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대 환경공학과 박형석(박사 2년·사진)씨가 '2016 한국환경영향평가 춘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3일 충북대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달 22~23일 이화여대 이화삼성교육문화관이 개최한 춘계학술대회에서 '불투수면 저감기법의 유출량 및 오염부하량 저감 효과 분석'을 주제로 논문을 발표해 최우수 논문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씨는 "이번 연구는 향후 불투수면 저감 관리 기법의 적용에 따른 유역의 수문 및 수질에 미치는 영향평가, 물 순환 시스템 해석, 불투수면 저감 방안 수립 등 여러 방면에서의 활용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국환경영향평가학회는 지난 1992년 조직돼 1천300여명의 전문가가 '환경과 개발' 문제를 학술적으로 다루는 국내 유일의 학술단체이자 국제영향평가학회(IAIA)의 지부(affiliate) 단체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로스쿨 입학전형 과정에서 불공정입학생이 충북에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는 2일 '로스쿨 입학전형 실태조사 결과' 브리핑을 열고 불공정입학 사례가 있은 로스쿨 13곳이 경고 조치와 함께 관계자 문책 등 행저처분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부가 밝힌 로스쿨 입학전형 실태조사 결과 자기소개서에 부모·친인척의 신분이 기재된 사례는 총 24건으로 이 중 로스쿨 측이 지원자에게 기재금지 사항을 미리 고지했음에도 지원자가 이를 위반한 사례는 8건, 로스쿨 측이 기재금지 사항을 고지하지 않은 가운데 부모나 친인척의 신분 등을 기재한 사례는 16건으로 드러났다. 지원자가 부모나 친인척의 신분 등을 드러냈지만 불이익 등을 주지 않은 경북대, 부산대, 인하대, 제주대, 충남대, 한양대 로스쿨 6곳에 대해서는 기관과 학생선발 책임자에 대해 경고 조치 하기로 했다. 해당 로스쿨 원장에 대해서도 주의 조치를 내리기로 했다. 법학전문대학원 설치·운영에 관한 법률 제23조를 근거로 입학전형의 공정성을 소홀히 했다고 교육부는 판단했다. 또 입학전형 요강에 부모나 친인척 신분 등 기재금지 사항을 명시하지 않은 경희대, 고려대, 동아대, 서울대, 연세대, 원광대, 이화여대 로스쿨 7곳에 대해서는 기관에 경고 조치와 함께 해당 로스쿨 원장에 주의 조치도 내리기로 했다. 위반 사례가 적발되진 않았지만 기재금지 사항을 고지하지 않은 건국대, 영남대, 전북대 로스쿨 3곳에 대해 시정 조치와 함께 해당 로스쿨 원장에게 주의 조치했다. 응시원서에 지원자 보호자의 근무처, 성명을 기재하도록 한 영남대, 전남대 로스쿨에 대해서는 경고 조치와 함께 관계자 문책 조치를 내렸다. 충북대는 이번 조사결과 문제점이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대는 인문학연구소 인문도시사업단은 재학생을 대상으로 '2016 직지코리아-직지, 세상을 깨우다' 체험부스 참여자를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참가 자격은 2016년 1학기 충북대에 재학중(휴학생 포함)이며, 3인 1팀을 구성해야 한다. 지원 분야는 △전시형 프로그램(프로젝터 또는 실물을 활용한 사진, 그림, 조형물 등) △체험형 프로그램 △전시+체험형 프로그램 등이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대학 홈페이지(http://www.chungbuk.ac.kr/) 공지사항을 참고해 제출서류를 인문도시사업단 담당자 메일(humancity@cbnu.ac.kr)로 보내면 된다 접수된 서류를 바탕으로 내달 2일 오후 6시 면접을 통해 4개 팀을 선발한다. 문의 043-249-1773.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집수리 봉사동아리 위더스(With Us) 회원들이 저소득 홀몸노인 등 어려운 이웃들의 집을 고쳐줬다. 위더스 회원 30명은 지난달 30일 청주시 청원구 저소득가구 3곳을 방문해 도배와 장판을 새것으로 갈아줬다. 전국재해구호협회 희망브리지봉사단 소속인 위더스 회원들은 지난 2011년도 7월에 발족, 전국재해구호협회의 후원을 받아 재능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위더스는 앞으로 매달 2가구씩 선정해 집수리 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장도윤 위더스 회장은 "온종일 치우고, 자르고, 바르는 등 힘들었지만 거동이 어려운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가구를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서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충북대 인문학연구소 인문도시사업단은 내달 3일부터 24일까지 시민인문강좌 'Talking about 청주 vol.2'를 진행한다. 이번 강좌는 지난 1월~2월 인문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시민인문강좌 'Talking about 청주'의 후속 강좌로, 시민들의 지역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매주 화요일 오후 3시 충북대 인문대학(N16-1동) 127호에서 총 4회에 걸쳐 실시된다. 각 강의별 주제는 △고봉만 충북대 불어불문학과 교수의 '청주, 인문학의 도시로 비상하기' △문정숙 청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의 '안과 밖, 나와 저들: 다문화 사회의 이해' △오세정 충북대 국어국문학과 교수·류재영 KBS청주 구성작가의 '스토리텔링, 지역을 키우는 힘' △성정용 충북대 고고미술사학과 교수의 '한반도의 핵심, 청주의 고대 역사와 문화: 마한에서 백제, 고구려, 신라로' 등이다. 문의 043-249-1773.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대가 지난달부터 운영중인 '통계분석센터'가 연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IT라는 용어에서 기술을 뜻하는 'T'(Technology)보다 정보를 뜻하는 'I'(Information)가 더욱 부각되고 있다. 이처럼 정보가 중요시 되는 지금 세상에 존재하는 수많은 데이터들을 어떻게 분석하며, 분석 된 결과를 통해 새로운 정보를 창출하는 것이 곧 핵심역량 중에 하나로 자리 잡았다. 이런 시대적 흐름에 발맞추기 위해 충북대 산학협력단은 지난달 1일 중부권 대학 최초로 대학 내 통계분석센터를 출범시켰다. 충북대학교 통계분석센터는 지난달 1일 출범과 동시에 정보통계학과 허태영 교수를 센터장으로 임명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 센터는 교내 연구자들에게 통계분석 방법 및 올바른 분석결과를 작성·검수 하는 논문 작성 지원 업무를 비롯해 SPSS, SAS, R과 같은 통계프로그램을 이용한 맞춤형 교육과 교내·외 연구자들은 물론 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통계분석 및 전문 컨설팅업무 수행하고 있다. 또 산학협력단에서 설립한 만큼 활발한 연구도 진행하고 있는데, 기존 통계 분석방법 외에 새로운 고급통계 분석 방법론을 개발해 적용하고 있다. 허 센터장은 "우리 센터는 그동안 연구자들의 가장 큰 애로사항이었던 통계분석 부분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더 나아가 지자체, 세종정부청사, 정부출연연구기관, 대덕연구단지 등에 있는 통계 수요를 흡수, 내실을 다지는 동시에 외연을 확장해 중부권 최초 대학 통계분석센터에 걸맞은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대 농업생명환경대학 목재·종이과학과 4년 김대경(사진왼쪽)·최승경(여·사진)씨가 '2016년 한국목재공학회 학술발표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충북대는 지난 15~16일 서울 국민대에서 열린 학술발표대회에서 두 학생이 '파일럿 규모의 평금형 펠리타이저(Flat-die pelletizer)를 이용한 신갈나무 및 리기다소나무 펠릿 생산시 원료 및 제조 조건이 펠릿의 등급에 미치는 영향'이란 주제발표로 우수논문상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두 학생은 ""이번 연구는 산림청과 한규성 교수의 지원을 비롯해 다양한 도움을 받은 덕에 우수한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우수논문상을 수상하게돼 감격스럽다"고 말했다. 한국목재공학회는 목재 관련 학문 연구를 통해 학술정보 교류, 기술의 활성화, 지식 보급에 기여하는 등 목재산업분야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학술단체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대 국제교류본부는 내달 9일까지 영미권 자매대학 파견 교환학생을 추가 모집한다. 지원 조건은 충북대 1~4학년 재학생으로 현재까지 이수한 전체학기 성적 3.0점 이상, 접수마감일 기준 최근 2년 이내의 공인어학성적(TOEIC, TEPS, TOEFL) 소지자다. 관심 있는 학생은 충북대 홈페이지(http://www.chungbuk.ac.kr/) 공지사항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필요 서류와 함께 이메일(jennycbnu@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 합격자에 한해 내달 10일 면접 후 12일에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파견 대상 대학은 5개국 11개교로 오는 7월 중순부터 파견된다. 문의 043-261-3944.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청주] '갈비명가 웅이네' 김내완(왼쪽 세번째) 대표가 27일 충북대를 방문해 윤여표 총장에게 발전후원금 1천만원을 기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대가 미래창조과학부의 스마트가 연구개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자율주행 차량 기술개발을 선도하게 됐다. 충북대는 미래창조과학부 IT·SW융합산업원천 기술개발 사업의 하나인 '도심의 복잡한 주행환경에서 안전한 자율주행 실현을 위한 광역 주행 및 안전운행기술과 V2X서비스 통합 보안 핵심기술 개발'에 최종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4년간 총 150억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충북대 기석철 스마트카연구센터장이 총괄한다. 기 센터장은 "충북대는 연구센터와 일체화된 성능시험장을 갖춘 강점을 갖고 있다. 조만간 1단계 성능시험장의 조성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라며 "근시일 내에 개신캠퍼스와 오창캠퍼스를 왕래하는 무인 이동 차량을 운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대는 지난 2014년 스마트카 분야를 대학의 전략 분야로 선정하고 2년여간 이번 공모를 준비하고 국내 최고 권위자인 기 교수를 영입했다. 지난 2월에는 충북대 오창캠퍼스 내에 '스마트카연구센터'를 개원하고 '자율주행 성능시험장' 기공식을 갖는 등 과제선정을 위한 선제적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이번 사업에는 충북대를 주관기관으로 서울대, 한양대, 자동차부품연구원, 네이버㈜, ㈜캠시스가 컨소시엄을 구성한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대 약학대학 기초의과학센터(MRC)는 계약직 사무원을 1명 모집한다. 선발된 사람은 충북대 약학대학 오송캠퍼스에서 행정업무와 연구비 관리, 센터장 업무 보조를 하게 된다. 근무 기간은 인턴 2개월 후 1년 단위로 재계약 할 수 있다. 관심 있는 사람은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작성해(자유양식) 이메일(shan@chungbuk.ac.kr)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는 직원이 채용될 때까지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대 홈페이지(http://www.chungbuk.ac.kr/) 공지사항 참고.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김성수 충북대 취업지원본부장이 26일 충북대 대학창조일자리센터를 방문한 박춘섭 기획재정부 예산실장에게 현재 사업 추진상황 등을 설명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대 조진호(37·사진) 교수가 '스마트팜 기술사업' 연구를 수주해 앞으로 3년간 총 3억6천만원을 지원받는다. 충북대 산학협력단은 농업생명환경대학 축산학과 조진호 교수가 농업·ICT 융복합 한국형 스마트팜 핵심기반 기술사업 연구를 수주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촌진흥청이 품목별 스마트팜 모델을 개발·표준화하고, ICT를 통한 생산성 향상을 위해 지난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전국적으로 326억원을 들여 추진하는 대형사업이다. 충북대는 올해부터 3년간 매년 1억2천만원씩 총 3억6천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조 교수는 국내외 최초로 모돈의 생체지표(지체불량, 호흡기 질병, 발정징후, 행동변화)를 센서를 통해 조기 발견해 질병을 예방하고, 생산성 개선과 ICT를 활용한 한국형 스마트팜 정착 연구를 하게 된다. 조 교수는 "이 연구를 토대로 양돈농가와 축산업 전반에 혁신적인 영향을 불어 넣도록 노력하겠다"며 "창조농업 실현을 위한 연구를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준 농촌진흥청과 충북대 산학협력단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조 교수의 연구는 충북대 바이오시스템공학과 이동훈 교수와 공동으로 진행되며 충북대를 비롯한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단국대도 참여한다. '스마트팜'은 사물 인터넷(IoT) 기술을 이용해 농작물 재배 시설의 온도, 습도를 스마트폰과 같은 모바일 기기로 원격 관리할 수 있는 농장을 말한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대 생명과학부 미생물학과 대학원생들이 각종 학술발표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26일 충북대에 따르면 양하나(석사 1년)씨와 윤수영(석사 2년)씨가 '2016년도 한국생물공학회 춘계학술발표대회 및 국제심포지엄'에서, 신우리(박사 1년)씨가 '2016년도 한국미생물학회 춘계학술발표대회 및 국제심포지엄'에서 각각 우수포스터발표상을 수상했다. 양씨와 윤씨는 지난 20~22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국생물공학회 학술발표대회에서 각각 '환경 내 잔존하는 유해물질 글리포세이트 검출에 응용 가능한 글리포세이트 특이적 결합 DNA 앱타머 개발'과 '오염수 내 카드뮴 검출에 응용 가능한 카드뮴 이온 특이결합 DNA 앱타머 개발'에 대해 발표했다. 신씨는 지난 20~22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국미생물학회 학술발표대회에서 '가축 환경 내 존재하는 E.coli K88과 K99 균주에 선택적으로 결합하는 앱타머 개발'에 대해 우수포스터발표상을 받았다. 양씨는 이번 연구를 수행하면서 농촌진흥청과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았으며, 윤씨는 신씨는 농촌진흥청의 지원을 받았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현직 A구청장이 충북도 인사위원회로부터 정직 처분을 받았다. 26일 도에 따르면 최근 감사원은 도 인사위에 청주시외버스터미널 특혜 연루자에 대한 징계를 요구했고, 인사위는 이날 위원회를 진행해 이같이 결정했다. 정직 개월 수는 3개월로, 정직 징계 수위 중 가장 높은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A구청장은 지난 2020년 청주시외버스터미널 갱신 계약 당시 담당 과장으로 근무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이날 인사위에서는 A 구청장과 함께 당시 팀장으로 근무했던 현직 B 과장도 정직 처분을 받았다. 나머지 연루자들에 대해서도 인사위는 견책 처분을 내리기로 했다. 앞서 감사원은 지난 20일 정기감사 보고서를 통해 청주시외버스터미널 대부계약 부당 체결 등의 시의 위법행위를 지적했다. 이 감사 보고서는 무려 50페이지에 달하는데, 대체로 청주시외버스터미널 대부계약 부당 체결에 대한 건이 많은 부분을 차지했다. 핵심만 간추리자면 지난 2020년 한범덕 전 청주시장 재임 시절 시는 시외버스터미널의 대부계약 갱신이 불가능함에도 가능하다는 내용의 허위 보고서를 작성했고, 이 보고서를 당시 터미널 운영사 관계자에게 유출해 터미널 운영사가 이 허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시 현직 A구청장이 충북도 인사위원회로부터 정직 처분을 받았다. 26일 도에 따르면 최근 감사원은 도 인사위에 청주시외버스터미널 특혜 연루자에 대한 징계를 요구했고, 인사위는 이날 위원회를 진행해 이같이 결정했다. 정직 개월 수는 3개월로, 정직 징계 수위 중 가장 높은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A구청장은 지난 2020년 청주시외버스터미널 갱신 계약 당시 담당 과장으로 근무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이날 인사위에서는 A 구청장과 함께 당시 팀장으로 근무했던 현직 B 과장도 정직 처분을 받았다. 나머지 연루자들에 대해서도 인사위는 견책 처분을 내리기로 했다. 앞서 감사원은 지난 20일 정기감사 보고서를 통해 청주시외버스터미널 대부계약 부당 체결 등의 시의 위법행위를 지적했다. 이 감사 보고서는 무려 50페이지에 달하는데, 대체로 청주시외버스터미널 대부계약 부당 체결에 대한 건이 많은 부분을 차지했다. 핵심만 간추리자면 지난 2020년 한범덕 전 청주시장 재임 시절 시는 시외버스터미널의 대부계약 갱신이 불가능함에도 가능하다는 내용의 허위 보고서를 작성했고, 이 보고서를 당시 터미널 운영사 관계자에게 유출해 터미널 운영사가 이 허
[충북일보] 괴산군 연풍면 주민자치위원회가 26일 자매결연지인 경기도 의왕시 내손2동을 방문해 감자 직거래 행사를 펼쳤다. 이날 직거래 행사에서는 사전에 주문받은 감자 400여 박스(10㎏)를 팔아 680만 원 상당의 농가소득을 올렸다. 주민자치위는 앞으로 수확할 대학찰옥수수, 절임배추, 사과, 곶감 등 면내 우수한 농특산물을 함께 홍보했다. 손영일 위원장은 "자매결연지 간 문화·복지·농특산물 등 상호교류를 통해 긴밀한 관계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