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2017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 및 공동주택가격을 오는 4월 4일까지 열람 및 의견을 접수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개별주택 가격은 진천군의 주택가격 수준을 대표할 수 있는 주택 545호를 표준주택으로 선정, 한국감정원에서 표준주택을 감정 평가했다. 표준주택과 군에서 조사한 개별주택의 특성을 비교해 한국감정원의 검증을 거쳐 표준주택 및 인근주택과 가격균형을 이루도록 했다. 열람과 관련 의견이 있을 경우 적정한 의견가격을 제시하고 개별주택가격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다. 열람 및 의견 제출은 주택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이 군 홈페이지 및 진천군청 세정과 또는 진천읍사무소에 비치돼 있는 개별주택가격 및 공동주택가격 의견제출 서 서식에 의견을 작성해 제출할 수 있다. 의견이 제출된 주택가격은 주택특성을 재확인하고 표준주택 선정의 적합성이나 인근주택의 가격과 균형을 유지하고 있는지 여부 등을 재조사해 그 처리결과를 의견 제출인에게 통지한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개별 주택 가격은 군 세정과(전화 539-3293번)나 진천읍 재무팀(전화 539-8362번)로 문의하면 되며, 공동주택가격은 한국감정원청주지점 (전화 258-1174, Fax 258-2545번)로 하면 된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전국 군 단위 중 재정자립도 부문에서 2년 연속 3위를 차지했다고 20일 밝혔다. 행정자치부 지방재정통합공개시스템인 지방재정365에 따르면 본예산 기준, 진천군 재정자립도가 26.87%에 달했다. 이 같은 성적은 충북도내 군 단위 자치단체 중 1위는 물론 울산광역시 울주군, 부산광역시 기장군에 이어 전국 3위를 차지했다. 재정자립도는 지방자치단체의 일반회계 세입 중에서 지방세 등 자체수입이 차지하는 비율을 나타내며 자치단체의 세입구조의 건전성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다. 재정자립도가 낮으면 재정운영상 지역에서 필요한 사업추진에 한계가 있다. 진천군의 재정자립도 고공행진은 지역 산업구조로부터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진천군 관내에는 제조업 비율이 69.6%에 달해 충북도 1위는 물론, 도내 평균을 크게 상회하고 있다. 이 같은 높은 제조업 비율은 지역내총생산에도 기여할 뿐 아니라 진천군의 지방세 확보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진천군의 인구 1인당 GRDP(지역 내 총생)도 7천155만원으로 전국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2월 실시됐던 2017 한국지방자치학회 지자체 평가에서도 우수한 재정력 지속성을 바탕으로 전국 3위를 차지한바 있다. 진천군은 한화큐셀코리아와 1조원대의 투자유치를 이끌어내는 등 지난해 한해 동안 만 2조원에 가까운 투자유치 실적을 기록했다. 최근 2년간 진천군의 인구는 약 5천명이 증가해 전국 군 단위 인구증가율 4위를 차지했다. 군은 앞으로 탄탄한 재정력을 바탕으로 정주여건 개선, SOC 확충과 공공주택 공급을 통해 인구의 지속적 증가를 견인한다면 진천시의 조속한 승격에 큰 힘을 보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송기섭 군수는 "진천군은 전국적으로도 타 자치단체의 부러움을 살 만큼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며 "탄탄한 재정력을 바탕으로 인구 15만 진천시 건설을 가시화할 수 있도록 전략산업 육성과 투자유치 활동에 더욱더 정진하겠다"고 했다. 한편 충북도 자치단체 중 재정자립도 부문에서 음성군은 전국 8위를, 증평군은 16위를 차지해 진천군과 함께 중부3군의 약진이 두드러지고 있음을 볼 수 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오는 5월 15일까지를 봄철 산불조심 기간으로 정하고 산불예방방지대책 본부를 본격 운영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효과적이고 선제적인 대응으로 산불발생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해 '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 군청 산림축산과와 각 읍면사무소에 산불방지 대책 본부를 설치하고 기상여건에 따라 산불경보를 4단계로 구분해 단계별 조치 기준에 따라 비상근무 등을 실시한다. 또 소방서, 군부대, 산림청항공관리소 진천지소 등 유관 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산불발생시 신속한 초기대응과 효율적인 진화 활동으로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총력을 기울인다. 산불감시원 43명을 선발해 산불 취약지역에 대한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산불전문 예방진화 대원 46명을 선발, 초동진화 체계를 구축 산불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산불 특별 대책 기간인 3~4월에 감시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쓰레기 및 농업부산물 소각 등에 대한 집중적인 순찰·점검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새 학기를 맞아 쾌적하고 안전한 학교주변 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개학기 학교주변 불법광고물을 일제정비 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정비는 관내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 소재 주요 도로변의 노후간판, 불법광고물 점검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군청, 각 읍·면 담당자, 충북 옥외광고협회 진천군지부를 상시운영반과 합동 운영반으로 구성했다. 단속은 어린이보호구역 주출입문 300m 이내, 학교환경위생정화구역 경계선 200m이내 등을 집중적으로 실시 한다. △대형간판 △노후건물 설치 간판 △설치시간 3년 이상 △연결부위 취약 간판과 음란·퇴폐적인 광고내용으로 미풍양속을 해치는 청소년 유해 광고물 등을 중점 점검 및 정비를 병행한다. 조동제 지역개발건축과장은 "올바른 옥외광고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충북 옥외광고협회 진천군지부와 유기적으로 연계할 방침이다"며 "학교주변뿐만 아니라 군 관내에 설치된 불법광고물도 적극적으로 철거하고 계도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정부 3.0 시대에 맞춰 소통 확대와 대민 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꾀하고자 17일부터 공식 유튜브 채널 운영에 들어갔다. 유튜브는 매일 1억 개의 비디오 조회 수를 기록하는 세계 최대의 무료 동영상 공유 사이트로, 사용자가 비디오 클립을 업로드하고 동영상 시청, 공유가 가능하다. 이번 유튜브 기관계정을 생성해 △대표영상 △진천군 백배 즐기기 △하하체조 △생거진천 Brand△ 마을소식 등의 콘텐츠를 게시해 주민들이 군정소식에 쉽고 빠르게 즐길 수 있게 구성했다. 또 기존 촬영한 홍보 동영상을 수집, 유튜브에 게재함과 동시에 군민과 직원대상으로 홍보 동영상 공모 등을 계획해 유튜브 이용을 활성화 시킬 방침이다. 이번 공식 채널 운영으로 관광명소, 현안사업, 군정 운영 등의 활동에 대해 텍스트 위주의 일방적인 정보 제공 방법에서 벗어나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게 됐다. 안재승 회계정보과장은 "공식 유튜브 채널 운영으로 소셜 미디어 웹사이트에서 진천군의 홍보 기회가 증대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 제작되는 진천군 홍보 동영상은 유튜브에서 모든 사람이 쉽게 이해하도록 콘텐츠를 구성, 주민과 활발한 소통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진천군 공식 유튜브 채널은 유튜브(www.youtube.com)에서 '생거진천(Jincheon)'으로 검색하거나, 진천군 홈페이지(www.jincheon.go.kr) 검색창 옆 '동영상 아이콘'을 클릭 들어갈 수 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2018년도 농림축산식품부 창조적마을 만들기 신규 사업 공모에 초평면 부창 마을과 이월면 궁동마을 등 2개 지구를 신청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농림축신식품부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농촌지역의 주민소득과 기초생활 수준을 높이고 인구 유지 및 지역특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를 위한 사업이다. 군은 △정이 꽃처럼 피어나는 부창 마을 △풍경이 아름다운 생거진천 궁동마을이라는 주제로 공모했으며, 최종 선정 시 2018년부터 2년간 각 마을에 총 5억원(국비 3억5천만원원, 군비 1억5천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이헌우 친환경농정과장은 "이번 공모는 마을 주민의 의지와 협조가 절대적으로 중요하다"며 "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규사업지구 신청은 충청북도와 농림축산식품부 평가단의 평가를 거쳐 금년 말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군은 향후 주민들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사업에 대한 합동설명회를 상, 하반기에 걸쳐 2회 실시할 계획이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지속가능한 축산업 영위를 위해 무허가 축사 양성화를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무허가 축사는 가축사육시설, 가축분뇨배출시설 등이 건축법, 가축분뇨법 등에 따른 신고·허가 및 변경 신고 절차 없이 지어진 불법 건축물을 말한다. 군은 축종 및 규모에 따라 3단계로 나눠 오는 2024년 3월 24일까지 양성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1단계로 분류되는 소 500㎡이상, 돼지 600㎡ 이상, 닭·오리 1천㎡이상 무허가 축사 보유 농가는 2018년 3월 24일까지 미 이행 시 축사폐쇄, 사용중지 등의 처분을 할 방침이다. 기간 내 적법화 하는 축산 농가는 △소독·방역시설 건폐율 제외 △가설건축물 적용 대상 확대 △운동장 적용 대상 확대 △가축사육 거리제한 적용 유예 △이행강제금 경감 등이 제공된다. 신고자는 불법 건축물 현황측량→불법 건축물 자진신고(지역개발건축과)→이행강제금 부과 및 납부(지역개발건축과)→건축 허가 또는 신고(지역개발건축과)→가축분뇨처리시설설치 신고 또는 허가(환경위생과)→축산업 허가 또는 변경신고(산림축산과)의 절차를 이용하면 된다. 무허가축사에 대한 신고 및 문의 사항은 진천군청 산림축산과(전화 539-3564번)로 하면 된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2016년 하반기 수돗물 품질 보고서 1천150부를 제작해 배부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이번 수돗물 품질 보고서는 △수돗물 생산 과정 △ 수질기준 및 항목별 유해성 설명 △수돗물 맛있게 마시는 방법 △ 수돗물 관련 용어 등 다양한 자료를 싣고 있다. 또 수질 부적합 판정이 난 마을상수도는 부적합 항목, 그에 따른 인체 영향 등을 수록하고 광역상수도를 도입하기로 하는 등 향후 계획에 대한 내용을 포함시켰다. 수돗물에 대한 오해라는 주제로 주민들이 평소에 궁금했던 내용이나 오해하고 있던 부분에 대해 상세하게 수록함으로써 주민들의 이해를 도왔다. 군은 군민들이 보고서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제작한 책자를 읍·면사무소에 비치할 뿐만 아니라 홈페이지 등에 게시하여 홍보를 극대화 시킬 방침이다. 보고서에 대한 기타 문의사항은 진천군상하수도사업소 운영팀(전화 539-7611~7번)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 출신으로 근대수학의 선구자이자 독립운동가인 보재 이상설 선생 기념관 건립사업이 지역 사회단체의 적극적인 지원 속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15일 진천군에 따르면 이상설 기념관 건립 성금모금지원협의회(이하 지원협의회)가 진천군의회 소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열고 본격적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회의는 진천지역 사회단체장 20여명이 참석했다. 진천군 관내 19개 사회단체로 구성된 지원협의회는 착공을 눈앞에 두고 있는 기념관 건립사업을 포함해 오는 4월 21~22일 개최되는 순국 100주년 기념사업 등 보재 이상설 선생 숭모 및 유훈계승 사업에 군민들의 솔선수범과 폭넓은 참여를 구하게 된다. 진천군 산척리 숭렬사 일원 2만5천㎡의 부지에 연면적 3천787㎡ 규모로 건립되는 기념관은 국비 26억원, 도비 13억원, 군비 30억원, 민간(기념사업회) 17억원 등 총사업비 87억 7천만원이 투입된다. 지원협의회 구성으로 민간 자부담 예산 확보가 더욱 수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 지원협의회는 1인 1만원 1구 좌 갖기 운동을 통해 광범위한 군민 참여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또 오는 4월 100주년 기념행사, 6월 호국보훈의 달, 8월 광복절 등을 겨냥해 전국적인 범국민운동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지원협의회 관계자는 "군민들이 지역주민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기념관 건립사업에 솔선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며 "오는 4월 개최되는 순국 100주년 기념행사를 통해 전국적인 추모분위기가 조성되면 전국적인 범국민 운동으로도 확산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기념관 건립사업 민간 자부담 예산 17억원 중 2016년분 3억5천만원은 이미 확보했으며, 올해 9억원, 내년 4억6천만원을 순차적으로 확보해 2018년까지 이상설 선생 기념관을 준공, 일반에 공개할 예정이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신척산업단지 내 투자를 위한 협약식을 15일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파르나스 그랜드볼룸(서울 삼성동)에서 가졌다. 이번 협약식은 이시종 충북도지사, 송기섭 진천군수, 조성용 서울향료(주) 대표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진천군 신척산업단지 내 입주기업인 서울향료(주)의 투자와 충청북도와 진천군의 행정적 지원을 약속했다. 서울향료(주)는 11월까지 신척산업단지 약 1만평의 부지에 공장 준공을 목표로 오는 2021년까지 638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신규고용 시 지역민 30%이상 우선 채용과 함께 관리, 기술 , 연구, 생산 분야에 60세(또는 55세) 이상 인원을 20명 이상을 고용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지역에서 생산되는 자재와 장비를 구입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로 약속 했다. 환경부서와 사전에 협의해 환경유해물질 배출 기준을 초과하지 않도록 협의했다. 군은 이번 협약으로 서울향료(주)에 대한 행정적 지원은 물론 충북도내 계열사 ㈜에스앤푸드, ㈜쌍인 진천공장, ㈜신선촌, ㈜엄마사랑 총 5곳 기업도 함께 지원하도록 할 방침이다. 송기섭 군수는 "진천군은 중부고속도로, 평택-제천 고속도로에 인접한 교통의 요지로 각종 인프라 시설과 기타 산업기반 시설이 잘 갖추어진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서 중부권 산업중심도시로 도약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서울향료(주)가 비약적인 사업 발전을 이룸과 동시에 진천군도 지역경제의 활성화와 인구15만 진천시 건설에 더욱 탄력을 받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서울향료(주)는 1974년 설립 이래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는 우량 중소기업으로서 지난 40여 년간 식품 및 화장품 향료, 천연소재 생산전문회사로서 입지를 다져왔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5일 진천군청에서 농업 기업 간 지역농산물 소비촉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송기섭 진천군수, 정태흥 농협중앙회 진천군지부장, 정춘영 진천농협조합장, 양근석 진천상공회의소장 및 기업체협의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협약에서는 농업과 기업 간 △지역농산물 소비체계 구축 △안전한 먹거리 제공 △농산물축제 활성화 △농특산물 대내외 홍보 △진천사랑상품권 이용 등에 대해 손을 모았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관내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관내 기업체에서 적극 이용하고 지역농협과 연계해서 진천사랑상품권 이용을 약속함에 따라 농산물 소비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송기섭 군수는"이번 협약을 계기로 어려운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내 소비자 모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농·특산물을 생산하고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경기불황 등 어려운 납세 여건 중에도 정기분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한 납세자들에게 지방세 캐시백을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방세 캐시백(cash-back) 제도는 지방세 납부를 자동이체 신청해 납기 내에 납부한 성실납세자를 우대하기 위한 제도다. 이번 제공되는 캐시백은 2016년 2기분 자동차세를 자동이체로 납부한 926명에게 194만원을 지급했다. 지방세 자동이체 납부 건당 10만원이상 30만원이하는 2천원, 30만원 이상 납부자는 3천원을 자동이체 통장으로 지급받게 된다. 군은 오는 7월, 8월, 10월 중 자동차세 및 재산세를 자동이체납부자에게 지방세 캐시백을 지급할 계획이다. 한상열 세정과장은 "자동이체 납부 제도는 납세자의 납세편리는 물론 징수비용까지 절감되는 제도인 만큼 많은 납세자들의 이용을 바란다"며 "앞으로도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납세풍토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기존 일상적인 대민 행정서비스에서 탈피, 변화와 혁신을 통해 군민감동 대민행정 서비스 추진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기존 부서별로 분산돼 있던 각종 대민 행정편의 서비스를 통합, 행정지원과를 총괄로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친절서비스를 통해 군정방침인 위민·열린·책임 행정을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시책별로는 △민원행정 친절도 설문조사 △전화민원 응대 친절도 점검·평가 △공직자 친절마인드 향상 교육 △올해의 왕 중 왕 미소친절 공무원 선발 및 시상 △고객만족 민원응대 매뉴얼집 제작 발간 △5S 5무 군민감동 행정실현 추진 △미소친절 고객만족 자가진단 실시 △굿모닝 고객만족 조회 운영 △민원담당 공무원 역량강화 워크숍 등을 운영한다. 부서별로 군민감동 명품행정 특수시책을 1건 이상 발굴해 부서 특성에 맞는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민원행정 친절도 설문조사는 예산 1천만원을 들여 전문조사기관 용역을 통해 군민 1천여명을 대상으로 친절도, 서비스 환경, 행정서비스 분야별 만족도 등을 조사해 평가를 거쳐 대민 행정서비스 운영 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다. 전화민원 응대 친절도 자체 점검을 수시로 실시해 민원인 응대 수준도 향상시킬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각종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만족을 실천할 수 있도록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송기섭 진천 군수는 "이번 시책 추진은 기존 공무원들의 관행적·일상적 행정 행태에서 벗어나 군민의 입장을 최우선시하는 군민감동 행정서비스로 명품행정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기 위해 추진한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지역 교육생태계 조성과 교육공동체 구축을 위한 진천행복교육지구 선포식을 14일 진천군청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김병우 충청북도교육감, 송기섭 진천군수, 민병석 진천교육지원청교육장, 학교운영위원회 등 기관사회단체장을 포함해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복교육지구사업은 지자체와 교육청, 지역사회 등이 공동으로 참여해 지역교육역량을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진천군은 지난해 10월에 행복교육지구로 선정됐다. 진천군은 앞으로 2년 간 매년 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마을과 함께 키우는 꿈 교실 △수다쟁이 만들기 △진로직업교육 프로그램 △줄탁동시 생거진천 만들기 프로젝트 등 군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교육 사업을 추진한다. 또 교사와 학부모, 마을대표 등을 포함한 충북행복교육지구 진천 교육협의체를 구성, 사업점검과 모니터링, 사업개발 및 조정, 학교와 지역사회 연계방안 등을 마련할 방침이다. 특히 선포식을 통해 민·관·학의 지속적인 협력 체계 구축, 맞춤형 교육 체계 구축, 행정적·재정적 지원 등을 약속함으로써 사업을 원활하게 진행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행복교육지구사업은 진천군을 국제문화교육도시에 한걸음 더 나아가는 중요한 사업이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아이들에게 다양한 교육이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3년 충북 최초로 국제문화교육특구로 지정된 진천군은 지역행복생활권선도사업으로 선정된 '글로벌 꿈나무 창의공작소' 등 17개 교육특구 특화사업을 추진, 지역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 하고 있다. 군은 이번 행복교육지구 지정으로 교육특구 사업추진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지난 10일 헌정사상 초유의 대통령 탄핵 결정에 따라 발빠른 지역 안정과 지역사회 통합 대책을 내놨다. 송기섭 군수는 13일 오전 진천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제는(대통령 탄핵 결정으로)불필요한 논쟁이나 대립보다 지역안정을 위해 모든 군민들은 힘을 모아야 할 때다··며 ··부군수를 총괄로 지역안정대책 팀과 민생 안정 팀을 구성, 관내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기초사회질서 확립과 엄정한 법 집행, 서민생활 안정대책 마련, 대내외적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노력과 군민화합과 통합 분위기 쇄신을 위해 전행정력을 결집해 나가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송 군수는 이어 "끊임 없는 지역 발전을 위해 당면한 지역 현안 사업도 흔들림과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다. 또 "대립보다 현 상황 극복을 위해 군민 모두 지혜를 모아 성숙된 주민의식을 통해 극복해 나가자"고 군민들에게 당부 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현직 A구청장이 충북도 인사위원회로부터 정직 처분을 받았다. 26일 도에 따르면 최근 감사원은 도 인사위에 청주시외버스터미널 특혜 연루자에 대한 징계를 요구했고, 인사위는 이날 위원회를 진행해 이같이 결정했다. 정직 개월 수는 3개월로, 정직 징계 수위 중 가장 높은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A구청장은 지난 2020년 청주시외버스터미널 갱신 계약 당시 담당 과장으로 근무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이날 인사위에서는 A 구청장과 함께 당시 팀장으로 근무했던 현직 B 과장도 정직 처분을 받았다. 나머지 연루자들에 대해서도 인사위는 견책 처분을 내리기로 했다. 앞서 감사원은 지난 20일 정기감사 보고서를 통해 청주시외버스터미널 대부계약 부당 체결 등의 시의 위법행위를 지적했다. 이 감사 보고서는 무려 50페이지에 달하는데, 대체로 청주시외버스터미널 대부계약 부당 체결에 대한 건이 많은 부분을 차지했다. 핵심만 간추리자면 지난 2020년 한범덕 전 청주시장 재임 시절 시는 시외버스터미널의 대부계약 갱신이 불가능함에도 가능하다는 내용의 허위 보고서를 작성했고, 이 보고서를 당시 터미널 운영사 관계자에게 유출해 터미널 운영사가 이 허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시 현직 A구청장이 충북도 인사위원회로부터 정직 처분을 받았다. 26일 도에 따르면 최근 감사원은 도 인사위에 청주시외버스터미널 특혜 연루자에 대한 징계를 요구했고, 인사위는 이날 위원회를 진행해 이같이 결정했다. 정직 개월 수는 3개월로, 정직 징계 수위 중 가장 높은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A구청장은 지난 2020년 청주시외버스터미널 갱신 계약 당시 담당 과장으로 근무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이날 인사위에서는 A 구청장과 함께 당시 팀장으로 근무했던 현직 B 과장도 정직 처분을 받았다. 나머지 연루자들에 대해서도 인사위는 견책 처분을 내리기로 했다. 앞서 감사원은 지난 20일 정기감사 보고서를 통해 청주시외버스터미널 대부계약 부당 체결 등의 시의 위법행위를 지적했다. 이 감사 보고서는 무려 50페이지에 달하는데, 대체로 청주시외버스터미널 대부계약 부당 체결에 대한 건이 많은 부분을 차지했다. 핵심만 간추리자면 지난 2020년 한범덕 전 청주시장 재임 시절 시는 시외버스터미널의 대부계약 갱신이 불가능함에도 가능하다는 내용의 허위 보고서를 작성했고, 이 보고서를 당시 터미널 운영사 관계자에게 유출해 터미널 운영사가 이 허
[충북일보] 괴산군 연풍면 주민자치위원회가 26일 자매결연지인 경기도 의왕시 내손2동을 방문해 감자 직거래 행사를 펼쳤다. 이날 직거래 행사에서는 사전에 주문받은 감자 400여 박스(10㎏)를 팔아 680만 원 상당의 농가소득을 올렸다. 주민자치위는 앞으로 수확할 대학찰옥수수, 절임배추, 사과, 곶감 등 면내 우수한 농특산물을 함께 홍보했다. 손영일 위원장은 "자매결연지 간 문화·복지·농특산물 등 상호교류를 통해 긴밀한 관계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