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는 지난 5일 세종장애인형국민체육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세종시 선수단 해단식 겸 10회 세종시 장애인 체육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장애인 선수와 임원, 가족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세종시는 이 자리서 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한 선수와 감독·코치에게 포상금과 증서를 전달하고 격려했다. 올해 세종시 장애인 체육을 빛낸 유공자에게는 표창장이 수여됐다. 세종시장상은 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4개의 메달을 획득한 유도실업팀 원재연 감독과 세종시장애인생활체육대회 겸 어울림거북이대회 등을 성공적으로 이끈 세종시장애인체육회 황준영 대리와 이남형 지도자운영팀장에게 돌아갔다. 각종 휠체어펜싱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하며 전문체육 활성화에 기여한 김예지 선수와 정책참여단으로 활동한 김인숙 위원은 시의회 의장상을 수상했다. 장애 학생체육대회 개최와 행사지원을 맡은 조영남 교사와 17회 장애 학생체육대회 육상 2관왕을 달성한 윤태영 학생 선수는 교육감상을 받았다. 장성원 사격감독, 양정무 유도선수, 이혜미 시설사업소 팀장, 도경만 세종교육청 장학관, 윤철환 방주의집 과장, 양혜정 승마협회 회장,
[충북일보] 제천시 소속 체조팀이 최근 강원도 양구에서 열린 '2023 전국종합선수권대회 겸 2024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총 3개(금 2, 은 1)의 메달을 목에 걸며 허웅·신재환·여서정 선수가 국가대표로 발탁됐다. 2024년 남자 기계체조 국가대표(14명)는 이번 대회 개인종합 성적순으로 5명을 선발하고 나머지 9명은 경기력 향상위원회의 추천으로 국가대표를 발탁한다. 여자 기계체조 국가대표(12명)는 개인종합 성적순 6명과 배점 순 3명, 그리고 13~15세 개인종합 성적순 3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대회에서 남자체조팀의 허웅은 안마에서 실수 없이 연기해 14.800점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이 점수를 바탕으로 개인종합 은메달까지 획득했다. 또 신재환은 도마 부문에서 14.617점을 획득해 금메달을 획득했고 여자체조 간판스타인 여서정은 부상 방지를 위해 낮은 난도의 기술을 펼쳐 개인종합 6위에 올랐다. 시 관계자는 "제천시 소속 체조팀 선수들의 역량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청 체조팀 신재환 도마 1위 - 제천시 남자체조팀 신재환 선수가 도마에서 1위를 차지하며…
[충북일보] 올해 43회 전국장애인체전과 4회 항저우패러게임에 출전한 충북장애인선수단이 해단했다. 충북도장애인체육회는 5일 오전 11시 청주 S컨벤션에서 해단식을 열고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들을 포상했다. 이날 체육회장을 맡고 있는 김영환 충북도지사를 포함해 황영호 충북도의장, 노금식 행정문화위원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단기 반환 △성적 보고 △포상증서 수여 △입상 경기단체 우승배 봉납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충북장애인선수단은 지난 10월 22일부터 28일까지 열린 항저우대회에 참전해 사격, 탁구, 역도 종목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 동메달 4개 총 10개의 메달을 따냈다. 특히 사격 종목의 이명호, 이철재 선수가 아시아 신기록을 세우며 대한민국 대표팀이 종합 4위를 기록하는 데 앞장섰다. 지난달 3일부터 8일까지 진행된 전국장애인체전에서도 역도, 사격의 종목 1위와 두 명의 4관왕을 낳는 등 충북이 장애인체육의 강자임을 입증했다. 도장애인체육회는 성과를 낸 7개 경기단체와 286명의 선수·지도자에게 포상금을 지급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용산동체육회는 5일 모바일 앱 워크온 기록을 토대로 올해의 용산동 걷기왕 10명을 선발했다. 걷기왕 선발은 용산동 주민들의 손쉬운 걷기운동을 독려하고, 걷기 실천율을 높여 건강 도시 충주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체육회는 이날 2023년 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의 워크온 기록 상위 10명에게 각 10만 원의 충주사랑상품권을 지급했다. 특히 용산동 직능단체는 국화꽃 천변 산책길 등 5개의 걷기 코스를 개발하는 등 주민들에게 다채로운 걷기 코스를 제공했다. 오용석 체육회장은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걷기운동인 만큼 주민들 모두가 일상에서 조금씩 실천하며 건강해지길 바라는 마음과 용산동을 산책하며 애향심을 높이는 차원에서 걷기왕 선발을 추진했다"고 말했다. 김병우 용산동장은 "주민들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국화 꽃길과 용산동 곳곳을 걸으면서 건강을 챙기고 마음도 힐링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대학교 펜싱부는 24회 전국남녀대학펜싱선수권대회에서 개인전(에뻬) 2위와 단체전(플러레, 에뻬) 3위를 차지했다. 전남 해남 우승 동백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청주대 스포츠건강재활학과 홍낙현(3학년)은 에뻬 개인전에 출전해 8강에서 경남대 한상우를, 준결승에서 경남대 김류진을 각각 15대 0으로 가볍게 제압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홍낙현은 결승에서 대전대 김정범을 만나 접전을 벌였지만 11대 15로 아쉽게 패하며 2위를 기록했다. 청주대는 이어 플러레 단체전(류상욱, 김선민, 정진호) 준결승에서 경남대를 만나 44대 45로 패해 3위를, 에뻬 단체전(김찬우, 홍낙현, 민민기, 이건우)에서도 경남대와 준결승에서 32대 33으로 패하며 아쉬운 3위를 기록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주 충일중학교 이현민 선수가 11월24일~12월4일까지 열리는 2023 IBA 세계주니어복싱선수권대회 주니어국가대표로 참가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 선수는 첫 국제대회 출전인데도 첫 상대인 불가리아 선수를 상대로 3대2로 승리했다. 또 8강전에서 타지키스탄 선수를 상대로 5대0으로 완승하며 4강전에 진출했다. 국내 한국복싱 19년 만에 이뤄낸 성과다. 다음 4강 상대인 러시아 선수를 상대로 1라운드 3대2로 접전을 펼쳤지만 2-3라운드 5대0으로 패하며 국내 복싱 19년 만에 값진 동메달을 땄다. 이 선수는 "김윤창 선생님께서 잘 이끌어주시고 여기까지 오는데 잘 지도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윤창 지도자는 "이현민 선수가 평소 운동에 대한 열정이 많고 훈련을 성실이 따라와 주면서 지도자를 신뢰해 이런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2023년 청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제이원호텔에서 시청 선수단 7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임근희 한국청렴문화연구소장과 김수인 김창옥아카데미 원장이 강단에 올랐다. 임근희 소장은 '직장의 품격, 인권', 김수인 원장은 '성찰과 공감을 통한 소통 그리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선수단은 체험 활동과 마술 공연 관람, 레크리에이션 등을 통해 내년 도약을 다짐했다. 이범석 시장은 "1년간 열심히 땀 흘려 우수한 성적을 내 청주시를 빛낸 선수단 여러분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선수단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시청 직장운동경기부는 올해 국제대회에서 금메달 31개, 은메달 21개, 동메달 15개를 획득했으며 '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증평군청 인삼씨름단 김진 선수의 천하장사 등극 기념 축하행사를 열었다. 2일 열린 행사는 지난달 '위더스제약 2023년 천하장사 대축제'에서 천하장사에 오르며 군의 위상을 드높인 김진 선수를 증평군민과 함께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증평군청 인삼씨름단, 증평군체육회, 장애인체육회, 지역 내 초·중·고 씨름부,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증평 장뜰시장을 거쳐 증평군청까지 흥을 돋구는 고적대 및 두레농악단과 증평인삼씨름단, 씨름 꿈나무들과 주민이 함께 걷는 퍼레이드가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지역의 흥겨운 잔치에 상인회와 주민들은 환호를 보냈다. 이어 군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기념행사에서는 김진 선수의 천하장사 등극 영상 시청과 우승 소감을 들으며 기쁨을 나눴다. 특히, 이 군수가 김 선수 어머니에게, 김 선수가 그의 아내에게 꽃다발을 전수하는 작은 이벤트가 진행돼 보는 이로 하여금 잔잔한 감동을 자아냈다. 이재영 군수는 "6년 만에 천하장사에 등극하며 증평이 명품 시름의 고장임을 널리 알린 김진 장사가 무척 자랑스럽고 고맙다"며 "앞으로도 인삼씨름단이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과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충북도장애인체육회는 30일 진천군청 소회의실에서 '18회 충북장애인도민체육대회 시·군지회 경기단체 합동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도장애인체육회와 시·군장애인체육회, 경기단체 관계자 총 45명이 참석해 장애인도민체전의 단계적·세부적 추진 일정과 기관별 업무 분장, 종목별 참가·안전관리 요강 등을 논의했다. 이번 장애인도민체전은 내년 4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 동안 진천 일원에서 열린다. 사상 처음으로 충북도민체전과 같은 해,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는 점에서 장애인체육 활성화에 큰 의미가 있다. 김태수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내년 진천에서 열리는 '18회 충북장애인도민체전'이 성공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뜻을 모아준 진천군과 진천군장애인체육회를 비롯한 11개 시·군장애인체육회, 16개 종목 경기단체 임원과 운영진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충북의 장애인 선수들이 부족함 없이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체육회는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1박 2일 동안 '2023 충북생활체육지도자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증평 벨포레리조트에서 열린 이번 연수는 박해운 도체육회 사무처장과 곽홍근 증평부군수, 이동령 증평군의장, 11개 시·군체육회 생활체육지도자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행정역량과 지도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말하기 기술 교육 △심폐소생술(CPR) 교육 △미디어 영상 체험 △생활체육 법률·정책 이해 △지도 대상별 특성 이해 △스포츠 안전관리 실무 교육 등을 이수했다, 괴산군체육회 소속 곽선자 생활체육지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지역민들에게 생활체육 지도 서비스를 높이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건강 지킴이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해운 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열악한 지도 환경 속에서도 맡은바 본분을 다하기 위해 고생하는 생활체육지도자의 노고에 격려를 보낸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생활체육 최전선에서 생활체육 서비스를 높이는 데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장애인체육회는 29일 충북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17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겸 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가맹경기단체 평가회'를 열었다. 이날 김재식 충북장애인역도연맹 전무이사와 허강연 충북장애인볼링협회 전무이사, 전형하 충북장애인배드민턴협회 전무이사 등 30여 명이 참석해 충북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한 논의를 이어갔다. 이들은 올해 전국장애학생체전에서 종합 2위, 전국장애인체전에서 종합 4위를 달성한 충북장애인선수단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머리를 맞댔다. 김태수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올해 충북장애인체육의 발전을 위해 힘써준 경기단체 임원과 실무자, 지도자 분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도민들의 많은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장애인선수단은 내년 2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 동안 강원도 일원에서 열리는 '2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전' 선전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52회 교육감기 학생탁구대회 겸 35회 협회장기 학생탁구대회 및 53회 전국소년체전 1차 선발전 출전 음성 용천초등학교 탁구부가 52회 교육감기 학생탁구대회 겸 35회 협회장기 학생탁구대회 및 53회 전국소년체전 1차 선발전에서 단체전 1위를 차지했다. 52회 교육감기 학생탁구대회 겸 35회 협회장기 학생탁구대회 및 53회 전국소년체전 1차 선발전이 지난 24~25일 청주 외천 꿈돌이탁구장에서 열렸다. 용천초 탁구부는 이 대회에 전서현(5년), 변해리(4년), 김승아(4년), 김소은(3년), 주현희(3년), 엄지빈(1년) 선수가 출전해 여자 초등부 단체전 1위에 올랐다. 전서현, 김소은는 개인전 1위, 주현희는 개인전 2위, 변해리, 엄지빈는 개인전 3위의 성적을 거뒀다. 용천초 탁구부 학생들은 김명회 지도교사와의 개별 맞춤 훈련으로 매년 좋은 성적을 올리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의림여자중학교 양하은 선수(16)가 체코 브르노에서 열린 올림픽 홉스 컵(Olympic Hope's cup) 주니어 기계체조 대회에서 여자단체 3위, 개인종합 3위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양하은 선수는 지난 26일 열린 종목별 결승 경기에서 여자 개인종합 3위와 단체 3위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 양하은 선수는 아테네 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인 제천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체조남자팀 양태영 코치의 딸로 아버지와 함께 체조에 전념하기 위해 지난 3월 의림여중으로 전학을 와 아버지와 함께 학교 체육관에서 훈련에 전념해왔다. 양태영 코치는 "어린 나이에 부담감이 큰 상황에서 본인의 기술을 침착하게 연기한 딸이 뿌듯하고 자랑스럽다"며 딸에 대한 걱정과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올림픽 홉스 컵 주니어 기계체조대회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체코 브르노 스포츠 홀에서 열린 대회로 대한민국을 비롯해 오스트리아, 호주 등 11개국이 참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양하은 개인종합 3위 - 올림픽 홉스 컵(Olympic Hope's cup) 주니어 기계체조 대회에서 동메달 2개를 획득한 제천 의림여중 양하은(3위 시상대) 선
[충북일보] 충북장애인컬링선수단이 '2023 아시아 휠체어컬링 선수권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 동안 진행된 이번 대회는 충북과 강원이 대한민국 대표로 출전해 일본, 호주, 태국과 경기력을 다퉜다. 대회 첫날 강원과 맞붙어 5대 6으로 아쉽게 패배한 충북선수단은 호주를 19대 1로, 태국을 7대 3으로, 일본을 7대 6으로 잇따라 이기며 예선 2위로 4강전에 진출했다. 4강전에서는 일본과 다시 승부를 겨뤄 9대 1로 크게 이겼으나, 결승전에서 강원에 3대 8로 또다시 쓴잔을 들이켰다. 김태수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의 위상을 드높인 장애인컬링선수단에 감사하다"며 "얼마 남지 않은 '2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충북장애인검도선수단이 '6회 대한장애인검도회장기 전국장애인검도대회'에서 우수한 기량을 뽐냈다. 경기 시흥 검도수련원에서 지난 25일 열린 이번 대회는 리그전으로 진행돼 충북선수단을 포함한 개인전 70여 명과 단체전 5개팀이 모두 한 번씩 경기를 치렀다. 충북은 지적·척추장애 35세 이하부 경기에 출전한 홍상민 선수가 가장 먼저 우승컵을 들어올렸고, 같은 종목에 참가한 김예천 선수가 3위, 이기혁 선수가 경기우수상을 차지했다. 지적·척추장애 35세 이상부 개인전에서는 휠체어를 타고 경기장에 나선 차근우 선수가 동메달을 목에 건 데 이어 단체전에서도 준우승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충북 남석검도관의 홍상민, 김예천, 이기혁 선수도 단체전 3위를 거두며 시상대에 올랐다. 김국환 충북장애인검도회장은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는 모습을 보고 감동을 받았다"며 "더 많은 장애인이 검도를 배워 충북을 빛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국원초등학교는 최근 경남 밀양에서 열린 '제16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 배드민턴대회'에서 여자초등부 우승, 남자초등부 8강이라는 성적을 냈다.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은 매년 전국 17개 시·도를 대표하는 남녀 초·중·고등학교와 학생들이 출전하는 스포츠 축제다. 각 시·도 교육청과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학교체육진흥회 등과 연계해 치른다. 국원초 배드민턴클럽은 충북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배드민턴대회에서 남초부, 여초부 모두 우승해 충북 대표로 이번 전국대회에 참가했다. 다른 시도 대표들과의 치열한 경기 끝에 여초부(인우빈, 이다혜, 허지율, 이가은, 장윤영, 김예원, 김지우) 전국 우승, 남초부(권민근, 김태율, 이용재, 이상오, 이규민, 조민준)가 8강 진출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은 25일 진천읍에 위치한 스카이볼링장에서 청소년 특별프로그램 '국가대표와 함께하는 청소년 볼링아카데미'를 운영했다. 청소년 4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다양한 생활체육 활동을 지원하고자 진천군청소년수련관과 군청 볼링동호회가 함께 기획해 진행됐다. 장애인 볼링 국가대표 이근혜 선수와 동호회 회원들이 강사로 참여해 학업으로 지친 청소년들에게 배움과 힐링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소 생활체육 활동에 관심이 있었으나 기회가 없어 시도하지 못한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도전과 성장의 기회가 됐으며, 내년에 추진할 청소년 생활체육 활동프로그램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두루고등학교 레슬링 선수단이 지난 18~21일 경북 구미시에서 열린 1회 삼성생명배 전국레슬링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 등 모두 6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두루고 레슬링 선수단은 레슬링 자유형 부문에서 임도성이 57㎏급 금메달, 김경민이 65㎏급 금메달, 김다연이 53㎏급 동메달을 목에 건데 이어 그레꼬로만형 부문에서 김찬우가 51㎏급 은메달, 박상현이 63㎏급 은메달, 김경민이 63㎏급 동메달을 따냈다고 밝혔다. 두루고는 올해 첫 전국 대회인 41회 회장기 전국레슬링대회를 시작으로 8개의 전국대회에 참가해 모든 대회에서 입상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유도실업팀 소속 황현·양정무·정숙화 선수가 국가대표에 최종 선발됐다.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유도실업팀은 지난 18일부터 이틀간 경북 안동시에서 개최된 2023년 전국 추계장애인유도선수권대회 겸 2024년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에서 금2·은1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18일 열린 청각(DB) +100㎏ 남자 개인전 결승에서 세종시 선수 간 대결이 펼쳐졌다. 대회결과 김주니 선수가 금메달, 양정무 선수가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청각(DB) 여자 개인전 -52㎏급에 출전한 정숙화 선수는 결승에서 충북 선수를 꺾고 금메달을 따냈다. 다만, 김주니 선수는 1·2차 성적이 부진해 이번에 국가대표로 선발되지 못했다. 대신 이번 최종 선발전에는 부상으로 기권했지만 1·2차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황현 선수와 1·2차 성적이 우수한 양정무 선수가 국가대표로 뽑혔다. 최민호 세종시장애인체육회장은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최종 국가대표에 선발된 우리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세종시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은 푸르미스포츠센터에서 생존수영 강사들을 대상으로 재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대한적십자사 생존수영 강사 자격을 보유한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이뤄졌다. 특히 수강생들의 만족도와 학습 효과를 높이기 위해 △물에 적응하기 △생존하기 △구조하기 등의 교육내용을 직중적으로 훈련했다. 유운기 공단 이사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수상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교육훈련으로 생존수영과 수상 인명구조 대응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충북 청주를 연고로 둔 SK하이닉스의 핸드볼 구단 'SK호크스'가 첫 홈경기 출전을 앞두고 올 시즌 리그 우승을 다짐했다. 21일 SK호크스는 청주시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신한 SOL pay 2023~2024 핸드볼 H리그' 홈경기 출정식을 열고 이 같은 각오를 다졌다. 이날 출정식에는 이범석 시장과 이일우 단장, 누노 알바레즈 감독, 이현식 선수 등이 참석했다. SK호크스는 오는 25일 청주 SK호크스아레나에서 인천도시공사를 상대로 홈경기 개막전을 치를 예정이다. 이날부터 오는 12월 23일까지 한 달가량 정규 리그 25경기 가운데 9경기를 해당 경기장에서 진행한다. 현재 SK호크스는 개막 열흘째인 이번 대회에서 두산에 지고 충남도청에 이기며 1승 1패 승점 2점을 기록 중이다. 창단 첫 해인 지난 2016년 준우승을 시작으로 번번이 두산에 밀리며 정상 고지를 밟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SK호크스는 올해는 반드시 우승컵을 들어올리겠다며 포르투칼 출신의 누노 알바레즈 감독을 영입했다. 지도력이 뛰어난 외국인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겨 청주를 넘어 대한민국 최고의 명문 구단으로 발돋움한다는 구상이다. 이범석 시장은…
[충북일보] 단양군이 다양한 체육대회가 잇따라 열리며 초겨울 추위가 무색해질 정도로 체육인들의 열기로 가득 차고 있다. 이달 단양군에서는 스포츠클럽배구대회, 전국유소년클럽축구대회, 배드민턴대회, 파크골프대회 등 각종 체육대회가 연신 펼쳐졌다. 지난 주말에는 제44회 국무총리배 전국9인제배구대회가 국민체육센터, 문화체육센터 등에서 열렸다. 한국9인제배구연맹이 주최하고 단양군배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전국의 56개 팀 1천여 명이 참가했다. 선수단은 대회 전날인 지난 17일부터 단양에 머물렀고 특히 부별 시상금 약 1천900만 원이 단양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되며 주말 간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했다. 대회는 남자클럽 2부, 여자클럽 3부, 남녀 중년부 등 7개 부로 치러졌으며 전국 배구인들의 열정으로 체육관이 후끈하게 채워졌다. 또 오는 25일과 26일에는 제19회 정현숙배 단양오픈탁구대회와 단양유소년탁구대회가 국민체육센터, 문화체육센터와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다. 한국여성탁구연맹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800명 내외의 탁구인이 방문해 탁구 메카 단양에서 자웅을 겨룰 예정이다. 같은 날 제2회 단양팔경 동호인초청 족구대회도 공설운동장에서
[충북일보] 제천시가 주최하고 세명대가 주관하는 2023 제천시장배 전국 e-스포츠 대회가 오는 25일 세명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다. 제천에서 처음 열리는 이번 대회는 배틀리카(온라인 이스포츠 리그 플랫폼) 접수결과 320팀 1천156명이 신청하며 조기 마감되는 등 전국의 아마추어 e-스포츠 선수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았다. 게임종목은 리그오브레전드(5인1팀), FC온라인(2인1팀), 발로란트(5인1팀)이며 총상금 3천만 원으로 각 종목 1위부터 3위까지 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된다. 예선전은 지난 18일과 19일 이틀간 배틀리카를 통해 진행됐으며 본선에 진출한 128팀 선수들이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세명대학교 체육관에서 최고의 실력자가 누구인지를 가릴 예정이다. 이날 경기장에서는 본선 경기와 더불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오후 5시 개회식에서는 시범경기로 △프로게이머와 함께하는 롤 5대5 이벤트 매치 △오프닝 공연(LED댄스와 비보잉 공연) △6인조 인기 걸그룹 STAYC의 축하공연 △참가자 관람객 대상 이벤트 경품추첨 행사가 준비돼 있다. 또한 대회 당일 게임 인플루언서의 현장 중계와 해설로 관람객들에게 선수들의 수준 높은 경기와…
[충북일보] 제천시 제26회 시장기차지 노인게이트볼 대회가 지난 20일 화산동 게이트볼장에서 열렸다. 이 대회는 21개 팀이 참가했으며 김창규 제천시장, 이정임 제천시의회의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원 등이 대회를 찾아 축하를 전했다. 제천시장기 차지 게이트볼 대회는 지난 4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열리지 못했으나 올해 방역지침 완화로 많은 게이트볼 동호인들이 참가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날 김 시장은 "오늘 모인 어르신들의 열정을 만큼 날씨도 따뜻해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된 거 같다"며 "제천시는 어르신의 여가 활동과 복지증진을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수안보온천 및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수안보 다목적체육관 조성을 마무리하고 17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해 지역주민,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경과보고, 기념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수안보면 온천리 163-5 일원에 총사업비 143억 원을 투입해 배구장, 배드민턴장, 컨벤션 등을 포함한 다목적체육관을 조성했다. 시는 다목적체육관 조성을 통해 생활체육활성화, 컨벤션 기능을 활용한 다양한 행사 개최로 수안보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길형 시장은 "수안보에 컨벤션 기능이 접목된 다목적체육관이 조성됨에 따라 생활체육 활성화, 수안보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와의 민사소송에서 패소한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참사 유가족과 부상자가 소송비용을 면제받을 수 있게 됐다.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는 23일 제천 화재참사 유가족 등이 제출한 '소송비용 면제 청원'을 원안대로 의결해 본회의로 넘겼다. 이동우(청주1) 위원장은 "화재로 인한 파급력, 공공기관의 신뢰도, 도민 화합을 위한 대승적 결단 등을 종합 검토한 결과 해당 청원은 도지사가 처리함이 타당하다고 인정된다"고 설명했다. 앞서 유가족 등은 지난 10일 "정신적·물질적 피해를 입었으나 보상이 이뤄지지 않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 구제를 위해 소송비용 면제를 결의해 달라"며 도의회에 청원을 냈다. 도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소송에서 모두 패소해 1억7천700만 원의 소송비용을 내야 하는 상황에 처했기 때문이다. 화재참사는 2017년 12월 21일 제천시 하소동의 스포츠센터에서 발생해 29명이 숨지고 40명이 다쳤다. 소방합동조사단과 경찰은 소방장비 관리 소홀, 초기 대응 실패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고 봤다. 이후 도의 위로금 지급 협의 과정에서 유가족 측은 충북 소방의 최종 책임자인 도지사의 책임 인정을 요구했다. 하지만 협상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의 재정 상황이 지난해보다 어려워진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재정자립도와 재정자주도가 모두 하락했다. 지난 2021년부터 상승 추세였으나 자체 세입 감소 등으로 전년보다 나빠진 것으로 분석됐다. 23일 도에 따르면 스스로 살림을 꾸릴 수 있는 능력을 나타내는 지표인 재정자립도는 2년 연속 증가하다가 올해 감소했다. 충북의 재정자립도는 27.0%로 2023년 30.5%보다 3.5% 하락했다. 지난해는 2010년 이후 처음으로 30%를 넘었지만 다시 20%대로 떨어졌다. 충북을 포함해 동일 유형 광역자치단체 9곳의 평균 재정자립도 33.7%보다 6.7% 낮다. 재정자립도는 전체 재원에 대한 자주재원이 차지하는 비율이다. 100%에 가까울수록 재정 운영의 자립 능력은 우수하다. 지방세, 세외수입 등 자체 세입이 많으면 높아지고, 지방교부세·보조금 등 정부의 이전재원이 크면 낮아진다. 전체 세입에서 용처를 자율적으로 정하고 집행할 수 있는 재원 비율인 재정자주도도 마찬가지다. 올해 40.3%로 2023년 45.1%보다 4.8%가 하락했다. 작년보다 낮아졌지만 2021년 39.0%를 기록한 이후 3년 연속 40%대를 넘었다. 동일 유형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