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다함께 잘사는 지역경제 실현을 위해 2019년도 소상공인 융자금 대출 이자에 대한 지원에 나선다. 소상공인 융자금 대출 이자에 대한 지원(이차보전금)은 영세 소상공인의 자립기반 확충 및 경영안정을 위해 융자 이자 일부를 시에서 보전하는 제도다. 시는 최대 5천만 원의 융자금에 대한 이자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제천시에 주민등록 상 주소와 사업장을 두고 세무서에 사업자 등록을 한 업체 중 소상공인시장진흥제천센터, 충북신용보증재단, 시와 업무 협약한 제천시 소재 제1금융권 금융회사에서 자금을 대출받은 소상공인이다. 단 금융·보험업 및 사행성 향락업종 등 보증 제한대상 업종을 영위하거나 휴·폐업 중인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은 제한된다. 자금지원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충북신용보증재단 제천지점을 방문해 이차보전금 지원 가능 여부를 상담하면 된다. 앞서 시는 지난 한 해 동안 제천시는 2천여 명의 소상공인에 대해 9억2천만 원의 이자를 지원해 영세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도모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이차보전금 지원이 영세 자영업자의 자금난 해소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제천 화폐 사용 확대 및 소상공인 역량 강화 교육 등을 통
[충북일보=제천] 전국 동시조합장 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제천지역 조합장 예비후보들의 각축전이 벌어지고 있다. 제천지역은 5곳의 농협과 축협 및 산림조합이 조합장을 선출하는 가운데 각각마다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는 모양새다. 먼저 지역 최대 관심사인 제천농협 조합장 자리를 놓고 수성에 나선·김학수(75) 현 조합장에 맞서 다수의 도전자들이 거센 추격을 예고하고 있다. 현재 류태형(70) 전 조합장, 김영기(63), 안성균(66) 전 상임이사 등의 이름이 하마평에 오르내리고 있다. 업무상배임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김학수 현 조합장은 무죄를 확신하고 있고 재판결과가 선거일 이후로 예정됨에 따라 선거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진 않고 있다. 이어 제천·단양을 어우르는 축협 조합장 선거는 진항구(61) 현 조합장에 맞서 김춘선(62) 전 전무, 유도식(64) 전 이사, 박병남(59) 현 감사, 유병희(48) 현 이사, 장재호(60) 전 조합장 등 무려 5명이 물망에 오르며 난전이 예상된다. 또 남제천농협은 김기선(62) 현 조합장을 필두로 유승인(61) 전 수산면장, 이연성(62) 현 이사 등 3명이 거명되고 있다. 또한 백
[충북일보=영동] 오는 3월 13일 실시되는 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영동지역 출마예정자들이 압축되고 있다. 영동에서는 영동농협을 비롯 황간농협, 추풍령농협, 학산농협, 영동군산림조합 등 5개 조합에서 선거가 치러진다. 영동농협 조합장은 2파전이 예상된다. 지난 선거에서 격돌했던 김갑성(64) 현 조합장과 안진우(53) 전 영동군농업인단체협의회장의 재대결이 분명해진다. 이 조합장 선거 결과는 벌써부터 주목을 받는 등 혈전이 예상된다. 현 조합장이 출마 의지를 접은 황간농협은 박동헌(59) 전 영동농협 중앙지점장이 독주하고 있다. 현재 몇몇 농협출신 인사 등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지만, 박 전 지점장 외에는 수면 위로 움직이는 인물이 없는 상태다. 추풍령농협은 3선 룰에 묶여 있는 현 이경수(60) 조합장의 출마가 불투명하다. 비상근과 달리 상근 조합장은 3선까지만 할 수 있다. 한 달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정관 개정은 불가능한 상황이다. 여기에 손석주(62) 현 영동군이장협의회장이면서 대한양돈협회영동군지부장이 출마한다. 그동안 활발한 활동을 하며 탄탄하게 준비를 해 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충북일보=음성] 오는 3월 13일 예정된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30여 일 앞두고 출마 예정자들의 윤곽도 서서히 잡혀가고 있다. 음성군 관내에는 △음성, 금왕, 대소, 맹동, 생극, 감곡, 삼성농협 등 7개 단위농협 △음성축산농협 △음성군산림조합 등 총 9조합 36명이 준비하고 있어 평균 4대 1 정도의 경쟁이 예상되고 있다. 농협 조합장 출마 예상자는 음성농협 2명, 금왕농협 7명, 대소농협 7명, 맹동농협 3명, 생극농협 4명, 감곡농협 3명, 삼성농협 4명 등으로 후보군이 압축됐다. 또한 음성축협은 3명, 음성군산림조합은 3명 등이 각각 선거를 준비하고 있다 음성농협조합장 선거에는 △반채광(58) 음성농협조합장 △이양희(56) 전 음성농협 이사 등 2명이 출마한다. 금왕농협조합장 선거에 공식 출마 의사를 밝힌 인사는 △권혁성(56) 봉곡1리 이장 △민병대(73) 전 금왕농협조합장 △안병윤(61) 금왕농협 산악회장 △이강원(65) 음성군민혁신위원회위원장 △이명섭(55) 금왕농협 감사 △이왕재(62) 쌍봉2리 이장 △정용직(65) 도청2리 이장 등 현재까지 총 7명으로 파악됐다. 정인걸 현 조합장은 불출마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소농협조합장
[충북일보] 오는 28일 치러지는 26대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선거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특히 5명의 후보 가운데 충북 출신 이재한, 김기문 후보가 각각 기호 1번, 2번을 받아 눈길을 끌고 있다. 12일 각 후보들은 저마다의 정책공약을 내 놓고 선거인들의 표심 잡기에 몰두하고 있다. 지난 8일 현재 작성된 선거인명부에 따르면 전국 549개 조합이 선거에 참여한다. 옥천 출신 이재한(한용산업 대표) 후보는 '강한 조합·역동적 중앙회'에 방점을 찍었다. 이 후보는 "늘 협동조합을 생각하며 꿈꿔왔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2004년 주차설비조합 이사장, 2007년 최연소 중앙회 부회장, 2015년 부회장을 다시 하면서 조합과 늘 함께 했다"며 "중기청의 중소벤처기업부 승격, 연대보증 폐지, 카드수수료 인하, 조합 민원 해결을 위해 노력해 왔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행복해지는 삶에 헌신해 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조합과 중앙회를 위해 새로운 시대에 필요한 새로운 인물이 되겠다"며 "'강한 조합, 역동적 중앙회'를 꼭 구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증평 출신 김기문(제이에스티나 회장) 후보는 '당당한 중소기업·함께하는 조합'을 만들…
[충북일보] 충북농협이 오는 3월 13일 치러지는 2회 전국동시 조합장선거가 공정하고 투명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충북농협은 공명선거 분위기 조성의 일환으로 오는 18일 도내 각 시·군별로 '공명선거 서포터즈'를 발대한다. 공명선거 서포터즈는 각 시·군별로 고향주부모임, 농가주부모임 10명 내외로 구성된다. 서포터즈는 오는 25일까지 지역 재래시장과 경로당, 마을회관 등을 방문해 공명선거 홍보와 안내 역할을 하게 된다. 충북농협은 성숙한 선거문화를 만들기 위해 이 외에도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시·군선관위와 합동으로 시·군별 출마후보자 공명선거 결의 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에서는 공명선거에 대해 안내하고 후보자간 선의의 경쟁을 펼칠 것을 다짐했다. 공명선거 분위기 확산을 위한 '조합원 중심의 공명선거 붐' 조성도 노력하고 있다. 새농민, 농가주부모임 등 선도농업인을 주축으로 자체 모임 시 공명선거에 대해 안내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조합원을 대상으로 '공명선거 실천 서약서' 서명운동도 진행중이다. 유관기관과의 협조로 '함께하는 선거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충북일보=옥천] 3월 13일 2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가 한 달 앞으로 바짝 다가 온 가운데 옥천지역 조합장 출마 예정자들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옥천은 옥천농협, 이원농협, 청산농협, 옥천군산림조합 등 4곳에서 조합장 선거가 치러진다. 옥천농협은 김충제(60) 현 조합장과 임락재(60) 전 옥천농협상무, 이민호(60) 현 감사 등이 출마가 거론된다. 지난 선거에서 임 전 상무가 고배를 마셔 설욕전 양상을 띄면서 이민호 감사까지 가세해 3파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원농협은 전·현직 조합장 간의 리턴매치로 치러질 것으로 예상된다. 송오헌(63) 현 조합장과 이중호(60) 전 조합장이 재대결이 분명해 진다. 이 지역은 벌써부터 결과가 주목되면서 선거열기가 뜨겁다. 청산농협은 현 조합장이 불의의 사고로 공석이 됐다. 졸지에 무주공산이 되면서 한흥동(66) 전 조합장이 준비하고 있고 여기에 고래일(61) 전 감사, 김학도(59) 전 선임이사, 신영인(59) 전 이사 등 4명이 거론되는 등 난립되고 있다. 옥천군산림조합은 재선인 오갑식 현 조합장이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권영건(61) 현 이사와 박영구(61) 전 신용상무가 맞붙을 것으로 보여
[충북일보] 오는 3월 13일 치러지는 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3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각 조합별 후보자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이번 선거에서 충북은 72곳(농축협 62개, 산림조합 10개)의 조합에서 새 조합장이 선출된다. 청주 시내에서 조합장 선거가 치러지는 곳은 14개 조합이다. 농축협은 △청주농협 △서청주농협 △동청주농협 △청남농협 △남청주농협 △현도농협 △강내농협 △오송농협 △옥산농협 △오창농협 △내수농협 △청주축협 △충북낙협 등 13개, 산림조합은 △청주산림조합 등 1개다. 자천·타천으로 예비후보자로 거론되는 인물은 총 41명(농축협 38명, 산림조합 3명)으로 평균 경쟁률은 2.92대1이다. 가장 많은 예비후보자가 거론되는 조합은 오송농협으로 6명이다. 단일후보자만 거론되는 곳은 남청주농협과 내수농협 등 2곳으로 타 예비후보자가 나타나지 않는다면 '무투표 당선'이 유력하다. 특히 오송농협과 충북낙협을 제외한 12개 조합은 현재 조합장이 재출마한다. 청주농협 조합장선거 예비후보자로는 △맹시일(73) 청주농협 조합장 △박종룡(59) 청주농협 감사 △이화준(61) 청주농협 감사 등 3명이 거론된다. 서청주농협은 △정영근(66) 서청
[충북일보=보은] 전국 동시조합장 선거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보은지역 조합장 예비 후보군이 압축되면서 선거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이 지역은 오는 3월 13일 남보은농협 조합장, 보은농협 조합장, 보은군산림 조합장을 새로 선출한다. 보은옥천영동축협은 지난 2017년 조합장 보궐선거를 한 터라 이번 선거에서 새 조합장을 선출하지 않고 4년 뒤인 2023년 전국 동시조합장 선거를 치른다. 먼저, 남보은농협 조합장 선거는 구본양 현 조합장의 불출마 선언으로 이른바 현직 프리미엄을 가진 후보 없이 3명의 예비 후보가 각축하고 있다. 출마를 예상하는 인물은 김종덕(63) 수한면이장협의회장과 박순태(63) 전 조합장, 이달권(63) 전 보은군의회 의장 등 3명이다. 김 협의회장은 '농민에게 희망을 주는, 농민의 눈높이에 맞는 농민의 농협'을 외치면서 흑자 경영을 통한 배당금 지급과 환원사업을 주장하고 있다. 박 전 조합장 역시 이번 선거에 출마하면서 판매사업 확대를 강조한다. 농산물 판매사업과 가공사업을 확대하고, 농산물을 조합에서 책임지고 판매해 농가소득을 높이겠다는 전략으로 표심을 잡고 있다. 이달권 전 군의장은 변화를 원하는 농민들의 기대
[충북일보] "농협 포인트 서비스 'NH멤버스' 앱(App) 설치하면 제네시스 차량·순금 드려요." NH농협은행은 범농협 포인트 서비스인 'NH멤버스' 출범을 기념해 오는 3월 31일까지 경품 이벤트(사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NH멤버스는 전국 농축협과 농협계열사의 포인트 서비스를 하나로 통합한 범농협 포인트 서비스다. 행사에 참여하고자 하는 사람은 스마트폰에 NH멤버스 앱을 설치하고 이벤트에 응모하면 된다. 응모 고객 1만1천111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1등 제네시스 차량, 2등 순금 100g 골드바 등을 증정한다. 또 이벤트 응모 고객 선착순 10만 명에게는 NH멤버십 포인트 1천~5천 점을 적립해 준다. 충북농협 관계자는 "NH멤버스 출시로 은행, 마트, 주유소 등 농협을 많이 이용하는 고객은 포인트가 통합적립된다"며 "이에 따라 더 큰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NH농협은행 충북본부가 도내 서민금융 지원을 위해 충북도, 충북신용보증재단과 맞손을 잡았다. 농협은행 태용문 충북본부장은 31일 도청 회의실에서 이시종 지사, 충북신보 이응걸 이사장이 배석한 가운데 5억 원 특별출연 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으로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은 2월 1일부터 자금 소진시까지 업체 당 최대 5천 만 원, 총 100억 원 규모의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농협은행 충북본부가 충북신보에 출연하는 5억 원은 대출금리 인하와 소상공인 보증비용 보전 등에 쓰인다. NH농협은행 태용문 본부장은 "금융사업을 통해 발생한 수익을 기반으로 서민금융과 중소기업 활성화 지원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신협이 2차 TV광고 '어부바 캐릭터편(사진)'을 공개했다. 신협의 새 마스코트이자 브랜드 캐릭터인 '어부바'는 '국민들에게 언제나 든든하고, 따뜻한 등을 내어주겠다'는 신협의 철학과 가치가 담겼다. 광고의 내용은 각기 다른 성격을 지닌 4마리 귀여운 돼지 캐릭터들이 업고 업히는 관계 속에 4계절의 여정을 함께 내용이다. 신협은 "서민, 중산층, 소상공인과 금융 소외 계층 모두를 함께 업고 가겠다는 의지와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협은 캐릭터편 광고를 '유튜브 신협중앙회' 채널에 선공개하고 '네이버 블로그 신협중앙회'에서 오는 2월 6일까지 론칭 이벤트를 진행한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는 구제역으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 상인(중소기업), 주민 등에게 긴급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피해 농업인과 주민은 최고 1억 원, 피해 중소기업은 최고 5억 원까지 각각 대출이 가능하다. 금리는 최대 1%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구제역 피해를 입은 기존 대출 고객은 만기를 연장할 수 있다. 이자와 할부상환금 납입도 12개월간 유예돼 상환부담이 줄어든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농가 등은 행정기관에서 피해사실 확인서를 발급받아 NH농협은행 영업점을 방문하면 된다. 태용문 충북영업본부장은 "구제역으로 상실과 고충을 받을 농업인과 소상공인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금융지원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가 아동수당 지급 확대에 발맞춰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아동수당은 정부가 0~71개월 아동을 대상으로 매달 10만원 씩 현금으로 지급하는 수당이다. 지난해까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했지만 올해부터는 모든 아동을 대상으로 수당이 지급된다. NH농협은행은 아동수당 수급계좌를 신규신청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4월 25일까지 골드바, 롯데월드 입장권, 어린이적금 1만 원 적립, 치킨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지급한다. 충북영업본부 관계자는 "정부의 아동수당 지급 확대에 따라 엄마손을 잡고 은행을 방문하는 어린이 고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현재 운영중인 '어린이 금융교실'을 확대운영해 행복하고 올바른 금융습관을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신협이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충북 등 전국 10개 지역본부에 '신협소상공인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한다. 신협은 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소상공인 성장을 지원하고 업황 개선, 경영 자문, 금융지원 등 지역과 현장을 기반으로 한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신협은 지난해 말 10개 지역본부 내에 센터를 설치했다. 올해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한다. 지역 내 경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를 선정해 신협 1영업점 당 10개(명)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결연을 통해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판로 확대를 위해 신협 조합원, 조합 내 각종 소모임 및 커뮤니티 등에 사업을 홍보한다. 고금리 자금에 대한 대환 및 정부의 정책 자금 등과 연계한 금융 지원도 펼쳐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실질적인 수익 창출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소상공인 협동조합 협업화 지원, 세무회계 프로그램인 CU-bizcoop을 통한 세무·회계 교육 지원, 지역화폐 유통 및 활성화 지원 등 풀뿌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신협중앙회 김윤식 회장은 "신협의 중요한 조합원 기반이자 주거래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오는 3월로 예정 중인 제천화폐 유통을 위해 본격적인 절차들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시는 28일 오전 시청에서 제천화폐의 판매 및 환전 대행에 관한 업무협약 체결에 이어 발행협약 체결과 도안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시는 시청 소회의실에서 이상천 제천시장을 비롯한 17개 금융기관의 기관장들이 참석헤 화폐 판매대행 협약을 맺었다. 시는 관내 농협, 우체국, 신협, 새마을금고 등 지점포함 총 51개 금융기관과 제천화폐 발행에 따른 판매 및 환전 수수료(각 0.8%), 전산관리시스템 설치, 운영방법 등에 관해 협약했다. 이번 협약으로 판매대행점인 관내 금융기관들은 제천화폐의 보관·판매·정산·관리 및 회수와 폐기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화폐의 유효기간은 발행일로부터 5년으로 정했다. 이어 시청 정책회의실에서는 한국조폐공사 황문규 기술·해외이사 등 조폐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제천화폐의 발행협약 및 도안전달식이 열렸다. 양 기관은 모아상품권의 발행 및 유통활성화를 위해 △신뢰성 및 보안성 제고를 위한 서비스 개선 △활성화를 위한 신기술 적용 및 홍보협력 △시민 및 골목상권 편익을 위한 시스템 구축 등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근로능력이 있는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자립 지원을 위해 나선다. 시는 희망키움통장Ⅰ, 내일키움통장, 청년희망키움통장 참여자를 오는 11월까지 매월 모집한다. 또 신청인의 소득 조사가 필요한 희망키움통장Ⅱ는 2월, 5월, 8월, 10월 총 4회 모집한다. 이 사업은 탈수급 지원을 위해 가입 가구가 매월 일정액을 본인 계좌에 적립하면 정부에서 장려금으로 매월 적립액을 지원해 주는 방식이다. 희망키움통장Ⅰ은 매월 10만 원씩 불입할 경우, 3년 후 탈수급 등 요건을 충족하면 최대 2천600만 원까지 받는다. 특히 청년희망키움통장은 지난해 신설된 제도로 탈수급 가능성이 높은 만 15~34세 청년 생계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근로소득 장려금을 지급해 청년의 자립을 위한 근로 유인책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희망자는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 신청 가능하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충주고용플러스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비용 절감을 위한 시중은행들의 지점 폐쇄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대도시와 지역 소도시 간의 금융서비스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 소도시의 경우 인터넷뱅킹과 스마트폰을 이용한 비대면 서비스를 이용할 줄 모르는 고령자 비중이 높은 만큼 공공성 차원의 금융서비스 제고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금융감독원이 더불어민주당 김병욱(성남 분당을)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보면 KB국민, 신한, KEB하나, 우리, SC제일, 기업, NH농협, 씨티 등 8개 은행 지점(2017년 말 기준, 출장소 포함)의 위치를 확인한 결과 수도권 및 광역시에 위치한 지점 수가 전체 5천617곳 중 4천384곳으로 78.0%를 차지했다. 특히 수도권에 집중된 비중이 높았다. 서울이 전체의 35.3%(1천983곳), 경기가 21.9%(1천232곳), 인천이 4.9%(278곳)으로 전체 은행지점의 62.1%가 수도권에 모여 있었다. 광역자치단체별로 살펴보면 경기(21.9%)를 제외한 지역은 5%를 밑도는 수준이다. 은행 지점이 가장 적게 분포한 곳은 제주(0.8%)였고 충북(2.5%)은 전북(2.1%)에 이어 세 번째로 적었다. 지점 1곳
[충북일보] NH농협은행 내덕동지점 서대성 계장(32·사진)이 2018년 연간 NH 베스트뱅커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NH베스트 뱅커는 NH농협은행이 전국 1만3천여 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펀드, 외환, 신용카드, 신탁, e-금융 등 은행사업 전반에 대한 연간 추진실적을 종합평가해 시상하는 제도다 서 계장은 지난 2017년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달성해 의미를 더했다. 서 계장은 "고객과 함께 즐겁게 대화하고 고민한 것이 자연스럽게 실적으로 연결된 것 같다"며 "농협은행 직원으로서 금융의 공익적 가치를 추구하고, 서민과 농업인을 위한 금융인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NH농협은행이 설 명절을 맞아 중소기업의 유동성 지원 확대를 위해 8조 원 규모의 설 명절자금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개인사업자를 포함한 중소기업으로, 운전(사업운영)자금과 시설(투자)자금으로 나눠 지원된다. 총 지원규모는 지난해 4조 원 보다 2배 증가한 8조 원(신규지원 3조 원·기한연장 5조 원)으로, 오는 2월 20일까지 자금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중소기업(개인사업자 포함)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0.1% 금리우대가 적용된다. 충북농협 관계자는 "유동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에게 적기에 자금이 지원될 수 있도록 전 영업점이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충북 도민들의 가계대출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특히 예금은행 주택담보대출 비율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2018년 11월 도내 금융기관 여신은 4천464억 원 증가했다. 11월 말 잔액은 44조9천386억 원이다. 도내 금융기관별 여신 상황을 살펴보면 가계대출 부분이 두드러진다. 예금은행 여신은 가계대출을 중심으로 2천711억 원 증가했다. 잔액은 25조1천26억 원이다. 차입주체별로 보면 가계대출 1천587억 원, 기업대출 1천143억 원으로 각각 전체 여신의 58%, 42%를 차지한다. 가계대출 금액이 기업대출보다 38.8% 많다. 가계대출은 주택담보대출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지난해 11월 주택담보대출은 1천129억 원으로 가계대출의 71.1%를 차지했다.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기타대출(비주택담보대출, 신용대출, 보증대출 등)은 458억 원이다. 지난해 11월 말 가계대출 잔액은 10조426억 원이다. 이 중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6조2천712억 원으로 총 가계대출의 62.4%를 차지한다. 기타대출 잔액은 3조7천714억 원이다. 2018년 도내 가계대출과 주택담보대출은 전년보다…
[충북일보=청주] 남청주신협이 2018년 최고실적 달성과 18년 연속 흑자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17일 남청주신협에 따르면 2018년도 결산결과 총자산, 당기순이익, 대출금, 온라인예금, 예적금, 순자본, 이익잉여금 등 전 부문 충북신협 중 최고의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여수신 전체부문에서 최고의 실적을 달성하는 등 18년 연속 흑자를 실현했다. 총자산 3천620억 원, 당기순이익 22억 원 이상을 상회하는 최고의 실적을 달성했다. 자동이체 등 환거래 실적에서도 전국 최고 수준의 실적을 달성하는 등 외형과 내실 모두 충북 최고의 성과를 달성했다. 남청주신협은 직원들이 매년 실시되는 뉴-하모니 운동을 통한 목표관리실적 추진과 지역분석을 통한 지역주민 거래유치를 적극 추진했다. 또 10년 이상 동안 요구불예금 증대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공과금 자동이체 및 전자금융, 관리비이체, 연금, 급여이체 등을 매년 추진해왔다. 남청주신협 이종영 전무는 "조합이 꾸준히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조합원과 모든 임직원이 혼신의 노력을 한 결과였다"며 "남청주신협은 조합원과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지역주민 4만 명 이상이 주거래를
[충북일보] 우체국이 연회비 없이 캐시백과 항공마일리지를 적립해주는 '드림플러스 아시아나' 체크카드(사진)를 출시했다. 충청지방우정청은 우체국이 아시아나항공, 마스터카드와 제휴를 맺고 지난 15일부터 드림플러스 아시아나 체크카드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드림플러스 아시아나 체크카드는 해외 직구를 포함한 해외 결제 금액의 1%가 캐시백으로 제공된다. 대형마트·소셜커머스, 주유소, 편의점, 커피, 면세점, 우체국, 영화관 등 7대 업종 이용 시 5% 캐시백과 1천500원당 1항공마일리지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 적립은 한도가 없다. 신규 카드 출시를 기념해 오는 3월 15일까지 경품 행사도 진행된다. 2개월 연속 해외에서 월 20만 원 이상 이용한 고객 5명에게 하와이 여행 2인 패키지 및 공항 라운지 2인 이용권이 제공된다. 국내에서 2개월 합산 100만 원 이상을 이용하거나 해외에서 40만 원 이상을 이용한 고객 20명에게 제주신라호텔 2박3일 숙박권이 제공된다. 신규가입 후 3만 원 이상 이용한 1천500명에게는 무료 커피쿠폰을 제공되고, 이벤트 기간 중 아시아나 국제선 왕복 항공권 구매 고객 전원에게 아시아나항공…
[충북일보] 새마을금고중앙회 충북지역본부는 15일 청주 S컨벤션에서 '2019년 사업출정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충북 도내 새마을금고 이사장과 실무책임자 12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금고와 소통하는 열린경영, 변화를 실천하는 혁신경영, 나눔으로 성장하는 상생경영'을 바탕으로 한 지역본부의 사업추진계획 설명이 이뤄졌다. 이어 '2019년 국내외 경제 동향과 전망'에 대한 외부강사 특강을 통해 올해 사업목표 달성 결의를 다졌다. 이날 행사에는 한창섭 행정부지사가 참석해 새마을금고 임직원을 격려하고 "새마을금고가 지역과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앞장 서 달라"고 당부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신용회복위원회는 16일 청주에서 지역 서민금융 지원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연다. 이날 청주 상당구 청주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서 열리는 간담회는 지역 서민금융지원 이용자와 실무자 간 간담회를 통해 현장애로사항과 개선 필요사항 등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된다. 센터 내방고객에 대한 1대1 맞춤형 상담도 이뤄진다. 간담회에는 신용회복위원회 이계문 위원장, 청주통합지원센터장 박병헌 센터장과 위원회, 신한·엘지미소금융, 충북도, 캠코 관계자가 참석한다. 청주지역 위크아웃, 미소금융 등 서민금융 수혜자 2명도 참석해 수혜 내용과 이용소감, 개선요구 사항 등을 밝힌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환자 상당수가 신분증을 필수로 지참해야한다는 것을 몰라 설명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했습니다. 평일이라 내원 환자가 적어 우려했던 것만큼 큰 불편은 없었지만 주말은 걱정됩니다." 병원·의원 등 의료기관 진료 접수 시 반드시 신분증·의료보험증 등으로 신분 확인을 해야 하는 '요양기관 본인확인 강화 제도' 시행 첫날인 20일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의 한 의원 간호사 김씨는 "제도 시행을 잘 모르는 분들이 꽤 많았다. 특히 평일 의원을 찾는 환자는 노인층이 많아 변경 사항을 빠르게 알기 어려워 한다"며 "다행히 제도 취지를 설명하면 환자 다수가 납득해 큰 문제는 없었다"고 말했다. 이날 본보가 청주지역 의료 현장을 확인한 결과 눈에 띄는 혼란은 없었다. 지역 유일 상급종합병원인 충북대병원부터 동네 병·의원까지 안내데스크 등 눈에 띄는 곳에 "진료 전 신분증을 꼭 제시해달라"는 내용을 포스터와 안내문 등으로 게시하고 있었고, 개별 병·의원에서 환자들에게 미리 신분증 지참을 당부한 덕분으로 보인다. 다만 만반의 준비에도 시행 첫날인 만큼 잡음이 없진 않았다. 청주시 청원구 우암동 한 내과 원무과 직원은 "신분증을 깜빡 잊은 다수의 환자의 스마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지나간 대경기 불황을 돌아봐도 지금처럼 현장의 일이 없었던 적은 처음입니다." 길어진 고금리 상황과 국제적 원자재 가격 인상,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넨싱(PF) 부실 위기 등의 악조건은 충북도내 건설경기를 더욱 얼어붙게 하고 있다. 건설 산업은 국가와 지역 경제를 지탱하는 주요한 기간 산업으로 해당 산업의 장기화되는 침체는 내수시장과 경기 부양을 저해시키는 요소가 된다. 2022년 하반기부터 국내 건설·부동산 시장에는 금융 조달의 어려움과 인건·자재비 인상으로 공사비 상승, 수요 위축 등 건설 경기 위기 요인들이 수면 위로 올라왔다. 지난해 말부터 본격적으로 악화되기 시작한 도내 건설 경기는 올해 건설자재 원가 상승·출하량 감소, 공공·민간 발주 위축, 건설 관련 사업체 폐업 증가로 이어지는 상황이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1분기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충북 건설 수주는 전년 동분기 대비 63.7% 감소했다. 건설수주 감소세는 최근 5분기 연속 진행 중이다. △2023년 1분기 -38.8% △2분기 -51.5% △3분기 -47.3% △4분기 -27.8% △2024년 1분기 -63.7%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