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대가 실시한 교통대와의 통합 찬반투표 결과 교수, 직원은 통합에 찬성하고, 학생들은 반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 구성원 세 주체 가운데 두 주체의 찬성으로 교통대와의 통합발판을 마련해 로컬대학30 본 지정을 향한 준비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충북대학교는 19~20일 교수, 교직원, 학생을 대상으로 시행한 글로컬대학30 추진을 위한 교통대와의 통합 찬반투표 결과를 20일 늦은 오후에 발표했다. 개표 결과 투표율은 교수 89.97%, 직원 93.83%, 학생 59.15% 로 집계됐으며, 찬성률은 교수 70.91%, 직원 65.01%, 학생 9.44%로 나왔다. 총 유권자 수는 총 1만6천828명으로, 학생 1만5천459명(학부 1만2천333명, 대학원 3천126명), 교수 769명, 직원 600명(직원 452명, 조교 148명) 이다. 이번 투표에 앞서 충북대 구성원 세 주체(총학생회·교수회·직원회)는 두 주체가 반대할 경우 통합을 추진하지 않기로 합의했다. 이 합의 내용에 따르면 세 주체 가운데 두 주체가 통합에 찬성해 교통대와의 통합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하지만 학생들의 반대율이 90%를 넘어 통합과정의 험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20일 신한은행과 모바일 플랫폼 '헤이영 캠퍼스'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을 했다. '헤이영 캠퍼스'는 전자 신분증(모바일 학생증), 학사서비스 등 주요 서비스를 학생에게 하나의 앱으로 제공하는 모바일 플랫폼이다. 기존 전자출결, 포털 서비스 등 여러 개 앱으로 지원되던 대학생활 서비스 시스템을 하나로 통합하는 것이다. 권순박 신한은행 충북본부장은 "창의적 전문 인재양성에 앞장서는 충북보건과학대학교에 헤이영 캠퍼스를 도입하게 돼 뜻 깊다"며 "학생들에게 차별화된 대학 디지털경험을 제공해 스마트캠퍼스 플랫폼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박용석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총장은 "스마트 캠퍼스의 도입으로 기존의 전자출결, 포털 서비스 등 여러 개의 앱으로 지원되던 학생 대학생활 서비스 지원 시스템을 통합앱으로 개발해 학생들의 대학생활이 스마트하고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학교 간호학과가 20일 합동강의실에서 제12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 오다빈(2년) 학생 외 111명은 임상실습을 나가면서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간호정신을 가슴 속에 엄숙히 새기는 촛불의식과 나이팅게일 선서를 낭독하며 일생을 간호전문직에 헌신하겠다는 각오를 다짐했다. 오다빈, 맹경남, 신혜수, 장신건 학생은 대한간호협회 충북지부와 간호학과 교수회에서 수여하는 장학금을 받았다. 교수, 선·후배, 학부모의 축하 영상도 상영됐다. 박용석 충북보건과학대 총장은 "사랑과 봉사의 정신으로 참된 간호사가 되겠다는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축하한다" 며 "학교생활이 밑바탕이 되어 인류사회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참다운 전문간호사가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충북보건과학대 간호학과는 2011년 개설돼 2021년 3주기 간호교육인증평가 인증을 받았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T-SAFE사업단은 최근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국원대동제에서 표준현장실습 및 일학습병행 홍보를 위한 상담부스를 운영했다. 홍보부스에서는 IPP형 일학습병행의 홍보를 위해 관심있는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추억의 종이 뽑기 이벤트와 현장 상담을 진행해 5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특히 올해부터 표준현장실습 참여 후 일학습병행에 참여하는 학생에게 지원금 등 많은 혜택을 지급할 예정으로 연계 과정을 중점적으로 홍보해 예비 학습근로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구강본 사업단장은 "이번 국원대동제 행사 홍보 상담부스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일학습병행 관심도가 높아졌음을 실감했다"며 "많은 우수 기업 발굴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직무의 일학습병행 참여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서원대학교 상담심리학과는 '여경의 전설' 박미옥 작가 초청 특강을 다음달 6일 미래창조관 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박미옥 작가는 탈옥수 신창원, 연쇄살인범 정남규 사건 등 사회를 떠들썩하게 했던 사건을 해결한 우리나라 최초의 강력계 여형사로, 최초의 여성 강력계 반장, 양천서 최초의 마약수사팀장, 강남서 최초의 여성 강력계장 등 '최초'의 기록을 수 없이 갈아치운 여경의 전설로 불린다. 이번 특강에서는 '상담기법을 활용한 수사 이야기'를 주제로 드라마 '시그널',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괴물', '너희들은 포위됐다', 영화 '감시자들' 등 많은 작품을 자문하고, 극의 모티브가 된 형사 박미옥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서원대 구성원, 일반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행사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사전 신청이 가능하고, 당일 잔여 좌석이 있으면 청강할 수 있다. 이지혜 서원대 상담심리학과장은 "상담 심리, 임상, 수사 심리 전문가인 박미옥 작가의 강의가 예비 상담자들에게 동기부여가 되길 바라며, 상담 심리에 관심 있는 시민들에게도 도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특강에서는 서원대 상담심리학과, 산
[충북일보] 충북대학교와 한국교통대학교와의 통합 여부가 20일 판가름 난다. 충북대는 19일 '글로컬대학30(대학통합) 추진 찬반투표'를 시작했다. 이날 교수, 교직원은 전자투표 방식으로, 학생들은 단과대학별로 마련된 13곳의 투표소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투표를 했다. 학생들은 투표기간을 하루 더 연장해 20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투표를 할 수 있다. 투표에 참여하는 인원은 학생 1만5천459명(학부 1만2천333명, 대학원 3천126명), 교수 769명, 직원 600명(직원 452명, 조교 148명) 등 총 1만6천828명이다. 투표결과는 개표 마무리 후 학교 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이다. 이번 투표에 앞서 충북대 구성원 세 주체(총학생회·교수회·직원회)는 세 주체 중 두 주체가 반대할 경우 통합을 추진하지 않기로 합의했다. 교통대는 구성원을 대상으로 충북대와의 통합을 묻는 찬반투표를 2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시행한다. 학생, 교수, 교직원이 온라인으로 찬반투표를 한다. 투표 대상은 학생 8천149명, 교수 323명, 교직원 326명이다. 교통대의 경우 한 주체라도 반대하면 통합하지 않는다는 계획
[충북일보] 서원대학교 패션의류학과는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 '작가들의 사물전'에 참여한다고 19일 밝혔다. 서원대 학생 16명은 '우리들의 1460' 작품을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인다. 이 작품은 365일 4년을 의미하며, 패션의류학과가 함께 걸어온 4년의 시간을 1천460개의 실로 표현했다. 이 작품은 청주시 내덕동에 위치한 동부창고 38동 야외동에 다음 달 15일까지 전시되며, 관람은 무료다. 김지현 서원대 패션의류학과장은 "패션의류학과 학생들에게 4년의 의미를 되돌아보게 하는 뜻깊은 작품을 국제공예비엔날레에서 선보게 됐다"고 말했다. 제13회 청주공예비엔날레는 '사물의 지도-공예, 세상을 잇고, 만들고, 사랑하라'를 주제로 본전시, 국제공모전, 스페인초대국가전, 학술대회,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비엔날레 등으로 10월 15일까지 열린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음성 극동대학교는 간호학과 학생·교수 연구팀이 '2023 한국산업보안연구학회 논문경진대회'에서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간호학과팀은 이번 대회에서 보안 전문가의 효율적인 직무배치를 위한 에니어그램 적용 연구' 논문으로 은상을 받았다. 이영신 교수는 "간호직무보다는 뚜렷한 구분이 있는 직무를 탐색하다가 보안 업무에 적용했다"며 "학회에서 논문을 흥미롭게 수용해 준 것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우석대 진천캠퍼스 패션스타일링학과가 19일부터 26일까지 'CUT N SEW'를 진천 뤁스퀘어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행정안전부의 청년마을 지원사업으로 진행됐으며, 진천 뤁스퀘어의 초대전이다. 전시는 'DOLL COSTUME'과 'FASHION REFORM', 'UPCYCLING FASHION DESIGN', 'FASHION PHOTOGRAPHY'로 나눠 패션스타일링학과 재학생과 졸업생, 교수들의 작품이 전시된다. 박현정 패션스타일링학과장은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초대전에 많은 응원과 격려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청주대학교 창업동아리 '지구업'(대표학생 김지수·광고홍보학과)이 '2023년 창업중심대학 충청권 청년창업 동아리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19일 청주대에 따르면 이번 경진대회에는 청주대, 공주대, 백석대 등 동아리 10개 팀이 참여했으며,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을 시상했다. 청주대 광고홍보학과 창업동아리 '지구업'은 파우더를 이용해 '라떼아트'를 만드는 도구인 '파우더 데코 팡'을 제안, 대상을 받았다. 지구업 대표학생 김지수씨는 "경진대회의 수상이 끝이 아니라 앞으로 더 많은 것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더 겸손하게 배우며 성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청년 창업 교류·소통의 장을 통한 창업의 긍정적 마인드를 높이기 위해 '2023년 창업중심대학 청년창업 페스티벌'을 운영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창업보육센터는 2023학년도 2학기를 맞아 입주기업 네트워킹 간담회와 건국발전기금 기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박영진 센터장을 비롯해 ㈜오픈아이티 등 10개사 입주기업 임직원과 센터 내외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 2부를 나눠 건국발전기금 기탁식과 입주기업 지원프로그램 안내, 지원사업 설명회 및 입주기업협의회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의견수렴과 논의로 진행됐다. 1부 건국발전기금 기탁식에서는 창업보육센터에서 5년 동안 입주하고 퇴거 예정인 ㈜이씨에스가 창업보육센터에 발전기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이씨에스는 고분자 폴리우레탄 등의 생산을 통해 기술력을 인정받는 기업으로 매년 10억 원의 매출을 발생하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2부 센터 입주기업 네트워킹 간담회 및 지원사업 설명회는 기업의 애로사항 파악과 센터의 네트워킹 소통을 강화하는 것으로 마련됐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평생교육원은 최근 2023학년도 2학기 최고경영자과정(AMP)을 개원하고 제17기 입학식을 개최했다. 2학기 최고경영자과정은 기존 16기(14명)와 함께 17기 17명의 지역경제 CEO들이 함께 참가헤 운영될 예정이다. 이 학교 최고경영자과정은 지역사회의 공동발전과 건강한 소통을 위한 가교역할을 하기 위해 애써왔다. 특히 급변하는 시대의 상황을 직시하고 국제적인 안목을 지닌 리더들로서의 성장을 위한 필수 코스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현성준 평생교육원장은 "기존 16기와 새로 입학한 17기 총 31명의 원우들이 함께 충북 중원 지역경제를 리드할 글로벌 인재 양성과정의 완성과 지역사회의 경영인, 고위 공직자, 주요 상공인 등 사회 리더들과의 원활한 소통과 지식제공의 장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상호 부총장은 축사를 통해 "17명의 17기 입학생들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지역의 많은 리더들과 대학과의 소통을 기대한다"며 "대한민국 최고의 자리에서 언제나 선구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글로컬캠퍼스 최고경영자과정이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코딩아카데미센터는 학생, 재직자, 일반인을 대상으로 'AI 인공지능 고급과정, 빅데이터 기본과정'을 실시한다. 전액 무료로 진행되는 AI인공지능 고급과정은 파이썬 딥러닝을 기반으로 AI 기본데이터 구조 및 분석능력에 대한 이해, 생성형 AI 활용 특강, 시각지능과 부품·반도체 산업 lot 기초 프로젝트까지 인공지능(AI) 융합 중심 교육과정으로 구성됐다. 빅데이터 기본과정은 빅데이터를 구성하는 기술 및 데이터 문해력 교육을 중점으로 빅데이터 플랫폼 기반 실무교육 위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은 오는 22일을 시작으로 12월 11일까지 이어진다. 코딩아카데미센터 관계자는 "AI인공지능, 빅데이터를 지역 특화 산업과 연계한 프로젝트를 진행해 지역 산업에 AI인공지능 및 빅데이터를 활용한 기술들이 자리매김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하고자 교육을 계획했다"며 "지역 내 도민들이 무상 교육을 제공받아 지역 AI·S/W분야의 인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5년간 1천억 원을 지원하는 '글로컬대학30' 사업의 운명이 걸린 충북대와 교통대와의 통합 성공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교통대와의 통합을 전제로 '글로컬대학30' 예비대학으로 지정된 충북대학교는 구성원들의 통합찬반을 묻는 투표를 19, 20일 이틀간 실시한다. 학생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당초 계획했던 것보다 하루 더 연장했다. 19일은 교수, 직원, 학생 등 전 구성원을 대상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진행한다. 교수·직원(조교)은 온라인투표(선거관리위원회 온라인 투표시스템)로, 학생은 각 단과대학에 설치된 투표소에서 대면투표(오프라인)를 한다. 20일은 학생들만 투표할 수 있다.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개신문화관 2층 전시실에서 대면으로 실시한다. 총 유권자 수는 1만6천828명이다. 학생 1만5천459명(학부 1만2천333명, 대학원 3천126명), 교수 769명, 직원 600명(직원 452명, 조교 148명)이다. 개표는 20일 학생 투표 종료 후 진행, 결과는 이날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충북대 관계자는 "학생들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투표기간을 하루 더 연장했다"며 "개표가 끝나는
[충북일보] 충청대학교는 오는 20~21일 학생회관 R동 광장에서 '취업 페스티벌 및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운영한다. 이차전지 소재부품 기업 유진테크놀로지를 비롯해 해성식품, 모모성형외과(서울), 이든푸드영농조합법인, 넥스팜코리아 등 다수의 기업이 참여해 기업홍보에 나선다. 현장에서는 인재영입을 위한 기업의 현장면접과 졸업예정자 채용이 동시에 이루어진다. 충청대는 취업상담소, 취업마인드 케어, 구직성향진단, 취업타로 운영 등 학생들 취업 지원에 나선다. 김동구 취업지원팀장은 "해마다 펼쳐지는 취업페스티벌 및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통해 졸업을 앞둔 학생들의 취업이 적극 이루어지고 있다"며 "올해도 학생들과 참여기업에 많은 도움을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18일 서울대학교와 인재 양성 등 지속적인 상생 발전을 위해 손을 잡았다. 양 기관은 이날 서울대 대회의실에서 김영환 충북지사, 유홍림 서울대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류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지역과 국가균형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바이오산업 경쟁력 강화 협력 △문화예술 교류와 지역 음악문화 활성화 프로그램 개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필요한 관·학 협력사업 발굴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협력을 위한 실행 방안 등을 수립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서울대가 광역자치단체와 포괄적 업무협약을 맺은 것은 충북이 처음이다. 도는 이번 협약으로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경계를 넘는 새로운 관·학 협력 모델을 만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충북이 글로벌 인재양성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도는 최근 인재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 생명과학·의학 융합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카이스트(KAIST) 오송 바이오메디컬 캠퍼스타운과 K-바이오 스퀘어 조성을 준비 중이다. 오송 국제학교 설립도 추진하고 있다. 오는 2027년 개교를 목표로 진행 중인 AI 바이오 영재고 신설은…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국원대동제를 진행한다. 국립대학육성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국원대동제는 수도권과 비교해 문화 콘텐츠 접근성이 부족한 지역 내에서 지역주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체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다채로운 즐길거리와 문화공연을 준비한 이번 국원대동제에는 IPP사업단에서 진행하는 일학습병행 취업홍보 및 인권센터의 인권프로그램, 링크사업단 홍보 부스 등이 진행된다. 또 취업성공지원과에서 지원하는 취업박람회도 함께 열린다.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연예인 초청 공연도 준비됐다. 윤승조 총장은 "이번 국원대동제에는 다양한 즐길거리 외에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취업 박람회 및 인권 프로그램 등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라며 "대학 구성원과 지역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축제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 지역 대학들의 2024학년도 수시모집 경쟁률이 청주교대와 한국교통대를 제외하고 일제히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령인구 감소에도 서울 주요 대학의 경쟁률은 상승한 것으로 집계돼 수도권과 지방대학 간 양극화 현상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충북대학교는 지난 5일 2024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2천340명 모집에 2만103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8.59대 1을 기록했다. 도내 대학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세웠지만 지난해(9.59대 1)보다 1.00p 하락했다. 학생부종합 의예과(Ⅰ전형)는 4명 모집에 130명이 원서를 내 32.50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심리학과(Ⅱ전형) 22대 1, 수의예과(Ⅱ전형) 20.60대 1로 그 뒤를 이었다. 서원대학교는 정원내 1천584명 수시모집에 8천368명이 지원해 5.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원대는 지난해(5.48대 1) 경쟁률과 비교해 소폭 낮아졌지만 역대급 수험생 급감 상황을 감안하면 선방했다는 자체 분석을 내놨다. 경쟁률이 가장 높은 학과는 신설학과인 응급구조학과로, 20명 모집에 260명이 지원해 1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임용합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사범대학은 '학교현장 실습학기제'를 오는 12월까지 4개월간 시범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기존에 4주간 운영되던 현장실습을 15주로 확대하는 학교현장 실습학기제는 2028학년도 2학기부터 전면 도입 예정이다. 교육부는 미래사회 변화에 대비하는 현장역량을 함양한 예비교원 양성을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한다. 충북대 사범대학은 내실 있는 실습교육 운영을 위해 지난해부터 충북 실습학기제 운영모델에 관한 연구를 진행했으며, 지난 2월부터 협력학교 선정, 실습학기제 참여자를 모집했다. 현재 윤리교육과 3학년 15명은 실습협력학교(남성중, 서원중, 성화중, 용암중, 청주외고)에서 실습교육을 하고 있다. 교육실습생 대표인 권아현 학생은 "8월부터 실습학기제 사전 교육을 받고 실습담당 선생님과 함께 실습학교를 탐방하며 훌륭한 도덕교사가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상순 충북대 사범대학장은 "기존 3주간 운영했던 교육실습과는 다르게 15주 동안 현장실습과 대학의 학업을 병행한다"면서 "실습생들이 많이 배우기를 바라고, 대학-교육청-실습협력 학교 간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실습학기제 운영 모델이 확산하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충북일보] 청주대학교 관광경영학과는 ㈜교원투어와 관광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17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청주대 학생들에게는 실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실습 기회가 제공되며, 관광경영학과 학생들 취업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김명진 교원투어 대표는 실무, 진로 특강을 진행했다. 김 대표는 특강에서 실무 이해 증진과 기업의 업무 파악 등으로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을 제공했다. 박구원 청주대 비즈니스대학장은 "관광경영학과 학생들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학생들이 기업 실무를 파악하고, 졸업 후 양질의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교원투어는 270여 명이 근무하는 종합여행사로, 송출 인원 기준 업계 5위를 달성한 기업이다. 최근에는 기존 종합 PKG 상품에서 에어텔, 프리미엄 테마 상품 등에 주력하며 상품 포트폴리오 확장에 힘쓰고 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서원대학교가 2024학년도 수십모집 결과, 5.28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원대는 2024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정원내 1천584명 모집에 8천368명이 지원해 5.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서원대는 전년도 5.48대 1 경쟁률과 비교해 소폭 낮아졌지만 역대급 수험생 급감 상황을 감안하면 선방했다는 자체 분석을 내놨다. 경쟁률이 가장 높은 학과는 신설학과인 응급구조학과로, 20명 모집에 260명이 지원해 1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임용합격 명문학과인 체육교육과는 23명 모집에 265명이 지원해 11.5대 1로 뒤를 이었다. 패션의류학과도 20명 모집에 203명이 지원해 10.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승희 서원대 입학학생처장은 "서원대의 자랑인 임용합격 명문대학, 공공서비스 특화대학을 찾아가는 입시박람회와 입시설명회를 통해 수험생 밀착 홍보를 추진한 결과 어려운 입시환경을 무난히 넘어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서원대는 오는 21일부터 10월 28일까지 일반학과 면접고사, 실기고사를 진행하며, 사범대학 면접고사·실기고사는 수능 이후 11월 21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한다.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는 10월 13일까지 도내 중·고교 학생을 대상으로 '2023 충북 청소년 페임랩'의 예선 참가자를 모집한다. 교통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충북도, 충청북도교육청, 한국과학창의재단 등이 후원하는 '충북 청소년 페임랩'은 2020년 개최를 시작으로 올해로 4회째 열리고 있다. 전년도 노벨과학상 수상자의 연구주제인 △양자역학 △분자합성 △인류진화에 관한 자신의 생각이나 지식, 경험 등을 본인이 준비한 소품 등을 활용해 3분 동안 발표하는 대회다. 도내 중·고교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예선(비대면)으로 발표영상 심사를 통해 선발된 본선 진출자들은 11월 개최될 본선 대회에서 우열을 겨루게 된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충북도교육감상과 200만원 상당의 부상이 수여된다. 또 본선 진출자들에게는 교통대 총장상,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장상 및 부상이 각각 수여된다. 참가신청은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 홈페이지에서 받고 있으며 대회개요, 시상내역 등 자세한 사항도 확인할 수 있다. 박병준 센터장은 "이번 페임랩을 통해 도내 청소년들이 과학을 친숙하게 이해하고, 소통과 공감을 통한 과학의 폭넓은 향유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중앙도서관은 최근 충주캠퍼스 휴스퀘어관에서 2023학년도 '중앙도서관 학술전자정보 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로 중단된 지 4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됐다. 도서관에서 구독하고 있는 학술DB, 국내·외 전자저널, 전자책 등 전자 정보 이용을 활성화하는 동시에 도서관 이용자들의 정보활용 능력 고양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총 7개의 전자저널 관련 업체가 개별 부스를 운영해 학술전자정보 검색 및 활용 방법 시연회를 가졌으며, 경품 추첨을 위한 부스 체험 스탬프 투어 등을 진행했다. 양진희 중앙도서관장은 "도서관 이용자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학술전자자료에 관한 관심을 가지고, 편리하게 이용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도서관이 소장하고 있는 학술 전자정보 자료의 효율적인 활용 방법과 전자정보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정보 활용 능력이 향상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이찬구 ㈜케미탑 대표가 우석대 진천캠퍼스의 발전을 위해 1천만 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지난 15일 진천캠퍼스 미래센터 4층 총장 집무실에서 열린 발전기금 전달식에는 남천현 총장과 이찬구 대표, 오석흥 진천캠퍼스 부총장, 진천상공회의소 및 ㈜케미탑 임원 등이 참석했다. 이찬구 대표는 "우석대 진천캠퍼스 개교 10주년을 앞두고 대학의 성장과 발전에 힘을 보태고자 기금을 출연하게 됐다"면서 "자신의 꿈과 미래를 향해 학업에 매진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지난 2021년과 2022년에도 우석대 진천캠퍼스 발전을 위해 각각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글로벌융합대학원은 제24기 최고경영자 과정생을 대상으로 'Chat GPT의 이해와 미래산업'을 주제로 최근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윤승조 총장, 글로벌융합대학원장 홍승권 교수, 대학원 교학부장 이상민 교수, 제24기 최고경영자과정 교육생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Chat GPT의 활용방법과 실제 응용 사례를 중심으로 남서울대학교 가상현실학과 이석희 교수의 특강으로 2시간 동안 이뤄졌다. 최고경영자과정은 지역과의 상생, 발전을 위해 평생교육의 장을 개방해 지역 사회에 봉사하는 대학이다. 교육과정을 통해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에서 최고 경영자가 갖춰야 할 필수적인 역량을 함양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지구온난화를 야기하는 주범인 온실가스로는 이산화탄소(CO2), 메탄(CH4), 아산화질소(N2O), 수화불화탄소(HFCs), 과불화탄소(PFCs), 육불화유황(SF6)이 있다. 이 가운데 농축산업분야에서 발생하는 주요 온실가스는 이산화탄소, 메탄, 아산화질소를 꼽는다. 농업은 기후 변화에 취약한 만큼 현재 농업인들은 지속 가능한 농촌·농업을 위해 저탄소 기술을 통한 농업 활동으로 온실가스 감축에 동참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2023년 12월 말 기준 전국 9천85개 농가가 환경과 지구, 우리 농업을 지킬 수 있는 저탄소 농업기술로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다. 충북에는 1천953개 농가가 저탄소 농업을 실천하고 있는데 이 중 1천143개 농가는 '청원생명쌀' 생산 농가다. 청주시의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청원생명쌀은 청원생명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을 통해 100% 계약 재배되고 있다.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소재 청원생명쌀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은 최신 4세대 RPC(미곡종합처리장)을 갖추고 1·2사업장, 미곡종합처리장, 식품소재연구소·가공공장 등을 갖추고 있다. 청원생명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은 지난 2008년 8월 1일 설립됐으며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 오송과 오창, 진천, 음성, 충주를 연결하는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을 추진하기 위해 첫 발을 내디뎠다. 이들 지역을 직접 잇는 도로망을 구축해 바이오, 방사광가속기, 배터리, 수소연료 등 도내 핵심 산업을 연계 발전하고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다. 도는 최적의 노선을 찾아 경제성 분석과 논리 개발 등을 통해 이 사업을 국가계획에 반영시켜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타당성 검토 및 논리 개발'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산학협력단이 학술 용역을, 외부 전문기관이 기술 용역을 각각 맡아 진행한다.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2개월이며 내년 6월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도가 이 도로 건설에 나선 것은 충북 서북부 지역을 연결하는 도로가 없어서다. 이 때문에 물적·인적 교류와 전략 산업의 연계 육성 등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교통 정체 해소와 간선 기능 확보가 필요한 것도 이유다. 서북부 지역은 대규모 개발로 교통 수요와 광역 이동 통행량이 증가하고 있다. 이들 지역에는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창일반산업단지, 충북혁신도시, 충주기업도시 등이 들어섰다. K-바이오 스퀘어와 국가산업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