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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대수정교~현대교 구간 공설시장 '철거'

市 관광거리 조성, 시설현대화사업 추진

  • 웹출고시간2024.05.20 11:33:39
  • 최종수정2024.05.20 11:33:39

충주시가 대수정교에서 현대교 구간 공설시장을 철거하기로 한 가운데 이 시장 입주상인을 대상으로 설명회가 열리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는 올해 총 30억원을 투입해 대수정교부터 현대교 구간 공설시장을 철거하고 꽃길, 가로수 등의 관광 거리를 조성하는 시설현대화사업을 추진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대수정교~현대교 구간에 위치한 공설시장은 1970년부터 운영돼왔다.

하지만 노후한 건물과 임의 증축된 시설물로 원도심 미관이 훼손돼 개선을 요청하는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지난해는 해당구간 공설시장 정밀안전점검 결과 D등급 판정을 받았다.

D등급은 긴급 보수·보강을 하고 사용제한 여부를 결정해야 하며, 특히 임의 증축된 구조물은 붕괴 위험이 있어 철거해야 하는 상태다.

시는 건축된 지 50년이 넘은 노후 건축물을 보수·유지하기에 경제성과 효율성이 낮다고 판단해 철거로 방향을 잡았다.

특히 영업 중인 상인에 대해서는 감정평가를 거쳐 이전 완료한 상인에게 영업 손실보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지난해는 사용 실태조사를 통해 불법전대자 사용 허가 취소 등 사용 허가 정비를 완료했다.

시는 지난 16일 입주 상인을 대상으로 시설현대화사업계획과 보상절차에 대한 설명회를 진행한 바 있다.

시는 6월 감정평가를 실시하고, 7월 이전지원 대상자에게 영업보상을 할 예정이다.

또 8월 이후 철거작업을 시작으로 관광거리 조성공사 등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 사업의 주요내용은 △건물 철거(8 원) △입주상인 영업보상(20억원) △관광거리 조성(2억원) 등이다.

조길형 시장은 "노후 건물 철거를 통한 시설 현대화 사업으로 시민과 상인의 안전을 확보할 것"이라며 "이와 함께 대수정교의 원래 모습을 찾아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시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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