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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중앙회, 여신부 → 투자금융1·2본부로 확대

창립 60주년 맞아 조직개편
자금운용시장 선제적 대응·선진화
해외증권운용팀·디지털금융본부 신설
"전략·사업중심으로 탈바꿈"

  • 웹출고시간2020.03.15 15:43:38
  • 최종수정2020.03.15 15:43:38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신협중앙회가 자금운용부문을 강화를 위해 여신부를 투자금융1본부, 투자금융2본부로 확대한다.

신협중앙회는 창립 60주년을 맞아 운영 혁신을 지속하고 도약 발판 마련을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 16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우선 자금운용부문에서는 여신부가 투자금융1본부, 투자금융2본부로 확대된다.

예하에 △부동산금융(1, 2)팀 △기업인프라금융(1, 2)팀 △글로벌금융(1, 2)팀을 편제한다. 이를 통해 최근 자금운용시장 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선진화를 통해 전문성 강화 및 수익성을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또 해외증권운용팀을 신설해 해외투자 확대를 통해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조합 여신중개전담팀인 연계대출팀을 신설해 조합의 여신지원을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

디지털금융본부를 신설해 디지털 금융환경 변화에 대한 조합의 능동적인 대응을 지원하고, 경영지원본부를 조합 여신지원 중심 조직으로 재편성해 조합 여신의 성장지원과 건전성 관리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 외에도 리스크관리실을 중앙회 및 조합 리스크 관리업무의 총괄조직으로 확대해 리스크 관리업무의 전문성 제고 및 관리기능을 강화한다.

조합여신평가지원반 신설로 조합의 고액여신에 대한 위험성을 중앙회 차원에서 평가, 조합여신심사를 돕는 방법으로 중앙회가 조합 여신의 건전성 관리를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이번 직제개편을 통해 조직의 DNA를 '관리중심·행정중심'에서 '전략중심·사업중심'으로 완전히 탈바꿈할 것"이라며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통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금융협동조합, 신협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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