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군청 여자씨름단 임정수 선수가 '위더스제약 2023 민속씨름 거제장사씨름대회' 무궁화장사에 등극했다. 임 선수는 최근 열린 무궁화급 결승전에서 같은 팀 김다영 선수를 2대 0으로 누르고 황소트로피를 들어올렸다. 괴산군청 여자씨름단은 이번 대회에서 무궁화급 김다영 선수가 2위, 매화급 김채오 선수가 3위에 각각 올랐다. 이광석 감독은 "항상 아낌없이 지원해주신 괴산군과 군 체육회, 그리고 격려와 응원을 아끼지 않는 괴산군민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1회 괴산군민체육대회가 오는 28일 유기농엑스포광장 일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종목별 경기장에서 체육경기 11종목과 민속경기 1종목으로 치러진다. 11개 읍면 선수·임원 등 1천여 명이 참가한다. 앞서 괴산군체육회는 지난 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종목별·읍면 대표자 회의를 열었다. 회의에는 체육회와 11개 읍면 관계자, 종목단체장이 참석해 종목 확정에 따른 대진 추첨, 경기 운영 방법 등을 논의했다. 최병렬 체육회 사무국장은 "대회 안전관리와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104회 전국체육대회가 여드레 남은 가운데 충북도체육회가 종합 7위의 성적을 다짐했다. 도체육회는 5일 청주 상당구청 1층 공연장에서 104회 전국체전 선수단 결단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황영호 충북도의장, 윤건영 충북도교육감, 윤현우 도체육회장를 포함해 선수와 지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출전 선수들의 훈련 모습을 담은 동영상을 시청하고 △출전 경과 보고 △단기 수여 △선수 서약 등의 식순에 함께했다. 이번 전국체전은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전남 목포 일원에서 선수 1만9천279명, 임원 9천198명 등 총 2만8천447명이 참가한다. 개회식은 13일 오후 6시 20분 목포종합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충북은 49개 전 종목에 선수 1천228명, 임원 485명 총 1천713명으로 선수단을 구성했다. 윤현우 도체육회장은 "그동안 충북체육은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8년 연속 한 자리 순위를 기록했고, 지난해에는 전국체전 원정 사상 역대 최다 메달과 최고 득점으로 164만 도민의 긍지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면서 "충북선수단 모든 구성원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경기에 임해 종합 7위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는 5일 CBNU 스포츠센터 체육관에서 '104회 전국체육대회 충북대학교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했다. 오는 13~19일 전남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 충북대 선수단은 검도, 레슬링, 소프트테니스, 육상, 테니스 5개 종목 23명의 학생선수와 지도자 등이 참가한다. □고창섭 충북대 총장은 "경기에 최선을 다해 집중하면 좋은 결과가 따라올 것"이라며 "그간 준비해 온 자신의 역량을 아낌없이 펼쳐 부상 없이 좋은 성적을 이루기 바란다"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면민의 만남과 화합의 장인 '제22회 백운면민 체육대회'가 최근 백운중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백운면체육회에서 주관하고 백운면 14개 직능단체가 후원했다. 1천200여명의 주민이 참여해 체육대회, 축하공연,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이 펼쳐졌다. 김영호 백운면 체육회장은 "작년에는 비가 많이 와서 체육 경기를 진행하지 못하고 노래자랑과 공연해 아쉬움이 컸다"며 "올해는 좋은 날씨에 체육 경기를 진행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체육회는 추석 연휴를 앞뒤로 지난달 23~24일과 이달 1~3일 총 닷새 동안 '2023 엔조이 볼링 페스티벌'을 열었다고 4일 밝혔다. 대한체육회 생활체육활성화 지원사업으로 추진되는 이번 대회는 청주시볼링협회와 ㈜정봉, ㈜ 대건케미칼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남자부는 배성준(라온클럽) 선수가 강태순(세종) 선수를 258대 237으로 21점 차 따돌리며 우승했다. 여자부는 이영애(대전시니어클럽) 선수가 김동란(보비클럽) 선수를 198대 190으로 8점 차 승리를 거머쥐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대회 기간 김효미·김태환 선수의 사인회와 동호인 일일 클리닉도 병행됐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소속 홍성찬 선수가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단식과 복식에서 동메달 2개를 목에 걸었다. 세계랭킹 198위인 홍성찬 선수는 지난 27일 개최된 남자단식 8강전에서 홍콩의 웡착람(세계랭킹 458위)을 2-1(4-6·6-4·6-3)로 누르고 4강에 진출했다. 이튿날 치러진 남자단식 4강전에서 홍성찬 선수는 일본의 와타누키 요스케(세계랭킹 77위)에게 0-2(2-6 1-6)으로 패하며 동메달에 머물렀다. 홍성찬 선수는 같은 날 권순우 선수(세계랭킹 112위)와 한 조를 이뤄 출전한 남자복식 8강전에서도 일본의 하자와 신지-우에스 가이토 조를 2-0(6-2·6-4)로 제압하며 4강에 올랐으나 태국의 람쿠마르 라마니탄-사케스 미네니에 조에 1-2(1-6·7-6·0-10)로 아쉽게 져 동메달을 따는데 만족해야 했다. 한편 세종시청 소속 남지성 선수는 송민규(KDB산업은행)와 조를 이뤄 남자복식에 출전했으나 8강전에서 태국 프루치야 이사로-막시무스 존슨 조에 석패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제천시는 5일 '제9회 제천시장배 충청북도그라운드골프대회'를 시작으로 다양한 스포츠대회를 개최한다. 제천시그라운드골프협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충북 11개 시·군 6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 신청한 가운데 제천시그라운드골프 신백구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대회는 100세 시대를 맞아 노인 건강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생활과 건강증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올해로 9회를 맞아 개최해 어르신들의 화합의 장으로 자리 잡고 있다. 경기종목은 여성 2인 포함 7인으로 구성된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눠 진행된다. 단체전 우승자에게는 상금 70만 원과 트로피 및 우승기가 수여된다. 개인전 우승자에게는 상금 30만 원과 부상이 지급되며, 이 밖에도 50m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에게 별도의 상품을 지급한다. 제천시그라운드골프협회는 참가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에서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의료지원, 생수 제공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한편, 시는 '체육행사의 달'인 10월을 맞아 충청북도 그라운드골프대회를 시작으로 제천전국 댄스스포츠페스티벌 리드줌바(10.7~8), 2023년 제천시장배 도내 남녀 궁도대회(10
[충북일보] 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충북 출신 선수들이 분전하고 있다. 대회 개막 열흘째인 3일 충북에 연고를 둔 선수들이 금 3개, 은 5개, 동 4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우리나라 대표팀의 승전가도에 힘을 보태고 있다. 특히 최근 꾸준히 좋은 기량을 보였던 롤러스케이트와 사격 종목에서 많은 메달을 따내면서 충북 대표 효자 종목으로 자리매김하는 모양새다. 지난달 30일 중국 항저우 첸탕 롤러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남자 스피드스케이트 EP 1만m 경기에 참가한 정병희(24·충북도체육회) 선수는 2010 광저우 대회 이후 13년 만에 금메달을 안겼다. 'EP 1만m'란 200m짜리 경주로를 50바퀴 도는 동안 특정 바퀴째에서 순위권에 든 선수들이 점수를 획득하고, 가장 뒤쪽에 있는 선수가 탈락하는 경기 방식이다. 종이 울린 뒤 돌아오는 바퀴에서 1·2위 선수가 각각 2·1점을 받고, 마지막 바퀴에서 1~3위 선수 각각 3~1점을 받는다. 고등학교 2학년 재학 시절 처음 태극마크를 단 정병희 선수는 이번 경기에서 19점을 기록하며 금빛 질주를 완성했다. 사격 종목에서는 정유진(40·청주시청) 선수가 한국 대표팀의 선전을 견
[충북일보] 청주시는 파크골프장 등 생활체육 인프라를 확충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흥덕구 원평동 미호강 파크골프장을 오는 12월까지 기존 54홀(일반인·장애인 각 27홀)에서 일반인 9홀을 늘릴 방침이다. 또 시는 오송읍에는 36홀(6만7천634㎡) 규모의 오송 파크골프장을, 미원면에는 18홀(1만9천㎡) 규모의 미원 생활체육공원을, 방서동에는 18홀(1만9천㎡) 규모의 무심천(방서교) 파크골프장을 각각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무심천 그라운드골프장(16홀, 4천㎡)과 피클볼장(6면), 우드볼장 개선사업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입지는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고루 분배했으며, 부지 매입비용이 발생하지 않는 국공유지를 활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주 남한강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은 최근 유치원 전 가족이 참여하는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유치원 가족이 두 팀으로 나눠 준비운동을 한 후 다양한 경기를 하며 열띤 응원과 함성 속에 화합과 우의를 다졌다. 또 부부, 조부모 등이 참여하는 경기를 통해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기는 웃음 가득한 시간을 보냈다, 류병완 교장은 "우리 유치원 학부모, 교사, 유아가 모두 참여해 심신을 단련하고 서로 즐거움을 나눔으로써 교육 가족이 화합해 유아들이 사랑과 관심 속에서 행복하게 성장하도록 함께 노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미덕중학교 학생들이 최근 개최된 제46회 교육감기 육상경기 충주대표 선발대회 겸 제14회 충주시육상경기연맹협회장기 육상경기대회에서 대거 수상했다.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이번 육상대회는 필드(멀리뛰기, 높이뛰기, 포환던지기, 원반, 투창), 트랙(100m, 200m 400m, 400m 타임레이스, 800m 타임레이스, 1500m 타임레이스) 종목에서 경합이 이뤄졌다. 미덕중은 1학년부터 3학년까지 1명이 트랙에 참여해 남중 2학년부 100m 1등(유인호), 200m 1등(김민범), 2등(정민서), 400m 2등(이인성), 800m 2등(정민서)으로 대거 입상했다. 한편, 미덕중 야구부는 충북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오는 11월 충북 대표로 전국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희영 교장은 "미덕중은 학교스포츠클럽을 활성화해 학생들의 체력 증진과 인성교육에 열을 올리고 있다"며 "비가 오는데도 열심히 달린 학생들이 자랑스럽고, 인솔하고 지도한 이재원 선생님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체육회는 최근 음성체육관에서 지역의 체육 꿈나무 우수선수 43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대상자는 충북도민체육대회와 전국소년체육대회 참가 선수 중 유망주를 음성교육지원청에서 추천받아 선발했다. 김기창 음성군체육회장과 이남덕 음성교육장이 참석해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우수선수 43명에게 500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김기창 체육회장은 "꿈을 위해 한발 한발 내딛고 있는 학생 선수들에게 격려를 보낸다. 앞으로도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은 최근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제46회 충북교육감기 육상경기 충주대표 선발대회(제53회 충북소년체전 1차 충주시 대표 선발대회) 겸 제14회 충주육상경기연맹 육상경기를 개최했다. 충주지역 초·중학교 총 35교, 남녀 학생 총 501명이 참여했다. 그 결과 △초등부 종합우승 남자 칠금초 △여자 중앙탑초 △중등부 종합우승 남자 탄금중 △여자 예성여중이 차지했다. 충주교육청은 학교체육 교육활동과 연계한 기초종목(육상)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노력해 왔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에서 10월에도 전국단위 스포츠대회가 잇달아 열린다.월군에 따르면 오는 27~29일 보은스포츠파크에서 '2023 전국 추계 초등야구대회'를 개최한다. 보은군 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현기홍)에서 주관하는 이 대회에 전국 25팀의 선수와 임원 500명이 출전해 실력을 겨룬다. 이 대회는 앞서 지난 1~3일 1차 대회를 치렀다. 대한야구위원회(회장 박순우)에서 주관하는 '2023 제3차 전국유소년야구대회'도 7일부터 10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펼쳐진다. 이 대회에 43팀의 선수와 임원 600명이 참가해 예선 리그를 거쳐 결선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린다. 또 오는 21~22일 50대, 60대 선수들이 참가하는'제1회 보은대추배 생활체육 전국축구대회'가 군에서 열린다. 군은 지난 9월까지 제36회 한국양궁지도자협의회 전국 실내양궁대회 등 27개 대회를 개최했다. 11월과 12월에도 제27회 전국 학생우슈선수권대회 겸 실버 페스티벌, 제20회 김용식 배 시니어 축구대회, 2023 KY페더레이션컵 전국유소년축구 왕중왕전, 2023 보은 풋볼 페스타, 2023 왕중왕전 전국유소년 야구대회 등 다양한 전국단위 스포츠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충북일보] 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충북선수단이 우수한 성적표를 받아들고 있다. 대회 개막 사흘째인 26일 충북 사격선수들이 금·은·동 모두 2개씩 총 6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이날 정유진(40·청주시청) 선수가 남자 10m 러닝타깃 혼합 단체전에서 우승을 일구며 전날 남자 10m 러닝타깃 정상 단체전 1위에 이은 겹경사를 이뤘다. 러닝타깃은 움직이는 표적을 맞추는 사격 경기로 표적의 속도가 일정한 '정상 종목'과 무작위로 변하는 '혼합 종목'으로 나뉜다. 정유진 선수는 러닝타깃 정상·혼합 개인전에서도 3위의 성과를 거두며 현재까지 금 2·동 2개의 메달을 따냈다. 지난 25일 송종호(33·IBK기업은행) 선수는 25m 속사권총 단체전에서 팀내 가장 많은 580점을 기록하며 중국에 이은 준우승을 견인했다. 남태윤(25·보은군청) 선수도 같은 날 10m 공기소총 단체전에서 한국 신기록 1천890.1점을 달성하는 데 힘을 보태면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윤현우 충북체육회장은 "대한민국 사격대표로 출전한 우리 충북선수단이 '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좋은 성과를 거둬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며 "아직 많이 남은 다른 종목
[충북일보] 진천군이 지역주민과 생활체육인의 숙원사업인 생거진천 파크골프장 조성을 완료하고 개장했다. 26일 진천읍 장관리 백곡천 둔치 일원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송기섭 진천군수를 비롯해 장동현 진천군의회 의장, 지역 도의원, 군의원, 김명식 진천군 체육회 회장과 생활체육인, 파크골프협회원,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파크골프장의 개장을 축하했다. 이번에 준공된 생거진천 파크골프장은 100세 시대, 뉴 실버 세대를 위한 맞춤형 생활체육시설로써 지역주민의 생활체육 저변확대를 위해 지난 2022년 1월 체육진흥시설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조성이 진행됐다. 총사업비는 14억5천만 원이 소요됐으며 2개 코스, 18홀 규모(A= 1만7천500㎡)로 조성됐다. 군은 이번 생거진천 파크골프장 준공을 시작으로 사업비 26억 원을 투자하는 18홀 규모의 문백 파크골프장, 37억 원 들어가는 36홀 규모의 진천 제2 파크골프장 등 국제, 전국 대회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진천군이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만큼 이에 맞은 군민 체육 기반시설을 갖출 수 있도록 군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세종시를 연고지로 뛰고 있는 세종지케이엘(GKL)휠체어펜싱팀 심재훈·박천희 선수와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소속 김예지 선수가 전국 최고의 실력을 입증했다. 세종시에 따르면 12회 추계 전국휠체어펜싱선수권대회가 지난 22일부터 사흘간 전국시도 선수·지도자 60명 등 110명이 참가한 가운데 강원도 홍천군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렸다. 세종시 대표로 출전한 세종GKL휠체어펜싱 팀과 김예지 선수는 이 대회에서 금메달 5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특히 세종GKL휠체어펜싱팀 심재훈 선수와 박천희 선수는 탄탄한 경기력과 최고의 실력을 발휘하며 메달을 휩쓸었다. 심재훈 선수는 지난 23일 열린 에페 A, 플러레 A 결승에서 각각 금메달을 따낸데 이어 대회 둘째 날인 지난 24일에도 사브르 A 결승에 올라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대회 3관왕에 올랐다. 박천희 선수는 지난 23일 열린 사브르 B 결승에서 금메달, 지난 24일 열린 플러레 B 결승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소속 김예지 선수는 지난 23일 열린 사브르 B, 에페 B에서 각각 동메달을 획득하고, 플러레 B 4강전에서 국가대표인 조은혜 선수를 제압하는 이변을 일으키며
[충북일보] 세종시 소속 신산희 선수가 지난 24일 영월 스포츠파크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3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 영월대회' 단식에서 우승했다. 단식 국내랭킹 5위인 신산희 선수는 이 대회 결승에서 국군체육부대 박의성 선수(국내랭킹 6위)를 2대 1(6대 7·6대 3·6대 2)로 제압하면서 최정상에 올랐다. 신산희 선수는 지난 6월 열린 '오리온 닥터유배 창원국제남자테니스투어대회' 우승, '안성국제남자테니스투어대회' 준우승을 차지하며 우수한 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18홀 규모의 금왕파크골프장을 개장했다. 이 골프장은 금왕읍 오선리 산2-4번지 일대 1만3천371㎡ 면적에 18개 홀과 휴게쉼터 등을 갖췄다. 음성군에서는 생극, 맹동면에 이어 세번째 파크골프장이다. 골프장 바로 옆에는 금빛체육센터와 주차장, 화장실 등 각종 편의시설이 있다. 군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금왕 파크골프장은 15억 원(특별조정교부금 10억 원, 군비 5억 원)을 들여 지난 3월 착공해 이달 4일 준공됐다. 군 관계자는 "생극면과 맹동면에 이어 세 번째로 파크골프장을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군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생활체육시설 조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지난 25일 열린 개장식에는 조병옥 군수를 비롯해 지역내 기관단체장과 음성군 파크골프협회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음성군은 다음 달 반다비 국민체육센터에 이어 11월 음성생활체육공원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은 최근 2023 충북장애인생활체육어울림보치아대회를 개최했다. 대회는 충북 도내 장애인과 비장애인과의 교류 증진, 장애인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충주체육관에서 열린 대회에는 장애인, 비장애인 선수 및 인솔자, 운영진, 자원봉사자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올해 대회는 작년에 비해 31% 정도 증가한 순수 장애인과 비장애인 선수만 117명 39팀이 참가했다. 이승한 관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지역사회통합 환경 조성을 할 수 있는 장애인식개선의 장을 마련했다"며 "보치아 대회 뿐만 아니라 외부에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메달 레이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충북선수단의 '메달 사냥'에 관심이 집중된다. 대회 개막 이틀째인 25일 충북선수단의 출발은 순조롭다. 이날 사격 종목에 출전한 정유진(40·청주시청) 선수와 남태윤(25·보은군청) 선수가 각각 금메달과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유진 선수는 항저우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대회 사격 남자 10m 러닝타깃 단체전에서 1천668점을 기록해 5개 참가국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남태윤(25·보은군청) 선수도 박하준·김상도(이상 KT) 선수와 함께 같은 곳에서 열린 남자 10m 공기소총 단체전에 참전해 인도에 이어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충북선수단은 이 기세를 몰아 금맥 캐기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우선 한국 양궁의 간판 김우진(31·청주시청) 선수가 남자 개인전 2연패에 시동을 건다. 김우진 선수는 충북지역뿐 아니라 대한민국과 전 세계가 주목하는 특급 선수다. 지난 2018년 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우승한 디펜딩 챔피언이자 31회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과 32회 도쿄 올림픽에서도 잇따라 금메달을 거머쥔 한국 양궁의 주역이다.
[충북일보] 청주시체육회는 오는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전남 일원에서 열리는 '104회 전국체육대회' 참가 선수들을 찾아 격려했다고 25일 밝혔다. 시체육회는 신흥고등학교 농구부를 포함한 단체 종목 출전 학교를 직접 방문해 선수들의 사기를 북돋았다. 청주선수단은 22개 고등학교에서 193명, 5개 대학교에서 95명, 일반부에서 60명 총 348명의 선수들로 꾸려졌다. 김진균 시체육회장은 "그동안 흘린 땀방울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대회 당일까지 선수들은 몸 관리에 더욱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은 25일 충주국민체육센터에서 '2023. 학교스포츠클럽 수영대회 겸 제12회 충주교육장기 수영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는 충주지역 초·중학교 22교, 남녀 학생 총 73명이 참여한 대회다. 종합우승은 우수한 기량과 더불어 가장 많은 학생선수가 참여한 국원초등학교가 차지했다. 충주교육청은 학교스포츠클럽 운영 종목의 프로그램 다양화와 기초종목(수영) 육성을 위해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 왔다. 이번 대회는 12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학교의 관심과 충주시수영연맹의 협조 속에 성황리에 끝났다. 심선보 교육장은 "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학생선수와 지도자께서 방과 후 수영장에서 노력한 결과에 감사함을 표한다"며 "충주시에 50m 레인을 갖춘 실내수영장이 없는 열악한 여건임에도 많은 학생이 수영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대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도와준 학부모와 관계자 여러분께 고마움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보람동 솔바람 수변공원에 '보람 근린생활형 국민체육센터' 공사를 마무리하고 26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 보람국민체육센터는 3생활권 주민들이 산책과 운동을 위해 많이 찾는 솔바람 수변공원에 조성한 다목적 실내체육관으로 날씨영향을 받지 않고 이용가능하다. 주요시설로 배드민턴 5면, 배구 1면, 농구 1면, 부대시설로 샤워실, 탈의실 등을 갖추고 있다. 세종시는 개관에 앞서 체육단체 의견을 반영해 요일별 운영 종목을 정했다. 세종시 통합예약시스템(onestop.sejong.go.kr)을 통해 예약·신청하면 오는 10월까지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11월부터는 유료로 전환된다. 세종시는 지난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 근린생활형 국민체육센터 지원 사업공모에 선정돼 국비 10억 원과 시비 20억 원을 들여 보람국민체육센터를 건립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진천을 뜨겁게, 충북을 새롭게'를 주제로 펼쳐지는 충북 도민의 스포츠 축제인 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가 9일 진천군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총 26개 종목 5천여 명의 선수단이 손에 땀을 쥐는 승부를 선보일 이번 대회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진천군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진행된다. 코로나19라는 예상치 못한 재난 상황에 2년 연속 대회가 취소돼 무려 17년이라는 세월을 거쳐 충북도민을 초대하게 된 진천군은 이번 행사를 지금껏 보지 못했던 감동과 창의의 대회로 선보이고자 작은 부분 하나까지 챙기는 세심한 준비 절차를 밟아왔다. 진천군이 준비한 감동과 창의의 도민 체전은 개막식 전날인 8일 펼쳐진 성화 봉송에서부터 시작됐다. 군은 충북도 최대 역점 사업인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사업의 상징성을 부각하기 위해 역대 최초로 수상 채화 방식을 적용했다. 국내 최장의 무주탑 출렁다리인 '초평호 미르 309'를 배경으로 채화된 성화의 첫 봉송을 모터보트와 카누를 활용해 연출하는 등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했다. 채화 행사의 감동을 이어받아 9일 오후 5시부터 열리는 개막식 행사는 처음으로 공군 블랙이글스 비행단의 화려한 에어쇼가 파란 하늘을 수놓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