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고용노동지청은 추락사망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건설현장에 대한 집중 감독을 이달부터 5월 29일까지 실시하고 있다. 지청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 감염 확산이 진정돼 가고 있는 상황에서 건설현장에서는 늦어진 공기를 만회하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및 '마스크 착용' 소홀, 안전시설 미설치 등 안전관리 취약이 우려되는 실정이다. 전국적으로 건설현장의 추락사망재해가 증가(1월 10명→2월 15명)하고 있다. 또 지난달에도 중·소규모 건설현장(지붕보수, 공장 등)에서 추락사망재해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에 지청은 지도·감독에 앞서 '추락재해 예방 자체 점검표 및 예방대책'을 지청 홈페이지에 게시해 자율적으로 현장 안전 개선이 이뤄지도록 할 예정이다. 또 감독 시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도'와 '코로나19 감염수칙 예방 수칙 홍보·지도'를 병행할 계획이다. 이한수 지청장은 "올해 들어 충주지청 관내 건설현장에서 작업 중인 근로자 2명이 추락사고로 인해 사망했다"면서 "안전관리비용을 아껴서 얻는 이익보다 안전관리를 소홀히 해 발생하는 불이익이 훨씬 크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감독을 통해 건설현장의 안전의식 제고
[충북일보] 충북 도내 자영업자·소상공인들이 코로나19 사태의 직격탄을 맞은 가운데, 이미 '기초체력'이 바닥났던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9년 하반기 도내 취업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지만 자영업자·소상공인이 주로 영위하는 산업의 취업자는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기 때문이다. 경영난에 허덕이던 도내 자영업자·소상공인들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더 큰 위기를 맞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1일 통계청의 '2019년 하반기 지역별고용조사 취업자의 산업 및 직업별 특성'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도내 취업자 수는 87만4천700명이다. 지난 2018년 하반기 85만8천300명보다 1만6천400명(1.91%) 증가한 숫자다. 도내 취업자 수의 증가는 반길 일이지만, 모든 산업군의 취업자 수가 증가한 것은 아니다. 전년대비 취업자 수가 가장 크게 감소한 업종은 농림어업으로 11만5천500명에서 10만9천300명으로 6천200명(5.36%) 감소했다. 농림어업을 제외한 자영업자·소상공인들이 운영하는 대표업종 역시 취업자의 수가 전년보다 감소했다. 농림어업에 이어 두번째로 취업자 수가 감소한 산업은 자영업자·소상공인들의 대표업종인 도소매·음식·숙박업이다
[충북일보] 충북 도내 고용상황은 '겉보기'에 좋은 성적을 내고 있지만, 실상을 들여다보면 곪아 있는 부분이 적지 않다. 충북의 전체 고용률은 전국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청년층·중장년층 취업자 수 비중은 점차 감소하는 추세다. 반면 노인층 취업자 수는 증가하고 있다. 20일 통계청의 '경제활동인구조사-시도별 고용률'을 보면 충북의 지난 3월 고용률은 62.8%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두번째로 높다. 지난 3월 전국 평균 고용률은 59.5%다. 충북은 이보다 3.3%p 높다. 전국서 고용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제주도로 65.8%다. 이어 충북과 전남이 각각 62.8%로 두번째로 높다. 충북은 매달 전국 상위권의 고용률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19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대통령상과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하지만 충북의 높은 고용률은 '허상'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뒤따른다. 전체 취업자 가운데 청장년층 비율은 감소하고 노인층 비율은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어서다. 올해 1분기만 놓고 보면 도내 취업자 수는 매달 증가하고 있다. 월별 취업자 수는 △1월 85만8천 명 △2월 86만8천 명…
[충북일보]#. 청주에 사는 취업준비생 A(30)씨는 코로나19와 정부의 '사회적 거리 두기'가 원망스러울 지경이다. 취업에 가장 필요한 '산업기사'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치러지는 1회 산업기사 필기시험이 또다시 연기됐기 때문이다. 그동안 시험 준비에만 몰두한 A씨는 "최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도 많지 않고, 사회적 거리 두기도 일정 부분 완화된다고 해 이번 시험은 치를 수 있을 줄 알았다"라며 "현재 허탈감밖에 남지 않았다"고 토로했다. 취업 일선에서 인생을 걸며 공부하는 취업준비생들의 불만이 폭발하고 있다. 취업에 필요한 자격증 시험이 줄줄이 연기된 뒤 또다시 연기돼서다. 심지어 시험일이 일주일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재연기돼 취업준비생들은 허탈감을 넘어 분노에 다다르고 있다. 고용노동부는 오는 25일 예정된 '1회 기사·산업기사·서비스 필기시험'을 오는 6월 6~7일(기사 자격)과 6월 13~14일(산업기사·서비스 자격) 두 차례로 분산돼 시행한다고 20일 발표했다. 정부는 해당 시험 응시생이 전국적으로 28만여명에 달해 방역에 구멍이 생길 있다는 판단에서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고용노동부 관계자는 "취업과 생계를 위해 오랫동안 준비
[충북일보] 고용노동부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고용상황 악화에 대응하기 위해 '코로나19 대응 고용안정 긴급지원단'을 출범했다. 고용노동부는 20일부터 6개월 간 '코로나19 대응 고용안정 긴급지원단'을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긴급지원단은 필요할 경우 1회 연장 운영된다. 3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전국 취업자 수는 전년동월대비 19만5천 명 감소했다. 금융위기였던 2009년 5월 이후 최대 감소폭이다. 코로나19 사태로 서비스업과 고용 취약계층의 고용충격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고용노동부는 코로나19 대응 기구로서 긴급지원단을 신설했다. 긴급지원단은 신속하고 책임있는 의사결정을 위해 고용노동부 장관 직속으로 운영된다. 고용정책실장이 단장으로서 긴급지원단 업무를 총괄·조정한다. 긴급지원단은 향후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고용대책 수립·점검 △코로나19 관련 타 부처 및 부내 정책 조정 및 협업 △코로나19 관련 주요사업(예산) 추진상황 점검 △지역·산업별 고용동향 파악 및 모니터링 등을 수행하게 된다.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코로나19로 인한 고용충격에서 국민 여러분의 소중한 일자리를 지켜내기 위한 전방위적 고용대책이 필요한
[충북일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50인 미만 소규모·영세 사업장 근로자의 건강관리를 위한 '근로자건강센터'를 청주 오창과학단지와 전남 영암 대불국가산업단지에 설치하기로 했다. 공단은 근로자건강센터 설치·운영 응모를 진행한 뒤 지난 14일 이 같이 결정하고, 20일 대한산업보건협회와 우선협상기관 협약을 체결했다. 근로자건강센터는 의사, 간호사, 작업환경 전문가 등이 상주해 산업보건 사각지대에 놓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직종별 건강유해요인에 대한 전문적인 상담과 뇌심혈관계·근골격계 작업성 질환과 같은 직업병 예방활동을 수행하는 기관이다. 그동안 충북에는 근로자건강센터가 설치되지 않아 소규모 영세 사업장 근로자의 건강관리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도는 근로자건강센터 신규 설치 필요성을 고용노동부 등 관련 부처에 지속 건의하는 한편. 청주시와 적극적인 유치전략을 마련하고 사업의 효율적인 운영 및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철저한 사전 준비를 해 왔고, 올해 신규 근로자건강센터 설치지역으로 청주시가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공단은 오는 6월까지 센터 설치와 운영 준비를 마치고 오는 7월 개소할 계획이다. 향후 센터는 공단으로부터 매년 6억여 원을 지원 받아 오창과
[충북일보] (사)충주시장애인부모연대는 발달장애인(지적·자폐성) 직무훈련 및 취업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20일부터이며, 충주에 거주 중인 성인발달장애인(지적 및 자폐성)에 한해 지정된 참가 신청서 양식을 장애인부모연대(848-6533)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 선정된 20명의 참가자에게는 5월부터 12월까지 8개월간 ㈜태극, ㈜새한, ㈜나루 등에서 전문 직무 교육이 지원된다. 사업에 참여 중인 발달장애인은 월 10만 원의 훈련수당을 지급받는다. 장애인부모연대는 지난 1월부터 '발달장애인 근로자 직무지도원 파견 시범사업'을 수행하며, 취업이 어려운 발달장애인에게 직무훈련을 통해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 발달장애인의 직무능력 진단과 평가를 통해 장애인의 흥미, 적성 및 잠재능력을 파악해 직업 재활 계획을 수립 후 적합한 직업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사회 참여 확대 및 소득지원으로 발달장애인의 경제적 자립과 발달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신승철 노인장애인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발달장애인들이 성공적인 직업생활 유지 및 자립생활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부모연대는…
[충북일보] 충주시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노인일자리사업을 20일부터 재개한다. 시는 보건복지부 노인일자리 휴관(중단) 기간이 19일 자로 종료됨에 따라 활동 장소가 야외인 사업과 대민 접촉이 제한적이고 유선 등 비대면 추진이 가능한 사업부터 우선 추진한다. 재개 인원은 20개 사업단의 3천165명으로 사업단별 격일 또는 오전·오후 소그룹(7인 이내)으로 진행된다. 일자리사업은 전원 마스크 착용 의무화, 활동 전 발열 체크 등 코로나19 예방수칙, 행동요령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운영된다. 일자리에 참여하는 한 노인은 "장기간 집에만 있다 보니 답답하고 지쳐있었는데 다시 일하게 돼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기분"이라고 말했다. 조길형 시장은 "코로나19로 소득 공백이 장기화됨에 따라 어르신들이 생계유지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일자리 사업을 재개하게 됐다"며 "참여자는 예방수칙 및 행동요령 등 예방관리에 철저히 임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올해 노인일자리사업에 공익형(19개 사업) 3천781명, 민간형(11개 사업) 310명, 사회서비스형(2개 사업) 210명 등 총 32개 사업 4천301명의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충주 / 윤
[충북일보]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계속되고 있는 경기 침체에다 코로나19 사태까지 겹치면서 전국적으로 '일자리 대란'이 본격화하고 있다. 특히 세종은 인구 증가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반면 대기업 등 도시의 '자족기반'은 취약, 코로나 여파가 다른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큰 것으로 보인다. 통계청과 충청지방통계청이 17일 각각 발표한 올해 3월 기준 '고용동향 통계'의 주요 내용을 세종시를 중심으로 소개한다. ◇코로나 여파로 세종 근로자 주간 근무 2시간 줄어 세종시의 지난달 기준 실업자 수는 작년 3월보다 58.8% 늘었다. 증가율은 남자(75.0%)가 여자(35.7%)의 2배가 넘었다. 이에 따라 같은 시기 기준 실업률도 2.0%에서 3.0%로 오르면서, 상승률(1.0%p)이 17개 시·도 가운데 인근 충남(1.2%p·2.7%→ 3.9%) 다음으로 높았다. 세종의 실업률이 높은 것은 인구 증가율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지난 1년 사이 세종의 15세 이상 인구는 26만1천명에서 28만2천명으로 2만1천명(8.2%) 늘었다. 전국 상승률(0.7%)의 11.7배에 달하는 셈이다. 하지만 취업자 수는 16만3천명에서 17만3천명으
[충북일보] 영동군이 생산적 일손봉사 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코로나19로 지친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 사업은 일할 능력이 있는 지역의 유휴인력이 농가와 중소기업의 생산적 일자리 현장에서 일정액의 실비를 받고 자발적으로 일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 3월부터 본격 시행되어 일손부족 농가와 제조부문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영동의 경우 코로나19 장기화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이 어려워지고 인력사무소를 통한 인력수급도 불안한 상황에서 농촌 일손 부족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이로 인해 외국인 계절 근로자 도입을 염두에 두었던 농가들은 대체 인력을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일반 농가들 또한 인력사무소를 통한 내국인 근로자 도입도 경제적으로 여의치 않은 실정이다. 이에 군민들이 나서 농번기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농촌의 일손을 거들며 호응 속에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최근에는 학산면의용소방대 대원 20여명이 본격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돕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주말을 이용해 학산면 박계리에 위치한 강 모씨의 포도밭을 방문해 제초작업 등농가의 일손을 도왔다
[충북일보] 세종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5월부터 11월까지 취·창업 동아리를 온라인으로 운영키로 하고, 회원을 모집한다. 동영상 수강료·교재비·특강비는 센터가 지원한다. 센터 측은 "코로나19 사태가 크게 진정되면 오프라인 수업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044-863-8219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통계청의 '2020년 3월 고용동향' 발표 시기를 놓고 뒷말이 무성하다. 지난 3월은 코로나19 사태가 전국적으로 심화된 달로, 고용상황이 전년도·전달보다 심각한 타격을 받았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4·15일 총선을 앞두고 정부 여당의 지지율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는 고용 통계의 발표를 총선 이후로 미뤘다는 주장을 내놓고 있다. 이에 대해 통계청은 '어불성설'이라는 입장이다. 14일 통계청에 따르면 3월 고용동향은 금요일인 오는 17일 발표된다. 통계청의 고용동향 발표는 '15일이 있는 주의 4주 후 수요일'에 이뤄지는 게 기본이다. 앞서 수요일이었던 지난 1월 15일, 2월 12일, 3월 11일 각각 전달의 고용동향이 발표됐다. 또 수요일인 오는 5월 13일엔 4월 고용동향이 발표될 예정이다. 기본 계획대로라면 3월 고용동향은 수요일은 4월 15일, 총선 당일 오전 발표돼야 한다. 하지만 지난해와 올해를 통틀어 금요일에 고용동향이 발표되는 것은 4월이 유일하다. 이를 놓고 사회 일각에서 '총선 당일 여당 득표율이 떨어질 것을 우려해 일정을 바꾼 것 아니냐'는 의심 섞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3월 고용동향은 코로
[충북일보] 증평군이 1인1기 장애인·기업 상생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1인1기 장애인·기업 상생 맞춤형 일자리 사업은 장애인 취업률과 직업훈련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충북도가 올해 처음으로 도입한 일자리 사업이다. 기업체가 장애인을 대상으로 취업 현장에서 직업훈련 실시한 뒤 이를 바로 취업으로 연계하는 방식이다. 군은 공모를 통해 증평군장애인복지관을 수행기관으로 선정해 내달부터 사업을 시작한다. 증평군장애인복지관은 생산활동이 가능한 20~60세 등록 장애인 4명과 직업훈련이 가능한 기업체를 연계하고, 기업체는 참여장애인이 훈련 종료 후 바로 업무에 투입될 수 있도록 최대 3개월 간 현장 훈련을 제공한다. 이 기간동안 기업체에 월 16만 원의 훈련지원금을 지원하며, 참여 장애인에게는 월 50만 원의 훈련수당을 지급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체 또는 장애인은 오는 24일까지 증평군장애인복지관(043-835-4288)로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장애특성으로 인해 취업곤란을 겪고 있는 장애인의 직무능력을 개발하고 취업의 기회를 제공해 장애인 취업률이 향상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이 코로나 사태로 고용 사각지대에 놓인 특수형태 근로종사자와 무급휴직 근로자 등의 고용·생활 안정을 위해 특별지원에 나선다. 이번에 군이 특별 지원하는 대상은 특수형태근로종사자·프리랜서 , 50인 미만 사업장 무급휴직 근로자, 실직자 등이다. 특별지원 사업계획에 따르면 코로나 '심각'단계 격상일인 2월 23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휴업 등의 사유로 5일 이상 노무를 제공하지 못한 특수형태근로종사자, 프리랜서에게 1일 2만5천 원씩, 월 최대 50만 원, 최대 40일까지 지원한다. 코로나19 '심각'단계 이후 영업일 5일 이상 무급으로 휴직을 실시한 50인 미만 사업장에 '심각'단계 이전부터 고용보험이 가입돼 있는 무급휴직 근로자는 1일 2만5천원(8시간 근로기준), 월 최대 50만원, 최대 40일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실직자 단기 일자리 제공사업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일자리를 잃었거나 구직을 원하지만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일용직·특수형태근로종사자·프리랜서 등이 대상이다. 이들에게는 최대 3개월간 단기간 일자리를 제공하며 4월 중 모집공고를 낼 계획이다. 신청기간은 8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며 보은군청 경제전략과를 방문하
[충북일보] 진천군이 코로나19로 피해를 근로사각지대 종사자들을 위한 '코로나19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5억1천만 원(국비 4억3천만 원 포함)의 예산이 투입돼 △영세사업장의 무급휴직근로자 △특수형태근로종사자·프리랜서 △실직자 등을 지원한다. 군은 이번 사업으로 최소 350여 명의 군민에게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보고 있으며 감염병 위기 수준이 '심각' 단계 이후 시점인 지난 2월 23일 ~3월 31일 분에 한해 이달 20일까지 신청을 받아 1차 지원하고 매월 10일까지 접수분에 대해서는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순차적으로 지원한다. 무급휴직근로자 지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조업이 전면 또는 부분 중단된 50인 미만 사업장을 대상으로 영업일 5일 이상 무급휴직을 실시한 사업장의 무급휴직 대상 근로자 50여명에게 총 5천여만 원을 투입해 1인당 일 2만5천 원, 월 최대 50만 원을 지원한다. 특히 5인 미만 영세 소규모 사업장 등에 근무하는 무급휴직근로자에게 우선 지급하고 단란주점업, 유흥주점업 등 청소년 유해업소 등 30여개 업종은 지원 제외 된다. 고용보험에 가입돼 있지 않은 학습지 교사,…
[충북일보] 청주시는 코로나19 여파로 생활고를 겪는 휴직근로자에게 지역고용 특별지원금을 지급한다고 9일 밝혔다. 지원 대상자는 코로나19 피해를 본 무급휴직노동자와 특수형태근로종사자, 프리랜서 등이다. 무급휴직노동자는 코로나19 여파로 조업이 전면 또는 부분적으로 중단된 50인 미만 사업장에서 2월 23일 이후 5일 이상 무급휴직을 한 고용보험가입자여야 한다. 특수형태근로종사자와 프리랜서 등은 국가감염병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한 2월 23일 이후 5일 이상 일을 하지 못한 경우만 해당된다. 이들에게는 하루 2만5천 원씩 두 달간 최대 100만 원이 청주페이로 지원된다. 신청은 10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청주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043-253-3104, 8871~2)로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청주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근로자를 위해 특별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지역 주도의 일자리 안정화와 생계 지원을 위해 '코로나19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사업'을 시행하기로 했다. 이 사업은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영세사업장의 무급휴직 근로자와 특수형태근로종사자·프리랜서 등을 지원한다. 군은 이들에게 월 50만 원의 지원금을 최대 2개월간 지급한다. 군은 고용노동부로부터 확보한 국비와 도·군비 등 전체 2억 원을 확보해 지역 근로자 220여 명에게 도움을 줄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코로나19로 조업이 전면 또는 부분적으로 중단된 50인 미만 영세 사업장의 무급 휴직 근로자다. 무급 휴직기간은 국가 감염병 위기경보 수준 '심각' 단계 발령일인 지난 2월23일 이후 5일 이상이다. 2월23일 이후 5일 이상 일을 중단했거나 25% 이상 소득이 준 특수형태근로자·프리랜서(고용보험 미가입자)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자는 군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식을 내려받아 군 경제과나 각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접수는 10일부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다.
[충북일보] 증평군이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무급휴직근로자와 특수형태근로종사자·프리랜서 등의 생활안정을 돕기 위해 2억 원을 투입한다. 군은 무급휴직근로자 생계비 지원에 2천만 원을 투입해 예산 소진 시까지 지원한다. 지원은 증평군 소재 50인 미만 소상공인 사업장의 5일 이상 무급휴직근로자를 대상으로 1인당 하루 2만5천 원, 월 최대 50만 원까지 2개월 간 지원한다. 지원 사각지대에 놓인 특수형태근로종사자·프리랜서 지원을 위해서도 1억 원을 편성했다. 보험설계사, 대리운전 택배·퀵서비스기사, 문화센터 강사, 스포츠 트레이너 등 고용보험에 가입되지 않은 중위소득 120% 이하의 군민을 대상으로 한다. 지난 2월 23일 이후 휴업 등의 사유로 5일 이상 일하지 못한 일수 또는 소득 감소액을 기준으로 월 최대 50만 원 씩 2개월 간 지원한다. 단기 일자리 사업에도 8천만 원을 투입해 코로나19로 일자리를 잃은 군민 13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실직 기간이 한 달이 넘은 실직자를 우선대상으로 하며 3개월 간 공공기관에서 근무하게 된다. 주 40시간 근무 시 월 180만 원을 받는다. 지원 신청기간은 10일부터 20일까지로 자세한 사항은
[충북일보] 옥천군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영세사업장 무급휴직노동자, 특수형태근로종사자, 프리랜서, 영세사업장 무급휴직 근로자 등을 위해 특별지원사업을 시행한다. 군에 따르면 사업비 2억8천200만 원을 확보해 무급휴직 근로자 지원 7천200만 원, 특고근로자·프리랜서 근로자 지원 9천만원, 실직자 단기일자리제공에 1억2천만 원 등 3개 사업을 추진한다. 세부적으로는 '무급휴직노동자 지원사업'은 국가감염병 위기경보 '심각' 단계 발령일인 지난 2월 23일을 기준으로 조업이 중단된 옥천군내 50인 미만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다. 무급휴직을 실시한 노동자(고용보험가입자)에게 하루 2만5천 원, 월 최대 50만 원(2개월)의 생계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옥천군에서는 90명을 지원 할 예정이고, 5인 미만 영세 소규모 사업장을 우선 지원한다. '특고근로자·프리랜서 등 사각지대 지원사업'은 지난 2월 23일을 기준으로 대면 서비스가 어려워 5일 이상 노무를 제공하지 못한 특고근로자와 프리랜서가 대상이다. 특고근로자는 다른 사람의 사업을 위해 자신이 직접 노무를 제공하는 사람으로, 보험설계사, 골프장 캐디, 학습지 교사, 대리운전 기사, 택배 기사 등을
[충북일보] 세종시가 코로나19 관련 공무원 행정업무를 지원할 청년 행정인턴 40명을 13일 오후 3시부터 16일까지 홈페이지(www.sejong.go.kr)에서 모집한다. 4월 9일 기준 주민등록 상 본인 주소지가 세종시인 15∼34세 청년(중학생 제외)이면 신청할 수 있다. 선발된 사람 중 30명은 4월 24일~5월 13일, 10명은 5월 14~29일에 주 5일(하루 8시간)씩 근무하고 시간 당 8천590 원(2020년 최저임금)을 받는다. 더 자세한 내용은 교육지원과(☎ 044-300-3915)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근로자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코로나19 지역고용대응 등 특별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특별지원사업은 여건상 보호를 받기가 쉽지 않은 무급휴직 근로자, 특수형태근로종사자·프리랜서 등을 대상으로 한다. 코로나19 피해사업장 무급휴직 근로자 지원은 조업이 전면 또는 부분 중단된 50인 미만 사업장에서 고용보험에 가입된 무급휴직 근로자가 대상이며, 월 최대 50만원(영동사랑상품권)을 2개월 지원한다. 사업장 참여요건은 지난 2월 23일 국가 감염병 위기 경보 수준 '심각' 단계 격상 이후 영업일 중 5일 이상 무급휴직을 실시한 곳이면 가능하다. 특수형태근로종사자·프리랜서 등 지원은 대면서비스가 어려워진 직종에 종사하는 고용보험 미가입자를 대상으로 하며, 지원금액은 무급휴직근로자 지원과 동일하다. 신청요건은 신청일 전 3개월 동안 용역계약서, 위촉서류, 소득금액증명원 등을 통해 근로사실이 객관적으로 확인 가능하고 고용보험에 미가입한 근로자다. 단, 중위소득 120% 이하 가구 해당 근로자를 우선 지원한다. 아울러, 영동군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일자리를 잃은 일용직근로자 등에 단기일자리 제공사
[충북일보] 코로나19 사태 충북 일자리에 어느 정도의 악영향을 끼쳤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소비자들은 국내 코로나19 사태가 급격히 악화된 3월 들어 일자리가 가장 심각한 타격을 받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도내 자영업의 몰락이 가속화되고 일용직 일자리 수마저 감소하는 상황에서, 다음주께 발표될 예정인 '3월 충북 고용동향'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8일 소비자조사 전문기관인 컨슈머인사이트에 따르면 소비자들이 전망한 '2020년 3월 국가경제 전망지수'는 모두 전달보다 크게 하락했다. 컨슈머인사이트는 지난 2019년 1월부터 매주 1천명에게 '소비자체감경제 조사'를 하고 있다. 지수는 향후 6개월간의 상황에 대한 예상으로 100보다 크면 낙관, 100보다 작으면 부정이 우세함을 뜻한다. 지수의 상승은 긍정적 방향으로의 이동, 하락은 부정적 방향으로의 이동이 있었음을 의미한다. 소비자체감경제를 묻는 항목은 △국내경기 △일자리 △물가 등 국가경제와 △생활형편 △수입 △소비지출여력 △저축여력 △부채규모 등 개인경제 관련이다. 국가경제를 구성하는 항목 중 가장 크게 하락한 것은 국내경기로 전달 67.6에서 51.8로 22.5p 급락했다. 국내
[충북일보] 음성군은 코로나19로 인한 불안정한 지역고용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영세사업장 무급휴직 근로자 △특수형태 근로종사자 △프리랜서 등에게 월 50만 원씩 최대 2개월간 지원금을 지급한다. 일자리를 잃은 특수형태근로종사자와 고·일용직근로자 등을 위한 공공분야 단기 일자리 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피해사업장 무급휴직 근로자 지원'은 코로나19로 조업이 전면 또는 부분적으로 중단된 50인 미만 사업장의 고용보험가입 근로자가 대상이다. 해당 근로자는 국가감염병 위기경보 수준 '심각' 단계 발령(2월 23일) 이후 5일 이상 무급휴직을 해야 한다. '특수형태 근로종사자 및 프리랜서 지원'은 △문화센터 강사 △방과 후 강사 △유치원·어린이집 등 프로그램 강사 △학습지 교사 △대리운전 기사 직군 중 고용보험 미가입자다. 해당 근로자는 지난 2월 23일 이후 5일 이상 근무하지 못한 경우에 한해 지원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고용노동부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 사업 공모에서 확보한 국비와 도·군비를 추가해 총 6억3천만 원을 투입한다. 이에 따라 군내 근로자 580여 명이 지원
[충북일보] 제천시가 영세사업장 무급휴직 근로자와 특수형태근로 종사자·프리랜서 등의 고용과 생활안전 지원을 위한 '코로나19 지역 고용대응 특별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시는 국가감염병 위기경보 수준 '심각' 단계 발령 이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각지대 근로자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총 사업비 7억3천400만 원의 재원을 마련했다. 저소득 무급휴직 근로자 생계비 지원 등 3개 사업을 시행하며 신청자는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코로나19로 조업이 전면 또는 부분 중단된 50인 미만 사업장 종사자에 대한 지원 사업으로 5인 미만 영세 소규모 사업장을 우선 지원한다. 지원내용으로는 5일 이상 무급 휴직자에게 일 2.5만원(일/8시간기준), 최대 50만원씩 2개월 지원한다. 또 코로나19로 대면 서비스가 어려워 5일 이상 일을 하지 못한 특수형태근로자 중 9개 직종과 교육·여가·운송관련 프리랜서 등이 대상으로 방과후 교사나 각종센터의 강사, 대리운전자들의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원내용은 일 2.5만원, 최대 월 50만원씩 2개월 지원한다. 여기에 코로나19로 인한 실직 1개월 이상인…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시는 코로나19 발생 초기 빠른 확산에 대응하고자 전면 중단된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활동비를 선지급한다.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지역확산으로 기초연금수급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공익형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이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생활안정을 위해 활동비를 우선 지급하고 사업재개 후 근무 일수를 추가 편성하기로 했다. 시는 공익형 노인일자리 참여자 3천781명에게 3월분 활동비로 27만 원씩 총 10억2000만 원을 4월 초에 지급한다. 조길형 시장은 "코로나19로 일하지 못하는 어르신들이 생계유지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활동비를 우선 지급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경제적 재난 극복을 위한 선제적 대응 방안을 적극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익형 노인일자리 참여자는 10~12개월 간 취약노인 안부확인 및 말벗 서비스 제공, 시내 공원 주변 불법 부착물 제거, 골목길 환경정화, 등하교길 안전지도, 공공시설 봉사 등 지역사회 공익증진을 위해 다양한 일자리 사업에서 활동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현직 A구청장이 충북도 인사위원회로부터 정직 처분을 받았다. 26일 도에 따르면 최근 감사원은 도 인사위에 청주시외버스터미널 특혜 연루자에 대한 징계를 요구했고, 인사위는 이날 위원회를 진행해 이같이 결정했다. 정직 개월 수는 3개월로, 정직 징계 수위 중 가장 높은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A구청장은 지난 2020년 청주시외버스터미널 갱신 계약 당시 담당 과장으로 근무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이날 인사위에서는 A 구청장과 함께 당시 팀장으로 근무했던 현직 B 과장도 정직 처분을 받았다. 나머지 연루자들에 대해서도 인사위는 견책 처분을 내리기로 했다. 앞서 감사원은 지난 20일 정기감사 보고서를 통해 청주시외버스터미널 대부계약 부당 체결 등의 시의 위법행위를 지적했다. 이 감사 보고서는 무려 50페이지에 달하는데, 대체로 청주시외버스터미널 대부계약 부당 체결에 대한 건이 많은 부분을 차지했다. 핵심만 간추리자면 지난 2020년 한범덕 전 청주시장 재임 시절 시는 시외버스터미널의 대부계약 갱신이 불가능함에도 가능하다는 내용의 허위 보고서를 작성했고, 이 보고서를 당시 터미널 운영사 관계자에게 유출해 터미널 운영사가 이 허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시 현직 A구청장이 충북도 인사위원회로부터 정직 처분을 받았다. 26일 도에 따르면 최근 감사원은 도 인사위에 청주시외버스터미널 특혜 연루자에 대한 징계를 요구했고, 인사위는 이날 위원회를 진행해 이같이 결정했다. 정직 개월 수는 3개월로, 정직 징계 수위 중 가장 높은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A구청장은 지난 2020년 청주시외버스터미널 갱신 계약 당시 담당 과장으로 근무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이날 인사위에서는 A 구청장과 함께 당시 팀장으로 근무했던 현직 B 과장도 정직 처분을 받았다. 나머지 연루자들에 대해서도 인사위는 견책 처분을 내리기로 했다. 앞서 감사원은 지난 20일 정기감사 보고서를 통해 청주시외버스터미널 대부계약 부당 체결 등의 시의 위법행위를 지적했다. 이 감사 보고서는 무려 50페이지에 달하는데, 대체로 청주시외버스터미널 대부계약 부당 체결에 대한 건이 많은 부분을 차지했다. 핵심만 간추리자면 지난 2020년 한범덕 전 청주시장 재임 시절 시는 시외버스터미널의 대부계약 갱신이 불가능함에도 가능하다는 내용의 허위 보고서를 작성했고, 이 보고서를 당시 터미널 운영사 관계자에게 유출해 터미널 운영사가 이 허
[충북일보] 보은군은 민선 8기 들어 최재형 군수의 군정 철학인 '군민이 행복한 도시형 농촌 보은'을 건설하기 위해 숨 가쁘게 달려왔다. 정주 여건 개선, 귀농·귀촌 정책과 청년정책 추진, 휴식 공간 조성, 교육환경 확대 등 군민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다양한 인프라 사업을 펼쳤다. 군의 이러한 노력은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로 나타났다. 그 중심엔 공무원들과 격의 없는 소통을 통해 군정을 이끌어온 최 군수가 있다. ◇ 지역 성장 동력 인구 유입 인프라 구축 민선 8기 반환점을 맞는 그는 지난 2년 동안 지역 활력 타운 조성과 농촌협약 등 인구 유입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군은 지난 5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2024년 지역 활력 타운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8년까지 379억여 원을 투입해 보은읍 죽전리 일원 2만2천267㎡ 용지에 '보은 청년 all來(올래)'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이에 군은 도시형 주거단지인 블록형 단독주택 70가구 조성, 생활 인프라와 생활 서비스 조성을 위한 커뮤니티센터 단지개발, 지역 브랜딩, 로컬 크리에이터 육성 등의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역 활력 타운과 연계한 온-누림 플랫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