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 극동대학교는 ㈜아이에스티이, ㈜삼정이엔씨,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과 지난 29일 '수소에너지 기술혁신과 인재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수소에너지 기술혁신 공동 R&D 및 기술 교류 △수소에너지 산업 전반에 관한 자문 △수소에너지 재직자 직무능력 향상 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원 △친환경에너지 전공 인재양성에 필요한 사항 지원 △수소에너지 안전관리 기술 정보공유 등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극동대는 수소에너지 기술혁신 관련 교수진의 전담 자문과 친환경에너지 전문인력 양성을 담당한다.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은 재직자 기술역량 향상 교육프로그램 운영 지원을 주로 맡는다. ㈜아이에스티이와 ㈜삼정이엔씨 등 기업에서는 친환경에너지 전공 학생들의 장학금 등 대학 인재양성 지원과 기술교류, 공동 R&D 등을 협약기관과 진행한다. 한편 극동대 친환경에너지공학과는 친환경에너지 분야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해 9월 충북혁신도시 캠퍼스를 오픈했다.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부설기관인 생활스포츠지도사연수원이 2023년도 2급 생활스포츠지도사 자격연수를 최근 성공적으로 종료했다. 이번 연수는 국가공인 2급 생활스포츠지도사 자격취득을 위한 필수과정으로 8월 한 달간 주말 시간을 이용해 총 137명의 수강생이 16개 과목 총 66시간의 연수를 전원 수료했다. 연수를 수료한 연수생들은 종목별 생활스포츠 전문기관에서 24시간 현장실습을 거쳐 최종 자격증을 발급받게 된다. 생활스포츠지도사연수원은 2014년부터 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체육지도자 연수사업을 위탁 운영해오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가 5년간 1천억 원을 지원받는 '글로컬대학30' 예비대학으로 지정된 가운데 본지정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충북대는 한국교통대와 글로컬대학30 추진단을 구성하고 최종 선정을 위한 대학혁신, 통합 세부내용, 지자체·산업체와의 협력방안 등에 대한 집중 논의에 들어갔다. 양 대학의 기획처장을 단장으로 하는 추진단에는 총 80여 명의 구성원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1차 전체회의와 2차 양대학 분과별 회의를 진행했다. 추진단 내 혁신계획수립팀은 본지정 실행계획서 작성을 위한 방향 수립을, 학사조정분과는 양 대학의 학사제도와 관련한 토의를, 대학조직개편분과는 조직개편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 대학재정분과는 양 대학의 대학회계 등 회계 운영·처리 방안을, 외부소통협력분과는 대내외 구성원과 소통 방안을 협의했다. 서용석 기획처장은 "두 차례 회의를 통해 양 대학의 통합과 상생에 관해 심도깊은 논의를 할 수 있었으며, 실행계획서 준비를 위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양 대학은 지난달부터 충북도, 충북연구원과 회의도 진행하고 있다. 본지정에서는 대학과 지자체, 산업체 등이 공동으
[충북일보] 서원대학교 경영학부 학생들이 제29회 전국전산회계경진대회에서 다수 입상했다. 29일 서원대에 따르면 한국전산회계교육연구회와 경남대가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고등학생, 대학생, 일반인 640여 명이 참가했다. 서원대 경영학부 유준상(4학년) 학생이 ERP 회계 1급 부문에서 우수상인 창원특례시장상과 기업세무회계 1급 부문 특별상인 한국생산성본부 회장상을 수상했다. 노하은 학생(4학년)이 전산세무회계 2급 부문 우수상인 창원세무서장상, 홍순용(2학년) 학생이 기업세무회계 1급 부문 특별상인 한국생산성본부 회장상을 받았다. 지도교수인 경영학부 회계학전공주임 유지연 교수는 국회의원 표창장인 지도교사상을 수상했다. 유지연 교수는 "앞으로도 다양한 대내외 활동을 통해 전산회계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LINC 3.0사업단은 최근 증평 블랙스톤 벨포레 세미나B홀에서 '충북권 LINC 3.0 바이오산업 지산학연 상생 발전 생태계 확산 포럼'을 충북보건과학대, 충북대 바이오산업 분야 ICC와 공동 주최했다. 바이오산업 분야 대학, 산업체, 기관 재직자 등 60명 내외가 참여한 이번 포럼에서 충북도청 바이오정책과 변인순 과장은 충북도청에서 시행하는 바이오 정책에 관해 소개했다. 또 지산학연 생태계 조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바이오산업에 관한 큰 관심과 지지를 보였다. 아울러 충북에 자리하고 있는 대표적인 바이오 산업체와 충북테크노파크, 충북과학기술혁신원 등 바이오 산업의 주축을 맡은 기관들의 참석으로 포럼의 의미를 더했다. 구강본 단장은 "충북도의 주요 산업 중 하나인 바이오산업의 지속적 성장을 위해 지자체와 유관기관이 상생 발전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그치지 않고, 포럼 등 다양한 행사와 R&D, 산학공동연구과제 등의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은 ㈜ 퓨너스, ㈜삼쩜일사, ㈜큐브로이드과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했다고 28일 밝혔다. 주요 협약 내용은 △AI·디지털 교원양성을 위한 협력 △에듀테크 분야 공동 연구·기술개발 △산학공동 기술개발·연구사업 지원 △교수·학생의 현장 참여 확대, 산학협력 교육 △전문 인력 교류, 공동활용 등이다. 각 기관은 다양한 교육 커리큘럼 개발, 학생의 현장 참여를 통한 산학협력, 인력 및 정보의 상호이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협력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양성호 교원대 산학협력단장은 "각 기관의 상호협력을 통한 AI·디지털 기술 인력의 양성과 다양한 사업에 관한 협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가 28일 개신문화관 1층 회의실에서 신임교원 20명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과 대학생활을 돕기 위한 워크숍을 진행했다. 신규 임용된 교원은 △국어국문학과 김아름 △정보통계학과 지희정 △지구환경과학과 김원기 △화학공학과 장인준 △공업화학과 김광우 △전기공학부 고석태 △전자공학부 노정훈 △정보통신공학부 최준성 △지능로봇공학과 문성태 △지능로봇공학과 이재풍 △환경생명화학과 문봉규 △사회교육과 최재동 △주거환경학과 최윤경 △수의학과 이남순 △의학과 강민규 △의학과 황준기 △의학과 이재우 △의학과 김아련 △조형예술학과 문호 △법학과 이병삼 교수이다. 고창섭 충북대 총장은 "충북대에서 새로운 첫걸음을 시작하는 20명의 신임교원 모두 환영한다"며 "후학 양성과 연구를 통해 충북대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중원대학교는 28일 학내 교무회의실에서 충북화장품산업협회, ㈔한국피부미용사회중앙회충북지회와 미래 화장품과 뷰티산업의 전문 인력양성 및 상호 발전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황윤원 중원대 총장, 김홍숙 충북화장품산업협회 부회장, 김은형 ㈔한국피부미용사회중앙회충북지회장을 비롯한 각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들 기관은 △화장품 뷰티 프로그램 개발 및 연구 △공동연구과제 선정 및 연구 개발에 관한 사항 △대학교육 및 교재개발 참여에 관한 사항 △지도 및 실습 프로그램 협력에 관한 사항 △현장실습, 연수, 위탁교육 협의에 관한 사항 △교육시설 및 기자재의 공동 활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중원대 뷰티메디컬학과는 최첨단 실습실과 최신 뷰티 트랜드 실무강의로 학생들의 현장 적응력을 키우는 교육체계 구축에 힘쓰고 있다. 또 민,관,학 산학협력으로 재학생들에게 실무 교육, 취업 연계를 하며 높은 질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와 카자흐스탄 알마티에 위치한 철도교통대학교(Academy of Logistics and Transportation, 이하 ALT)는 최근 ALT 대학에서 업무협약 체결과 포럼을 개최했다. 중앙아시아 스마트철도 분야 글로벌 네트워크 및 공유·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상호 교류 및 정보교환을 위해서 마련됐다. 두 대학은 철도차량 물류 운송 분야에서 지속적 정보 공유와 사업 협력으로 협력 생태계를 구축할 전망이다. 이를 위해 국가 및 국제적 차원에서 공동 연구 개발 작업, 물류와 운송 연구 분야의 혁신 프로젝트 추진, 철도차량 물류 운송 분야 산업혁신을 위한 세미나, 포럼 등 공동 학술 행사 개최까지 이뤄질 수 있도록 힘쓸 것을 약속했다. ALT Saltanat N. Amirgaliyeva 총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협약으로 양 대학이 글로벌 스마트철도 공조 체제를 통한 공유·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해 글로벌 인적, 물적 교류 활성화로 유라시아 대륙을 잇는 세계화의 교두보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교통대 스마트철도ICC 강정원 센터장은 "우리 대학은 1905년 철도이원양성소 개소 이래 꾸준한 발전으로 중앙아시아
[충북일보] 음성 극동대학교는 한누리간호학원과 보건복지인력 및 돌봄전문가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극동대 유연웅 지역상생발전지원센터장과 한누리간호학원 윤은숙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 성남시 한누리간호학원 교육장에서 열렸다. 양 기관은 △사회봉사, 현장실습, 취업협력 △정보교류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보건복지 및 돌봄 관련 연구를 위한 제반 협력 △협업을 통한 공동사업 추진 및 상호교류 등을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한누리간호학원은 유관기관으로 한누리요양보호사교육원을 함께 운영하는 경기 성남·분당지역 소재 보건복지인력 양성기관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는 9월 11일부터 15일까지 기업 재직자 및 사업자, 일반 성인 등을 대상으로 신입생을 모집한다. 모집 단위는 반도체, 이차전지, 빅데이터 전공의 첨단산업융합학과와 사회복지상담, 다문화언어소통, 창업경영 전공의 라이프설계융합과다. 건국대 정규 4년제 학사 학위 취득 과정에 해당된다. 만 30세 이상 고등학교 졸업자 또는 특성화고 등을 졸업하고 산업체에서 3년 이상 재직하고 있는 자를 대상으로 수능 시험 없이 고교 서류만으로 신입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신입생 전원에게는 등록금의 최소 50%에서 전액에 이르는 장학금을 지원된다. 또 입학 이후 재학 중에도 장학혜택이 제공된다. 글로컬캠퍼스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주기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LiFE 2.0)'에 광역지자체 연계형(충북도-글로컬캠퍼스-서원대)으로 선정됐다. 국비와 도비를 포함한 총 40억 원의 예산을 통해 지역의 평생학습 상시 플랫폼으로 대학의 기능과 역할을 강화한다. 글로컬캠퍼스는 지역의 성인학습자가 일과 학습을 병행할 수 있도록 온라인, 야간, 주말 수업으로 학사를 운영한다. 산업체 근무 경력과 전문대학 및 평생
[충북일보] 청주교육대학교는 대학의 강의 자원을 함께 공유하는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명사초청 특강'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1차 강연은 황농문 서울대 명예교수(몰입아카데미 대표)를 초청해 '몰입, 인생을 바꾸는 자기혁명'을 주제로 9월 5일 오후 6시 30분 대학 도서관 원격화상강의실에서 연다. 2차 강연은 환경안전공학과 교수이자 소설가인 곽재식 숭실사이버대 교수가 '세상의 모든 힘들을 과학은 어떻게 따지는가'를 주제로 9월 14일 오후 6시 30분 온샘홀에서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자에게는 기념품과 저서를 증정할 예정이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서원대학교는 지난 26일 목민관에서 2023학년도 서원한마음 동문교사 홈커밍데이를 개최했다. 서원대는 전국 유치원, 중등학교에 재직 중인 동문교사를 초청해 대학의 발전상을 소개하고 유대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이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손석민 총장, 설덕종(운호중 교장) 동문교사 대표, 강진모 총동문회 부회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오랜만에 모교를 방문한 동문들은 사제, 선후배 간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서관회(서원대 동문교사 관리자 협의회)는 장학금 400만 원을 쾌척하며 사범대학 후배들의 건승을 기원했다. 손석민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개교한 지 반세기를 지나 중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서원대학교가 명문사학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것은 전국 각지에서 모교의 명예를 빛내고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은 동문교사 여러분이 있었기 때문이다"라며 "여러분의 자랑스러운 모교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대학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청주대학교는 하계방학 동안 일본 자매대학교 학생들과 교류활동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일본 오카학원 자매대학교 학생 15명은 지난 7일부터 2주간의 단기 문화 연수를 위해 청주대를 방문했다. 청주대는 이 기간동안 한국어, 태권도, K-POP 댄스, K뷰티 등 다양한 한국 문화 수업을 진행했다. 또 저녁과 주말에는 한국 멘토들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마련해 한국 문화뿐 아니라 청주를 체험하는 시간을 제공했다. 청주대는 일본 돗토리 환경대학 학생들과의 교류 행사도 진행했다. . 청주대 학생 15명은 지난 15~18일 돗토리시를 방문해 문화체험을 했으며, 돗토리 환경대학 14명은 지난 22~25일 청주를 방문, 한복·다도·태권도 체험, 한일 문화특강, 지역 명소 탐방를 탐방했다. 참가한 학생들은 "한국과 일본의 문화 차이를 배울 수 있었고, 청주대 학생들과의 대화를 통해 한국을 더 가까이 느낄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교양 1학점을 취득하며, 항공료를 제외한 참가비는 무료다. 돗토리 환경대학은 청주시의 국제자매도시인 일본 돗토리시에 위치한 공립대학으로, 2007년 이후…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최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튜린대학교에서 열린 ICEE-CCA 2023 국제학술회의 행사에 참가했다. 이 행사는 교통대 뿐만 아니라 전기학회, 한국컴퓨터정보학회, 타슈켄트 튜린폴리텍대학교(TTPU), 타슈켄트 정보기술대학교(TUIT), 이태리 토리노 공대 등 총 6개 단체와 기관이 공동 참여했다. 총 185여 편의 논문과 초청 특강이 이뤄졌다. 특히 교통대 오염덕 교수(조직위원장), 강형구 교수(프로그램 위원장), 곽정환 교수가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교통대에서 제출 및 발표된 논문 편수는 약 25편 정도다. 주요 학술 행사에 관해 우즈베키스탄 정부와 방송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우즈베키스탄 방송 채널 1, 24 등 2개 채널과 1개 라디오 방송 등에 뉴스로 보도됐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최근 충주캠퍼스 대학본부 국제회의장에서 2022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에는 학부모를 비롯한 총동문회장, 보직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모두 367명의 졸업생(박사 12명, 석사 67명, 학사 288명)이 학위를 받았다. 또 학업우수상, 공로상, 기술상, 3C 인재상 등 재학 중 업적이 있는 총 20여 명의 학생이 상장을 수여받았다. 윤승조 총장은 축사를 통해 "젊음이라는 가장 큰 무기를 가지고, 두려움 보다 도전의식을 갖고 긍정적이면서 능동적으로 준비하는 사회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립대학교(총장 김용수)는 ㈜ 제이앤씨머트리얼즈와 2차전지 계약학과 신설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27일 밝혔다. 충북도립대학교에 따르면 지난 25일 이 대학교 본관 대회의실에서 남동진 ㈜ 제이앤씨머트리얼즈 대표와 충북도립대학교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 협약을 했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채용 연계형 계약학과를 신설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이로써 충북도립대학교는 충북도 3대 전략산업인 바이오, 반도체, 2차전지 산업 학과 진용을 구축했다. 충북도립대학교는 앞으로 다른 2차전지 관련 기업들과도 협력해 이차전지 클러스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북 초등학교들이 코로나 방역 규제가 풀리면서 계획했던 2학기 수학여행을 무더기로 취소해야 할 위기에 놓였다. 법제처의 유권해석으로 현장체험학습 등 비정기 운행 차량도 어린이통학버스 신고 대상에 포함되면서 관련 규정을 갖춘 차량을 구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어린이 안전에 대한 조치를 강화하면서 교육활동을 위축시킬 수 있는 상황이 반영돼 학교현장을 혼란에 빠뜨리는 상황을 초래한 셈이다. 24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2학기 숙박형 현장체험학습을 계획한 도내 초등·특수학교는 231곳 1만5천381명에 달한다. 수학여행 137개교(9천970명), 수련활동 94개교(5천411명)이다. 1일형 체험학습의 경우 도내 모든 초등·특수학교(278개교, 8만3천54명)에서 실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도교육청이 올해 학생들의 체험학습를 지원하면서 2학기 숙박형 현장체험학습비 지원예산은 19억3천138만원이다. 초등학생 1인당 수학여행은 15만원, 수련활동은 8만원을 지원한다. 문제는 어린이들이 전세버스를 이용해 수학여행을 가도 노란색 스쿨버스를 빌려야 하는데 도내에서 통학 차량 규격에 맞춘 전세버스를 구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의 한국어학연수생들이 23일부터 2일간 충남 안면도와 해미읍성을 중심으로 한국문화체험활동을 했다. 이번 행사는 연수생들의 어학원 생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으며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안면도 수목원, 해미읍성, 해수욕장 등 서산지역의 문화 체험과 역사를 체험했다. 문화체험 활동에 참여한 우즈베키스탄 어학원생 Davronbekov Azizbek씨는 "안면도 수목원의 소나무 자연숲의 산책이 좋았고, 평소에 궁금했던 한국 조선시대의 도구 사용법과 서해안 성곽인 해미읍성을 보고 한국 역사를 배우는 뜻깊은 체험이었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한국교원대학교는 '2023학년도 드림캐처 하계 해외교육봉사'를 지난 14~21일 몽골국립사범대학(Mongolian National University of Education)에서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공모로 선발한 교육봉사단은 봉사에 앞서 한국문화, 한국어, K-POP을 주제로 팀별로 수차례 수업시연을 하고 몽골어 수업 자료 등 준비작업을 했다. 봉사단은 전통공예 나전칠기만들기, 서예와 서화, 호떡 만들기 등의 활동을 통해 현지 학생들에게 한국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시장놀이를 접목한 한국어교육과 K-POP 숏폼을 직접 기획·제작해 공유했다. 몽골국립사범대학교 사회인문대학장 G.Agiimaa(게.아기마)는 "앞으로도 교육, 연구 분야에 대한 상호교류를 유지하길 기대한다"며 "몽골 한국어전공 학생들도 한국교원대학교를 방문해 선진화된 교육시스템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LINC 3.0사업단은 23일 다가오는 RISE(Regional Innovation System&Education) 체계에 대비하고자 직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직원 역량 강화 교육은 지역의 유관기관과 연계된 지역문화 자원을 활용하는 체험을 토대로 지역의 상생 기반 구조를 마련함과 동시에 지역 경제 활성화를 제고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 산학협력 관련 부서 교직원들의 소통을 활성화하고, 각 부서 간 연계를 강화함으로써 RISE 체계라는 큰 변화를 유연하게 맞이할 전망이다. 사업단 관계자는 "지역레저문화산업ICC(기업협업센터)가 충주지역의 관광 상품 및 문화 산업과 관련돼 있다"며 "지역의 문화 자원을 활용한 체험은 추후 Pre-ICC에서 진행될 프로그램, 회의 등의 기반을 마련하는 소중한 경험이 됐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23일 충주캠퍼스 대학본부 U-Edu센터에서 한국교육시설안전원과 '안전한 대학시설 구축 및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미래 대학환경의 변화에 따른 안전한 대학시설 구축의 필요성 증대로 대학시설 안전관리에 대한 전문기관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으로 대학시설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연수과정 프로그램 개발에 관한 사항 등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활동 지원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윤승조 총장은 "양 기관의 상호 협력을 통해 우호관계를 증진시키고, 각종 교류·협력사업을 시행해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대학교는 제2회 미래형 자동차 자율주행 소프트웨어(SW) 경진대회에서 동상(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대회는 대학생들의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알고리즘, 실습 교육을 통해 산업계에서 요구하는 현장 실무형 소프트웨어 설계역량 강화와 해당 분야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실시됐으며, 청주대를 비롯한 전국 20개 대학 180여 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청주대는 전자공학과 4학년 최영광, 김민중, 최준혁, 장우재, 구민창, 임동욱, 조세연 학생으로 구성된 '자율주행 자동차 기술자 클럽'(COCAREN)팀이 출전해 동상을 차지했다. 대회 참가자들은 자율주행 주요 부품을 장착해 개조한 유아용 전동차와 라이다(LiDAR:Light Detection and Ranging), 카메라 기반 자율주행 SW 기술을 활용해 트랙을 자율주행하며 미션을 수행했다. 경기는 정해진 시간 내 트랙을 주행하는 시간 측정 경기와 트랙 주행 때 미션(장애물·횡단보도·주차)을 차례대로 수행하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이호준 청주대 미래형 자동차 인력양성사업단장(전기제어공학과 교수)은 "다양한 미션을 학생들이 협력해 직접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를…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24일부터 9월 8일까지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다고 23일 밝혔다.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응시원서 온라인 작성 시스템은 세종시교육청과 모든 고등학교에서 지난해와 동일하게 운영된다. 다만, 응시자는 응시원서 온라인 작성 후 접수내역을 가지고 반드시 접수처를 방문해야 한다. 이곳에서 응시자 본인 여부와 응시원서 이상 유무를 확인한 뒤 자필서명 해야 원서접수가 최종 완료된다. 응시원서 온라인 작성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www.sje.go.kr)의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접수 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토요일과 공휴일은 제외된다. 수험생이 응시원서 온라인 작성 시스템에서 직접 작성 후 졸업예정자인 경우 재학 중인 학교에, 졸업자는 출신 고등학교에 접수하면 된다. 고교 졸업자 중 장애인(시험편의 제공대상자 한함), 수형자, 군복무자, 입원 중인 환자, 원서접수일 기준 현재 해외거주자(해외 여행자는 대상자에 해당되지 않음)는 예외적으로 대리 접수할 수 있다. 세종시에 거주하는 타 시도 고등학교 졸업자와 검정고시 합격자는 온라인 작성 후 세종시교육청 1층 별도 공간에
[충북일보] 괴산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오는 10월 30일까지 2024년 대학 진학을 위한 입시컨설팅 '대학갈겨'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3단계로 구성했다. 1단계는 2021년 업무협약 이후 교류를 이어오고 있는 중원대학교 임상병리학과 이형선 교수(학과장)의 1대1 대학입시컨설팅, 학과소개, 혈액형 검사, 쥐 해부실습이 진행됐다. 2단계는 검정고시 점수를 바탕으로 적성검사와 자신의 진로 가치관에 따라 수시원서 접수를 지원한다. 3단계는 수시원서 접수 후 면접이 필요한 청소년을 위해 기출문제를 알아보고 모의면접을 지원한다. 센터는 올해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통해 8명 대학에 진학하는 성과를 거뒀다. 만 9세부터 24세까지 학교 밖 청소년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괴산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043-834-7945)로 문의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다양한 형태의 틀을 채운 과일이 꽃과 함께 화사하다. 원형이나 사각의 투명하고 이색적인 상자나 플라스틱이나 비닐백에 담긴다. 보기에도 예쁜 색색의 조화로움에 생화와 과일 향까지 은은하게 배어나는 선물이 전해진다. 꽃바구니만큼 눈을 만족시키고 그 후에는 골라 먹는 재미까지 있는 실속 가득 생화 과일바구니다. 청주 용암동에서 지난해 6월부터 과일 포장 전문점 '단아한프룻'을 운영 중인 강수정 대표는 우연한 기회에 과일바구니로 시선을 돌렸다. 지인의 병문안을 위해 적당한 선물을 찾던 중 그동안 생각해본 적 없던 과일바구니를 알게 됐다. 마트나 과일가게에서 식품으로만 접하던 과일을 상자에 여러 종류로 담아내니 선물로도 손색없었다. 잘 깎아서 먹는 것에만 신경 썼던 과일을 여러모로 활용하면 무한한 가능성이 있을 듯했다. 5년간 적성이라고 생각했던 직장 생활을 그만둘 각오로 주말을 이용해 과일과 포장을 배우기 시작했다. 과일을 선별하고 포장하며 배우다 보니 그간 적성이라고 생각했던 일보다 더욱 손에 맞았다. 철마다 달라지는 과일을 선택하고 여러 방법으로 포장하는 것은 수없이 많은 표현이 가능했다. 과일에 어울리는 꽃을 찾아 조화롭게 연출하는 것은 선물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미래 자동차산업 생태계가 조성되고 있는 충북이 이 분야를 선도할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다. 도내에 구축된 자율주행자동차 관련 인프라가 속속 가동 중이고,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는 구간이 확대되며 순조롭게 운영되고 있다. 23일 충북도에 따르면 국내 최대 규모의 '전파플레이그라운드-충북'이 최근 문을 열었다. 이 시설은 충북대학교 오창캠퍼스 자율주행 테스트베드인 C-트랙에 자리 잡았다. 자율주행 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차량 시험에 적합한 전파시험 공간으로 조성됐다. 총 1천923㎡ 규모이며 국제 표준규격의 폐쇄형 시험시설이 들어섰다. 레이더 타깃 시뮬레이터, 신호발생기, 스펙트럼 분석기, 네트워크 분석기 등 전파를 테스트할 수 있는 다양한 장비도 갖췄다. 전파플레이그라운드는 외부의 전파 간섭이나 피해를 막고 다양한 융·복합 기기의 전파시험을 지원하는 대형 전파 차폐시설이다. 시설이 본격 가동되면서 중부권 주력 산업인 자율주행차, 도심항공교통(UAM), 드론용 탐지센서와 레이더 등 전자파를 활용한 제품 출시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같은 장소인 충북대 오창캠퍼스에 둥지를 튼 자율주행자동차 테스트베드는 지난해 4월부터 중소기업, 연구소, 대학
[충북일보] 정영철 영동군수가 민선 8기 취임 2주년을 맞았다. 그는 민선 8기 군정 비전을 '함께하는 군민 살맛 나는 영동'으로 정해 군민 모두가 행복을 누리는 새로운 영동의 주춧돌을 더 튼튼하게 다졌다는 평을 듣는다. 군은 정 군수 취임 뒤 농업, 관광, 경제, 복지, 행정 등 군정 여러 분야에서 눈부신 성과를 낸 것으로 자체 평가하고 있다. 대표적인 성과로는 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 유치, 미래농업 스마트팜 육성, 공약 이행 평가 그랜드슬램 달성, 영동 와인·일라이트 재조명, 세일즈 행정 & 지방외교 성공, 체류형 치유 관광도시 육성,현안 해결 물꼬 튼 뚝심 행정을 꼽는다.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경쟁 속에서 지난해 36개 분야 최우수기관 수상과 각종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국·도비 1천23억 원을 확보한 점도 빼놓을 수 없는 성과다. 정 군수는 먼저 '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 유치에 성공했다. 전통문화 예술 분야 최초의 정부 승인 국제행사다. 이로써 군은 국악의 고장에서 국악의 역사를 써 내려가게 됐다. 군은 그동안 엑스포 유치를 위해 범군민 궐기대회, 챌린지, MOU 등 엑스포 유치에 총력을 기울였다. 정 군수는 2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