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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8.23 16:36:50
  • 최종수정2023.08.23 16:36:50

청주대학교 전자공학과 4학년으로 구성된 'COCAREN'팀이 제2회 미래형 자동차 자율주행 소프트웨어(SW) 경진대회에서 동상(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 청주대학교
[충북일보] 청주대학교는 제2회 미래형 자동차 자율주행 소프트웨어(SW) 경진대회에서 동상(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대회는 대학생들의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알고리즘, 실습 교육을 통해 산업계에서 요구하는 현장 실무형 소프트웨어 설계역량 강화와 해당 분야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실시됐으며, 청주대를 비롯한 전국 20개 대학 180여 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청주대는 전자공학과 4학년 최영광, 김민중, 최준혁, 장우재, 구민창, 임동욱, 조세연 학생으로 구성된 '자율주행 자동차 기술자 클럽'(COCAREN)팀이 출전해 동상을 차지했다.

대회 참가자들은 자율주행 주요 부품을 장착해 개조한 유아용 전동차와 라이다(LiDAR:Light Detection and Ranging), 카메라 기반 자율주행 SW 기술을 활용해 트랙을 자율주행하며 미션을 수행했다.

경기는 정해진 시간 내 트랙을 주행하는 시간 측정 경기와 트랙 주행 때 미션(장애물·횡단보도·주차)을 차례대로 수행하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이호준 청주대 미래형 자동차 인력양성사업단장(전기제어공학과 교수)은 "다양한 미션을 학생들이 협력해 직접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를 만들고, 자동차를 설계해 볼 기회였다"면서 "앞으로 융합 교육을 통해 자율주행차에 대한 실무형 핵심인재 양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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