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농협이 1일 농협중앙회로부터 '2019년도 윤리경영대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같은 날 전국 농축협의 '자랑스런 조합장상'과 지도사업 종합평가 '도시형 농협 전국 2위' 우수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윤리경영대상'은 전국 1천120여개의 농축협을 대상으로 윤리경영 추진에 선도적 역할을 한 6개소를 선정해 수상한다. 충주농협은 청렴한 조직문화 달성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전개했으며, 이런 청렴조직문화가 뒷받침돼 우수한 사업성과를 거뒀다. '자랑스런 조합장상'은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 공로가 커 지도사업종합평가에서 우수한 실적을 이룬 조합장에게 준다. 최한교 조합장은 "5천여 조합원의 실익증진과 지역사회의 기여 강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 수상의 영광을 안은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윤리경영 실천에 최선을 다해 청렴농협의 표상이 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신협중앙회는 28일 대전 소재 신협중앙회관에서 전국 신협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부바 위치알리미 기기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은 공제기획부의 보급사업 취지 설명과 홍보 동영상 상영, 각 지역별 위치알리미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어부바 위치알리미 기기 무료보급사업'은 신협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신협 7대 포용금융 프로젝트' 중 하나다. 사회적 약자인 노인과 아동의 실종 사고와 범죄 피해 예방을 목적으로 위치알리미 기기를 무료로 보급하는 포용금융 및 공익 기여활동이다. 이번 사업으로 총 3만2천800대의 위치알리미 기기가 무료 보급될 계획이다. 기기를 통해 이용자의 위치를 GPS로 수신해 가족의 스마트폰 어플(APP)로 전송하고, 긴급호출 기능 및 안심존 기능(설정 지역 범위 이탈 시 알림)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위치알리미 보급사업은 실종사고와 범죄로부터 아동과 노인을 지키는 우리사회에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사업을 마중물로 삼아 신협의 사회적 역할과 선명성을 더욱 강화하고 서민과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어부바하는 신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 성홍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신협사회공헌재단은 28일부터 한 달간 '에너지 걱정 없는 따뜻한 겨울 만들기'를 주제로 취약계층 가정에 난방·방한용품을 전달하는 '신협 온(溫)세상 나눔캠페인(사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전국 443개 신협에서 7천400여 명의 신협 임직원과 조합원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7천여 취약계층 가정에 연탄을 비롯한 각종 난방용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온(溫)세상 나눔캠페인'은 지난 2015년 신협사회공헌재단 창립총회 1주년을 기념해 전국 195개 신협이 연탄 55만 장을 나누면서 시작됐다. 이후 신협 임직원이 조합원 및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직접 발굴해 각 가정에 필요한 난방용품을 전달하는 신협의 대표 연말 나눔 행사로 발전해 왔다. 지난해까지 취약계층 2만1천293가정에 연탄 100만 장과 난방용품 2만4천379개를 전달했다. 캠페인은 같은 기간 네이버 해피빈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신협사회공헌재단의 다양한 사업도 함께 소개하는 해당 페이지에서 네티즌 댓글 달기, 캠페인 공유하기 등 다양한 방법으로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재단은 조합원을 비롯한 지역주민의 참여를 이끌어 지역 내 나눔 문화를 조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KB국민은행 충북지역영업그룹이 25일 충주에서 스포츠를 통해 청소년의 균형있는 성장을 지원하는 '청소년의 멘토 KB, 러닝 이즈 러닝(Running is Learning)'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호암체육관에서 열린 캠페인은 충주고등학교 1학년 학생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신의 체력을 측정할 수 있는 6종목의 게임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플랭크 자세와 10m 왕복달리기, 제자리 멀리뛰기, 철봉 매달리기 등 챌린지 프로그램에 참여해 '체력왕'에 도전했다. 6종목을 모두 통과해 충주고 체력왕에 선정된 지성근 학생에게는 상품권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체력 게임 뒤에는 최미진 등 KB스타즈 치어리더와 마스코트 스타비 캐릭터의 신나는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또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팔로워 맺기와 '날 따라 해봐요', 팀별 댄스배틀, 캠페인 전후 스트레스 측정 등 풍성한 이벤트도 곁들여 즐거운 시간을 만들었다. 캠페인에는 윤중근 충북지역영업그룹 대표, 주종태 충북3지역본부장, 장성기 충주시청로지점장 등이 참석해 학생들을 응원했다. 윤 대표는 "하루 종일 책상 앞을 떠나지 못하는 청소년들에게 스포츠의 즐거움을 되찾는 경험이 되길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충북농협이 농협 모바일뱅킹인 '콕뱅크' 사업 최우수 지역본부로 선정됐다. 충북농협은 지난 22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린 'NH콕뱅크 500만 가입고객 달성 기념행사'에서 우수 지역본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도내 콕뱅크 신규 가입 고객은 지난 9월 말 현재 6만65명이다. 연간 추진지표 110% 달성으로, 전국 9개 도지역본부 중 1위다. 총 가입 고객은 16만5천671명이다. 충북농협은 지난 8월 '콕뱅크 500만 고객 추진 프로모션'에서도 1위를 차지하는 등 모바일 뱅킹 확산을 선도하고 있다. 김태종 본부장은 "디지털 시대를 맞아 농업인과 어르신들도 편리하고 즐겁게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뱅킹 구현에 앞으로도 노력해 나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NH콕뱅크는 공인인증서가 필요 없는 간편뱅킹으로 2016년 7월 출시 이후 3년2개월 만에 가입고객 500만명을 달성, 국민에게 사랑받는 비대면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NH콕뱅크는 향후 디지털 소외계층 금융서비스 강화를 위해 '시니어 전용 송금'과 '금융상품' 메뉴가 신설된다. '콕팜'에는 농촌 인력중계, 행복콜센터 등 농업인을 위한 다양한 실익서비스가 지속적으로 확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지난 8월 충북지역 금융기관 여수신이 동반 증가했다. 21일 한국은행 충북본부의 '2019년 8월중 충북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수신은 9천85억 원, 여신은 3천93억 원 각각 증가했다. 예금은행 수신은 공공예금과 공공부문 정기예금이 주로 늘면서 4천573억 원 증가했다. 비은행금융기관 수신은 신탁회사, 상호금융을 중심으로 4천512억 원 증가했다. 예금은행 여신은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늘어나면서 2천560억 원 증가했다. 비은행금융기관 여신은 중소기업대출을 중심으로 533억 원 증가했다. / 성홍규기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16일 서울 중구 한은 본관에서 통화정책방향 결정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1.50%에서 1.25%로 0.25%포인트 인하했다. 우리나라 기준금리는 역대 최저 수준으로 되돌아가게 됐다.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NH농협은행 단양군지부가 최근 단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상호간 신뢰와 호혜를 바탕으로 다문화가족 구성원을 위한 사회적응교육, 직업 상담교육, 금융서비스 제공 등 지역사회 홍보 및 자원연계로 결혼이민자 및 다문화 가족의 안정적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추진됐다. 문성호 지부장은 "농협은행이 지역발전에 보탬이 되길 기원한다"며 "지역민에게 다문화 인식개선 캠페인, 언론매체를 통한 홍보자료 배포, 다문화 체험 부스 등을 운영해 지역사회 금융기관과 우호적인 관계 형성으로 안정적인 사회생활, 의사소통 능력을 배양, 지역사회에 조기 적응 및 사회·경제적 자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더 많은 다문화 가족이 금융관련 지원 받아 행복한 미래를 꿈꾸고 실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괴산군은 2019년 희망키움통장Ⅱ 신규 가입자를 오는 21일까지 추가(4차)로 모집한다. 희망키움통장Ⅱ는 일하는 저소득층의 목돈 마련을 지원해 자립을 돕기 위한 금융상품이다. 매달 가입자 본인이 10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본인 적립금의 100%인 10만 원을 추가 적립해 준다. 3년간 적립을 유지하면 본인 저축액(360만 원)과 정부지원금(360만 원)을 합친 총 720만 원과 그에 대한 이자를 받을 수 있다. 가입대상은 총 근로·사업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50%(3인가구 기준 188만16원) 이하인 주거·교육급여 수급가구 또는 차상위계층이다. 일반인도 중위소득 기준을 충족할 경우 가입이 가능하다. 다만, 희망키움통장Ⅱ 지원금은 주택구입 및 임대비, 본인과 자녀의 고등교육·기술훈련, 창업 운영자금 등 자립·자활에 필요한 용도로만 사용해야 한다. 증빙서류는 만기시점부터 6개월 내 관련기관에 제출해야 지원금액을 받을 수 있다. 가입자는 가입기간인 3년간 의무적으로 교육 4회, 사례관리상담 6회(연 2회) 등에 참여해야 한다. 희망키움통장Ⅱ 가입 희망자는 근로활동과 관련된 증빙서류(재직증명서, 소득신고서 등)를 준비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충북의 시중은행 원화대출금 연체율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은 2019년 6월 말 기준 연체율 0.10%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3번째로 낮았다. 연체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광주광역시로 드러났다. 6일 국회 정무위원회 장병완 의원에 따르면 2019년 6월 말 기준 전국 대출금 연체율은 0.31%로 2018년 0.28%에 비해 0.03%p 증가했다. 지난 6월 말 기준 연체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광주(0.42%)다. 이어 서울(0.38%), 부산(0.36%) 순으로 나타났다. 충북은 0.10%로 제주(0.07%), 세종(0.08%)에 이어 3번째로 낮았다. 광주는 2016년(0.65%) 이후 4년 연속으로 가장 높은 연체율을 보였다. 특히 광주의 기업자금 대출은 0.55%, 가계자금 대출은 0.32%로 0.23%p의 큰 차이를 보였다. 전국 평균은 기업 0.33%, 가계 0.28%로 격차는 0.05%p다. 이는 광주지역 기업경영이 타 지역보다 어려운 것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장 의원은 "최근 대출 연체율이 높아지는 것은 우리 경제의 어려움을 극명하게 보여주는 지표"라며 "특히 금융당국은 기업대출 연체율…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충북 관내 새마을금고는 지난달 28일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2019 충북 새마을금고 어울림 대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도내 새마을금고인의 사기진작과 자긍심을 부여하고 임직원 서로간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과 이시종 충북도지사, 오제세 국회의원, 변재일 국회의원, 정우택 국회의원, 도종환 국회의원, 경대수 국회의원, 홍성열 증평군수, 김경대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회장을 비롯한 새마을금고 임직원 8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유공자 포상 등 기념식과 체육행사 등이 진행됐다. 특히 충북 새마을금고 임직원이 십시일반 모은 사랑의 좀도리 지원금 3천만 원이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에 전달됐다. 전달된 좀도리 지원금은 충북지역 어려운 이웃 등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새마을금고와 중앙회, 지역사회의 동반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좀도리 운동을 포함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새마을금고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MG희망나눔 사랑의 좀도리 운동은 새마을금고의 대표적 사회 공헌 사업으로 지역사회 저소득층·취약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스스로 돈을 찍어' 예산을 충당하는 한국은행이 수년간 1%대 초저금리로 직원들에게 주택 자금을 대출한 것으로 드러났다. 대한민국 중앙은행인 한국은행이 공공기관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것을 빌미로 기획재정부의 방만 경영 가이드라인을 사실상 무력화시키는 것은 아닌지에 대해 우려가 나오고 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영진 의원(수원병)에 따르면 한국은행은 2015년부터 올해 8월까지 5년간 직원들에게 연 1.5~1.9% 금리로 주택자금을 빌려줬다. 같은 기간 시중은행 금리라고 볼 수 있는 예금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가중평균금리와 비교할 때 1.5%p 가량 낮다. 한국은행 직원이 사내 대출로 5천만 원을 대출받는다면 일반 서민들이 시중 은행에서 주택 자금 대출을 받는 경우보다 연 약 75만 원의 이자 부담을 덜게 되는 셈이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한국은행이 2015년 직원들에게 적용한 1.8%는 시중 주택담보대출 가중평균금리인 3.03%보다 1.23%p 낮으며 2016년에는 1.5%를 적용해 시중 금리 2.91%보다 1.41%p 낮다. 2017년 한국은행은 2016년과 같이 1.5% 이율로 주택 자금을 직원들에게…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우정사업본부 충청지방우정청은 30일 액티브 시니어 맞춤형 상품 '우체국라이프+플러스' 체크카드와 제휴 신용카드를 동시 출시했다고 밝혔다. '액티브 시니어'는 은퇴 이후에도 소비생활과 여가생활을 즐기며 사회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50~60대를 지칭한다. '우체국라이프+플러스 체크카드'는 연회비 없이 국내외 겸용으로 발급돼 해외 사용도 가능하다. 동물병원, 스포츠시설, 대형마트, 편의점 등은 최대 10%, 우체국은 최대 5%, 해외 결제는 최대 1%를 사용금액에 따라 캐시백으로 제공된다. '우체국라이프+플러스 신용카드'는 보안카드(OTP) 생성기가 포함된 일체형으로 출시된다. 우체국, 백화점, SSM(기업형 슈퍼마켓), 소셜커머스, 학원, 병원, 주유, 커피, 베이커리, 영화등의 결제 시 최대 5% 청구할인 서비스가 제공된다. 카드 출시를 기념해 30일부터 11월 30일까지 경품 이벤트가 진행된다. 체크카드 신규 가입 후 일정금액 이상 이용한 고객 3천220명에게 추첨을 통해 국민관광상품권, 신세계상품권, 편의점 쿠폰, 인천공항 라운지 식사권이 제공된다. 충청지방우정청 관계자는 "건강, 여가 및 반려동물 등에 관심이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우정사업본부 충청지방우정청은 여행자금, 모임회비 등의 저축에 여럿이 참여 할수록 혜택이 커지고 다양한 우대서비스를 제공하는'우체국 가치모아적금'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우체국 가치모아적금'은 동호회, 모임활동 등을 위해 여러사람이 함께 저축할수록 유리한 적립식 예금이다. 여러 명이 자동이체 약정을 하거나 목표금액을 설정하고 달성할 경우 최고 0.8%p 우대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마케팅 활용동의, 우체국 여행특화체크카드 이용, 비대면 채널 가입, 재가입 우대 등 우체국 금융서비스 이용에 따라 우대금리혜택이 추가된다. 가입고객에게는 자동이체 알림서비스, 모임적금 알림서비스, 통장별칭서비스, 우체국 외화배달서비스 이용 혜택 등 단체이용에 특화된 우대서비스가 제공된다. 실명으로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저축한도는 월 300만 원까지다. 우체국 창구, 인터넷, 스마트뱅킹으로 가입할 수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가치모아적금 출시를 기념해 오는 11월30일 까지 신규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관광의 날 기념 이벤트'로 이벤트 기간 동안 가치모아적금 가입 고객에게 국민관광상품권(100만 원 상당,…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한국은행 충북본부는 지난 6월 말 기준 중소기업 지원자금 운용 규모가 1천737억 원이라고 30일 밝혔다. 중기자금은 △특별지원부문 268억 원 △전략지원부문 734억5천만 원 △일반지원부문 734억5천만 원 등으로 구성됐다. 중기자금을 지원받는 금융기관 취급 중소기업 대출금은 1조2천550억 원(2019년 6월 배정 기준)으로 2018년말 1조1천580억 원에 비해 970억 원(8.4%) 증가했다. 지원건수(대출건수)는 4천144건, 수혜업체는 2천398개로 지난해 말(3천736건, 2천179개)에 비해 각각 408건(10.9%), 219개(+10.1%) 증가했다. 지원부문별로 살펴보면 일반지원부문과 특별지원부문의 대출건수와 잔액은 각각 늘어났으나, 전략지원부문은 대출건수 및 잔액이 소폭 감소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옥천군은 올해 도내 최초로 시행된 청년 전월세 대출금 이자 지원 사업이 올해 당초 목표인원 20명을 크게 웃도는 35명이 사업의 혜택을 보게됐다. 올해 예산 3천만 원으로 지난 3월 1차 사업으로 27명에게 2천177만 원을 지급했고, 8월말 모집 마감한 2차 사업은 8명에게 751만 원을 지급했다. 9월 말 현재 총 지원금은 2천928만 원으로 1인 평균 84만 원이다. 옥천읍 양수리 김 모(38)씨는 "가족 2명을 혼자 부양한다는 게 많이 힘들지만 지원금이 단비가 됐다"며 "사업이 중단되지 않고 앞으로도 계속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재수 기획감사실장은 "시행한 지 1년도 안됐지만 청년들이 가장 선호하는 사업이 됐을 정도로 온·오프라인을 통해 입소문을 타서 인기가 높다. 비록 많은 인원은 아니지만 사업으로 3세대 8명의 실질적인 전입이 있었다"며 "앞으로는 지원인원 및 지원액 상향 적극 검토와 새로운 청년 지원 정책을 발굴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년 전월세 대출금 이자 지원 사업은 옥천군 청년정책의 일환으로 청년들의 주거 마련에 대한 경제적, 심리적 부담감을 덜어주고, 나아가 지역정착 유도를 목적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충북농협은 간편뱅킹 서비스로 호평을 받고 있는 스마트 기반 앱 'NH콕뱅크'가 출시 3년2개월만에 500만명 가입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NH콕뱅크는 소외되기 쉬운 농업인과 고령층도 쉽게 금융거래가 가능하도록 개발돼 '농업인 디지털 권익' 증진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최근 일평균 100만 명이 방문하고, 월 2천만 건 이상의 송금건수를 기록하는 등 전국민의 10%가 이용하는 농협의 대표적인 모바일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지난해는 금융권 최초로 금융과 유통을 결합한 농산물 직거래 서비스인 '콕푸드'를 출시했다. 또 농업인에게 맞춤형 영농정보를 제공하고 도시민에게 고향소식을 전하는 '콕팜'서비스를 확대해 도시와 농촌을 연결하는 커뮤니티 역할을 하고 있다. 오는 11월에는 디지털 소외 계층을 위한 '고령층 전용 송금 화면'과 '금융상품' 메뉴 신설 등 금융서비스를 대폭 강화한 '콕뱅크 4.0'을 출시할 계획이다. 특히 '콕팜'을 통해 농업인에게 다양한 맞춤형 영농정보를 제공하고, 농촌인력중개, 행복콜센터 등 농업인 실익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충청지방우정청은 오는 16일부터 10월 11일까지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7회 우체국예금보험 글짓기 대회(사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우체국 △우리동네우체국 △미래우체국 △사랑·우정·행복의 4개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수필, 일기, 시와 같은 생활문 형태로 작성하면 된다. 작품은 우정사업본부 홈페이지(www.koreapost.go.kr)또는 우정공무원교육원 홈페이지(www.kpoti.koreapost.go.kr)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가까운 우체국 금융창구에 함께 제출하면 된다. 시상은 초등 저학년, 초등 고학년, 중·고등학생 부문으로 나눠 이뤄진다. 시상자는 대상 3명, 최우수상 15명, 우수상 30명, 장려상 150명, 입선 1천 명, 지도교사상 18명을 각각 선정한다. 수상작은 발표는 오는 11월 18일, 시상식은 12월 11일 개최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우체국뉴스룸24, 우정사업본부 홈페이지, 우정공무원교육원(041-560-5914)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신협중앙회는 9일부터 신협의 7대 포용금융 프로젝트 알리는 '어부바 반전동화' 바이럴 캠페인을 선보이고 있다. 신협 포용금융 프로젝트는 경제·주거·고령화 문제와 같은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 중인 신협의 7가지 중점 사업이다. 서민 중산층과 금융 소외 계층에 언제든 따뜻한 금융과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는 '평생 어부바' 신협의 의지를 담고 있다. 신협의 인기 캐릭터인 '어부바(4마리 캐릭터)'를 활용한 이번 광고는 대중들에게 익숙한 '아기돼지 삼형제'의 동화 스토리를 모티브로 만들어졌다. 총 7편에 걸쳐 신협의 중점 포용금융 사업 내용을 홍보할 예정으로 3편을 9일 공개되고, 나머지 4편은 24일께 공개된다. '어부바 반전동화'는 유튜브 채널과 추석 연휴 극장 광고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주요 내용은 △고리사채를 중금리 대출로 전환해 주는 대출상품인 '신협 815해방대출' △다자녀 가구에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는 '다자녀 주거안정 지원대출' △고령 조합원을 위한 헬스케어를 지원하는 '어부바 효(孝) 예탁금' 등이다. 신협은 '평생 어부바' TV 광고와의 연장선상에서 서민 중산층과 금융소외 계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추석연휴 기간 오프라인 신용카드 결제를 제외한 NH농협은행 카드업무가 일시 중단된다.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는 차세대시스템 구축에 따라 추석 연휴기간 중 일부 카드업무를 일시적으로 중단한다고 밝혔다. 오프라인 신용카드 결제는 중단 없이 이용가능하다. 세부적으로 △체크카드 거래와 카드를 이용한 예금인출은 13일 밤 11시 50분부터 14일 오전 4시까지 4시간 △온라인을 이용한 신용·체크카드 거래는 13일 밤 9시부터 14일 오전 5시까지 8시간 △카드대출은 11일 밤 9시부터 15일 오전 9시까지 약 4일간 중단된다. NH농협은행은 연휴기간 중 차세대시스템 구축작업을 통해 서비스의 안정성 강화, 모바일 등 비대면 채널에 대한 고객편의를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태용문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장은 "추석 연휴기간 동안 부득이하게 카드업무가 중단된 것에 양해를 구한다"며 "필요한 현금인출이나 카드 관련 업무를 사전에 준비할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시스템 도입을 통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NH농협카드에 대한 만족도가 올라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신협은 9일 사전 채용공고를 시작으로 2019년 하반기 신협 신입직원 공동채용을 실시한다. 이번 신입직원 공동채용규모는 19개 신협, 33명 내외로, 예금·대출업무 등 신협 금융사무업무 전반을 담당할 일반직을 채용한다. 채용지역은 △충북 △서울 △부산·경남 △인천·경기 △대구·경북 △대전·충남 △광주·전남 △전북 총 8개 지역이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전형(일반상식 및 선택과목(경영학, 경제학, 민법, 회계학 중 택1)), 면접전형(신체검사 등) 순으로 진행된다. 모집신협 소재 지역 인재를 우대 채용할 예정이며 연령, 학력, 전공, 학점, 어학점수 제한은 없다. 지원서 접수는 오는 16~20일 '취업포털 사람인' 홈페이지(http://cu.saramin.co.kr)를 통해 이뤄진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청남농협 안정숙 조합장이 충북농협이 주관하는 '8월 이달의 우수조합장'에 선정됐다. 안 조합장은 4일 충북농협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상패를 수상했다. 안 조합장은 2015년 취임 이후 농협직원 출신의 근무경험과 청원군의원으로서 의정경험을 살려 유관기관과의 원만한 협력을 이끌어 내고, 조합원 복리증진과 안정적인 조합경영으로 기반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안 조합장은 취임 당시 부실채권 과다 등 어려운 상황에서 직원화합과 조합원 신뢰를 기반으로 경영정상화를 이뤄냈다. 이를 바탕으로 2019년 상반기 클린뱅크 은상을 수상했다. 또 2018년 50여 농가와 함께 청원생명딸기 공선출하회를 조직해 연합사업을 실시하고, 오는 10월 완공을 목표로 남이면 인근에 농산물 산지유통센터를 건립을 추진하는 등 농가소득 기반마련에 앞장섰다. 특히 지난달 5일 전국 8명의 여성조합장이 모인 전국 여성조합장협의회에서 초대 회장으로 추대돼 충북 여성인의 리더십을 인정받기도 했다. 안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사랑과 도움, 그리고 직원분들의 열정과 협력 덕분에 여기까지 왔다"며 "이 상을 준 것은 농업인 복지와 농가소득 증대에 더욱 성심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정태흥(사진) 농협청주시지부장이 농협중앙회가 주관하는 농협인상을 수상했다. 충북농협은 정 지부장이 4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농협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농협인상은 전국 120여 명의 시군지부장 중 농정활동과 경영능력이 우수한 지부장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정 지부장은 진천군지부장을 거쳐 올해 청주시지부장으로 부임했다. 정 지부장은 금융, 경제, 교육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경험을 살려 '지부장 리더십'을 발휘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 지부장은 전국 최초로 농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민관 협업형 광역 직거래 장터를 운영해 올해 10억 원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청원생명쌀 고품질화와 관수장비 지원 등 지자제협력사업을 30억 원으로 확대해 농가소득 증진에 기여했다. 이와 함께 농협-지자체-기업을 연계한 농산물 상생마케팅 사업을 통해 청원생명 수박과 딸기를 7억여 원 판매했다. 정 지부장은 "농가소득 5천만 원 달성과 더불어 청주시와 함께 도시농업 활성화에 혼신을 다해 국민에게 더욱 사랑받는 농협이 되도록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북농협은 4일 오전 '충북농협 이달의 우수 조합장' 시상식을 열고 충북원예농협 박철선 조합장(5선)을 9월의 우수 조합장으로 선정했다. 박 조합장은 2003년 4월 조합장으로 처음 취임한 이래 현재까지 농업인 조합원의 소득증대에 크게 힘써 왔다. 특히 충북원협을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 연속 종합업적평가와 상호금융 우수조합으로 이끌었다. 원예농협은 지난 7월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농협중앙회 최고 권위의 상인 총화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박철선 조합장은 "오늘 수상은 농업인 조합원과 직원들의 열정이 만들어 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농업·농촌에 대한 무한한 애정과 책임감으로 조합장의 소명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충청지방우정청은 2일 우체국 펀드판매 첫 돌을 기념해 대고객 사은행사를 실시한다. 우정사업본부는 금융투자업 인가를 취득해 지난해 9월부터 전국 223개 총괄우체국에서 펀드판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판매상품은 공모펀드 중 원금손실 위험도가 낮은 머니마켓펀드(MMF), 채권형펀드 및 주식 비중이 30% 이하인 채권혼합형펀드 상품으로 투자자에게 안정적이고 판매보수가 비교적 낮은 상품이다. 새롭게 추가되는 상품 역시 MMF, 채권형펀드 및 채권혼합형 펀드 등 8종으로, 안정적이고 비교적 수익률이 높은 상품으로 구성했다. 금리 인하시기에 투자하기 적합한 일반채권형 펀드와 주식 하방 방어력을 갖춘 가치주·로우볼(주식 등락폭이 낮은 종목)·대형주 등에 투자하는 채권혼합형 펀드를 추가해 투자자 선택의 기회를 넓혔다. 고객 사은행사는 오는 10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신상품(8종)에 가입하는 고객에게 가입금액별 상품권을 지급하고, 100만 원 이상 가입고객 120명에게는 금 3.75g(골드바)과 축하케이크 쿠폰(3만 원 상당)을 추가 증정한다. 기간 내 우체국 인터넷뱅킹 펀드몰을 통해 펀드를 매수하는 경우 선취판매수수료가
[충북일보] "환자 상당수가 신분증을 필수로 지참해야한다는 것을 몰라 설명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했습니다. 평일이라 내원 환자가 적어 우려했던 것만큼 큰 불편은 없었지만 주말은 걱정됩니다." 병원·의원 등 의료기관 진료 접수 시 반드시 신분증·의료보험증 등으로 신분 확인을 해야 하는 '요양기관 본인확인 강화 제도' 시행 첫날인 20일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의 한 의원 간호사 김씨는 "제도 시행을 잘 모르는 분들이 꽤 많았다. 특히 평일 의원을 찾는 환자는 노인층이 많아 변경 사항을 빠르게 알기 어려워 한다"며 "다행히 제도 취지를 설명하면 환자 다수가 납득해 큰 문제는 없었다"고 말했다. 이날 본보가 청주지역 의료 현장을 확인한 결과 눈에 띄는 혼란은 없었다. 지역 유일 상급종합병원인 충북대병원부터 동네 병·의원까지 안내데스크 등 눈에 띄는 곳에 "진료 전 신분증을 꼭 제시해달라"는 내용을 포스터와 안내문 등으로 게시하고 있었고, 개별 병·의원에서 환자들에게 미리 신분증 지참을 당부한 덕분으로 보인다. 다만 만반의 준비에도 시행 첫날인 만큼 잡음이 없진 않았다. 청주시 청원구 우암동 한 내과 원무과 직원은 "신분증을 깜빡 잊은 다수의 환자의 스마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지나간 대경기 불황을 돌아봐도 지금처럼 현장의 일이 없었던 적은 처음입니다." 길어진 고금리 상황과 국제적 원자재 가격 인상,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넨싱(PF) 부실 위기 등의 악조건은 충북도내 건설경기를 더욱 얼어붙게 하고 있다. 건설 산업은 국가와 지역 경제를 지탱하는 주요한 기간 산업으로 해당 산업의 장기화되는 침체는 내수시장과 경기 부양을 저해시키는 요소가 된다. 2022년 하반기부터 국내 건설·부동산 시장에는 금융 조달의 어려움과 인건·자재비 인상으로 공사비 상승, 수요 위축 등 건설 경기 위기 요인들이 수면 위로 올라왔다. 지난해 말부터 본격적으로 악화되기 시작한 도내 건설 경기는 올해 건설자재 원가 상승·출하량 감소, 공공·민간 발주 위축, 건설 관련 사업체 폐업 증가로 이어지는 상황이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1분기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충북 건설 수주는 전년 동분기 대비 63.7% 감소했다. 건설수주 감소세는 최근 5분기 연속 진행 중이다. △2023년 1분기 -38.8% △2분기 -51.5% △3분기 -47.3% △4분기 -27.8% △2024년 1분기 -63.7%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