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공주시가 충남 15개 시·군 중 처음 만든 지역 모바일상품권인 '공주페이'가 9개월 만에 발행액이 100억 원을 넘어서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상당히 기여하고 있다. 18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8월 출시된 공주페이는 18일 기준 충전액이 114억 원, 사용액은 89억 원에 달했다. 사용자는 14세 이상 공주시민 2.6명당 1명 꼴인 3만 617명, 가맹점은 2천280곳이다. 시 관계자는 "불과 9개월 사용 실적이 과거 종이상품권을 8년 동안 운용한 실적(48억 원)의 2배가 넘는다"며 "정부와 시가 모든 가구에 지급하는 긴급재난지원금도 공주페이로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공주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한국은행 충북본부가 18일부터 코로나19 피해기업 금융지원 규모와 대상을 확대한다. 한국은행 충북본부는 지원규모 총액을 현행 1천100억 원에서 2천200억 원으로 증액한다고 이날 밝혔다. 또 지원대상 업종에 건설업(KSIC 업종코드 41~42)이 추가됐다. 제조업 및 서비스업은 현행대로 도내 전체 중소기업이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단, 서비스업의 경우 금융·보험(64~66), 공공행정·국방(84), 국제 및 외국기관(99), 유흥주점(56211, 56212) 및 무도장 운영(91291), 사행시설 관리 및 운영(9124) 서비스업은 제외된다. 업체당 지원한도는 많은 업체들이 골고루 자금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축소된다. 현행 한도는 10억 원(대출취급액 기준 20억 원)이었지만, 5억 원으로 축소된다. 한국은행 충북본부는 "코로나19 피해 관련 특별 중소기업 지원자금 대출을 희망하는 기업 및 자영업자는 신청기간(5월 18일~2020년 9월 30일) 중 충북 소재 시중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대출 신청하면 된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주농협이 2018년 7월 노은농협과 합병 이후 해가 갈수록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충주농협은 지난해 폭염과 태풍 등 연이은 자연재해와 농산물값 하락 등의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최한교 조합장을 중심으로 모든 임직원이 함께 노력한 결과 2018년 대비 4억6천만 원 증가한 40억4천만 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출자배당 6억900만 원(3%), 이용고배당 18억2천700만 원(9%)을 합해 24억3천600만 원(12%)의 배당을 실시했다. 또 사업준비금 9억9천900만원(4.9%)을 적립해 조합원들의 소득향상에 큰 힘이 됐다. 아울러 예수금 4.7%, 상호금융대출금 7.5%, 경제사업 10.5% 성장과 더불어 교육지원사업도 12.7% 증가한 약 17억 원을 지원해 조합원의 영농활동 및 농가소득에 큰 역할을 했다. 2019년 충주농협은 전국 농·축협을 대상으로 윤리경영 추진에 선도적이고 농협의 청렴성 제고에 모범이 되는 농협에게 주어지는 '2019년도 윤리경영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도사업이 가장 우수한 전국 10개 농·축협에 수여하는 '2019년 지도사업 선도농협상'도 받았다. 여기에 2019년 농·축협…
[충북일보]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는 오는 18일부터 충북의 모든 농협은행과 농·축협 등 290여 개 점포에서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세대주 본인이 소지하고 있는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로 가구별 해당 금액을 포인트로 지급받은 후 대상 가맹점에서 사용하면 된다. 긴급재난지원금은 카드 결제금액에서 우선적으로 자동 차감된다. 신용카드 미보유자는 세대주 본인이 영업점에 방문해 체크카드를 즉시 발급받을 수 있다. 체크카드 발급 후 원스톱으로 재난지원금 신청이 가능하다. 긴급재난지원금은 오는 8월 31일까지 사용해야 하며, 하나로마트 등 농협 매장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신협중앙회는 1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신협체크카드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급 대상은 올해 3월 29일 기준 세대주들로 11일부터 15일까지 첫 5일 동안은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5부제가 실시되며, 16일부터는 5부제와 무관하게 모든 세대주가 신청 할 수 있다. 신협체크카드 긴급재난지원금은 가까운 신협을 방문해서 오프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신협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지급 신청 접수가 가능하다. 오프라인의 경우 세대주의 신분증과 신협체크카드를 지참해 방문하면 신청 가능하며, 신협체크카드가 없는 세대주는 현장에서 본인이 직접 신협체크카드를 발급하여 바로 접수할 수 있다. 온라인의 경우 신협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세부 내용을 확인한 후, BC카드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홈페이지 링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신협 온(ON)뱅크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도 신청 가능하다. 신협체크카드로 긴급재난지원금 사용 시 사용액 및 잔액이 실시간으로 문자 발송되며, 해당 카드의 사용액이 전월 실적 및 카드 상품에 탑재된 캐시백 서비스에 적용될 수 있다. 또한, 통장과 무관하게 여러 장의 신협체크카드로 긴급재난지원금을 사용
[충북일보]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29일까지 'NH스마트뱅킹은 감사를 싣고 이벤트'를 한다고 밝혔다. 이벤트 참여를 위해서는 NH스마트뱅킹 앱으로 계좌이체 시 '받는 계좌 표기' 란에 '감사' 또는 '고마워'를 입력한 후, 1만 원 이상 이체하면 된다. 이체 완료 후 앱의 '라운지-이벤트 응모'에 접속해 응모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총 550명에게 △농협 한삼인 홍삼 원기진액세트(50명) △이디야 정말고마워세트 모바일쿠폰(500명)이 제공된다. 태용문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장은 "가정의 달 선물로 현금, 건강식품 등을 선호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현금 이체에 감사 문구를 더해 감성과 혜택을 함께 제공하는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채널 고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와 이벤트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NH스마트뱅킹 이벤트 페이지와 인터넷뱅킹 홈페이지, 충북 관내 농협은행 영업점 및 고객행복센터(1661-3000, 1661-2100)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괴산증평축협은 6일 충북농협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상호금융대출금 1천억 원 달성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괴산증평축협은 농림수산업자 신용보증기금과 연계 시 최대 30%이상 지원이 확대 가능한 점을 적극 활용해 축산농가의 대출 만족도를 높이면서도 신용보증을 통해 대출부실에 대한 위험을 크게 줄였다. 괴산증평축협은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 참여했다. 괴산군청과 협력해 축산방역 차량을 활용한 다중이용시설 등 코로나19 방역활동에 앞장섰다.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는 1천만 원 상당의 육류, 달걀 450판과 마스크 등 방역용품을 기부하기도 했다. 김홍기 조합장은"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축산농가 지원 뿐 아니라, 건전여신과 사회공헌에 앞장서 주민에게 사랑받는 축산농협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신협중앙회는 창립 60주년을 맞아 '신협의 날'인 지난 1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2개월 간 '온(ON)뱅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신협의 모바일 통합 플랫폼 '온(ON)뱅크'는 상호금융권 최초로 비대면 조합원 가입이 가능하며, 비과세 혜택(농특세 1.4%는 부담)을 누릴 수 있다. 또 모바일을 통해 예금·대출·공제·체크카드·환전 등 신협의 모든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벤트 기간 중 온(ON)뱅크 신규 가입 고객에게는 신협 캐릭터인 '어부바 인형' 1만 개(추첨), '어부바 이모티콘' 2만7천 개(선착순)가 증정된다. 온(ON)뱅크를 통해 가입한 신규 조합원 1천 명에게는 선착순으로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1만 원)이 증정된다. 온(ON)뱅크 전용 예금상품인 '유니온 정기적금'과 '유니온 자유적립적금'을 신규 개설하고 총 20만 원 이상 납입한 경우와 '드리밍 박스' 상품의 평균 잔액을 150만 원 이상 유지한 경우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1만 원)이 제공된다. 또 '온 모임통장'을 이용해 모임 회원을 10명 이상 유지한 100명을 대상으로 모임 지원금 5만 원이 지급된다. 온(ON)뱅크로 공제 계약 대출을 신청한
[충북일보] 신협중앙회가 한국신협 창립 60주년을 맞아 대규모 자축행사 대신 영화배우들과 함께 나눔의 의미를 담은 기념광고를 제작해 관심을 끌고 있다. 신협의 브랜드 슬로건인 '평생 어부바'의 가치를 담은 신협 60주년 기념 광고는 지난해부터 불우 영화인들을 지원해온 신협의 취지에 공감한 영화배우들의 광고료 전액 기부로 이뤄졌기 때문이다. 신협은 지난해 9월 (사)한국영화인총연합회(이하 한영총)와 업무협약을 맺고, 생계가 어려운 저소득 영화인과 원로 영화인들의 열악한 주거문제 해결을 위해 주거복지사업을 지원해왔다. 신협은 가장 시급한 사업으로 저소득 영화인들의 낡은 주택을 리모델링하는 데 5천만 원을 마중물로 지원했다. 이후 도움을 받은 영화인들 사이에 잔잔한 '신협 미담'이 퍼져갔다. 원로배우 이해룡 영화인원로회 이사장은 "왕성하게 활동할 때는 대중의 사랑을 먹고 바쁘게 살아가지만 활동이 뜸해지면 철저하게 고립되고 고독해지는 게 배우의 삶"이라며 "아무도 관심을 가져주지 않았는데 신협에서 우리를 챙겨주니 정말 고마웠다"고 말했다. 이러한 신협의 미담과 영화인 지원 사업에 공감한 배우 이동건, 라미란, 유선, 신현준, 설수진씨는 모델료 기부라는
[충북일보]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는 29일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꽃같은 내마음'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어버이 날을 기념해 스마트뱅킹이나 올원뱅크를 통해 예·적금을 가입하거나 신규 대출을 한 고객 중 이벤트에 응모한 100명을 추첨해 가족사진 촬영권, 꽃바구니 및 꽃다발을 증정한다. 스승의 날에는 이벤트 응모 고객 100명을 추첨해 외식상품권, 꽃바구니 및 꽃다발을 증정한다. 5월 21일 부부의 날에는 100명을 추첨해 웨딩촬영권, 꽃선물을 제공한다. 태용문 본부장은"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한편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를 돕고자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농가를 돕고 고객이 즐거운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는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을 축하하는 '불(火)멸(滅)의 119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본 이벤트는 NH농협은행에서 첫 급여이체 혹은 적금 상품을 가입한 소방 공무원 중 200명을 추첨해 골드바, 홍삼, 상품권 등을 증정하는 방식이다. 또한, 농협은행 SNS채널인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국가직 공무원 전환을 축하하는 댓글을 달면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모바일 쿠폰도 제공한다. 태용문 충북영업본부장은"어려운 여건속에도 혼신을 다해주는 소방공무원분들의 국가직 전환을 축하드리며, 소방공무원을 위한 금융서비스 제공을 통해 전환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농협은행 홈페이지나 고객행복센터를 통해 알 수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현대인의 생활질병부터 사망까지 폭넓게 보장하는 '(무배당)우체국통합건강보험'과 플랫폼경제 운송업 종사자를 위한 맞춤형 교통상해보험인 '(무배당)우체국나르미안전보험'을 27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우체국통합건강보험은 사망 보장을 주계약으로 하며 선택특약이 다양하게 구성돼 고객 맞춤형 보장이 가능하다. 통풍, 대상포진과 같은 생활질병과 면역관련 질환은 물론 백내장, 관절염 등 시니어수술 보장이 강화됐고, 첫날부터 입원비가 보장되는 등 현대인의 건강한 생활을 위한 종합건강보험이다. 우체국나르미안전보험은 휴대전화로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일하는 플랫폼경제 (차량)운송업 종사자 전용 상품이다. 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통합건강보험 출시를 기념해 오는 6월 30일까지 신규 가입한 고객 중 3천 명을 추첨해 3만 원 상당의 우체국쇼핑 상품권을 지급한다. 오는 5월 26일까지 SNS 퀴즈 및 공유 이벤트 참여자 중 800명을 추첨해 1만 원 상당의 우체국쇼핑 상품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는 카카오프렌즈 인기 캐릭터인 '어피치'를 모델로 한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어피치 스윗 체크카드(사진)'의 디자인은 어피치가 달콤한 일상을 즐기는 모습이 적용돼 체크카드 고객들이 '기분좋은 금융생활'을 연상할 수 있게 했다. 어피치 체크카드는 NH올원페이, 카카오페이, 삼성페이를 통해 온라인 결제시 3%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넷플릭스 등 유료 어플리케이션은 5% 할인이 제공된다. 출시 기념으로 오는 5월 15일까지 '어피치 스윗 체크카드 출시 소문내기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벤트를 통해 어피치 캐릭터 용품과 스타벅스 기프티콘 등이 100여명에게 증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NH농협카드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신협사회공헌재단이 가정의 달 5월을 앞두고 효(孝) 실천에 앞장섰다. 신협사회공헌재단 김성주 부문장은 23일 충주 주덕신협을 방문해 지역 노인들에게 2천600개의 천수장(天壽杖)을 전달하고 무병장수를 기원했다. 천수장은 1년생 명아주로 만든 지팡이로 노인의 무병장수 기원과 효를 의미해 예로부터 환갑을 맞은 노인의 선물로 널리 이용됐다. 이번 천수장 지팡이는 충주 주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기능장이 협업해 제작한 것으로 협의체는 수익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신협사회공헌재단은 충주 지역 외에도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농촌 각 지역의 고령·취약계층 노인을 선정해 천수장 지팡이를 무료로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신협은 이밖에도 지역사회 노인을 위한 금융상품을 출시해 효(孝) 실천에 앞장서 왔다. 지난해 5월 출시한 '효(孝) 어부바 예탁금'은 사회공헌형 금융상품으로 가입자 또는 가입자 부모에 대한 △상해사망 공제(보험) 혜택(보험료 전액 지원 및 상해사망 보험금 1천만 원 지급) △진료과목별 명의(名醫) 안내 △대형병원 진료예약 대행 △치매검사 △간호사 병원 동행 △간병서비스 제휴 등의 헬스케어서비스가 제공된다. 김윤
[충북일보] 세종과 대전에 있는 주요 정부 부처와 지방자치단체들의 금고(金庫)가 비어가고 있다.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로 경제난이 심해지자 금융기관에 맡긴 돈을 많이 빼내기 때문이다. 생활이 어려워진 시민들이 은행에서 빌리는 돈도 크게 늘고 있다. ◇세종 금융기관 수신은 1월 증가에서 2월엔 감소로 정부세종청사가 있는 세종시에는 기획재정부를 비롯, 정부 18개 부(部) 가운데 3분의 2인 12개가 몰려 있다 한국개발연구원(KDI)·국토연구원·산업연구원 등 15개 국책연구기관도 지난 2013~17년 수도권에서 세종으로 이전했다. 인근 정부대전청사에도 중소벤처기업부를 비롯해 특허청·관세청·조달청·통계청·산림청·문화재청·병무청 등 주요 청(廳) 단위 정부기관과 코레일(한국철도공사)·한국철도시설공단·한국수자원공사 등 공공기관이 자리잡고 있다. 이에 따라 세종과 대전의 금융기관들은 다른 지역 금융기관들에 비해 공공기관 의존도가 매우 높다. 이런 가운데 지난 2월부터 전국으로 확산된 코로나19로 인해 세종과 대전지역 금융기관들의 수신(受信·예치 받는 돈)은 증가폭이 크게 축소되거나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충북일보] 증평군이 금고지정심의위원회의 적격성 심사를 통해 NH농협은행 증평군지부를 군 금고로 재선정했다. 군은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 및 재무구조의 안정성 △자치단에 대한 대출 및 예금금리 △지역주민인용 편의성 △금고업무 관리능력 △지역사회 기여 △군과의 협력사업 등을 평가해 NH농협은행 증평군지부를 차기 금고로 선정했다. 이번 선정으로 NH농협은행 증평군지부는 오는 2024년 12월 31일까지 증평군의 단일금고(일반회계, 특별회계 및 기금) 역할을 수행한다. 당초 수행기간은 2020년 12월 31일까지다. 지난 2월부터 2차례에 걸쳐 진행된 금고지정 제안 공고에는 NH농협은행 증평군지부만 참여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인재양성재단은 학자금대출로 인해 신용도판단정보에 등록된 청년들을 대상으로 14일부터 오는 11월 27일까지 신용회복지원에 나선다. '학자금대출 신용도판단정보 등록자'란 학자금 대출 상환이 시작된 날부터 6개월 이상 연체가 지속돼 여신거래 시 주의가 필요한 사람을 말한다. 등록자는 한국신용정보원에 연체기록이 등록돼 신용카드 사용 정지, 대출이용 제한, 신용등급 하락 등 금융생활을 하는 데 불이익을 받는다. 학자금대출 신용도판단정보 등록여부는 한국장학재단 신용회복지원상담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기준은 신청일 기준 본인 또는 직계존속이 1년 이상 도내에 주소를 둔 만 39세 이하 청년이다. 지원방식은 재단이 한국장학재단에 신청자의 분할상환 초입금 5%를 지원하면. 한국장학재단이 신용도판단정보를 해제하고 연체기간 동안의 지연배상금을 감면해준다. 이후 남은 금액에 대해서는 10년간(2천만 원 초과 시 20년 간) 지연배상금 부담 없이 분할상환 할 수 있도록 해준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사무국(043-224-0221~3)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달 말 기준 한국신용정보원에 등록된 만 39세 이하 충북지역 대상자는 324명이다. /…
[충북일보] 남청주농협이 '3년 연속 종합업적평가 최우수'와 '상호금융 우수'를 동시에 거머쥐는 겹경사를 맞았다. 이길웅 남청주농협조합장과 임직원은 13일 염기동 충북농협 본부장, 정태흥 농협청주시지부장으로부터 '2019년 종합업적평가 최우수' 수상기와 트로피, 부상인 업무용 트럭을 전달받았다. 종합업적평가 시상은 통상적으로 서울 농협중앙회 본부 대강에서 열렸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사태로 각 수상농협으로 수상기 등이 전달됐다. 종합업적평가는 전국 1천100여 개의 농·축협을 대상으로 신용·경제·지도 등 전 사업이 평가된다. 남청주농협은 지난 2017년과 2018년에 이어 2019년 역시 종합업적평가 최우수 농협으로 선정됐다. 남청주농협은 '상호금융 우수상'도 수상하며 명실상부한 전국 최의 협동조합임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남청주농협은 지난해 쌀 농가를 대상으로 드론방제를 실시해 스마트농업을 선도해 왔다. 특히 품질·서비스면에서 전국 최고로 평가받는 남청주농협 주유소는 개장 10년 만에 매출 200억 원을 달성하는 등 사업 다방면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다. 이 조합장은 "임직원들이 초심을 잃지않고 사업에 매진한 덕분"이라며 "코로나19로 농업
[충북일보] 괴산농협은 '2019년 상호금융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상호금융대상은 전국 1천100여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여·수신, 카드, 보험 등 신용사업 전반을 평가해 실적이 우수한 농·축협에게 시상하는 상이다. 괴산농협은 지난해 연체 등 부실채권 관리에 철저를 기해 건전성을 높여 '클린뱅크'를 달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여·수신 사업 실적 거양에도 노력했다. 괴산농협은 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전년 대비 10% 이상 성장률을 기록하고, 영농지원특별저리대출 등 농업인 금융지원에도 앞장섰다. 김응식 조합장은 "임직원들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업 추진에 땀흘려 준 결과"라며"코로나19 금융지원 뿐만 아니라 농업인의 실익사업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괴산농협은 올해 괴산군과 농협 괴산군지부와의 협력사업으로 농가에 충전식 분무기 902대 및 관수장비를 지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는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를 직접 골라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올바른 MY PICK(마이픽)카드'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마이픽카드는 기본 서비스와 더불어 5종의 팩(PACK)서비스 중 고객이 원하는 1종을 선택해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본 서비스는 △해외 전가맹점 5% 할인 △전 세계 스타벅스와 국내커피(투썸플레이스, 이디야) 5% 할인 △전국 택시 및 대중교통 5% 할인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연 2회 국제공항 라운지 무료이용 △전자금융 수수료 월10회 면제 △연간 1천만 원 이상 이용 시 1만 NH포인트가 제공된다. 맞춤형 혜택인 팩서비스는 고객들이 즐겨찾는 라이프 스타일인 음식, 쇼핑, 의료, 여행, 건강·미용 5개 분야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해당 업종에서 통상 5% 청구할인을 받을 수 있다.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 관계자는 "고객이 자신의 소비패턴에 따라 카드 혜택을 선택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요구를 실질적으로 반영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마이픽카드 관련 자세한 사항은 NH농협카드 앱·홈페이지 및 전국 NH농협은행 영업점에서
[충북일보]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는 정보화시대 소외계층을 돕는'NH포디예금'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NH포디는'디지털로 포용한다'는 의미다. 예금액의 0.1%를 공익기금으로 출연해 노트북, 태블릿PC 등 디지털기기를 지원하는 공익형 금융상품이다. 가입은 인터넷뱅킹, NH스마트뱅킹, 올원뱅크 등 비대면으로 가능하다. 가입기간은 12개월, 가입금액은 100만 원 이상 1억 원 이내 원 단위로 가능하다. 각종 우대혜택을 통해 최고 연 1.45%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총 3천억 원 한도로 판매되며 한도소진 시 조기 종료 될 수 있다. 태용문 영업본부장은 "최근 코로나19여파로 온라인 학습 등이 화두가 되면서 취약계층의 디지털 소외가 사회적 이슈로 대두된 점을 감안해 개발한 상품"이라며 "스마트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차별 없는 디지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공익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조방형 강내농협 조합장과 이규보 충북인삼농협 조합장이 각각 '충북농협 이달의 우수조합장'에 선정됐다. 충북농협은 7일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이달의 우수조합장' 시상식을 열어 각 조합장에서 상패를 전달했다. 이날 시상식은 코로나19 사태를 감안해 소수의 관계자들만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강내농협 조 조합장은 농업인이자 전임 군의원으로서의 노하우를 살려 전국 최고의 모범 협동조합을 만들어 가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조 조합장은 지난 2015년 취임 후 2017년 6월 로컬푸드 직매장을 개장해 200여 중소농업인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로컬푸드 직매장은 연간 15억 원의 매출을 올리며 농가소득 증대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고 있다. 또 청주시와의 농정협력을 통해 지난해 5억 원이었던 지자체협력사업비를 올해 9억 원으로 4억 원 확대반영시켰다. 조 조합장은 "전년도 12월에 강내농협 창립 50주년을 맞아 '원팀희망선포식'을 개최했다"며 "봉사와 헌신의 자세로 임직원과 조합원이 한마음 한뜻이 돼 새롭게 도약하는 50년을 만들어 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충북인삼농협 이 조합장은 수출개척과 인삼관광사업 추진 등으로 충북인삼이 대한민국 대
[충북일보] 청주시는 오는 24일까지 청년저축계좌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 가입자가 3년간 월 10만 원을 납입하면 정부 지원금을 더해 평균 1천440만 원이 지급된다. 이 기간 근로활동 지속, 국가공인자격증 취득, 교육 이수 등 일정 조건을 달성해야 한다. 가입대상은 중위소득 50% 이하(4인기준 237만4천587원) 만 19~39세의 주거급여·차상위 청년이다. 희망자는 각 읍·면·동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우체국보험 약관(환급금) 대출 금리가 8일부터 인하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의 보험해약을 방지하고, 가계부담 완화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해 우체국보험 약관(환급금) 대출 금리를 최대 4.81%p 인하한다고 밝혔다. 약관(환급금) 대출은 고객이 가입한 보험의 해약환급금 범위 내에서 구비서류 없이 빠르게 대출받고 상환할 수 있는 서비스다. 대출금리 인하는 기존 대출과 신규 대출 모두에 적용된다. 기존에 9.8~5.0% 대출금리로 약관대출을 받았으면 4.99%로 전환할 수 있다. 신청 시까지 이자정산 후 약정서에 동의하면 전부 4.99%의 우대금리로 전환할 수 있다. 신규 대출도 4.99%의 우대금리로 대출할 수 있다. 9.8% 대출금리로 1천만 원을 대출받았다면 이번 대출금리 인하로 연간 48만1천 원(98만 원→49만9천 원)을 절감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8일부터 9월 30일까지며, 대출금리 인하 혜택은 2023년 9월30일까지(최소 3년) 적용받을 수 있다. 신청은 우체국보험 앱(App), 우체국예금보험 홈페이지(www.epostbank.go.kr), 우체국창구에서
[충북일보] 보은군이 근로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해 7일부터 24일까지 청년저축계좌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 가입대상은 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50% 이하인 주거·교육급여 또는 차상위 근로청년(만 15세 이상 39세 이하)이다. 이 계좌를 통해 청년근로자가 월 10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에서 근로소득장려금 30만 원을 보태 3년 뒤에 1천440만 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 다만 근로청년은 매달 10만 원씩 저축하면서 3년간 근로활동을 지속해야 하며 연 1회(총 3회) 교육을 이수하고 국가공인자격증을 취득해야 하는 조건을 충족시켜야 한다. 지원액은 주택구입이나 임대, 본인·자녀의 교육, 창업자금 등 자립·자활에 필요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가입 희망자는 모집 기간 내에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소득활동 증명서류(재직증명서, 사업자등록증 등)를 구비,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군은 신청서류를 접수한 뒤 다음달 29일까지 소득재산 조사를 거쳐 6월 18일 가입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군은 청년저축계좌 외에도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을 대상으로 희망키움통장Ⅰ, 희망키움통장Ⅱ, 내일키움통장, 청년희망키움통장 갖기 사업을 진행해 저소득층의…
[충북일보] "환자 상당수가 신분증을 필수로 지참해야한다는 것을 몰라 설명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했습니다. 평일이라 내원 환자가 적어 우려했던 것만큼 큰 불편은 없었지만 주말은 걱정됩니다." 병원·의원 등 의료기관 진료 접수 시 반드시 신분증·의료보험증 등으로 신분 확인을 해야 하는 '요양기관 본인확인 강화 제도' 시행 첫날인 20일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의 한 의원 간호사 김씨는 "제도 시행을 잘 모르는 분들이 꽤 많았다. 특히 평일 의원을 찾는 환자는 노인층이 많아 변경 사항을 빠르게 알기 어려워 한다"며 "다행히 제도 취지를 설명하면 환자 다수가 납득해 큰 문제는 없었다"고 말했다. 이날 본보가 청주지역 의료 현장을 확인한 결과 눈에 띄는 혼란은 없었다. 지역 유일 상급종합병원인 충북대병원부터 동네 병·의원까지 안내데스크 등 눈에 띄는 곳에 "진료 전 신분증을 꼭 제시해달라"는 내용을 포스터와 안내문 등으로 게시하고 있었고, 개별 병·의원에서 환자들에게 미리 신분증 지참을 당부한 덕분으로 보인다. 다만 만반의 준비에도 시행 첫날인 만큼 잡음이 없진 않았다. 청주시 청원구 우암동 한 내과 원무과 직원은 "신분증을 깜빡 잊은 다수의 환자의 스마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지나간 대경기 불황을 돌아봐도 지금처럼 현장의 일이 없었던 적은 처음입니다." 길어진 고금리 상황과 국제적 원자재 가격 인상,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넨싱(PF) 부실 위기 등의 악조건은 충북도내 건설경기를 더욱 얼어붙게 하고 있다. 건설 산업은 국가와 지역 경제를 지탱하는 주요한 기간 산업으로 해당 산업의 장기화되는 침체는 내수시장과 경기 부양을 저해시키는 요소가 된다. 2022년 하반기부터 국내 건설·부동산 시장에는 금융 조달의 어려움과 인건·자재비 인상으로 공사비 상승, 수요 위축 등 건설 경기 위기 요인들이 수면 위로 올라왔다. 지난해 말부터 본격적으로 악화되기 시작한 도내 건설 경기는 올해 건설자재 원가 상승·출하량 감소, 공공·민간 발주 위축, 건설 관련 사업체 폐업 증가로 이어지는 상황이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1분기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충북 건설 수주는 전년 동분기 대비 63.7% 감소했다. 건설수주 감소세는 최근 5분기 연속 진행 중이다. △2023년 1분기 -38.8% △2분기 -51.5% △3분기 -47.3% △4분기 -27.8% △2024년 1분기 -63.7%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