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관내 농·특산물 판매와 홍보를 위한 가락몰 특산물 전시판매장 협약식을 23일 진천군청 집무실에서 가졌다. 이날 협약식은 서울 가락몰 위탁운영업체인 농업회사법인(주)팔도마당(대표 주안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가락몰은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에 위치하고 있는 전국 농수산물의 최대 유통 규모를 자랑하는 도매시장이다. 이번 협약으로 관내 △곡류 2개소 △농산물 2개소 △가공식품 4개소 △주류 2개소 총 10개의 업체 및 단체가 참여한다. 이번 입점을 계기로 진천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의 온·오프라인 판매는 물론 각종 직거래 행사 참여와 해외수출 판로개척 등으로 이어져 농산물 유통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가 예상된다. 군은 이번 협약 이후 참여농가·업체를 최종 선정을 하여 가락몰 내 생거진천 쌀, 가공식품 등을 홍보ㆍ판매할 계획이다. 송기섭 진천군수는"가락몰이 팔도의 우수한 농·특산물이 한자리에 전시되는 만큼 새로운 유통망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며 "군의 우수한 농·특산물 홍보는 물론 진천군을 국내외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새로운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22일 진천군립도서관에서 글로벌 꿈나무 창의공작소 개소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은 송기섭 진천군수, 안재덕 군의회 의장, 군의원과 중부4군 사업추진단, 우석대학교 관계자, 창의공작소 강사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글로벌 꿈나무 창의공작소 사업은 2016년 지역행복생활권 선도 사업으로 선정, 중부4군 지자체간 연계협력을 통해 중부권 최초 창의융합 체험교육 거점화를 통해 도시와 지방 간 창의교육 양극화를 해소하고, 지역민의 교육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국비 포함 31억원 사업비를 투자하는 창의공작소 사업은 거점학교와 분교조성, 꿈나무강사 양성, 찾아가는 창의융합교육 및 창의캠프 운영 등의 사업들을 계획하고 있다. 오는 3월부터 양성된 꿈나무강사를 통해 중부4군 지역의 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창의융합수업을 시작으로 중부권지역 창의교육 사업을 선도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군은 이번 창의공작소 거점학교 개소식을 시작으로 지역 아동들의 창의적 사고력 증진, 양질의 창의교육 제공, ICT 창의융합교육 전문 강사 양성 및 현장파견 등이 본격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기섭 군수는 "앞으로 제4차 산업혁명시대에는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창의적인 인재를 요구하고 있다"며 " 이번 창의공작소 개소식을 기점으로 아이들이 미래를 선도하는 창의인재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진천군을 비롯한 중부4군의 협력증진과 창의교육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한국지방자치학회에서 발표한 2017 지자체평가에서 전국 3위를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한국지방자치학회 전문가 평가와 전국 19세 이상 성인 남녀 2만2천900명의 설문조사로 이뤄졌으며, 재정력지표 및 행정서비스 수준으로 산출한 점수를 토대로 설문조사 결과를 더해 순위가 매겨졌다. 진천군은 이번평가에서 울산광역시 울주군, 전북 완주군에 이어 전국 82개 군 단위 중 종합 3위를 차지해 재정력(3위)과 행정서비스(9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전국 최상위 권으로 평가됐다. 진천군은 7천155만원의 인구 1인당 GRDP(지역내총생산) 수준과 충청권 최고 수준인 69.6%의 제조업비율을 바탕으로 재정력 부문에서 약진이 두드러졌다. 특히 최근 한화큐셀코리아(주) 등 수조원대의 우수기업 투자유치 실적 등이 재정력 지속성 여부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평가에서 진천군과 함께 증평군(10위)과 음성군(12위)이 충북에서 종합 20위권 안에 포진한 점도 눈길을 끈다. 중부 3군은 최근 몇 년간 인구증가율, 1인당 GRDP, 제조업 구성비 등에서 도내 시·군 중 상위권을 이끌고 있는데, 이와 같은 지표들이 이번 평가에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인구 15만 진천시 시대를 대비한 도시기반 조성과 우수기업 투자유치가 맞물려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며 "전국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진천군의 도시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송기섭 진천군수가 21일 오전 군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정부공모사업의 전략적 대응'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이날 특강은 중앙부처 공모사업이 2월 본격 시행되는 만큼, 예산순비기에 맞춘 군의 정부공모사업의 전략적이고 체계적 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송 군수는 행정복합중심도시건설청장 시절 등 국토부에서의 공직 경험을 토대로 다양한 사업별 개별대응 전략과 시기별 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또 "정부공모사업과 동시에 국가 직접시행 예산 중 진천군과 관련된 예산 반영에 신경을 써야한다"며 "지난해 역대 최대 국·도비 확보라는 성과를 뛰어넘어 올해 정부공모사업을 통해 진천군 발전의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하는데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진천군은 지난해 정부공모사업을 통해 국·도비 297억원을 확보하는 역대 최대 성과를 올린바 있다. 올해는 정부공모사업 대응전략 수립을 통해 3개 분야 9개 과제를 설정하고 총 28개 사업에 1천 127억원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한편 이날 특강을 마친 후 진천군청 정부공모사업 담당직원 40여명은 충남 태안에 소재한 한화리조트에서 3박4일간의 일정으로 워크숍을 진행한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빈병회수와 빈병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올해부터 바뀐 빈 용기 보증금 제도를 대대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빈용기 보증금 제도는 소비자가 소주, 맥주 등의 유리병을 소매점에 반환하면 보증금을 돌려받는 제도다. 올해 1월 1일 이후 생산된 빈 용기에 한해 인상된 가격이 적용되며 소주병은 40원에서 100원으로, 맥주병은 50원에서 130원으로 대폭 인상됐다. 빈 용기 보증금은 용기에 부착된 라벨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라벨이 떨어지거나 훼손돼 보증금 확인이 어려울 경우 인상 전 보증금으로 돌려받는다. 소매점은 소비자가 빈병을 반환하면 언제라도 보증금 전액을 돌려줘야 하며, 빈병의 파손되거나 소비자가 1일 30병을 초과해 반환할 경우 반환 및 환불이 제한될 수 있다. 군은 홍보물 400부, 자료집 140부를 각 읍면사무소에 비치하고 관내 도소매업자 및 소비자에게 홍보될 수 있도록 이장회의, 방송매체 등을 활용할 방침이다. 제도 정착을 위해 소매점의 △빈병 반환 거부 △반환 요일지정 또는 시간제한 △1일 30병 미만에 대한 구입영수증 요구 △1인당 반환 병수의 제한 등의 행위에 대해 300만원이하의 과태료 등의 행정적 처분을 할 계획이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납세자별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세무정보 제공을 위한'지방세 맞춤형 납세도우미 제도'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납세도우미 제도는 지방세 관련법 개정 등 급변하는 납세환경변화에 따른 군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더불어 세무정보를 공유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군은 신규 창업중소기업 및 영세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연중 신청을 받아 신청법인과 세무공무원간 1 : 1 지방세 맞춤형 납세도우미를 지정, 지방세 월별 납부안내 및 납부 편의시책 등 지방세 감면에 대한 사후관리를 실시한다. 세무서비스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납세자의 연령, 성별 등을 고려, 홍보를 차별화하고 점차 늘어나는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알기 쉬운 지방세 납부 리플릿을 중국어 등 3개 국어로 제작 배포할 계획이다. 한상렬 세무과장은 "지방세 맞춤형 세무서비스 제공으로 신뢰받는 세정을 구현 성실납세 분위기를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세무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군 차원의 제도적 개선 등을 지속적으로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올 상반기 내 관내 우범지역 농촌마을 30개 지역에 CCTV 31대를 설치하고 U-진천 CCTV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한 24시간 관제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앞서 군은 지난달 군청과 경찰서, 마을이장과 합동실사를 마쳤고 22일까지 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CCTV 설치에 대한 주민 의견을 청취한다. 이어 오는 6월까지 CCTV를 설치, CCTV 통합관제센터로 통합할 계획이다. 진천군의 CCTV 통합관제센터는 도내 군단위중 가장 많은 총835대를 운영하고 있다. CCTV 모니터요원 14명, 경찰 2명, 군청 6명 총 22명이 24시간 교대로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있다. 그동안 U-진천 CCTV통합관제센터에서는 각종 범죄 및 사고 영상자료를 2015년 대비 412건 증가한 950건을 제공했다. 안재승 회계정보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관내 범죄예방은 물론 군보다 군민이 안전한 생활을 영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CCTV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했다. 한편 진천군은 2013년 전국최초 "귀 달린 CCTV", 2015년 "눈높이 CCTV", 2016년 "인공지능 CCTV"공모사업의 성공적 운영으로 전국에서 117개 기관 444명이 견학하는 등 전국적인 지능형 관제서비스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농업인의 소득보전을 위해 2017년 쌀·밭·조건불리 직불제신청을 오는 4월 28일까지 받는다. 올해 직불금 직급단가는 쌀 소득보전직불제 평균 ha당 100만원, 밭농업직불제 평균 ha당 45만원, 조건불리직불제는 ha당 55만원, 초지는 ha당 30만원이다. 농업경영체 미등록 농업인은 사전에 농산물품질관리원 진천사무소에 농업경영체에 등록해야 신청이 가능하다. 군은 신청·접수기간 이후 5월부터 11월까지 신청 정보에 대한 이행점검 등을 실시해 12월 최종 지급 대상자를 확정하고 지급할 계획이다. 신청은 농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진천사무소에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 친환경농정과(전화 043-539-3512번)나 읍면사무소 및 농산물품질관리원 농업경영체 및 직불제상담(전화 1644-8778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은 지난달에 실시한 정수장과 수도꼭지 수질검사에서 먹는 물 수질기준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동우환경기술연구원이 백곡정수장과 일반수도꼭지 10개소, 노후수도꼭지 7개소를 대상으로 일반세균, 대장균군, 유리잔류염소, 돌, 철, 아연 등 수질감시항목을 실시했다. 검사 결과 다이아지논, 파라티온 등의 농약류와 벤젠, 톨루엔 등 휘발성 유기물질 등 건강상 유해영향 유기물질이 모두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물의 산성, 중성, 알칼리성을 나타내는 수소이온농도 pH는 7.1~7.5(기준: 5.8~8.5), 물의 흐리고 탁한 정도를 나타내는 탁도는 0.05~0.09 NTU(기준: 0.5 NTU이하), 그 외 심미적 영향물질인 증발잔류물, 경도 등도 모두 기준치 이내로 먹는 물 수질기준에 대해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3월부터 카카오톡 옐로아이디를 활용하여 군민들에게 실시간으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세무민원창구를 정식 운영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카카오톡 옐로아이디는 기업, 기관 등에서 운영하는 단체용 카카오톡 아이디로 누구나 옐로아이디 친구 맺기를 통해 지방세 신고, 납부 안내 등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 정기분 지방세에 대한 안내 메시지와 1:1 대화창을 통해 지방세에 대한 상담과 잦은 민원 상담에 대한 지방세 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친구추가 방법은 ID/플러스친구 검색에서 진천군세정과로 검색, 친구추가를 하거나 QR코드를 스캔해 친구추가를 하면 된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관내 학생들에게 건강한 먹 거리를 제공을 위해 2017년도 학교급식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군은 지난 1월 25일 2017년도 학교급식지원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초·중학교 무상급식 △친환경 쌀 지원계획 △친환경잡곡 지원계획 총 3건을 심의했다. 무상급식 지원 사업은 군비 11억2천여만원을 들여 관내 초등학교 15개소, 중학교 6개소 등 21개교 6천280명의 학생들에게 무상으로 중식을 지원한다. 친환경 쌀 지원 사업은 관내 43개교 유·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지원하고, 친환경잡곡은 관내 37개교 유·초·중학교에 총 2억4천만원을 지원한다. 특히 무상급식 및 친환경쌀과 잡곡지원 사업은 관내에 생산되는 농산물을 학교급식으로 사용해 학생들에게 신선한 식품을 제공하는 한편 관내 농업경제 활성화 제고도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3월 중 진천교육지원청 및 해당 학교장이 군에 보조금을 신청, 군의 확정 통보 후 지원된다. 김영숙 평생학습센터 소장은 "무상 급식 사업은 학부모 교육비 절감과 교육 복지 증진에 큰 일익을 담당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2017년도 주민숙원사업 조기발주를 위한 합동측량과 설계를 완료했다. 19일 군에 따르면 앞서 지난 두 달 간 읍면 기술직 공무원이 참여한 합동 측량·설계반을 운영해 약 3억6천만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 합동 측량·설계반은 침체된 지역 건설경기 회복과 지역 경제의 활성을 위한 주민숙원사업 조기발주를 목적으로 운영됐다. 또 읍면 기술직 공무원 간의 교류를 통해 업무능력을 키우기 위한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운영반은 군 지역개발건축과와 읍면사무소 합동으로 2개조 10명로 운영돼 △지역개발사업 36건 △소규모시설 17건 △읍면사업 185건 △기타 1건 등 총 239건을 합동으로 측량과 설계를 완료했다. 군은 향후, 자체설계 사업의 조속한 발주를 통해 합동측량·설계반 운영 취지에 맞도록 주민숙원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안전에 취약한 재난취약가구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2017년 재난취약가구 안전점검 및 정비사업' 신청자를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사업은 80가구가 대상이며 신청자에 대한 사전점검을 거쳐 3월말 대상가구를 확정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한국전기안전공사 충북지역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 사업대상 가구의 전기, 소방시설 정비를 통해 화재 등 안전사고 발생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전기, 소방시설 이외에도 난방, 수도, 건축설비 등 생활안전 노후시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급히 개선이 필요한 사업대상 가구의 정비도 추진한다. 신청을 원하는 군민은 각 읍·면 산업개발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문의 사항은 군 안전건설과(전화 539-3687번)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과 충북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농협중앙회 진천군지부 등은 16일 생거진천 농·특산물 소비촉진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송기섭 진천군수, 정태흥 농협중앙회 진천군지부장, 정보통신정책연구원, 법무연수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한국교육개발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지역 농업발전과 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마련된 이번 협약은 △농·특산물 소비촉진 운동 참여 △안전한 먹거리 제공 △지역축제 참여 △농·특산물 홍보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송기섭 군수는"이번 협약이 관내 농업발전과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힘이 되길 기대한다"며 "지속적 지역연계활동으로 군민 모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농·특산물을 생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지역 주민들의 올바른 독서습관 형성을 돕고 평생교육 기회 제공을 위해 3월부터 2017년도 상반기 문화교실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문화교실은 진천군립도서관에서 상·하반기에 걸쳐 진행하는 정기 프로그램으로 영유아부터 성인까지 모든 연령층을 대상으로 독서·문화·학습·오감 등 총 19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운영은 △그림책 깊이 읽기 △창의 톡톡 책놀이 보드게임 △딩동댕 영어유치원 등의 강좌 프로그램으로 3월부터 6월까지 15차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수강료는 무료(교재비는 본인 부담)이다. 모든 강좌는 오는 24일까지 선착순으로 이루어지며 도서관 홈페이지(http://lib.jincheon.go.kr)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립도서관(전화 043-539-7733번) 및 광혜원도서관(전화 043-539-7766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현직 A구청장이 충북도 인사위원회로부터 정직 처분을 받았다. 26일 도에 따르면 최근 감사원은 도 인사위에 청주시외버스터미널 특혜 연루자에 대한 징계를 요구했고, 인사위는 이날 위원회를 진행해 이같이 결정했다. 정직 개월 수는 3개월로, 정직 징계 수위 중 가장 높은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A구청장은 지난 2020년 청주시외버스터미널 갱신 계약 당시 담당 과장으로 근무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이날 인사위에서는 A 구청장과 함께 당시 팀장으로 근무했던 현직 B 과장도 정직 처분을 받았다. 나머지 연루자들에 대해서도 인사위는 견책 처분을 내리기로 했다. 앞서 감사원은 지난 20일 정기감사 보고서를 통해 청주시외버스터미널 대부계약 부당 체결 등의 시의 위법행위를 지적했다. 이 감사 보고서는 무려 50페이지에 달하는데, 대체로 청주시외버스터미널 대부계약 부당 체결에 대한 건이 많은 부분을 차지했다. 핵심만 간추리자면 지난 2020년 한범덕 전 청주시장 재임 시절 시는 시외버스터미널의 대부계약 갱신이 불가능함에도 가능하다는 내용의 허위 보고서를 작성했고, 이 보고서를 당시 터미널 운영사 관계자에게 유출해 터미널 운영사가 이 허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시 현직 A구청장이 충북도 인사위원회로부터 정직 처분을 받았다. 26일 도에 따르면 최근 감사원은 도 인사위에 청주시외버스터미널 특혜 연루자에 대한 징계를 요구했고, 인사위는 이날 위원회를 진행해 이같이 결정했다. 정직 개월 수는 3개월로, 정직 징계 수위 중 가장 높은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A구청장은 지난 2020년 청주시외버스터미널 갱신 계약 당시 담당 과장으로 근무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이날 인사위에서는 A 구청장과 함께 당시 팀장으로 근무했던 현직 B 과장도 정직 처분을 받았다. 나머지 연루자들에 대해서도 인사위는 견책 처분을 내리기로 했다. 앞서 감사원은 지난 20일 정기감사 보고서를 통해 청주시외버스터미널 대부계약 부당 체결 등의 시의 위법행위를 지적했다. 이 감사 보고서는 무려 50페이지에 달하는데, 대체로 청주시외버스터미널 대부계약 부당 체결에 대한 건이 많은 부분을 차지했다. 핵심만 간추리자면 지난 2020년 한범덕 전 청주시장 재임 시절 시는 시외버스터미널의 대부계약 갱신이 불가능함에도 가능하다는 내용의 허위 보고서를 작성했고, 이 보고서를 당시 터미널 운영사 관계자에게 유출해 터미널 운영사가 이 허
[충북일보] 괴산군 연풍면 주민자치위원회가 26일 자매결연지인 경기도 의왕시 내손2동을 방문해 감자 직거래 행사를 펼쳤다. 이날 직거래 행사에서는 사전에 주문받은 감자 400여 박스(10㎏)를 팔아 680만 원 상당의 농가소득을 올렸다. 주민자치위는 앞으로 수확할 대학찰옥수수, 절임배추, 사과, 곶감 등 면내 우수한 농특산물을 함께 홍보했다. 손영일 위원장은 "자매결연지 간 문화·복지·농특산물 등 상호교류를 통해 긴밀한 관계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