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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05.07 17:02:27
  • 최종수정2024.05.07 17:02:27

오는 9월 괴산에서 치러질 '2024 야외레저스포츠 페스티벌' 행사장 배치도.

[충북일보] 충북도체육회(회장 윤현우)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2024년 야외레저스포츠 페스티벌'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7일 도 체육회에 따르면 이 사업은 국민의 여가 선용과 레저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야외 레저 스포츠대회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으로, 지난 3월부터 17개 시·도체육회를 대상으로 공모가 진행됐다.

최종 프레젠테이션에서 서울시체육회와 경합을 벌인 도 체육회는 이 자리에서 사업 유치의 필요성과 당위성, 개최 계획, 도민 염원 등을 강하게 피력해 최종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공모 선정에 따라 국민체육진흥기금 5억5천만 원과 도비·괴산군비 등을 합해 7억여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도체육회는 오는 9월 중 3일간 '2024년 야외레저스포츠 페스티벌'을 연다.

이 대회에서는 △오리엔티어링 △스트릿댄스 △모형항공기대회 △낚시 전국대회 등의 종목이 치러진다.

체험프로그램으로는 △열기구 △드론딜리버리 △피클볼 △레이싱카트 △클라이밍 △승마 △카누 △맨손 물고기 잡기 등을 마련해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할 예정이다.

도 체육회는 이 페스티벌을 세계유기농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괴산 지역에서 개최해 지역 생활인구를 늘린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또 이번 대회를 매개로 소멸 위기에 봉착한 괴산 지역 활성화에 동력을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특히 도 체육회와 괴산군은 사업의 성공을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모든 국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윤 회장은 "국내 최대 레저스포츠 사업을 청정도시 괴산에서 개최해 레저스포츠의 저변을 확대하고, 누구나 다시 오고 머무를 수 있는 레저스포츠의 도시 괴산을 만들 수 있도록 도체육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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