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는 4일 영업본부 회의실에서 경영전략회의를 열어 상반기 경영성과 분석과 하반기 주요 추진방안 등을 협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각 지부장·지점장 등 사무소장과 영업본부 간부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하반기 주요 추진방안으로는 가계대출 증가속도의 원만한 조절로 건전여신을 중점관리하는 한편 충북도의 적극적인 투자유치와 강호축 개발에 발맞춰 기업여신 추진동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경기침체 극복을 위해 각종 신용보증기금과 지역신용보증재단 등 서민금융지원을 확대하고, 영업점의 경영평가에도 반영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가 끝난 뒤 충북영업본부는 지난 1일부터 적용된 주52시간 근무제와 관련 사무소 운용방안과 조직문화 개선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NH농협은행은 주52시간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올 상반기부터 PC 사용시간을 오전 8시 30~오후 6시 30분으로 제한하는 PC-OFF제를 도입했다. 이밖에 회의간소화와 집중근무시간제, 시차근무제 등 다양한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태용문 영업본부장은 "하반기에도 체계적인 경영관리와 핵심사업 역량집중을 통해 경영목표를 달성해야 한다"며 "농업·농촌과 서민금융에 대한 다각적인…
[충북일보] 조방형 강내농협 조합장이 3일 충북농협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농식품부장관상 시상식을 가졌다. 앞서 지난 1일 조 조합장은 농협 창립기념일을 맞아 농협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농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조 조합장은 2015년 취임 이후 조합원 실익증대를 핵심비전으로 정하고 합리적인 경영리더십으로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해 8월에는 총자산 2천억 원을 달성했으며, 주유소 사업 신규 추진과 로컬푸드 직매장 신설 등 농업인 실익증진뿐 아니라 소비자 만족도 제고에도 선도적인 노력을 해왔다. 전국 지역농협 최초로 충청대학교에 금융점포를 입점시키는 등 뛰어난 경영수완을 인정받기도 했다. 지난 2월에는 농식품부와 농협중앙회가 추진하고 있는 청년농업육성사업을 통해 전국 최초로 청년농업인 창업공간지원센터인 '청촌공간' 1호점을 강내에 유치했다. 조 조합장은 "로컬푸드와 청년농업인 육성을 통해 농업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 갈 것"이라며 "농촌의 복지 증진에도 힘써 농협의 설립목적인 조합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 청산농협이 3일 상호금융예수금 1천억 원을 달성해 충북농협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청산농협은 한때 부실채권과다 및 대내외 경영여건 악화로 많은 어려움에 직면하기도 했다. 그러나, 2018년 경제·신용 등 경영전반에 대해 전문가를 초빙해 종합경영컨설팅을 받고 뼈를깍는 자세로 경영혁신과 조직문화 개선에 힘을 쏟았다 이에 전 직원이 합심해 개인별로 추진목표를 부여받고 인삼식재농가특판예금 추진 등 적극적으로 예수금 증대에 노력하고, 건전여신을 274억 원 증대해 건전결산을 이룬 결과다. 고내일 조합장은 "조합원님들의 아낌없는 성원과 직원분들의 열정으로 이뤄낸 결과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경영안정을 통해 조합원 복지증진과 농가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충북원예농협이 농협중앙회에서 선정하는 2019년 총화상을 수상했다. 농협중앙회는 지난 1일 창립기념식에서 총화상 수상 조합을 발표하고, 오는 8월 초 시상식을 열기로 했다. 총화상은 전국 1천100여개 농축협 중 지난 한 해 농업인 지원·복지사업, 경제사업 활성화, 상호금융, 협동조합 가치확산 등 전 분야를 두루 평가해 최고 농축협에 수여하는 상이다. 합리적이고 투명한 조합경영과 건전하고 활기찬 조직문화로 충북원예농협은 지난 2015년부터 2018년까지 4년 연속 종합업적평가·상호금융 우수 조합에 선정됐다. 충북원예농협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11명의 전문영농지도사를 운영해 농가 재해·병충해 예방지도와 영농기술 보급에 노력해 왔다. 또한 지자체 협력사업을 통해 과실봉지, 포장재, 해충퇴치 트랩, 화상병 방제약제 등 다각적인 보조사업을 펼쳐 농가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지난 2007년부터는 미국, 대만, 베트남, 태국 등 해외수출 시장을 개척해 2009년 사과수출 100만불을 달성했다. 박철선 조합장은 "조합원과 직원들의 충북원예농협에 대한 애정과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자부심으로 앞으로도 농업인과 국민에게 사랑
[충북일보] NH농협은행 남영수 부행장은 20일 충북영업본부와 지점을 방문해 디지털금융 우수직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견을 청취했다. 디지털 금융은 디지털 기술을 응용한 금융상품 또는 서비스라는 의미로 전자화폐, 전자상거래, 전자지급 결제, 인터넷·모바일 뱅킹 등의 다양한 형태로 이뤄지고 있다. 디지털 금융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앞두고 금융권의 미래전략산업으로 부각되고 있다. 이에 NH금융지주는 지난 4월 8일 서울 서초구에 금융권 최대규모의 'NH디지털혁신캠퍼스' 출범식을 갖고 인공지능, 블록체인, 클라우드 등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포메이션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충북영업본부는 '베스트 뱅커 디지털 우수직원' 전국 60명 중 8명을 배출한 디지털금융 선도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남 부행장은 "앞으로 디지털 금융경쟁력이 은행의 미래를 좌우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현장직원 및 핀테크 기업과의 소통과 의견청취를 강화하고, 시니어 고객 대상 디지털 금융교육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농협금융은 디지털 전문가 확보를 위해 올해 신규직원 채용 전형부터 디지털 마인드와 역량을 겸비한 인재를 선별할 수 있는 검증방안을 적용한
[충북일보] 공주시는 "청년실업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월 평균 급여가 250만 원 미만인 청년들을 대상으로 올해부터 2가지 '열혈청년 패키지'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에는 주민등록 상 공주시에 거주하는 만 18~39세 청년 중 지역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업체에서 정규직으로 6개월 이상 근무한 사람이 참가할 수 있다. 우선 청년들이 통장을 만든 뒤 2년 동안 매월 10만원씩 240만 원을 저축하면 시가 260만 원(52%)을 지원, 총 500만 원(이자 제외)의 목돈을 마련토록 한다. 또 1년 이상 근무한 청년이 복지카드를 만들면 건강 관리나 여가 활동,자기 계발 등에 쓸 수 있도록 최대 60만원 상당의 복지 포인트를 지급한다. 시는 7~8월 중 참가자를 모집한 뒤 9월부터 사업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그러나 향락업에 종사하거나 공공기관·공기업·학교 등에 재직하는 청년은 참가 대상에서 제외된다. 자세한 내용은 공주시청 지역경제과(☏041-840-8306)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공주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진천] 농협은행진천군지부는 18일 이자연(35)계장을 농협은행에서 선정하는 고객만족도 최우수 직원으로 선정했다. 가계여신 업무를 수행하는 이 계장은 농협은행 소비자보호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친절한 고객응대와 전문적인 금융마케팅, 금융소비자보호 부문에서 조사점수 100점 만점을 획득했다. 이 계장에게는 농협은행 서비스마일리지 및 금융소비자보호대상 CS부분 우대점수가 주어진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한국은행 충북본부는 오는 18일 그랜드플라자 청주 호텔에서 '창립 69주년 기념 지역경제발전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충북대 경영학부 이장희 교수가 사회자로 나서 '충북지역 신성장동력산업 육성 방안'을 주제로 진행된다. 주제 발표는 △산업연구원 김선배 선임연구위원·김윤수 연구위원의 '충북지역 산업의 구조고도화 및 신성장동력산업 육성 전략과 과제' △대전대 경영학과 김규배 교수의 '충북지역 바이오산업 현황과 향후 발전 방안'이 각각 이뤄진다. 이어지는 토론에는 △충북도 경제통상국 전광호 산업육성팀장 △충북TP 차세대에너지센터 문진철 태양광산업팀장 △청주대 경제학과 이현재 교수 △충북도 바이오산업국 정길 바이오산업팀장 △메드트로닉코리아 이상수 상무 △목원대 경영학과 천명환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세종]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는 4일 "연간 1.75%인 '1종 국민주택채권' 금리를 오늘 발행분부터 1.50%로 0.25%p 내린다"고 밝혔다. 이는 시중에서 실제 유통되는 이 채권의 금리가 하락 추세인 점 등을 감안한 결과라고 두 기관은 덧붙였다. 금리는 2017년말 2.50%에서 2018년말 1.98%, 올해 5월말에는 1.69%로 떨어졌다. 1종 국민주택채권 발행 금리는 2012년 7월 31일 이전 발행분까지는 연간 3%였으나, 그 후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조정 추세에 따라 1%대에서 상승과 하락이 반복돼 왔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충북일보] "신규 계좌 종이통장 발급받으시겠습니까. 수수료는 2천 원입니다." 1년 3개월 후 시중은행에서 보게 될 광경이다. 현재까지는 은행에서 신규 계좌를 발급하면 이용자가 원하는 경우 무상으로 종이통장이 발급된다. 하지만 2020년 9월부터는 '유료발행'될 예정이다. 금융감독원이 내 놓은 '통장기반 금융거래 관행 등 혁신방안' 3단계에 따른 조처인데, 충북 도내 은행 이용자들을 중심으로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2015년 7월 말 '민생침해 5대 금융악 척결 특별대책' 중 '금융사기 척결 특별대책' 세부 실행방안으로 통장기반 금융거래 관행 등 혁신방안을 발표했다. 종이통장 발행에 따른 문제점을 해소해 금융거래 관행을 선진화하고 금융산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라는 단서를 달았다. 우선 1단계로 2015년 9월부터 2017년 8월까지 2년간 '종이통장 발행의 단계적 감축'이 시행됐다. 2017년 9월부터 오는 2020년 8월까지는 2단계 방안이 추진된다. 현재 적용되는 방안으로, 금융회사가 종이통장을 발행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예외적으로만 종이통장이 발행된다. 아직까지는 이용자가 금융거래기록 관리 등의 사유로 종이통
[충북일보] 영동 학산농협 최정호 조합장과 옥천 대청농협 한영수 조합장이 각각 충북농협 이달의 우수조합장으로 선정됐다. 충북농협은 3일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첫 '이달의 우수조합장 시상식'을 열어 각 조합장에게 상패를 전달했다. 3선의 학산농협 최 조합장은 2016년 공선출하 전국대상 수상, 2017~18년 클린뱅크 선정, 2017~18년 2년 연속 종합업적 우수 사무소에 선정되는 등 각종 사업에서 우수한 실적을 이뤄냈다. 2선의 대청농협 한 조합장은 지역 축제와 연계한 마케팅을 통해 옥수수와 감자를 지역대표 특산품으로 육성했다. 지난 1분기 상호금융 평가에서는 소그룹 1위를 달성하는 등 우수한 실적을 내고 있다. 충북농협 김태종 본부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조합장님들을 격려하기 위해 상을 제정했다"며 "학산농협과 대청농협 모두 충북의 대표적인 농촌형 조합이다. 조합장 이하 전 직원과 조합원이 똘똘뭉쳐 작지만 강한 조합, 조합원 만족도가 높은 조합을 만든 곳"이라고 강조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원예농협 박철선 조합장이 3일 농협중앙회 중앙본부 대강당에서 '자랑스러운 조합장상'을 수상했다. 농협중앙회는 2017년부터 농가소득 증대, 농협발전 등에 기여한 공로가 큰 조합장을 선정해 자랑스러운 조합장상을 수여하고 있다. 박 조합장은 탁월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전국 최초 사과 미국 수출, 홈플러스 142개 매장 납품, 프레샤인 사과 브랜드 출시 등 적극적인 경제사업 추진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지난 2007년 이후 꾸준한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2019년 현재 미국, 대만, 베트남, 태국 등에 총 180t, 45만 달러 규모의 농산물 수출을 이뤄내 한국과수농업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박 조합장은 "이번 수상은 조합원과 임직원 모두의 노력으로 받은 상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내실있는 투명경영을 통해 조합원의 실익뿐만 아니라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하는 농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는 3일 지역본부 4층 중회의실에서 신규직원 15명에 대한 임용장 교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신규직원의 부모·가족이 초대돼 함께 입사를 축하하고, 가족사랑을 느끼는 특별한 시간으로 진행돼 그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임용장 교부, 배지패용식, 신규직원 대표의 부모님 감사편지 낭독, 본부장 및 노조위원장 인사말 등으로 진행됐다. 정식으로 농협직원이 됐음을 상징하는 농협배지 패용식에서는 태용문 본부장과 함께 신규직원의 부모가 자녀에게 배지를 패용해 주며 포옹으로 입사를 축하했다. 신규직원 대표가 감사와 효도의 편지를 낭독하는 시간에는 부모와 신규직원들이 눈시울을 붉혔다. 한 신규직원의 부친은 "청년실업으로 어려운 시기에 부족한 뒷바라지에도 묵묵히 노력해서 당당히 취업해 준 아들이 대견하고 고마울 따름"이라며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준 농협에도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태 본부장은 "자녀분들을 훌륭한 인재로 길러주신 부모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대한민국 최고의 금융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편 이번 임용자는 모두 지역에서 학교를 졸업한 지역인재로, 지난 7주간…
[충북일보] 신협중앙회가 '2040세대'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체크카드(사진)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협의 브랜드 캐릭터를 활용한 세가지 디자인의 '어부바 체크카드'는 20~40대 세대들의 이용 빈도가 높은 가맹점 이용시 집중 혜택을 담았다. 편의점, 커피전문점, 패스트푸드점에서 기본 5% 캐시백이 제공되고, 화요일에는 10%의 더블캐시백이 제공된다. 또 도서, 로드숍, 렌터카 업종에 대해서도 5% 캐시백이 제공되고, 영화관, 통신요금, 어학응시료 결제시에도 각 3천 원의 캐시백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20만 원 이상만 사용해도 통합 캐시백으로 최대 1만 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도록 전월실적 조건을 낮춘 것도 강점이다. 신협은 또 이번 체크 카드 출시를 기념해 발급자 및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어부바 체크카드를 발급받은 후 10만 원 이상 사용하면 오는 7월 10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기프트 카드가 지급된다. 신협체크카드 공식인스타그램(www.instagram.com/cu_card) 팔로우만 해도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3만 원이 지급된다. 어부바 체크카드는 가까운 신협을 방문하거나 신협 홈
[충북일보] 충북농협은 'NH콕뱅크'가 2019년 고객사랑 브랜드 대상에서 모바일뱅킹 앱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고객사랑브랜드대상은 중앙일보와 이코노미스트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상이다. 이 상은 소비자 조사 및 학계·산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통해 대한민국 소비자에게 신뢰와 사랑을 받고 있는 각 부분별 최고 브랜드에 수여된다. 2016년 6월 출시된 NH콕뱅크는 젊은 세대 뿐만 아니라 큰글씨 서비스와 심플한 화면을 통해 핀테크로 소외되기 쉬운 농업인과 고령층도 쉽고, 간편하게 금융거래를 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출시 2년 6개월 만에 가입고객 400만 명을 돌파했고, 매일 90만 명 이상이 사용하는 인기 모바일 뱅킹앱으로 자리 잡았다 또 타 모바일뱅킹과 달리 금융서비스에 국한되지 않은 점도 농업인과 소비자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NH콕뱅크 앱은 농축산물을 직거래하는 '콕푸드', 영농정보와 농협소식을 알려주는 '콕팜' 서비스도 제공해 '금융·유통 복합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청주] 남청주신협은 청주 동남지구 내 2개 금융지점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새로 개설된 금융지점은 동남지점과 운동지점이다. 남청주신협 송재용 이사장은 "청주 최대의 택지개발지구인 동남지구에 금융업무 뿐만 아니라 문화행사와 여가활동을 함께 할 수 있는 최신식 문화센터를 갖춘 2개의 금융지점을 개점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총자산 4천억 원을 달성한 것은 조합원들의 성원 덕분"이라며 "2022년까지 6개 점포, 50개 이상의 문화센터 강좌 개설로 총자산 7천억 원을 달성해 지역사회 대표 신협으로서의 자리를 확고히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남청주신협은 동남지구 개발 이전부터 지역민들과 함께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2009년부터 매주 2회 이상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배구클럽을 운영하고, 운동 월오, 방서, 평촌, 신촌 경로당과 소외계층에게 정기적인 후원사업을 했다. 특히 당시 금융기관이 없어 불편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신촌지점을 설치해 금융서비스를 제공했다. 남청주신협은 지난 26일 '총자산 4천억 원 달성 축하연 및 동남지구 내 지점 개설 선포식'과 함께 '8회 남청주신협 이사장기 배구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서민과 함께하는 새마을금고가 창립 56주년을 맞아 지역 발전·상생 의지를 다시 한 번 다짐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충북지역본부는 지난 24일 청주 S컨벤션에서 '새마을금고 창립 56주년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도내 54개 새마을금고의 이사장과 실무책임자가 모여 새마을금고 창립 56주년을 자축하고 새마을금고의 발전에 이바지한 금고 임·직원을 시상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 새마을금고의 건강한 직장 만들기를 주제로 한 임·직원 교육도 이뤄졌다. 부문별 수상자는 △새마을금고대상: 내율사새마을금고 황계연 이사장 △새마을금고중앙회장표창 단체: 옥천새마을금고 △새마을금고중앙회장표창 임원: 동현새마을금고 유승탄 이사장 △새마을금고중앙회장표창 직원: 비석새마을금고 정서현 대리 △새마을금고중앙회장표창 회원: 묵정새마을금고 정헌석 회원, 애플새마을금고 한경자 회원 등이다. 이창수 새마을금고중앙회 충북지역본부장은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을 대신해 "변화하는 금융환경 속에서 안주하지 않고 혁신과 변화로 한발 더 앞서는 경쟁력 있는 새마을금고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복 충북지역본부 협의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금껏 새마을금고가 발전할…
[충북일보] 지난 3월 충북 지역 금융기관 여수신이 동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내 금융기관 수신은 5천398억 원 증가했다. 예금은행 수신은 기업 법인세 납부를 위한 단기자금 예치 등의 영향으로 704억 원 늘었다. 비은행금융기관 수신은 상호금융, 새마을금고, 신용협동조합 등의 정기예금은 중심으로 4천694억 원 증가했다. 금융기관 여신은 480억 원 증가했다. 예금은행 여신은 주택담보대출 순상환으로 가계대출이 줄면서 282억 원이 감소했다. 반면 비은행금융기관 여신은 중소기업대출을 중심으로 기업대출이 늘면서 762억 원 증가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는 충북도와 협약을 맺고 농촌 창업 청년농업인에 대한 영농정착수당을 지원하는 '충북 청년농업인카드'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NH농협은행은 충북도와 도내 11개 시·군이 청년농업인의 생활 안정자금은 지원해 조기 영농정착지원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청년농업인카드' 발급 은행으로 지정됐다. 충북 청년농업인카드는 체크카드 형태로 생활물품, 의료, 농업 등 정착지원 업종만 사용가능 하다. 연간 지원 금액은 1인당 960만 원(월 80만 원)이다. NH농협은행은 지난 4월 충북도가 심사를 통해 선발한 40명의 청년농업인에게 카드를 발급할 예정이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신협이 부모님의 안부를 대신 챙겨준다. 신협중앙회는 실버조합원을 위한 돌봄과 효(孝)의 마음을 담아 '어부바 효 예탁금(사진)'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협 어부바효예탁금은 고령의 부모님에게 △전화 안부서비스 △헬스케어서비스 △상해사망공제 공제료 전액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협의 사회공헌 상품이다. 가입자 또는 가입자 부모에 대한 상해사망 공제(보험) 혜택(보험료 전액 지원 및 상해사망 보험금 1천만원 지급) 이 제공된다. 또 △진료과목별 명의(名醫) 안내 △대형병원 진료예약 대행 △치매검사 △간호사 병원 동행 △간병서비스 제휴 등의 헬스케어서비스도 이뤄진다. 특히 신협이 매달 2회 부모님의 안부를 확인하고 그 결과를 자녀에게 문자로 통지해주는 전화 및 방문 안부 서비스도 제공된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우리나라 고령층의 빈곤과 질병은 우리 사회가 함께 보듬고 해결해야 할 사회적 문제"라며 "신협은 금융을 통해 보다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실버 조합원을 위한 돌봄과 효의 마음을 담아 어부바 효 예탁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농협은 전 직원이 5월부터 6월 말까지 두 달간 3대 법정의무교육을 수강한다고 밝혔다. 3대 법정의무교육은 △장애인 인식개선교육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교육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교육이다. 충북농협 전 직원은 사내 사이버강의로 자율수강 후 평가시험을 통과해야 수료된다. 충북농협 관계자는 "기존에는 직원 개별적으로 실시해 왔지만 올해부터 학습과정을 통합해 집중 학습기간을 정하고, 사이버 교육프로그램을 고도화해 학습편의와 효과를 높였다"며 "장애인, 성희롱, 정보보호 등 사회적인 관심이 높은 이슈인 만큼 철저한 교육을 통해 사고예방과 법 준수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음성] 권혁산(사진) 농협음성군지부 지부장이 농협중앙회의 '이달의 자랑스러운 지부장'으로 선정됐다. 권 지부장은 2일 농협중앙회 중앙본부 대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자랑스러운 지부장 상패를 수여받았다. 권 지부장은 2018년 음성군지부장으로 부임해 적극적인 농정활동을 통해 지역농업 경쟁력 강화에 크게 이바지했다. 특히 농가소득 5천만 원 달성을 위해 영농자재 보조금 확대를 추진, 영농비 절감에 기여했다. 이와 함께 수박육묘장 지원, 시설하우스 바닥필름 지원, 복숭아 선별기 지원 등 매년 17개 이상의 지자체협력사업을 발굴해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기반시설 확충에 앞장섰다. 또 지난 2월 인접지역인 안성과 충주에서 발생한 구제역에 선제적이고 헌신적인 방역지원으로 확산을 막았다. 음성경찰서와 '안전하고 살기 좋은 농촌만들기' 협력을 통해 농촌범죄예방 인프라 확대, 보이스피싱 예방 등 공동체 치안활성화 구축에도 노력했다. 권 지부장은 "이 상은 불철주야 농업발전에 노력하고 있는 음성군내 농협 직원들을 대신해 받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농가소득 5천만 원 달성에 더욱 헌신하는 근무자세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중앙회는 전국 190여 명의…
[충북일보]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가 '믿고 맡길 수 있는' 지역민의 금융기관으로 우뚝섰다. NH농협은행 충북본부는 4월 말 기준 예수금과 신탁 등을 합한 총수신이 10조 원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충북본부의 4월 말 기준 예수금 잔액은 9조5천700억 원, 신탁은 7천800억 원으로 총수신은 10조3천500억 원이다. 충북본부는 이날 오전 회의실에서 김태종 농협중앙회 충북지역본부장과 노조위원장, 각 법인대표, 사무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행사를 가졌다. 충북본부는 총수신 10조 원 달성을 기념해 5월 중 농촌일손돕기, 충북농협 하나로봉사단 장애인 봄소풍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할 계획이다. 태용문 충북영업본부장은 "도민과 농업인의 사랑과 격려 덕분"이라며 "고객이 행복한 농협은행,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을 위해 한눈팔지 않고 전 임직원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충주] NH농협은행 충주시지부는 2일 교현동 드림U웨딩홀에서 교현2동 어르신들 경로잔치 행사장을 찾아가 '행복채움금융교실'을 열었다. 농협은 참석자 800여명에게 금융지식을 함양시켜 안전하게 금융거래를 하도록 도와주고 보이스피싱 및 금융사기에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게 교육을 실시했다. 또 경로잔치에 참여한 노인들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했다. 황종연 지부장은 "날로 지능화되고 고도화된 수법으로 서민들을 노리는 사기꾼들로부터 피해를 예방하는데 금융교실이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실효성 있는 금융 교실을 꾸준히 펼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은행 충북본부는 오는 5월 한 달 간 '범국민 동전교환 운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국은행은 화폐사용습관 개선과 동전의 재유통을 통한 화폐 제조비용 절감을 위해 2008년부터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범국민 동전교환 운동을 하고 있다. 2008년부터 2018년까지 총 31억 개, 4천154억 원의 동전이 회수됐다. 연평균 2억8천 개가 회수된 셈이다. 이를 새로 제조했을 경우 연평균 280억 원이 소요된다. 2018년 말 현재 국민 1인당 추정 주화 보유량은 441개다. 2011년 이후 주화 환수율(환수량/발행량)은 2017년(84.1%)과 2018년(44.1%)을 제외하면 10~20% 수준에 그친다. 이에 한국은행 충북본부는 각 가정과 사무실 등에 사장된 주화의 유통을 촉진하기 위해 관내 은행, 새마을금고, 신협, 상호저축은행, 우체국 등과 공동으로 동전교환 운동을 전개한다. 동전교환을 원하는 주민은 금융기관 각 영업점에서 동전을 지폐로 교환하거나 입금할 수 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환자 상당수가 신분증을 필수로 지참해야한다는 것을 몰라 설명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했습니다. 평일이라 내원 환자가 적어 우려했던 것만큼 큰 불편은 없었지만 주말은 걱정됩니다." 병원·의원 등 의료기관 진료 접수 시 반드시 신분증·의료보험증 등으로 신분 확인을 해야 하는 '요양기관 본인확인 강화 제도' 시행 첫날인 20일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의 한 의원 간호사 김씨는 "제도 시행을 잘 모르는 분들이 꽤 많았다. 특히 평일 의원을 찾는 환자는 노인층이 많아 변경 사항을 빠르게 알기 어려워 한다"며 "다행히 제도 취지를 설명하면 환자 다수가 납득해 큰 문제는 없었다"고 말했다. 이날 본보가 청주지역 의료 현장을 확인한 결과 눈에 띄는 혼란은 없었다. 지역 유일 상급종합병원인 충북대병원부터 동네 병·의원까지 안내데스크 등 눈에 띄는 곳에 "진료 전 신분증을 꼭 제시해달라"는 내용을 포스터와 안내문 등으로 게시하고 있었고, 개별 병·의원에서 환자들에게 미리 신분증 지참을 당부한 덕분으로 보인다. 다만 만반의 준비에도 시행 첫날인 만큼 잡음이 없진 않았다. 청주시 청원구 우암동 한 내과 원무과 직원은 "신분증을 깜빡 잊은 다수의 환자의 스마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지나간 대경기 불황을 돌아봐도 지금처럼 현장의 일이 없었던 적은 처음입니다." 길어진 고금리 상황과 국제적 원자재 가격 인상,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넨싱(PF) 부실 위기 등의 악조건은 충북도내 건설경기를 더욱 얼어붙게 하고 있다. 건설 산업은 국가와 지역 경제를 지탱하는 주요한 기간 산업으로 해당 산업의 장기화되는 침체는 내수시장과 경기 부양을 저해시키는 요소가 된다. 2022년 하반기부터 국내 건설·부동산 시장에는 금융 조달의 어려움과 인건·자재비 인상으로 공사비 상승, 수요 위축 등 건설 경기 위기 요인들이 수면 위로 올라왔다. 지난해 말부터 본격적으로 악화되기 시작한 도내 건설 경기는 올해 건설자재 원가 상승·출하량 감소, 공공·민간 발주 위축, 건설 관련 사업체 폐업 증가로 이어지는 상황이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1분기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충북 건설 수주는 전년 동분기 대비 63.7% 감소했다. 건설수주 감소세는 최근 5분기 연속 진행 중이다. △2023년 1분기 -38.8% △2분기 -51.5% △3분기 -47.3% △4분기 -27.8% △2024년 1분기 -63.7%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