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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3.14 13:38:35
  • 최종수정2017.03.14 13:38:35
[충북일보=진천] 진천지역 교육생태계 조성과 교육공동체 구축을 위한 진천행복교육지구 선포식을 14일 진천군청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김병우 충청북도교육감, 송기섭 진천군수, 민병석 진천교육지원청교육장, 학교운영위원회 등 기관사회단체장을 포함해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복교육지구사업은 지자체와 교육청, 지역사회 등이 공동으로 참여해 지역교육역량을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진천군은 지난해 10월에 행복교육지구로 선정됐다.

진천군은 앞으로 2년 간 매년 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마을과 함께 키우는 꿈 교실 △수다쟁이 만들기 △진로직업교육 프로그램 △줄탁동시 생거진천 만들기 프로젝트 등 군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교육 사업을 추진한다.

또 교사와 학부모, 마을대표 등을 포함한 충북행복교육지구 진천 교육협의체를 구성, 사업점검과 모니터링, 사업개발 및 조정, 학교와 지역사회 연계방안 등을 마련할 방침이다.

특히 선포식을 통해 민·관·학의 지속적인 협력 체계 구축, 맞춤형 교육 체계 구축, 행정적·재정적 지원 등을 약속함으로써 사업을 원활하게 진행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행복교육지구사업은 진천군을 국제문화교육도시에 한걸음 더 나아가는 중요한 사업이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아이들에게 다양한 교육이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3년 충북 최초로 국제문화교육특구로 지정된 진천군은 지역행복생활권선도사업으로 선정된 '글로벌 꿈나무 창의공작소' 등 17개 교육특구 특화사업을 추진, 지역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 하고 있다.

군은 이번 행복교육지구 지정으로 교육특구 사업추진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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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署 '병영문화 개선' 시대흐름 역행

청주청원경찰서 방범순찰대원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운동장으로 사용하던 경찰서 내 1천21㎡ 규모의 테니스장이 사라질 위기에 놓였기 때문이다.청원서는 예산 19억원을 들여 내달 3일부터 오는 4월(예정)까지 민원실 이전 공사에 들어간다.민원인의 원활한 업무처리 등을 위해서다.문제는 민원실 신축 예정 부지인 테니스장을 방범대원들이 체육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점이다.현재 청원서에서 생활하고 있는 의무경찰은 모두 123명(방순대 107명·타격대 16명).복무 특성상 활동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 대원들에게 작은 공간이지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중요 시설이다.하지만 민원실이 이전할 경우 체육활동 공간이 사라지게 되고 청원서는 청주지역 3개 경찰서 중 외부 운동공간이 없는 유일한 경찰서가 된다.일각에서는 문화·체육 시설을 확충하는 등 병영문화를 개선하려는 시대적 흐름에 역행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경찰서에 체력 단련실이 있긴 하지만 민원실 이전 공사가 시작되면 외부 운동장은 이용이 어려울 것"이라며 "외부 운동장 등에서 주 1회 정도 대원들이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운동장을 이용할 때 마다 외부기관의 협조를 얻어 사용한다는 얘기다.이 때문에 일부 대원들은 평일 체육활동 등 자유로운 체육활동을 할 수 없다며 불만을 토로했다.한 방순대원은 "복무 중이기 때문에 활동이 제약될 수밖에 없는데 체육공간까지 사라진다니 아쉬울 따름"이라며 "경찰서 외부 운동장을 사용한다는 얘기가 있지만 운동을 자유롭게 할 수 없지 않겠느냐"고 토로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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