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대 조형예술학과 이기수(53) 교수가 작품전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했다. 24일 충북대에 따르면 이 교수는 지난 3일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린 '2016 한국기초조형학회 서울 국제기획초대작품전'에서 'Universe'를 출품해 최우수 작품상을 받았다. 이 교수의 작품 'Universe'는 우주의 생성과 소멸을 알루미늄 판에 요철로 표현해 높은 호응을 끌어냈으며, 가장 우수한 작품으로 선정돼 최우수 작품상의 영예를 안겨줬다. 이 교수는 "서울 국제기획초대작품전에 초청돼 최우수 작품상까지 받아 매우 감격스럽다"며 "이번 최우수 작품상은 '현재에 머무르지 말고 발전하라'는 자극제라고 생각하고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충북대 미술교육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홍익대 미술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지난 2003년부터는 충북대 조형예술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번 초대작품전은 기초조형 분야 창작연구에 대한 선구적인 역량을 갖춘 전문 학자와 작가, 디자이너 등의 국제진출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대는 지난 20일 개신문화관에서 (사)한국독성학회와 공동으로 '2016 춘계 국제 심포지움'을 개최했다. 참가자들이 미세먼지, 발암성 화장품 독성시험 대처법 등에 대한 발표를 듣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대 총학생회는 오는 25~26일 캠퍼스에서 '2016년도 E-Sports 대회 및 5樂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E-Sports 대회는 예선을 거친 학생들이 개신지하광장에서 서든어택, 스타크래프트1, 크레이지아케이드, LOL 등 다양한 온라인 게임을 겨루는 행사다. 지역 주민에게는 게임, 체험, 놀이, 먹거리, 휴식 5가지 주제로 다양한 즐길 거리도 제공된다. 총학생회는 오는 21일 오후까지 부스신청을 받아 캠퍼스 내에 다양한 먹거리와 오락 부스도 설치할 계획이다. 총학생회 관계자는 "학우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건전한 게임문화를 정착하는 행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최근 친환경·천연 생활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남자 대학생'들이 천연화장품계에서 신선한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주인공은 충북대 창업동아리 뷰티파이(BEAUTIFY)의 공동대표 김경우(24·국제경영학과 4년)씨와 이명훈(25·지역건설공학과 졸업유예)씨. 뷰티파이는 올해 초 충북대 창업동아리실(학연산 S-벙커)에 입주하고, 이달 초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선정·지원하는 '대학창업 유망팀300-도전 K스타트업'에 이름을 올리는 등 장래성을 인정받고 있다. 김씨는 어려서부터 '여자들의 세계'로 일컬어지는 화장품에 대한 관심이 남달았다. 꾸준히 화장품 성분에 대해 공부 했고, 군대에 있을 때엔 OCU(인터넷 수업)를 통해 화장품 관련 9학점을 따는 등 열정을 쏟았다. 군 제대 후 지난 2014년 단독으로 '오솔(OSOL·Organic Skincare for Our Life)'을 창립, 자작나무 수액을 기본으로 하는 피부미백 화장품 '오솔 라이트 앰플'을 만들었다. 오솔 라이트 앰플은 충북창업동아리경진대회서 대상을 받는 등 그 효과와 창의성을 크게 인정받았다. 김씨는 충북대 홍보동아리 해울에서 함께했던 이씨와 의기투합해 2015년엔 '뷰티파이'로 회사명을 바꿨다. 또 김민선(여·22·국제경영학과)씨도 공동대표로 영입해 3인 체제를 꾸렸다. 김씨는 "뷰티파이의 제품 판매 홈페이지는 'bfskin.com'이다"라며 "bf는 뷰티파이(더 아름답게 하다)의 약자도 될 수 있으며 '베스트 프렌드'를 뜻한다. 소비자들의 피부에 친구처럼 순하고 좋은 화장품을 만들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토마토의 '리코펜' 추출물을 활용한 천연화장품을 만드는 데 몰두했다. 리코펜 추출물은 피부노화 방지와 주름개선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성분이다. 토마토에서 리코펜을 추출하는 특허 기술을 보유한 충북대 약대 유한수 교수는 패기 넘치는 창업 학생들에게 특허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줬다. 전국의 수십개 업체를 찾아 다닌 끝에 리코펜 추출 라인을 가진 부산의 한 업체와 계약을 하게 됐고, 그 결과 탄생한 제품이 '참 좋은 토마토 토너'와 '참 좋은 토마토 로션'이다. 이씨는 "천연 리코펜 성분을 함유한 '참 좋은 토마토' 제품은 피부 노화 방지와 주름개선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며 "토마토 오일이 피부를 촉촉하고 윤기있게 마무리 해 준다"고 말했다. 이어 "선크림 사용 전에 사용하면 자외선 차단에 더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뷰티파이는 판매·유통에 관해선 초보다. 홈페이지 판매와 지인판매망이 매출을 이루는 전부로, 아직 이렇다 할 매출은 보이지 못했다. 이씨는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 위해 이달 말부터 뷰티관련어플 회사에 인턴으로 들어가 판매·유통에 관한 기술을 배운다. 김씨와 이씨는 "궁극적으로 소비자들의 피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화장품을 만들고 싶다"며 "재미있게 일할 수 있는 회사, 웃으며 일할 수 있는 회사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내 고교교육 정상화에 기여한 대학으로 충북대와 한국교원대 한국교통대가 선정됐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18일 '2016년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대학별로는 충북대가 8억3천만원으로 도내 대학중 가장 많고, 한국교통대 5억6천만원, 한국교원대 2억2천만원을 지원받는다. 교육부는 지난 2월 29일 사업공고 이후 4월 4일까지 4년제 대학을 대상으로 신청서를 접수하였으며, 사업신청 대학을 대상으로 서면평가 및 대학 입학업무 관계자 대면평가를 실시해 대학을 선정했다. 교육부는 "올해부터는 그간 수렴된 대학의 건의에 따라 사업기간을 2년(1+1)으로 확대하여 고교교육 정상화 지향 입학전형을 연속성을 가지고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고 밝혔다.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중국 서북대 국제교류처 장효강(왼쪽 두번째) 부원장 등 방문단이 18일 충북대를 방문해 윤여표(왼쪽 세번째) 총장과 국제교류 활성화에 대해 논의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대 교수학습지원센터는 내달 2일 법학전문대학원 스마트액티브러닝룸(N2-805)에서 교수학습법 특강을 연다. 이번 특강은 '새로운 교육환경 3.0시대에 교수자는 학습자들에게 어떤 역할을 해주어야 하는가?'를 주제로 강연과 토론이 진행된다. 이러닝(E-learning)의 대가인 미국 인디애나대학교 커티스(Curtis J. Bonk) 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새로운 교수학습자료를 제시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충북대 교수와 학생들 내달 2일 오전 9시까지 종합정보시스템(gaesin.cbnu.ac.kr) 또는 교수학습지원센터(043-261-3611)로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총 50명을 모집하며, 참가 취소는 반드시 유선상으로 연락해야 한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대 창업지원단은 오는 30일까지 '학연산 창업인턴제' 프로그램 참여학생 15명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학 내 창업분위기를 조성·활성화해 중소벤처기업의 인력난과 청년들의 취업난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심 있는 재학생은 대학 홈페이지(http://www.chungbuk.ac.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학연산 204호로 방문하거나 이메일(ssuny@cbnu.ac.kr)로 오는 30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선발된 학생에게는 기업에서 자율적으로 지원금을 주거나 근로장학금이 지급된다. 근무 기간은 내달부터 내년 2월까지 9개월간 월 60시간 이상으로 협의 후 조정 가능하다. 문의 043-261-3720.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으로 이전한 9개 공공기관이 17일 충북대 개신문화관에서 '합동 채용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를 찾은 학생들이 기관별 상담부스에서 정보를 얻고 있다.
[충북일보] 올해 만 19세가 되는 충북대 재학생 2천500여명이 '진정한 성인(成人)'이 됐다. 충북대는 16일 44회 성년의 날을 맞아 청주향교·공군사관학교와 함께 개신문화관에서 전통방식의 성년례를 재연했다. 이날 행사에는 성년(1997년생)이 된 충북대 재학생과 공군사관학교 기간장병, 부모 등 2천500여명이 참여했다. 성년례는 시가(始加)와 재가(再加)·삼가(三加) 등 가례가 이어졌고 갓을 씌워주는 관자례(冠子禮), 수훈첩을 주는 수훈(授訓) 순서로 진행됐다. 큰손님(주례)은 노병호 충북대 대외협력연구부총장이, 계자빈은 권수애 양성평등상담소장이 각각 맡아 남학생과 공군 장병에겐 갓을, 여학생에겐 비녀와 족두리를 씌어줬다. 학생들은 옛부터 성인으로 대우받으려면 반드시 치러야 했던 성년례에서 성년례의 의미와 복식 갖추는 법, 절하는 법을 배웠다. 윤여표 총장은 "성년이 된 모든 학생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며 "성년의 의미는 자유와 동시에 책임이라는 의무가 부여된다. 따라서 작은 일에도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생활하길 바라며 앞날에 성공만이 있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충북대는 지난 2002년부터 성년의 날 기념행사를 하고 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내 대학들이 정부의 LINC(산학협력선도대학) 사업과 지능형반도체인력양성사업, 해외봉사 프로그램 사업 등에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16일 충북대와 충북보과대, 충청대가 LINC(산학협력선도대학) 사업 연차평가 결과 우수대학으로 선정돼 최고 50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15일 발표한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 연차평가 결과에 따르면 충북대가 우수등급을 받아 41~48억원을 지원받는다. 전문대로는 충북보건과학대가 매우우수 등급을 받아 8억1천만~8억4천만원을 지원받고, 보통등급을 받은 충청대는 6억4천만~6억7천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충북대는 뷰티(화장품) 산업집중 지원 대학으로 선정돼 추가로 2억원을 지원받는다. 이 지원금은 뷰티관련 학사조직을 신설하고 창업동아리 지원, 기술지원 등에 사용이 된다. 전문대학 중에서는 충북보건과학대학이 매우우수 대학으로 선정됐고, 충청대가 보통등급을 받았다. 지난 2012년에 시작, 4년차였던 지난해 LINC사업은 그간 구축된 산학협력 기반을 토대로 대학별 우수성과 창출과 확산, 지속가능한 산학협력 자립 기반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운영했다. 또한 충북대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지능형반도체 전문인력양성사업 참여기관으로 선정돼 5년간 매년 1억7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관련분야 인력을 양성하게 됐다. 이 사업은 10개 대학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관련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충북대는 실리콘윅스, 쓰리에이로직스 등 5개 기업과 함께 스마트인지제어기술 분야의 인력을 양성하게 된다. 꽃동네대도 16일 대학사회봉사협의회 자체개발 해외봉사 프로그램 사업에 선정됐다. 꽃대는 2016년 하계 자체개발 해외봉사 프로그램 사업에 선정돼 11명의 봉사단을 해외에 파견하게 된다. 이 사업은 대학 자체적으로 파견지역 및 봉사프로그램을 개발하면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꽃대는 2주동안 필리핀 마닐라 빈민가 공동묘지에서 생활하는 이주자들을 위해 공중화장실을 설치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장건익 충북대 사업단장은 "이번 뷰티산업의 ICC(산업분야별 집중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도출된 선도모델 운영기법 등은 전국 대학과 공유하고 제도개선 방안 등에 활용이 된다"며 "평가결과 충북도내 대학중 3개 대학이 좋은 등급을 받은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고 말했다. /김병학기자
◇충북대 △서용석 기획부처장
[충북일보] 충북대 환경공학과 김재용(58·사진) 교수가 '환경공학 부문 혁신 리더'에 선정됐다. 김 교수는 최근 시사종합지 뉴스메이커가 선정한 '2016 대한민국을 이끄는 혁신리더에서 '환경공학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김 교수는 지난 1990년부터 충북대 환경공학과에 재직하며 30여개의 국가기술과재를 수행했으며, 50여건의 특허출원과 등록을 하는 등 활발한 연구활동을 했다. 지난 2012년 6월1일에는 중소기업청장 표창장을, 2013년 9월11일에는 대통령 표창장을 받는 등 학계에서 인정받는 연구자다. 김 교수는 "여러 명사들과 함께 '혁신 리더'에 선정 돼 영광스럽다"며 "이번 혁신 리더 선정은 지속해서 환경 분야에서 힘써달라는 뜻이라 여기고, 환갑에 가까운 나이지만 환경에너지공학 연구실은 물론 국가와 충북대의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혁신리더에는 박근혜 대통령과 UN 반기문 총장 등도 선정됐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김철준(왼쪽) 한독 대표이사는 지난 13일 충북대를 방문해 윤여표 총장에게 올해 초 개최한 '현미경으로 본 세포의 세계 사진전' 협조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대 특용식물학과 김세림(석사 2년·사진)씨가 '2016 한국약용작물학회 심포지엄 및 춘계학술발표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김씨는 지난 13일 충주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 그랜드스탠드에서 열린 학술발표회에서 '차세대염기서열분석(Next Generation Sequencing)을 이용한 더덕의 단순서열반복 마커(Simple Sequence Repeat Marker) 개발'이란 주제의 연구를 발표했다. 김씨는 이번 연구를 통해 더덕의 품종 개발에 사용될 수 있는 단순 서열 반복 마커를 개발했다. 김씨는 "연구에 도움을 주신 이이 지도교수님을 비롯해 모든 분께 감사하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더덕 품종 개발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현직 A구청장이 충북도 인사위원회로부터 정직 처분을 받았다. 26일 도에 따르면 최근 감사원은 도 인사위에 청주시외버스터미널 특혜 연루자에 대한 징계를 요구했고, 인사위는 이날 위원회를 진행해 이같이 결정했다. 정직 개월 수는 3개월로, 정직 징계 수위 중 가장 높은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A구청장은 지난 2020년 청주시외버스터미널 갱신 계약 당시 담당 과장으로 근무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이날 인사위에서는 A 구청장과 함께 당시 팀장으로 근무했던 현직 B 과장도 정직 처분을 받았다. 나머지 연루자들에 대해서도 인사위는 견책 처분을 내리기로 했다. 앞서 감사원은 지난 20일 정기감사 보고서를 통해 청주시외버스터미널 대부계약 부당 체결 등의 시의 위법행위를 지적했다. 이 감사 보고서는 무려 50페이지에 달하는데, 대체로 청주시외버스터미널 대부계약 부당 체결에 대한 건이 많은 부분을 차지했다. 핵심만 간추리자면 지난 2020년 한범덕 전 청주시장 재임 시절 시는 시외버스터미널의 대부계약 갱신이 불가능함에도 가능하다는 내용의 허위 보고서를 작성했고, 이 보고서를 당시 터미널 운영사 관계자에게 유출해 터미널 운영사가 이 허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시 현직 A구청장이 충북도 인사위원회로부터 정직 처분을 받았다. 26일 도에 따르면 최근 감사원은 도 인사위에 청주시외버스터미널 특혜 연루자에 대한 징계를 요구했고, 인사위는 이날 위원회를 진행해 이같이 결정했다. 정직 개월 수는 3개월로, 정직 징계 수위 중 가장 높은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A구청장은 지난 2020년 청주시외버스터미널 갱신 계약 당시 담당 과장으로 근무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이날 인사위에서는 A 구청장과 함께 당시 팀장으로 근무했던 현직 B 과장도 정직 처분을 받았다. 나머지 연루자들에 대해서도 인사위는 견책 처분을 내리기로 했다. 앞서 감사원은 지난 20일 정기감사 보고서를 통해 청주시외버스터미널 대부계약 부당 체결 등의 시의 위법행위를 지적했다. 이 감사 보고서는 무려 50페이지에 달하는데, 대체로 청주시외버스터미널 대부계약 부당 체결에 대한 건이 많은 부분을 차지했다. 핵심만 간추리자면 지난 2020년 한범덕 전 청주시장 재임 시절 시는 시외버스터미널의 대부계약 갱신이 불가능함에도 가능하다는 내용의 허위 보고서를 작성했고, 이 보고서를 당시 터미널 운영사 관계자에게 유출해 터미널 운영사가 이 허
[충북일보] 괴산군 연풍면 주민자치위원회가 26일 자매결연지인 경기도 의왕시 내손2동을 방문해 감자 직거래 행사를 펼쳤다. 이날 직거래 행사에서는 사전에 주문받은 감자 400여 박스(10㎏)를 팔아 680만 원 상당의 농가소득을 올렸다. 주민자치위는 앞으로 수확할 대학찰옥수수, 절임배추, 사과, 곶감 등 면내 우수한 농특산물을 함께 홍보했다. 손영일 위원장은 "자매결연지 간 문화·복지·농특산물 등 상호교류를 통해 긴밀한 관계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