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인 ㈜SMO산은 12일 "의과대학 발전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의과대학 발전기금 3억 원을 충북대학교에 전달했다. ㈜SMO산은 박민규 의학과 교수가 동료 교수들과 함께 2017년 임상연구 지원을 위해 창업한 벤처회사로, 이사회 주요 임원들 역시 충북대 또는 충북대병원 소속 교수들로 이루어진 기업이다. 박 대표는 "청주오송첨단임상센터 개소와 함께 충북대학교 의과대학에서 미래 100년을 선도할 바이오헬스산업 전문인력과 기초의과학 발전을 위해 작은 정성을 담았다"며 기탁의 뜻을 밝혔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결과전년보다 264명이 증가한 4천708명이 응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12일 발표했다. 원서접수는 세종시교육청을 비롯해 세종지역 고등학교 21곳에서 지난 8월 24일부터 9월 8일까지 진행됐다. 응시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고3 재학생 3천132명, 졸업생 964명,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세종시인 타시도 졸업자 382명, 검정고시 합격자 230명 등 4천708명이 원서를 제출했다. 세종시교육청의 최근 3년간 수능시험 응시원서 접수인원은 2022학년도 4천149명, 2023학년도 4천444명, 2024학년도 4천708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청주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역인재 양성 및 지역 정주 지원을 위해 충북학사 청주관과 업무협약을 했다고 12일 밝혔다. 업무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청년 진로·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상호 교육 및 프로그램 운영, 청년 진로·취업에 관한 전반적인 정보 교류, 상담·지원 등에 협력키로 했다. 김교근 청주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충북의 우수 인력이 우리 지역에 정주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청년 고용률 향상에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전정애 충북학사 원장은 "활발한 협력을 통해 구직을 희망하는 사생들이 충분한 취업 지원을 받아 지역에서 정주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갖기 바란다"고 밝혔다. 청주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재학생, 졸업생 뿐만 아니라 지역 청년의 취업지원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청주대 진로취업지원포털(job.cju.ac.kr), 카카오톡 플러스채널('청주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검색)이나 인스타그램, 청주대 추천채용(오픈 채팅방)을 통해 상시 확인할 수 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우석대 이홍기(에너지전기공학과) 교수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연료전지 분과(TC 105) 의장에 선출됐다. 1908년 창설된 IEC는 전기에 관한 각국 간의 규격 통일을 목적으로 세운 국제기관이다. 하위 위원회인 TC 105는 1999년 설립된 연료전지 분야 기술위원회이다. 지난 7월 말부터 9월 8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의장 투표는 프랑스 후보와 2파전으로 이뤄졌으며, 이홍기 교수는 TC 105에서 15년간 활동한 점을 적극적으로 어필한 결과 12대 4로 의장에 선출됐다. 비유럽권 후보인 이홍기 교수는 정회원 20개국 중 12개국이 유럽 국가인 상황 속에서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과 함께 동북아표준포럼 및 한미표준협력대화 등 표준협력체계를 통해 우방국의 지지를 이끌어냈다. 이홍기 교수는 3년간 IEC TC 105 의장으로서 연료전지 기술 표준화를 총괄하게 된다. 이홍기 교수는 "최근 수소에너지의 시장 확대에 따라 수소자동차와 연료전지 발전 등 다양한 연료전지 시장진입에 우리나라가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제천 대원대학교와 HD현대중공업 사내협력회사 협의회가 대원대학교 학생(내·외국인)의 실무능력 향상과 취업을 위한 상호 협력과 HD현대중공업 사내협력회사 우수인력 유치 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HD현대중공업 사내협력회사 대표 월례회 일정에 맞춰 울산의 HD현대중공업 사내협력회사 협의회 회의실에서 이뤄졌으며 HD현대중공업 사내협력회사 150여 명 대표와 긴밀한 협력체제 구축을 통한 공동의 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엔진사업부(회장 김명구)와 조선사업부(회장 김진국) 및 일렉트릭·사이트솔루션(회장 권오인) 등 각 사업부 대표와도 상호 협력을 위한 개별 대화를 나눴다. 이에 앞서 대원대학교는 지난 7월 삼성중공업 및 (사)사단법인 월드채널과도 상호 신의와 성실을 바탕으로 세 기관의 공동 발전을 위해 분야별 상호 협력 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김영철 총장은 "이번 협약으로 대원대학교 학생들의 실무능력 향상과 취업률 제고를 위한 교두보를 확보했다"며 "나아가 안정적인 취업 자리 확보로 인구 절벽의 위기 속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통해 기업체의 인력난 해소와 지역대학의 생존과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기회가 확대
[충북일보] 세명대학교가 11~15일 2024학년도 수시모집 원서를 접수한다. 세명대는 이번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95.4%인 1천567명을 모집한다. 전년 대비 주요 변경사항은 △4차산업시대에 부응하는 학과 신설(상담심리학과, 전기전자공학과, 재난안전학과, 반려동물산업학과) △영화웹툰애니메이션학과 실기고사 신설 △한의예과 수능최저학력기준 완화가 있다. 아울러 세명대학교 2024학년도 수시모집 주요 특징은 △세명대학교 전형유형간 복수지원 가능(복수지원 제한 없음) △문과와 이과 간 교차지원 가능(교차지원에 따른 불이익 없음) △대부분의 전형에서 학생부 교과성적 100% 선발(비교과 미반영) △수능최저학력기준 없음(단 한의예과 제외)이다. 수시모집 면접 우수자 전형은 학생부 교과성적 60%+면접고사 40%로 반영해 학생부 교과성적이 다소 불리한 학생도 면접고사를 통해 합격할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사회배려자 및 봉사자전형 지원 자격 중에는 고등학교 생활기록부(3학년 1학기까지)에 기록된 봉사활동 시간이 30시간 이상(개인 봉사 제외)이면 지원 가능한 '봉사활동 우수자'가 있으며 이 전형은 전형료(원서비)가 무료다. 이외에 수시모집에서 지역
[충북일보] 음성 극동대학교는 디자인학과 정윤성(2년) 학생이 58회 대한민국디자인전람회에 작품을 출품해 입선했다고 12일 밝혔다. 정윤성 학생은 이 대회 제품디자인 부문에 '쓰레기 먹는 청소카트(E.G CART: Eating Garbage Cart)'를 출품해 입선했다. 디자인 컨셉을 키샷, 라이노와 같은 3D랜더링 프로그램을 활용해 표현했다. 극동대 디자인학과는 멀티·융합디자이너의 양성을 목표로 2D, 3D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한편 대한민국디자인전람회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 및 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가 공동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어워드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 극동대학교는 오는 15일까지 2024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 원서를 접수한다. 극동대는 내년부터 7개 단과대학에 19개 학과, 3개 학부로 개편한다. 그동안 극동대의 강점으로 확실하게 자리 잡은 보건계열, 항공계열, 문화예술계열 학과들도 특성화를 통해 신입생들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하고 입학 기회 또한 확대했다. 극동대는 이번 수시모집에서 정원 내 869명, 정원 외 53명 등 모두 922명(전체 모집인원의 96.3%)을 선발한다. 이번 수시모집에서 △일반학생·기회균형·지역인재·정원외 전형은 학생부 60%+면접40% △교과우수자 전형은 학생부100% △실기·실적 위주 전형은 학생부20%+실기80%를 반영한다. 수시 모집의 주요 사항은 전형 간 복수지원이 가능하고 계열 간 교차지원을 허용한다. 또 전형을 달리해 동일학과 중복 지원과 복수학과에 지원이 가능해 수험생들의 선택의 폭이 넓은 것이 특징이다. 극동대는 정원외 전담학과(외국인, 성인학습자) 과정으로 4개 학과를 설치해 별도 선발한다. 면접 및 실기고사는 다음달 12일부터 14일까지 실시된다. 합격자 발표일은 11월 15일이다. 수험생은 입학안내 홈페이지에서 온라
[충북일보] 오는 11월 16일 치러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 충북 수험생 1만2천220명이 응시했다. 전국에서는 수험생 총 50만4천588명이 응시원서를 접수했다. 고등학교 졸업생과 검정고시 합격자 등 'N수생'은 17만7천942명으로, 28년 만에 최고치를 보였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지난달 24일부터 9월 8일까지 실시한 2024학년도 수능 응시원서 접수 결과를 발표했다. 전체 응시자 수는 지난해 수능과 비교해 3천442명 감소했다. 성별로는 남성이 25만8천692명(51.3%), 여성이 24만5천896명(48.7%)으로천, 남성이 1만2천796명 더 많았다. 고3 재학생은 32만6천646명(64.7%), 재수생·반수생 등 수능을 다시 보는 '졸업생'(N수생)은 15만9천742명(31.7%), 검정고시생 등 기타는 1만8천200명(3.6%)이다. 전년과 비교하면 재학생은 2만3천593명 줄었고, 졸업생은 1만7천439명, 검정고시 등 기타는 2천712명 증가했다. 졸업생,검정고시생 등을 합하면 17만7천942명으로, 전체 응시자의 35.3%를 차지했다. 졸업생 비율(31.7%)은 1997학년도 수능(32.5%)…
[충북일보] 충북도의 지방자치분권과 지역균형발전 관련 정책을 심의할 지방시대위원회가 출범했다. 11일 도에 따르면 충북도 지방시대위원회는 이날 위원 위촉식과 1차 회의를 열고 공식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위원장은 윤여표 전 충북대 총장이 선임됐다. 위원회는 윤 위원장을 포함해 균형발전, 자치분권, 교육, 복지, 산업·경제, 문화·관광 분야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2년간 지방시대 시행 계획을 비롯해 지역 산업·기업 육성 중장기 전략 수립, 지역균형발전 시책과 지방자치분권 과제 시행 등에 관한 심의를 맡는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도 지방시대계획과 충청 초광역권 발전 계획을 심의했다. 이들 계획은 지역이 주도해 수립하는 지방시대 종합계획의 기초다.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와 국무회의 심의, 대통령 승인을 거쳐 확정한다. 윤 위원장은 "충북이 대한민국의 중심이자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충북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는 위원회의 원활한 운영 등을 위해 관련 '충북도 지방시대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를 제정한다. 이 조례안은 이달 중 입법 예고할 예정이다. 이어 특별한 의견이 없으면 조례규칙심의회 심의를 받는다.
[충북일보] 음성 극동대학교는 사회복지학과와 동양실버요양보호사교육원이 '노인돌봄전문가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극동대 스마트K-테크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에서 양 기관은 △사회복지 현장실습 △취업협력 △정보교류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노인복지 및 돌봄 관련 연구를 위한 제반 협력 △협업을 통한 공동사업 추진 및 상호교류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행사에는 동양실버요양보호사교육원 함은미 원장과 극동대 유연웅 지역상생발전지원센터장, 이연수 사회복지학과장, 임광혁 교수 등이 참석했다. 동양실버요양보호사교육원은 경기 남부 주요 거점인 성남시를 중심으로 노인돌봄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우석대 건축·인테리어디자인학과 S.E.S 팀이 태국 왕립몽쿳공과대학 혁신센터(KMUTT)에서 열린 '1회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ASCC 2023)'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지난 9일 태국에서 열린 대회에서 우석대 건축·인테리어디자인학과 S.E.S 팀은 작품명 '탄소중립형 레드머드를 활용한 자원순한 고감성 흙 포장 기술개발'을 발표해 바이오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물리치료학과 어시스터 팀도 '휠체어 사용자를 위한 손잡이 브레이크 안전도구 제작'이라는 작품을 발표해 공학 부문에서 금상을 받았다. 이종석 LINC 3.0 사업단장은 "학생들이 타 대학에 뒤지지 않는 열정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수상하게 됐다"며 "학생들의 전공역량 강화와 국가 간 협력의 새로운 계기를 발굴하고 브랜드 제고에 이바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우석대 교육부의 대학혁신지원사업 1차년도 연차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 이 대학은 평가에서 혁신계획 'S등급'과 자체 성과관리 'A등급' 등을 받아 인센티브 35억 원을 확보해 포뮬러 사업비 41억 원 등 총 76억 원으로 대학혁신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은 대학별 자율 혁신을 통한 체질 개선으로 양질의 대학 교육 및 미래 인재 양성하기 위한 교육부의 재정지원사업으로 총 117개 대학을 대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1차년도 연차평가는 △혁신계획 △핵심 교육성과 △자체 성과관리 등의 지표를 평가해 포뮬러 사업비 외 추가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있다. 우석대는 이번 평가에서 대학 교육혁신을 위해 지역 수요기반의 학사구조 개편과 전공 벽을 넘는 융합교육, 장벽 없는 개방형 학사제도 확대 등 수요자 중심의 학과 간 벽 허물기와 대학의 성과관리 및 환류체계 구축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남천현 총장은 ""추가로 확보된 인센티브 재원은 교수법 개발과 교육 시설 확충, 학생을 위한 환경 개선 등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2024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접수가 11일부터 시작된다. 이번 수시모집 지원 가능 횟수는 최대 6회로 제한되며, 재외국민과 외국인 특별전형을 포함해 수시로 모집하는 모든 전형이 해당한다. 다만 산업대학이나 전문대학에 지원한 경우는 제외되며, 특별법에 의해 설치된 대학 및 각종 학교 역시 6회 지원 제한과 상관없이 지원 가능하다. 2024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주요 대학 대부분은 오는 15일에 원서 접수를 마감한다. 도내 대학의 경우 충북대는 이날 19시, 청주대와 서원대는 21시 마감한다. 수도권 등 일부 대학의 경우 오는 13일 또는 14일 마감으로 유의해야 한다. 이번 수시모집에서는 6회 지원 범위 내에서 전형 간 복수 지원을 허용하는 대학이 많다. 대학에서 특별히 복수 지원에 대한 제한을 두고 있지 않을 경우 수시모집에서 한 대학에 최대 6회까지 지원할 수 있지만 동일한 전형 내에서 여러 학과에 지원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복수 지원이 허용되더라도 대학별 고사 실시일이 겹칠 경우에는 하나의 전형을 선택해야 해 지원 기회를 잃게 되므로 대학별 고사 일정도 복수 지원 정보와 함께 체크해야 한다. 충북대는 전체 전형 중 지원자격 충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지원의 국립대학육성사업 인센티브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립대학의 자율적 혁신과 책무성을 제고해 지역균형발전, 국가 전략분야 인재 양성에서 국립대학의 역할 강화를 목표로, 전국 국립대학 37개교가 참여하는 일반재정지원사업이다. 충북대는 '경계 없는' 창의융합교육모델을 통한 학생교육 단계별 '학생 모집-재학 초기-재학 중' 혁신계획의 적극성, 창의성, 다양성, 실행가능성과 교육혁신 전략성 강조 등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재학 초기 단계에서 전공탐색 기초소양교육의 일환으로 계획된 신입생 전공탐색 교과목, 전공탐색심화 교과목, 기초소양 비교과 프로그램 개발·운영 계획을 수립했다는 점이 긍정 평가로 이어졌다. 충북대는 이번 평가를 통해 사회적 요구·책무와 관련된 중장기발전계획의 과제를 중심으로 대학의 예산을 투자해 지역 거점 국립대학으로서 공적 역할을 강화한다. 서용석 충북대 기획처장(사업책임자)은 "전 구성원이 '자기주도적 전공선택 보장, 융복합 인재양성체계 구축, 학생성공 GAP-ZERO 진로통합지원체계 고도화'라는 공동의 목표를 세운 결과"라며…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장애다문화학생지원센터는 도내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대학생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충북도특수교육원과 협업으로 지난 4~7일 진행된 1차 체험에는 청주지역 고등학교 재학생 4명이 참여해 간호학과, 응급구조과, 작업치료과, 치위생과에서 전공 체험을 했다. 학생들은 대학 캠퍼스 투어를 시작으로 △간호학과의 정맥주사, 근육주사, 혈당측정 등 간호학 체험실습 △응급구조과의 기도관리, 정맥로 확보, 시뮬레이션 장비, 심폐소생술, 기도폐쇄 처치법 △작업치료과의 가상현실체험 △치위생과의 올바른 칫솔질 방법, 치아우식활성도 검사, 구취측정 등 직업탐색 학과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서원고 한 학생은 "대학생활을 미리 체험함으로써 대학생활과 직업에 대해 고민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호승 충북보과대 장애다문화학생지원센터장(작업치료과 교수)은 "대학문화 경험을 통해 장애학생들에게 진로설계와 사회참여의 기회를 넓히고, 멘토 대학생들에게는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2차 충북 장애학생 대학생활 체험은 11월 6일부터 9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 김금란
[충북일보] 김윤배 청주대학교 총장이 학교 교육용 항공기를 타고 전남무안국제공항을 방문해 업무보고를 받고 교관들을 격려했다. 10일 청주대에 따르면 김 총장은 지난 8일 청주대가 운항 중인 항공기(DA42NG-VI)에 직접 탑승해 청주에서 무안까지 이동했다. 이날 항공기는 시계비행(조종사 자신이 지형을 보고 항공기를 조종하는 비행 방식)으로 무안까지 비행했다. 김 총장은 항공운항학과 학생들의 교육용 실습 노선을 직접 체험하며 교관으로부터 업무 보고를 받고, 비행교육원 무안분원에서 항공기 시찰, 직원 숙소 등을 순시한 뒤 항공기에 탑승해 청주로 복귀했다. 청주대 보유의 항공기 DA42NG-VI는 170마력의 제트연료용 디젤엔진 2대를 장착해 DA-42NG보다 우수한 성능으로 개량됐다. 이 항공기는 겨울철 항공기 날개에 얼음이 고착될 경우 얼음을 제거하는 제빙장치(De-icing system)와 기상레이더 등 기능을 갖춰 비행 안전도를 높였다. 김 총장은 글로벌 시대를 선도할 국제 수준의 정예 조종사 및 운항 관리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지난 2012년 항공운항학과와 2013년 비행교육원을 설립했으며, 항공 특성화 전략을 수립해 적극 지원하고 있다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가 2023학년도 동계 해외봉사단 모집을 시작했다. 2007년부터 현재까지 총 7개 국가에 39회 파견된 교통대 해외봉사단은 올해로 26기를 맞았다. 이번에 선발된 해외봉사단은 내년 1월 7일 캄보디아를 대상으로 12박 14일간의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이 학교는 매학년도 해외봉사 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글로벌 역량강화와 대상 국가의 문화 교류로 향후 해외 활동에 대한 선제적 교육효과를 제공하고 있다. 해외봉사단은 매년 남·여 12명씩 총 24명을 선발하고 있으며 교육, 노력, 문화(K-POP 등) 등 다양한 능력을 갖춘 인재들을 선발하고 있다. 해외봉사단은 2007년 캄보디아를 시작으로 라오스, 네팔, 몽골, 케냐, 태국, 필리핀 등 총 7개 국가 780여명의 학생들을 선발 파견했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26기로 선발될 24명의 봉사단원들이 큰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보건대학교 총학생회는 7일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학생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학생회관 앞에 헌혈버스를 세워두고 교직원과 학생 등 50여 명이 헌혈할 수 있도록 도왔다. 헌혈 캠페인은 총학생회를 중심으로 학기별 2번씩 이뤄지고 있다. 이준석 총학생회장은 "충북지역의 혈액 수급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충북보건과학대 학생들이 꾸준히 헌혈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2023년 여름방학 기간에 강원·충청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3년 하반기 디지털새싹 캠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디지털새싹 캠프는 대학이나 기업, 공공기관이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지원을 받아 전국 초·중·고교 학생들에게 소프트웨어(SW)와 인공지능(AI)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교통대는 올해 공주교대, 주식회사 다즐에듀와 함께 강원·충청지역 초·중·고교생 대상 디지털새싹 캠프 사업의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교통대 컨소시엄은 여름방학 동안 강원, 세종, 충청지역에서 65회 운영해 학생 1천260명을 대상으로 '미래를 여는 AI·SW· 캠프'를 진행했다. 당초 목표 인원 1천50명보다 120% 초과하는 성과를 거뒀다. 디지털새싹 캠프는 △컴퓨팅 사고력 △인공지능과 데이터 △융합형 문제해결 3가지의 주제로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특성화고교 학생부터 늘봄학교, 도서벽지 초중학교, 성심학교 등 다양한 계층의 학생들을 찾아가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에 대한 교육 기회를 제공했다. 사업단의 오염덕 교수는 "대학의 전문인력
[충북일보] 음성 강동대학교 메이커스페이스사업단은 7일 감곡중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메이커 공예 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메이커 공예 교육은 △레진아트공예 기법을 활용한 열쇠고리 만들기 △냅킨아트 파우치 제작 등으로 진행됐다. 강선경 단장은 "감곡중학생들이 메이커 공예 기초 프로그램을 통해 자유롭게 상상한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창작자로서의 역량과 재능을 키울 수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강동대 메이커스페이스사업단은 공예 예술과 디지털의 융합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메이커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 중원대학교는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2024년 수시모집원서'를 접수한다. 중원대는 이번 수시에서 전체모집 인원의 95.9%인 742명(정원내)을 선발한다. 교과전형으로 649명, 실기전형으로 93명을 선발한다. 교과전형 중 지역인재전형에서는 작년보다 19명 늘어난 44명을 뽑는다. 최초 입학일부터 졸업일까지 충북, 충남, 대전, 세종 소재 고교에서 입학부터 졸업까지 전 과정을 마친 학생이 대상이다. 실기중심전형은 지난해보다 41명 감소한 21명을 선발한다. 실기전형은 실기평가를 중점적으로 보는 실기중심전형과 서류(수상내역)을 중점적으로 보는 체육우수인재전형으로 나뉜다 체육우수인재는 작년과 동일한 72명을 모집한다. 원서 접수는 중원대 입학홈페이지 또는 진학어플라이에서 할 수 있다. 서류는 등기우편이나 방문으로 다음달 18일 오후 5시까지 제출해야 한다. 면접고사와 실기고사는 오는 21~23일 3일간 진행한다. 입학처 홈페이지 입시자료실에서 '2023학년 신입학 수시모집 면접문제'를 확인할 수 있다. 최초 합격자는 11월10일 오후 5시 발표한다. 추가 합격자 발표는 12월22일부터 29일 오후…
[충북일보] 세명대학교가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제5회 세명진로 Festival 성장주간을 운영했다. 올해 1학기 1, 2학년을 대상으로 한 세명진로 Festival 도전주간에 이어 이번 2학기를 맞아 맞춤형 취·창업 강좌와 부스 프로그램(온·오프 혼용)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 비대면 프로그램(실시간 및 LMS)은 지난 8월 28일부터 오는 10일 기간 중 상시 운영되며 △진로 설계 특강 △영상편집 강좌 △워드프로세서 필기·실기 과정 △한국사 능력 검정시험 특강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 대면 프로그램은 본교 학술관을 중심으로 운영돼 7일까지 총 4일간 △이미지메이킹 △면접 전략법 △학부(과) 맞춤형 취업특강 △자기소개서 클리닉 등의 특강과 프로그램들을 진행했다. 여기에 △기업컨설팅 △지문적성검사 △헤어·메이크업 △직업카드 △하바리움 DIY △청년고용정책홍보 등 다양한 부스를 운영했다. 특히 6일에는 졸업생들이 참석하는 '자랑스러운 세명인 토크 콘서트'가 진행됐으며며 5∼7일은 재학생들이 직접 제작해 판매하는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다. 황형서 취·창업지원처장은 "지금 시기의 청년·학생들은 진로와 취업에 많은 고민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바 우리 학생들이 이
[충북일보] 세명대학교 바이오제약산업학부와 ㈜휴메딕스가 산학협력을 통한 지역 정주형 일자리 창출에 협력한다. 세명대학교 바이오제약산업학부와 ㈜휴메딕스 제천공장은 최근 ㈜휴메딕스 제천공장에서 산학협력 지역 정주형 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채용 연계형 인턴제 실시'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식에는 세명대학교 강신호 학부장, 황형서 취·창업지원처장, 송미화 현장실습지원센터장, ㈜휴메딕스 김남미 제천공장장, 이승재 품질본부장, 이은숙 생산실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실무경험 향상을 위한 채용 연계형 인턴제를 운영하고 직무훈련을 통한 전문인력 양성과 이를 통한 지역 정주형 일자리 창출 협력 체계를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협약과 동시에 바이오제약산업학부 김세인 학생을 비롯한 5명의 학생이 내년 2월 말까지 6개월간 실무교육과 현장경험을 동시에 쌓는 채용 연계형 인턴사원 약정을 체결했다. 이 학생들은 인턴과정을 마치면 정해진 절차로 정규직으로 전환 채용될 예정이다. 세명대학교 강신호 학부장은 협약식에서 "의약품, 의료기기, 원료생산 등 전문의약품 생산 전문기업인 ㈜휴메딕스와의 협약을 계기로 우리 대학 바이오제약 분야 관련 학과 학생들
[충북일보] 충북에서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치르는 모의고사인 '9월 모의평가'가 6일 진행됐다. 이번 모의평가는 교육부가 초고난도 문항인 이른바 '킬러문항'의 배제 방침을 발표하고 난 뒤 처음으로 치러지는 시험으로 도내 1만1천371명의 수험생이 응시했다. 이날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교육부의 사교육 경감 대책에 따라 킬러문항을 배제했으며 공교육 과정에서 다루는 내용만으로 변별력을 확보하도록 적정 난이도의 문항을 고르게 출제했다"며 "EBS 연계율은 영역·과목별 문항 수를 기준으로 50% 수준"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학 교육에 필요한 기본 개념에 대한 이해와 적용 능력, 문제를 해결하고 추리하며 분석하고 탐구하는 사고 능력을 측정할 수 있도록 출제했다"며 "각 문항은 교육과정상의 중요도, 사고 수준, 문항의 난이도와 소요 시간 등을 종합 고려해 차등 배점했다"고 밝혔다. 국어·수학은 '공통+선택 과목' 구조로 출제된다. 수험생은 공통 과목 영역을 푼 뒤 본인이 선택한 1개 과목을 이어서 풀면 된다. 문제지는 공통·선택 과목이 포함된 합권 형태로 제공돼 수험생은 본인이 선택한 과목을 스스로
[충북일보] 다양한 형태의 틀을 채운 과일이 꽃과 함께 화사하다. 원형이나 사각의 투명하고 이색적인 상자나 플라스틱이나 비닐백에 담긴다. 보기에도 예쁜 색색의 조화로움에 생화와 과일 향까지 은은하게 배어나는 선물이 전해진다. 꽃바구니만큼 눈을 만족시키고 그 후에는 골라 먹는 재미까지 있는 실속 가득 생화 과일바구니다. 청주 용암동에서 지난해 6월부터 과일 포장 전문점 '단아한프룻'을 운영 중인 강수정 대표는 우연한 기회에 과일바구니로 시선을 돌렸다. 지인의 병문안을 위해 적당한 선물을 찾던 중 그동안 생각해본 적 없던 과일바구니를 알게 됐다. 마트나 과일가게에서 식품으로만 접하던 과일을 상자에 여러 종류로 담아내니 선물로도 손색없었다. 잘 깎아서 먹는 것에만 신경 썼던 과일을 여러모로 활용하면 무한한 가능성이 있을 듯했다. 5년간 적성이라고 생각했던 직장 생활을 그만둘 각오로 주말을 이용해 과일과 포장을 배우기 시작했다. 과일을 선별하고 포장하며 배우다 보니 그간 적성이라고 생각했던 일보다 더욱 손에 맞았다. 철마다 달라지는 과일을 선택하고 여러 방법으로 포장하는 것은 수없이 많은 표현이 가능했다. 과일에 어울리는 꽃을 찾아 조화롭게 연출하는 것은 선물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미래 자동차산업 생태계가 조성되고 있는 충북이 이 분야를 선도할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다. 도내에 구축된 자율주행자동차 관련 인프라가 속속 가동 중이고,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는 구간이 확대되며 순조롭게 운영되고 있다. 23일 충북도에 따르면 국내 최대 규모의 '전파플레이그라운드-충북'이 최근 문을 열었다. 이 시설은 충북대학교 오창캠퍼스 자율주행 테스트베드인 C-트랙에 자리 잡았다. 자율주행 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차량 시험에 적합한 전파시험 공간으로 조성됐다. 총 1천923㎡ 규모이며 국제 표준규격의 폐쇄형 시험시설이 들어섰다. 레이더 타깃 시뮬레이터, 신호발생기, 스펙트럼 분석기, 네트워크 분석기 등 전파를 테스트할 수 있는 다양한 장비도 갖췄다. 전파플레이그라운드는 외부의 전파 간섭이나 피해를 막고 다양한 융·복합 기기의 전파시험을 지원하는 대형 전파 차폐시설이다. 시설이 본격 가동되면서 중부권 주력 산업인 자율주행차, 도심항공교통(UAM), 드론용 탐지센서와 레이더 등 전자파를 활용한 제품 출시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같은 장소인 충북대 오창캠퍼스에 둥지를 튼 자율주행자동차 테스트베드는 지난해 4월부터 중소기업, 연구소, 대학
[충북일보] 정영철 영동군수가 민선 8기 취임 2주년을 맞았다. 그는 민선 8기 군정 비전을 '함께하는 군민 살맛 나는 영동'으로 정해 군민 모두가 행복을 누리는 새로운 영동의 주춧돌을 더 튼튼하게 다졌다는 평을 듣는다. 군은 정 군수 취임 뒤 농업, 관광, 경제, 복지, 행정 등 군정 여러 분야에서 눈부신 성과를 낸 것으로 자체 평가하고 있다. 대표적인 성과로는 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 유치, 미래농업 스마트팜 육성, 공약 이행 평가 그랜드슬램 달성, 영동 와인·일라이트 재조명, 세일즈 행정 & 지방외교 성공, 체류형 치유 관광도시 육성,현안 해결 물꼬 튼 뚝심 행정을 꼽는다.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경쟁 속에서 지난해 36개 분야 최우수기관 수상과 각종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국·도비 1천23억 원을 확보한 점도 빼놓을 수 없는 성과다. 정 군수는 먼저 '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 유치에 성공했다. 전통문화 예술 분야 최초의 정부 승인 국제행사다. 이로써 군은 국악의 고장에서 국악의 역사를 써 내려가게 됐다. 군은 그동안 엑스포 유치를 위해 범군민 궐기대회, 챌린지, MOU 등 엑스포 유치에 총력을 기울였다. 정 군수는 2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