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이 대학 경영학전공 정태호 졸업생이 올해 제58회 공인회계사 제2차 시험에 최종 합격했다고 3일 밝혔다. 정 씨는 2015학년도에 입학해 2022년 2월 졸업한 동문이다. 2학년 1학기를 마치고 군대에 입대, 제대해 2학년 2학기에 복학한 후 공인회계사가 되고 싶다는 인생 진로를 결정한 후, 공인회계사 시험 준비를 시작했다. 그는 대학을 졸업하던 해인 2022년 공인회계사 1차에 합격했고, 올해 2차 시험에 최종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 경영학전공 주임교수 이윤구 교수는 "정 졸업생의 이번 공인회계사 최종 합격은 경영학전공에 재학 중인 학생들에게 동기부여 할 수 있는 좋은 사례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공인회계사, 세무사 등을 계속 배출할 수 있도록 학생들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가 최근 대학본부 총장실에서 신임교수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 임명장 수여식은 총장, 학내 주요 보직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신임 교수들에게 임명장을 전달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신규 임용된 전임교원은 △자동차공학전공 정호진 △에너지소재공학전공 한희성 △나노화학소재공학전공 신정민 △건축학전공 이윤서 △영어영문학전공 강주훈 △중국어전공 김윤수 △행정학전공 이희철 △AI교통응용전공 박정민 △철도전기전자전공 안우진 △교양학부 차현진 △산학협력단 성보현 등 11명이다. 윤승조 총장은 "신임교수로 임용되심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환영한다"며 "앞으로 교육, 연구 역량을 발휘해 대학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최근 대학본부 총장실에서 학내 주요보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TTC EDU에서 2천만 원의 대학발전기금을 기탁받는 행사를 가졌다. 교통대에 발전기금을 기탁한 ㈜TTC EDU는 국내 주요 대학에서 영어교육을 진행하는 기관으로 지난해 3월부터 교통대의 외국어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이선이 대표는 "교통대의 발전과 우수 인재 양성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발전기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외국인 유학생 장학금으로 사용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윤승조 총장은 "기탁해 주신 발전기금은 기부자의 고마운 마음을 기리면서 학생과 대학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단은 충주지역 기업 관리부서장협의회(회장 염건섭, 유한킴벌리 주식회사)와 최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관리부서장협의회는 충주시에 소재한 기업 중 임직원 30인 이상, 제조업 기업의 총무·인사·노무·경영지원·회계·관리 업무 등 관리부서장들의 모임이다. 40여 개의 회원사의 관리부서장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글로컬캠퍼스 재학생, 지역 청년의 현장실습과 기업탐방, 인턴, 채용박람회, 취업연계, 간담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가기로 협의했다. 서대교 사업단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지역 내 우수 기업체들과 연계해 충북지역 거점대학으로서 입지를 강화하고 재학생, 지역 청년들의 우수 취업처 연계 등 지역 인재들의 일자리 매칭을 강화해 글로컬캠퍼스가 지역 산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세명대학교 작업치료학과가 세계작업치료사연맹(World Federation of Occupational Therapy, WFOT) 교육기준 재인증과 한국작업치료교육평가원에서 실시하는 국내 작업치료 교육인증을 통해 '최우수 대학교' 인증(2023~2030년)을 획득했다. WFOT 인증과 작업치료 교육인증은 국제적으로 경쟁력 있는 작업치료 인재 양성을 위한 작업치료 교육과정을 평가하는 제도로 교육의 질을 확보하고 교육수요자에게 교육에 대한 신뢰를 부여하기 위해 실시된다. 세명대 작업치료학과는 2016년 국내 9번째로 WFOT 교육기준 인증을 획득했으며 올해 재인증을 받으면서 한국 작업치료 교육 인증까지 동시에 심사받았다. 작업치료학과 김환희 학과장은 "작업치료학과 교수진들은 학생들에게 최고의 교육을 제공해 우수 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매년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인증을 통해 '최우수 대학'으로 판정받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어 "우수한 교과과정과 수업 외 전공 특화프로그램을 통해 역량 강화 교육이 잘 운영되고 있어 임상실습교육(외부 기관 1천 시간)이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고 덧붙였다. 세명대학교 작업치료학과는 졸업 시 국가면허증과 자격
[충북일보] 충북을 비롯한 전국 130개 전문대가 2024학년도 수시모집을 다음 달 시작한다. 올해 전문대학 입시에서는 전체 모집인원 16만9천608명의 90.5%를 수시로 선발, 역대 최대 규모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전문대교협)는 '2024학년도 전문대학 수시모집' 주요 사항을 31일 발표했다. 수시모집 인원은 총모집인원의 90.5%인 15만3천529명으로, 전년보다 2.1% 감소했으나 선발 비중은 0.3%p 확대된다. 충북 도내 전문대학 수시모집인원을 살펴보면, 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1천80명으로 1차 929명, 2차 151명을 선발한다. 충청대학교는 수시모집인원 1천538명을 1차 1천260명, 2차 278명을 뽑는다. 강동대는 1차 1천37명, 2차 380명 등 총 1천417명을, 대원대학교는 791명(1차 644명, 2차 147명)을 선발한다. 충북도립대는 총 393명을 1차에서 350명, 2차에서43명을 선발한다. 130개 전문대학의 전형유형을 보면 학교생활기록부 위주 전형이 11만5천490명(75.2%)으로 가장 많다. 면접 위주 전형(1만9천517명), 서류 위주 전형(1만3천435명) 등 순이다. 전공 분야별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LINC 3.0사업단은 최근 충주캠퍼스 학생회관에서 스마트승강기ICC 산학연협력협의체 위원회를 개최했다. 스마트승강기ICC 센터장을 비롯해 지자체, 공공기관, 산업체 등에 소속된 협의체 위원과 LINC 3.0사업단 관계자 등 10명이 참석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외부 위원에게 LINC 3.0사업단이 진행하고 있는 기업협업센터(ICC) 관련 업무에 관하여 소개하고, 스마트승강기ICC 분야를 주축으로 산학연관이 연계해 성과를 창출할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위원회는 승강기 산업의 전망과 방향성부터 해외로의 수출, 인적 자원 교류, 인재 양성 프로그램, 교육과정 개발에 이르기까지 승강기 산업의 전반에 걸쳐 실효성 있는 성과를 창출해내고자 노력할 것을 약속하는 자리가 됐다. 이상민 센터장은 "승강기의 제조부터 유지, 보수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서의 협업이 필요하다"며 "실제적인 성과 창출과 논의 내용의 실현을 위해 지·산·학 네트워크를 십분 활용한 소통과 공유·협업이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의료생명대학 바이오의약학과 양성빈 학생(BK21 바이오식약팀)은 한국연구재단의 '2023 학문후속세대지원사업' 중 '박사과정생 연구장려금' 사업에 최근 최종 선정됐다. 한국연구재단의 박사과정생 연구장려금 지원사업은 국내 박사과정 학생이 학위 논문을 심도 있게 연구할 수 있도록 학생에게 지원하는 국가 지원 사업이다. 양 학생은 '차세대 나노 바이오소재 개발'과 관련된 주제로 올해 해당 사업에 선정됐으며, 학생연구자로 올해 9월부터 시작해 2025년 8월까지 약 2년간 총 4천만 원의 연구장려금을 지원받는다. 그는 올해 '한국을 빛낸 사람들(한빛사)'에 지도교수인 박주호 교수(건국대 바이오의약학과)와 이재현 학생(바이오의약학과 학부 4학년)과 함께 선정돼 개인적인 연구의 우수성을 널리 알린 바 있다. 박사과정 1년차인 그는 지난 3년간 6편의 국제학술지 SCI(E)급 논문을 게재한 바 있다. 논문 6편 모두 국제학술지 SCI(E)급 상위 25% 이내 Q1급의 논문이며, 그 중에 주저자로 낸 논문은 4편에 달한다. 그중 가장 돋보이는 논문은 올해 'Carbohydrate Polymers'라는 유기화학분야(JC
[충북일보] 충북대학교가 8월 '이달의 연구자' 로 경영학부 황윤민(사진) 교수를 선정했다. 30일 충북대에 따르면 황 교수는 국제 저명 학술지인 'Technology in Society'에 '전기차 전환의 인지적 사회적 변화요인 연구: 한국 대상으로'라는 논문을 발표했다. 그는 이 연구에서 전기차, 인공지능 같이 글로벌 마켓선점을 위해 국내 소비자 사용 및 마켓형성이 빠르게 요구되는 변혁기술에 대한 사회적 확산분위기 형성요인을 규명했다. 황 교수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전기차, 인공지능 등 기존 산업구조, 인프라를 변화시키며 개인단위를 넘어 범사회적으로 소비되는 전환기술이 등장함에 따라 이러한 기술의 사회적 전환분위기 형성요인을 규명하는 것이 국제적으로 필요했다는 점이 주요한 의의"라고 말했다. 충북대는 논문 발표 학술지의 피인용지수(IF) 및 학문분야별 IF값, R&D 수주 금액, 기술이전 금액 등을 기준으로 매달 이달의 연구자를 선정하고 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청주대학교가 중국 산둥성의 랴오청시, 지난시, 타이안시를 방문, 3개 대학과 업무협약을 통해 국제교류에 나선다. 청주대 김윤배 총장 일행은 28일부터 31일까지 중국 요성대학과 산동대학, 태산과기대학을 찾아 중외합작반 유학설명회, 교류협의, 협정체결 등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요성대학과는 영화학과 중외합작반 프로그램에 관한 세부 협정서에 대해 협의했다. 청주대와 요성대학은 박사 연합양성과정, 중외합작반, 학·석사 연계, 교환학생 파견, 합작영화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또 학과 교수진 1년 교환 파견 프로그램과 요성대학 재직 교수의 박사과정 파견 프로그램을 협의했다. 특히 영화학과 중외합작반 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유학설명회도 개최했다. 요성대학과 협의된 내용은 9월 말 요성대학 총장단이 청주대를 방문해 협정 체결을 진행할 계획이다. 산동대학교와는 한국어과 대학원 학생들과의 인턴십 프로그램을 논의했다. 청주대와 산동대학은 한중수교(1992년) 이전인 1991년 교류 협의 의향서를 체결했으며, 2003년 협정서를 체결하는 등 활발한 교류를 벌여왔다. 태산과기대학교에는 청주대 유학반을 설립해 한국어 교육을 진
[충북일보] 음성 극동대학교는 ㈜아이에스티이, ㈜삼정이엔씨,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과 지난 29일 '수소에너지 기술혁신과 인재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수소에너지 기술혁신 공동 R&D 및 기술 교류 △수소에너지 산업 전반에 관한 자문 △수소에너지 재직자 직무능력 향상 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원 △친환경에너지 전공 인재양성에 필요한 사항 지원 △수소에너지 안전관리 기술 정보공유 등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극동대는 수소에너지 기술혁신 관련 교수진의 전담 자문과 친환경에너지 전문인력 양성을 담당한다.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은 재직자 기술역량 향상 교육프로그램 운영 지원을 주로 맡는다. ㈜아이에스티이와 ㈜삼정이엔씨 등 기업에서는 친환경에너지 전공 학생들의 장학금 등 대학 인재양성 지원과 기술교류, 공동 R&D 등을 협약기관과 진행한다. 한편 극동대 친환경에너지공학과는 친환경에너지 분야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해 9월 충북혁신도시 캠퍼스를 오픈했다.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부설기관인 생활스포츠지도사연수원이 2023년도 2급 생활스포츠지도사 자격연수를 최근 성공적으로 종료했다. 이번 연수는 국가공인 2급 생활스포츠지도사 자격취득을 위한 필수과정으로 8월 한 달간 주말 시간을 이용해 총 137명의 수강생이 16개 과목 총 66시간의 연수를 전원 수료했다. 연수를 수료한 연수생들은 종목별 생활스포츠 전문기관에서 24시간 현장실습을 거쳐 최종 자격증을 발급받게 된다. 생활스포츠지도사연수원은 2014년부터 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체육지도자 연수사업을 위탁 운영해오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가 5년간 1천억 원을 지원받는 '글로컬대학30' 예비대학으로 지정된 가운데 본지정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충북대는 한국교통대와 글로컬대학30 추진단을 구성하고 최종 선정을 위한 대학혁신, 통합 세부내용, 지자체·산업체와의 협력방안 등에 대한 집중 논의에 들어갔다. 양 대학의 기획처장을 단장으로 하는 추진단에는 총 80여 명의 구성원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1차 전체회의와 2차 양대학 분과별 회의를 진행했다. 추진단 내 혁신계획수립팀은 본지정 실행계획서 작성을 위한 방향 수립을, 학사조정분과는 양 대학의 학사제도와 관련한 토의를, 대학조직개편분과는 조직개편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 대학재정분과는 양 대학의 대학회계 등 회계 운영·처리 방안을, 외부소통협력분과는 대내외 구성원과 소통 방안을 협의했다. 서용석 기획처장은 "두 차례 회의를 통해 양 대학의 통합과 상생에 관해 심도깊은 논의를 할 수 있었으며, 실행계획서 준비를 위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양 대학은 지난달부터 충북도, 충북연구원과 회의도 진행하고 있다. 본지정에서는 대학과 지자체, 산업체 등이 공동으
[충북일보] 서원대학교 경영학부 학생들이 제29회 전국전산회계경진대회에서 다수 입상했다. 29일 서원대에 따르면 한국전산회계교육연구회와 경남대가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고등학생, 대학생, 일반인 640여 명이 참가했다. 서원대 경영학부 유준상(4학년) 학생이 ERP 회계 1급 부문에서 우수상인 창원특례시장상과 기업세무회계 1급 부문 특별상인 한국생산성본부 회장상을 수상했다. 노하은 학생(4학년)이 전산세무회계 2급 부문 우수상인 창원세무서장상, 홍순용(2학년) 학생이 기업세무회계 1급 부문 특별상인 한국생산성본부 회장상을 받았다. 지도교수인 경영학부 회계학전공주임 유지연 교수는 국회의원 표창장인 지도교사상을 수상했다. 유지연 교수는 "앞으로도 다양한 대내외 활동을 통해 전산회계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LINC 3.0사업단은 최근 증평 블랙스톤 벨포레 세미나B홀에서 '충북권 LINC 3.0 바이오산업 지산학연 상생 발전 생태계 확산 포럼'을 충북보건과학대, 충북대 바이오산업 분야 ICC와 공동 주최했다. 바이오산업 분야 대학, 산업체, 기관 재직자 등 60명 내외가 참여한 이번 포럼에서 충북도청 바이오정책과 변인순 과장은 충북도청에서 시행하는 바이오 정책에 관해 소개했다. 또 지산학연 생태계 조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바이오산업에 관한 큰 관심과 지지를 보였다. 아울러 충북에 자리하고 있는 대표적인 바이오 산업체와 충북테크노파크, 충북과학기술혁신원 등 바이오 산업의 주축을 맡은 기관들의 참석으로 포럼의 의미를 더했다. 구강본 단장은 "충북도의 주요 산업 중 하나인 바이오산업의 지속적 성장을 위해 지자체와 유관기관이 상생 발전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그치지 않고, 포럼 등 다양한 행사와 R&D, 산학공동연구과제 등의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은 ㈜ 퓨너스, ㈜삼쩜일사, ㈜큐브로이드과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했다고 28일 밝혔다. 주요 협약 내용은 △AI·디지털 교원양성을 위한 협력 △에듀테크 분야 공동 연구·기술개발 △산학공동 기술개발·연구사업 지원 △교수·학생의 현장 참여 확대, 산학협력 교육 △전문 인력 교류, 공동활용 등이다. 각 기관은 다양한 교육 커리큘럼 개발, 학생의 현장 참여를 통한 산학협력, 인력 및 정보의 상호이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협력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양성호 교원대 산학협력단장은 "각 기관의 상호협력을 통한 AI·디지털 기술 인력의 양성과 다양한 사업에 관한 협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가 28일 개신문화관 1층 회의실에서 신임교원 20명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과 대학생활을 돕기 위한 워크숍을 진행했다. 신규 임용된 교원은 △국어국문학과 김아름 △정보통계학과 지희정 △지구환경과학과 김원기 △화학공학과 장인준 △공업화학과 김광우 △전기공학부 고석태 △전자공학부 노정훈 △정보통신공학부 최준성 △지능로봇공학과 문성태 △지능로봇공학과 이재풍 △환경생명화학과 문봉규 △사회교육과 최재동 △주거환경학과 최윤경 △수의학과 이남순 △의학과 강민규 △의학과 황준기 △의학과 이재우 △의학과 김아련 △조형예술학과 문호 △법학과 이병삼 교수이다. 고창섭 충북대 총장은 "충북대에서 새로운 첫걸음을 시작하는 20명의 신임교원 모두 환영한다"며 "후학 양성과 연구를 통해 충북대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중원대학교는 28일 학내 교무회의실에서 충북화장품산업협회, ㈔한국피부미용사회중앙회충북지회와 미래 화장품과 뷰티산업의 전문 인력양성 및 상호 발전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황윤원 중원대 총장, 김홍숙 충북화장품산업협회 부회장, 김은형 ㈔한국피부미용사회중앙회충북지회장을 비롯한 각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들 기관은 △화장품 뷰티 프로그램 개발 및 연구 △공동연구과제 선정 및 연구 개발에 관한 사항 △대학교육 및 교재개발 참여에 관한 사항 △지도 및 실습 프로그램 협력에 관한 사항 △현장실습, 연수, 위탁교육 협의에 관한 사항 △교육시설 및 기자재의 공동 활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중원대 뷰티메디컬학과는 최첨단 실습실과 최신 뷰티 트랜드 실무강의로 학생들의 현장 적응력을 키우는 교육체계 구축에 힘쓰고 있다. 또 민,관,학 산학협력으로 재학생들에게 실무 교육, 취업 연계를 하며 높은 질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와 카자흐스탄 알마티에 위치한 철도교통대학교(Academy of Logistics and Transportation, 이하 ALT)는 최근 ALT 대학에서 업무협약 체결과 포럼을 개최했다. 중앙아시아 스마트철도 분야 글로벌 네트워크 및 공유·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상호 교류 및 정보교환을 위해서 마련됐다. 두 대학은 철도차량 물류 운송 분야에서 지속적 정보 공유와 사업 협력으로 협력 생태계를 구축할 전망이다. 이를 위해 국가 및 국제적 차원에서 공동 연구 개발 작업, 물류와 운송 연구 분야의 혁신 프로젝트 추진, 철도차량 물류 운송 분야 산업혁신을 위한 세미나, 포럼 등 공동 학술 행사 개최까지 이뤄질 수 있도록 힘쓸 것을 약속했다. ALT Saltanat N. Amirgaliyeva 총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협약으로 양 대학이 글로벌 스마트철도 공조 체제를 통한 공유·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해 글로벌 인적, 물적 교류 활성화로 유라시아 대륙을 잇는 세계화의 교두보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교통대 스마트철도ICC 강정원 센터장은 "우리 대학은 1905년 철도이원양성소 개소 이래 꾸준한 발전으로 중앙아시아
[충북일보] 음성 극동대학교는 한누리간호학원과 보건복지인력 및 돌봄전문가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극동대 유연웅 지역상생발전지원센터장과 한누리간호학원 윤은숙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 성남시 한누리간호학원 교육장에서 열렸다. 양 기관은 △사회봉사, 현장실습, 취업협력 △정보교류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보건복지 및 돌봄 관련 연구를 위한 제반 협력 △협업을 통한 공동사업 추진 및 상호교류 등을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한누리간호학원은 유관기관으로 한누리요양보호사교육원을 함께 운영하는 경기 성남·분당지역 소재 보건복지인력 양성기관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는 9월 11일부터 15일까지 기업 재직자 및 사업자, 일반 성인 등을 대상으로 신입생을 모집한다. 모집 단위는 반도체, 이차전지, 빅데이터 전공의 첨단산업융합학과와 사회복지상담, 다문화언어소통, 창업경영 전공의 라이프설계융합과다. 건국대 정규 4년제 학사 학위 취득 과정에 해당된다. 만 30세 이상 고등학교 졸업자 또는 특성화고 등을 졸업하고 산업체에서 3년 이상 재직하고 있는 자를 대상으로 수능 시험 없이 고교 서류만으로 신입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신입생 전원에게는 등록금의 최소 50%에서 전액에 이르는 장학금을 지원된다. 또 입학 이후 재학 중에도 장학혜택이 제공된다. 글로컬캠퍼스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주기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LiFE 2.0)'에 광역지자체 연계형(충북도-글로컬캠퍼스-서원대)으로 선정됐다. 국비와 도비를 포함한 총 40억 원의 예산을 통해 지역의 평생학습 상시 플랫폼으로 대학의 기능과 역할을 강화한다. 글로컬캠퍼스는 지역의 성인학습자가 일과 학습을 병행할 수 있도록 온라인, 야간, 주말 수업으로 학사를 운영한다. 산업체 근무 경력과 전문대학 및 평생
[충북일보] 청주교육대학교는 대학의 강의 자원을 함께 공유하는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명사초청 특강'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1차 강연은 황농문 서울대 명예교수(몰입아카데미 대표)를 초청해 '몰입, 인생을 바꾸는 자기혁명'을 주제로 9월 5일 오후 6시 30분 대학 도서관 원격화상강의실에서 연다. 2차 강연은 환경안전공학과 교수이자 소설가인 곽재식 숭실사이버대 교수가 '세상의 모든 힘들을 과학은 어떻게 따지는가'를 주제로 9월 14일 오후 6시 30분 온샘홀에서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자에게는 기념품과 저서를 증정할 예정이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서원대학교는 지난 26일 목민관에서 2023학년도 서원한마음 동문교사 홈커밍데이를 개최했다. 서원대는 전국 유치원, 중등학교에 재직 중인 동문교사를 초청해 대학의 발전상을 소개하고 유대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이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손석민 총장, 설덕종(운호중 교장) 동문교사 대표, 강진모 총동문회 부회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오랜만에 모교를 방문한 동문들은 사제, 선후배 간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서관회(서원대 동문교사 관리자 협의회)는 장학금 400만 원을 쾌척하며 사범대학 후배들의 건승을 기원했다. 손석민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개교한 지 반세기를 지나 중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서원대학교가 명문사학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것은 전국 각지에서 모교의 명예를 빛내고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은 동문교사 여러분이 있었기 때문이다"라며 "여러분의 자랑스러운 모교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대학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청주대학교는 하계방학 동안 일본 자매대학교 학생들과 교류활동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일본 오카학원 자매대학교 학생 15명은 지난 7일부터 2주간의 단기 문화 연수를 위해 청주대를 방문했다. 청주대는 이 기간동안 한국어, 태권도, K-POP 댄스, K뷰티 등 다양한 한국 문화 수업을 진행했다. 또 저녁과 주말에는 한국 멘토들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마련해 한국 문화뿐 아니라 청주를 체험하는 시간을 제공했다. 청주대는 일본 돗토리 환경대학 학생들과의 교류 행사도 진행했다. . 청주대 학생 15명은 지난 15~18일 돗토리시를 방문해 문화체험을 했으며, 돗토리 환경대학 14명은 지난 22~25일 청주를 방문, 한복·다도·태권도 체험, 한일 문화특강, 지역 명소 탐방를 탐방했다. 참가한 학생들은 "한국과 일본의 문화 차이를 배울 수 있었고, 청주대 학생들과의 대화를 통해 한국을 더 가까이 느낄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교양 1학점을 취득하며, 항공료를 제외한 참가비는 무료다. 돗토리 환경대학은 청주시의 국제자매도시인 일본 돗토리시에 위치한 공립대학으로, 2007년 이후…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최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튜린대학교에서 열린 ICEE-CCA 2023 국제학술회의 행사에 참가했다. 이 행사는 교통대 뿐만 아니라 전기학회, 한국컴퓨터정보학회, 타슈켄트 튜린폴리텍대학교(TTPU), 타슈켄트 정보기술대학교(TUIT), 이태리 토리노 공대 등 총 6개 단체와 기관이 공동 참여했다. 총 185여 편의 논문과 초청 특강이 이뤄졌다. 특히 교통대 오염덕 교수(조직위원장), 강형구 교수(프로그램 위원장), 곽정환 교수가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교통대에서 제출 및 발표된 논문 편수는 약 25편 정도다. 주요 학술 행사에 관해 우즈베키스탄 정부와 방송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우즈베키스탄 방송 채널 1, 24 등 2개 채널과 1개 라디오 방송 등에 뉴스로 보도됐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지구온난화를 야기하는 주범인 온실가스로는 이산화탄소(CO2), 메탄(CH4), 아산화질소(N2O), 수화불화탄소(HFCs), 과불화탄소(PFCs), 육불화유황(SF6)이 있다. 이 가운데 농축산업분야에서 발생하는 주요 온실가스는 이산화탄소, 메탄, 아산화질소를 꼽는다. 농업은 기후 변화에 취약한 만큼 현재 농업인들은 지속 가능한 농촌·농업을 위해 저탄소 기술을 통한 농업 활동으로 온실가스 감축에 동참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2023년 12월 말 기준 전국 9천85개 농가가 환경과 지구, 우리 농업을 지킬 수 있는 저탄소 농업기술로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다. 충북에는 1천953개 농가가 저탄소 농업을 실천하고 있는데 이 중 1천143개 농가는 '청원생명쌀' 생산 농가다. 청주시의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청원생명쌀은 청원생명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을 통해 100% 계약 재배되고 있다.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소재 청원생명쌀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은 최신 4세대 RPC(미곡종합처리장)을 갖추고 1·2사업장, 미곡종합처리장, 식품소재연구소·가공공장 등을 갖추고 있다. 청원생명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은 지난 2008년 8월 1일 설립됐으며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 오송과 오창, 진천, 음성, 충주를 연결하는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을 추진하기 위해 첫 발을 내디뎠다. 이들 지역을 직접 잇는 도로망을 구축해 바이오, 방사광가속기, 배터리, 수소연료 등 도내 핵심 산업을 연계 발전하고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다. 도는 최적의 노선을 찾아 경제성 분석과 논리 개발 등을 통해 이 사업을 국가계획에 반영시켜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타당성 검토 및 논리 개발'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산학협력단이 학술 용역을, 외부 전문기관이 기술 용역을 각각 맡아 진행한다.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2개월이며 내년 6월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도가 이 도로 건설에 나선 것은 충북 서북부 지역을 연결하는 도로가 없어서다. 이 때문에 물적·인적 교류와 전략 산업의 연계 육성 등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교통 정체 해소와 간선 기능 확보가 필요한 것도 이유다. 서북부 지역은 대규모 개발로 교통 수요와 광역 이동 통행량이 증가하고 있다. 이들 지역에는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창일반산업단지, 충북혁신도시, 충주기업도시 등이 들어섰다. K-바이오 스퀘어와 국가산업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