 28일까지로 1인 1회 제공된다. 50만 명 한정이기 때문에 한정수량 달성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현도농협 오한근 조합장과 청주축협 유인종 조합장이 각각 충북농협이 주관하는 '이달의 우수조합장'에 선정됐다. 오 조합장과 유 조합장은 5일 충북농협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상패를 받았다. 오 조합장은 2015년 조합장 취임 이후 농업인 조합원을 위한 각종 환원사업을 확대했다. 특히 상호금융 건전여신 증대와 보험사업 활성화를 통해 '작지만 튼튼한 현도농협'을 만들어 가고 있다. 오 조합장은 지난 2017년 상호금융대상과 NH농협생명 연도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올해는 고추육묘 15만 개를 지원하고, 가뭄극복을 위한 양수기 지원과 농업용 방제기 공급을 통해 조합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오 조합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모든 임직원이 노력한 결과로 상을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농업인 조합원이 중심이 되는 현도농협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유 조합장은 2001년 취임 이후 뚝심과 흔들림 없는 리더십으로 축산업 번영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최근 축산업계 이슈인 무허가 축사적법화 사업에 있어 전국평균 54.2% 대비 충북은 65.5%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충북신용보증재단은 12월 5일 청주 KT율량빌딩에서 '동청주지점 개점식' 행사를 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황규철 충북도의회 부의장, 이두영 청주상공회의소 회장, 박선국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과 유관기관 관계자, 보증이용 고객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충북신보는 충북 전체 50% 이상의 사업체의 보증수요를 청주시 가경동 소재 신용보증부에서 처리했다. 이로 인해 고객 대기시간 증가, 보증지원 처리기간 지연 등 보증 이용 고객이 불편을 겪었다. 충북신보는 이 지사와 도 관계자의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통해 동청주지점을 개점, 불편사항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동청주지점은 정용민 지점장을 포함한 6명이 근무한다. 신용보증재단중앙회 조사연구에 따르면 동청주지점 개점으로 청주시 동부권 지역 내 1천500억 원의 신용보증 지원이 예상된다. 또 456억 원의 생산유발효과 619명의 취업유발효과, 292명의 고용유발효과 등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이 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충북신보의 '소상공인 지원' 역할을 강조했다. 이 지사는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해 노력해 온 충북신용보증재단 임직원들의 노고와 성과에 감사한다"며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신협중앙회가 2020년 신입직원을 공개 채용한다. 신협중앙회는 홈페이지(cu.saramin.co.kr)를 통해 오는 16일부터 26일까지 지원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채용 분야는 일반직군과 IT직군이다. 채용 전형은 서류전형, 필기고사, 1~2차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채용은 지원자의 스펙보다 직무역량에 집중하기 위해 연령, 학력, 전공 제한뿐만 아니라 토익 등 어학성적 제한까지 완전히 철폐했다. 일반직군은 기존 상경계열 중심의 채용에서 벗어나 다양한 분야의 전공자들에게 취업 기회를 확대하는 한편, 전원 '지역 할당 인재'로 선발해 신협을 지원하는 현장 밀착형 신협 전문가를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지역 할당은 지역 연고자(해당지역 고등학교 또는 대학교 졸업자(졸업예정자 포함)를 지원 가능)를 채용하는 방법으로 희망지역별로 전형이 진행된다. 최초 발령지는 지원한 지역과 다를 수 있으나, 순환 근무 시 연고지를 중심으로 우선 배치한다는 계획이다. IT직군은 IT개발 및 관리 분야를 선발하며 관련 자격증(정보처리기사, C·JAVA·SQL·RDB(Oracle/Informix)·시스템·N/W·보안 관련 자격증 중 1개…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는 NH오픈뱅킹 출시를 기념해 오는 31일 이벤트(사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NH 스마트뱅킹, 농협 인터넷뱅킹, 올원뱅크를 통해 NH오픈뱅킹 서비스에서 타행계좌를 등록하고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천 명에게 맥북에어(MacBook Air), 애플 에어팟, 신세계모바일상품권, 스타벅스상품권 등을 증정한다.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 관계자는 "오픈뱅킹 시대를 맞아 경쟁력있는 서비스 제공을 통해 충북도민들의 고객만족을 더욱 높여가겠다"며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김병학기자] 농협진천군지부는 3일 군지부 회의실에서 진천군 지역출신인 8명을 신규채용하고 농협뱃지 수여식과 조합장 상견례를 실시했다. 이들 직원들은 덕산, 초평, 문백농협 각 1명, 이월농협 3명, 광혜원농협 2명이 신규 배치된다. 농협관계자는 "청년실업문제 해소와 농업인과 현장에서 호흡할 수 있는 지역인재를 채용했다"며 "신규직원들을 성실히 지도해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인재로 육성 시키겠다"고 말했다. 신규직원들은 내년 1월 1일자 기준으로 해당농협에 신규임용 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이원새마을금고 옥천지점이 신축해 개소했다. 옥천지점이 자체건물을 갖게 된 것은 지난 2011년 옥천읍으로 진출한지 8년 만이다. 옥천읍 장야리 지역에 금융기관이 없는데다 저출산 고령화에 대비해 시작한 옥천지점은 사무실을 임대해 사용해 오면서 조합원들에게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데 아쉬움이 있었다. 이에 옥천읍 장야리 276의7 대지 325㎡, 건축면적 194.93㎡, 연면적 645.86㎡ 4증 규모로 신축하고 2일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1층은 영업장과 이사장 실, 2층은 환원사업을 위한 문화교실, 3층은 장애인들이 운영하는 야학공간으로 계획하고 있다. 특히 이사장 실은 1층 영업장 안에 두고 공간도 작게 만들어 조합원들과 언제든지 소통하며 애로를 듣도록 아주 소박하게 만들었다. 자리에 앉아 있는 시간보다는 발로 뛰겠다는 이사장의 의지가 엿보인다. 이사장은 이원과 옥천을 오가며 조합과 조합원을 챙겨야 하는 어려움이 있지만 옥천지점이 크게 신장돼 현재 4천300여명의 조합원을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옥천읍에는 군 단위치고는 제1금융권서부터 제2금융권까지 몰려있어 소리 없는 금융전쟁터를 방불케 해 최상의 서비스만이 경쟁에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는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 3개월간 '모두가 즐거운, 겨울 환전·송금 페스티벌'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환전고객의 경우 건당 미화(USD) 300달러 상당액 이상 환전 시 추첨을 통해 여행상품권 100만 원과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 1만 원이 각각 증정된다. 또 해외체재비 등 유학목적으로 외환거래은행을 농협으로 지정하고 송금하는 고객에게는 NH포인트 3만점이 부여되고, 추첨을 통해 경품도 지급된다. 이외에도 금액에 상관없이 NH농협은행을 통해 환전이나 송금거래를 하는 고객에게는 모바일 농협몰 3천 원 할인쿠폰(3만 원 이상 결제 시)과 모바일 와이파이 도시락 20% 할인권이 제공된다. NH농협은행 관계자는 "연말연시 해외여행과 유학 등 외환거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즐거운 여행과 편리하고 부담없는 유학거래로 고객만족을 높이고자 3개월간 이벤트를 열게 됐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신협이 창립 59년 만에 총자산 100조 원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1960년 창립한 신협은 지난 10월 말 기준 총 자산 100조7천716억 원으로, 창립 60주년을 앞두고 한 발 더 도약하는 동력을 얻게 됐다. 신협은 전국적으로 884개 조합, 1천676개 영업점, 이용자 1천300만 명을 보유한 금융협동조합이다. 10월 말 현재 지역별 자산 구성은 △인천경기 19.16조 원(19.01%) △부산경남 14.97조 원(14.86%) △서울 13.55조 원(13.45%) △대구경북 12.43조 원(12.34%) △광주전남 10.70조 원(10.62%) △대전충남 10.50조 원(10.42%) △충북 6.46조 원(6.41%) △전북 5.97조 원(5.92%) △강원 3.34조 원(3.31%) △제주 3.69조 원(3.66%)이다. 지난 2018년 말 총자산 90조8천억 원을 기록했던 신협은 10개월 만에 10조 원이 증가했다. 이는 최근 신협이 포용적 금융 확대 등을 통해 확보한 신뢰가 예금 증가와 자산 증가에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신협의 예금은 전년대비 11.31% 증가했다. 이는 신협 조합원에게…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지난 9월 충북 지역 금융기관 수신은 감소하고 여신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한국은행 충북본부의 '2019년 9월 중 충북 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수신은 322억 원 감소하고 여신은 412억 원 증가했다. 예금은행 수신은 지방자치단체 및 교육청의 예산집행, 기업의 법인세 납부 등으로 공공예금과 기업자유예금이 크게 줄어들면서 452억 원 감소했다. 비은행금융기관 수신은 상호금융(+1천184억 원)이 농산물 판매대금 예치 등의 영향으로 자립예탁금 위주로 증가하고, 신탁회사(-1천803억원) 수신은 공공부문의 특정금전신탁 자금 인출 등에 따라 감소하면서 종합적으로 129억 원 증가했다. 예금은행 여신은 가계대출과 기업대출이 모두 늘면서 700억 원 증가했다. 비은행금융기관 여신은 상호금융, 새마을금고를 중심으로 288억 원 감소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내년 1월 1일부터 4년 동안 충주시 금고를 운용할 금고로 NH농협은행과 신한은행이 선정됐다. 시에 따르면 현재 시 금고인 NH농협, 신한은행과의 계약기간이 올해 말로 끝남에 따라 충주시 일반회계와 특별회계, 기금 등을 관리 운용할 금고를 지정했다. 시는 최근 충주시금고지정위원회(위원장 임택수 부시장)를 열고 금고지정 공개경쟁에 참가한 NH농협, 신한은행, KB국민은행 등을 대상으로 제안서 심의·평가를 실시했다. 심의결과 NH농협과 신한은행이 대내외적 신용도, 재무구조의 안정성, 시에 대한 대출 및 예금금리, 지역주민이용 편의성, 금고업무 관리능력, 지역사회기여 및 시와의 협력사업 등 5개 항목에서 1,2위를 각각 차지했다. 이에 따라 1순위에 오른 NH농협은 일반회계를, 2순위인 신한은행은 특별회계와 기금을 각각 운용한다. 시는 내달 NH농협, 신한은행과 금고약정을 체결할 계획이다. 시 금고는 내년 1월 1일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 4년간 금고를 운영하게 된다. 류재창 세무2과장은 "금고로 지정된 금융기관들과 예금금리 관리는 물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서도 힘쓸 것"이라며 "내년 1월부터 충주시 일반회계 및 특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신협중앙회는 이달 초 'CUbig PAY 체크카드' 출시를 기념해 오는 12월 13일까지 3가지 이벤트를 동시 진행한다고 밝혔다. CUbig PAY 체크카드는 모바일, 온라인 결제시 최대 월 1만5천 원까지 캐시백된다. 심플형과 귀여운 캐릭터형 등 2가지 디자인으로 출시됐다. 2030세대가 주로 사용하는 △간편결제 7종(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smile pay·SSG PAY·구글플레이· PAYCO·L-pay) 2만 원 이상 결제 시 최대 월 2회, 3천 원 캐시백 △통신료(SKT, KT, LG U+) 5만 원 이상 자동이체 시 3천 원 캐시백 △음원 사이트(멜론, 지니, 벅스뮤직, 엠넷) 5천 원 이상 자동이체 시 1천 원 캐시백된다. 또 △숙박(야놀자, 여기어때) △배달(배달의 민족, 요기요, 배달통) △영화(CGV,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도서(교보, 반디앤루이스, 알라딘, yes24) △편의점(GS25, CU, 세븐일레븐, 미니스탑) △카페(스타벅스, 커피빈, 투썸플레이스, 탐앤탐스, 폴바셋)에서 1만 원 이상 결제 시 업종별 월 2회, 5% 캐시백된다. 신협중앙회는 오는 12월 13일까지 CUbig PAY 체크카드 신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북청주새마을금고가 지역 주민들의 금융 버팀목·문화 안식처로 자리잡고 있다. 지난 1979년 설립된 북청주새마을금고는 현재 22명의 임직원이 1만5천여 명 지역민들의 든든한 자산 지키미 역할을 하고 있다. 북청주새마을금고의 총 자산(자산+공제)은 지난해 연말 기준 3천500억 원에 이르고, 자본은 86억7천만 원이다. 안정적이고 투명한 관리를 통해 1만5천여 명(회원 6천여 명, 일반 8천여 명)의 자산을 보호하고 있다. 북청주새마을금고는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 외에도 지역사회공헌활동에도 큰 힘을 쏟고 있다. 문화복지 후생사업으로 MG푸른문화센터, 한여름밤의 영화제 활동을 하고 있다. 회원 교육사업으로 푸른교실(어르신 한글교실), 관내 초·중·어린이집 장학금 지원을 하고 있다. 지역사회 개발사업으로 소리대장간과 업무협약을 했고, MG희망나눔사업으로 경로당 운영비 지급, 사랑의 좀도리, 연탄나누기, 좋은이웃 봉사단 운영을 하고 있다. 민관협력사업으로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을 위해 내수상인회와 자매결연을 맺었다. 또 지역 주민들이 언제나 마음 편히 쉬어갈 수 있도록 MG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09년 11월부터 운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신협중앙회는 오는 12월 31일까지 신협 보험(공제)에 가입하는 신규 계약자에게 인덕션을 사은품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신협은 '어부바신협참사랑운전자보험'과 '무배당어부바신협건강보험'등 19개의 신협의 이벤트 대상 상품에 신규 가입한 계약자 중 △보장성 보험은 월납 공제료 3만 원 이상 △저축성 보험은 월납 공제료 10만 원 이상 또는 거치형 1천만 원 이상 가입한 경우 계약 건당 계약자에게 사은품을 제공한다. 사은품으로 제공되는 3.7㎝ 초슬림 슈미드 인덕션은 이벤트 기간 내 가입한 계약자 중 정상유지 건에 한해 2020년 1월 20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될 예정이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북단양농협 안재학 조합장이 충북농협이 주관하는 11월 이달의 우수조합장에 선정됐다. 안 조합장은 4일 충북농협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김태종 본부장으로부터 상패를 수여받았다. 안 조합장은 지난 3월 치러진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당선한 초선으로, 4월부터 임기를 시작했다. 조합장으로서의 임기는 짧지만 30여년 간 농협 경제사업에 근무한 경험과 리더십을 살려 적극적인 경영활동을 펼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전국 각지 조합장들과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인천 검단농협, 경북 울진농협 등 신규거래처 발굴을 통한 농산물 판매증대에 앞장서고 있다. 이를 통해 올해 마늘 판매량이 지난해의 2배 가량인 50t으로 증가했다. 또 밭작물 중심의 산간 농촌지역임을 감안해 농기계은행 사업을 적극 추진해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했다. 이와 함께 가뭄에 대비해 선제적인 관수장비 공급으로 재해예방에도 모범을 보였다. 농업인 복지사업 부문에서는 지난 9월말 '농업인 행복버스'를 유치해 200여 명의조합원들에게 의료·검안을 지원해 호평을 받았다. 안 조합장은 "초선으로서 과분한 상을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 지역농업과 협동조합 발전에 더욱 헌신하라는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서청주농협은 4일 청주시 흥덕구 송화로에 '서청주농협 송절지점' 개점식을 가졌다. 송절지점은 서청주농협의 다섯 번째 지점이다. 지상 1층 자동화코너, 지상 2층 신용점포와 '신토불이 농산물' 판매코너도 갖췄다. 지점 개설로 인근 조합원들과 테크노폴리스 지구 아파트 주민들이 다양한 금융편의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개점식에는 연철흠·박상돈 충북도의원, 김현기 청주시의회 부의장 등 지역 인사와 김태종 충북농협 본부장을 비롯한 농협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개점을 축하하고 서청주농협의 번영을 기원했다. 정영근 서청주농협 조합장은 "테크노폴리스 지역의 조합원과 주민들에게 친절과 봉사로 모실 것임을 약속한다"며 "조합원 실익증진을 위해 알차고 내실있는 협동조합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환자 상당수가 신분증을 필수로 지참해야한다는 것을 몰라 설명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했습니다. 평일이라 내원 환자가 적어 우려했던 것만큼 큰 불편은 없었지만 주말은 걱정됩니다." 병원·의원 등 의료기관 진료 접수 시 반드시 신분증·의료보험증 등으로 신분 확인을 해야 하는 '요양기관 본인확인 강화 제도' 시행 첫날인 20일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의 한 의원 간호사 김씨는 "제도 시행을 잘 모르는 분들이 꽤 많았다. 특히 평일 의원을 찾는 환자는 노인층이 많아 변경 사항을 빠르게 알기 어려워 한다"며 "다행히 제도 취지를 설명하면 환자 다수가 납득해 큰 문제는 없었다"고 말했다. 이날 본보가 청주지역 의료 현장을 확인한 결과 눈에 띄는 혼란은 없었다. 지역 유일 상급종합병원인 충북대병원부터 동네 병·의원까지 안내데스크 등 눈에 띄는 곳에 "진료 전 신분증을 꼭 제시해달라"는 내용을 포스터와 안내문 등으로 게시하고 있었고, 개별 병·의원에서 환자들에게 미리 신분증 지참을 당부한 덕분으로 보인다. 다만 만반의 준비에도 시행 첫날인 만큼 잡음이 없진 않았다. 청주시 청원구 우암동 한 내과 원무과 직원은 "신분증을 깜빡 잊은 다수의 환자의 스마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지나간 대경기 불황을 돌아봐도 지금처럼 현장의 일이 없었던 적은 처음입니다." 길어진 고금리 상황과 국제적 원자재 가격 인상,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넨싱(PF) 부실 위기 등의 악조건은 충북도내 건설경기를 더욱 얼어붙게 하고 있다. 건설 산업은 국가와 지역 경제를 지탱하는 주요한 기간 산업으로 해당 산업의 장기화되는 침체는 내수시장과 경기 부양을 저해시키는 요소가 된다. 2022년 하반기부터 국내 건설·부동산 시장에는 금융 조달의 어려움과 인건·자재비 인상으로 공사비 상승, 수요 위축 등 건설 경기 위기 요인들이 수면 위로 올라왔다. 지난해 말부터 본격적으로 악화되기 시작한 도내 건설 경기는 올해 건설자재 원가 상승·출하량 감소, 공공·민간 발주 위축, 건설 관련 사업체 폐업 증가로 이어지는 상황이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1분기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충북 건설 수주는 전년 동분기 대비 63.7% 감소했다. 건설수주 감소세는 최근 5분기 연속 진행 중이다. △2023년 1분기 -38.8% △2분기 -51.5% △3분기 -47.3% △4분기 -27.8% △2024년 1분기 -63.7%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