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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20일부터 노인일자리사업 재개

그동안 코로나19로 중단, 비대면 야외 일자리부터

  • 웹출고시간2020.04.19 13:06:39
  • 최종수정2020.04.19 13:06:39

충주시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노인일자리사업을 20일부터 재개한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노인일자리사업을 20일부터 재개한다.

시는 보건복지부 노인일자리 휴관(중단) 기간이 19일 자로 종료됨에 따라 활동 장소가 야외인 사업과 대민 접촉이 제한적이고 유선 등 비대면 추진이 가능한 사업부터 우선 추진한다.

재개 인원은 20개 사업단의 3천165명으로 사업단별 격일 또는 오전·오후 소그룹(7인 이내)으로 진행된다.

일자리사업은 전원 마스크 착용 의무화, 활동 전 발열 체크 등 코로나19 예방수칙, 행동요령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운영된다.

일자리에 참여하는 한 노인은 "장기간 집에만 있다 보니 답답하고 지쳐있었는데 다시 일하게 돼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기분"이라고 말했다.

조길형 시장은 "코로나19로 소득 공백이 장기화됨에 따라 어르신들이 생계유지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일자리 사업을 재개하게 됐다"며 "참여자는 예방수칙 및 행동요령 등 예방관리에 철저히 임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올해 노인일자리사업에 공익형(19개 사업) 3천781명, 민간형(11개 사업) 310명, 사회서비스형(2개 사업) 210명 등 총 32개 사업 4천301명의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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