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2017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연합 발대식을 28일 화랑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송기섭 진천군수, 노태근 대한노인회진천군지회장, 사업 참여자 등 1천200여명이 참석했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은 다양한 일자리 제공으로 소득활동은 물론 건강 증진을 위한 사업으로 지역 어르신 1천196여명을 선발, 5개 유형 25개 사업단을 구성해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총 26억7천만원의 예산을 투입, 대한노인회진천군지회, 진천군노인복지관, 진천시니어클럽 3개 기관에서 분야별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9988행복지키미 △방가 방가 활동 팀을 운영할 예정이며 △경로당관리사 △생거진천지킴이 △환경사랑119 △ 마을 보듬이 등 공익활동을 지원할 방침이다. 관계 기관과 협력해 △희망씨앗 영농 △도래미식당 △좋은날 매점 △더 좋은 날 카페 운영 △단 하나의 풍경 등 수익형 노인일자리도 창출해 어르신들의 경제적 부담 해소와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일하는 방식의 성공적인 정착과 새로운 변화의 흐름을 반영한 스마트하고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2017년 일하는 방식 혁신개선과제'를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2017년 일하는 방식 혁신개선과제'는 4차 산업혁명 등 새로운 업무 환경의 변화를 일하는 방식과 연계하여 기존 관행에서 벗어나 큰 변화의 흐름을 읽고 끊임없이 혁신하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일하는 방식 혁신개선과제'는 효율적·생산적 업무방식 개선과제와 합리적인 조직문화 개선과제 등 2개 분야에 20개 실행과제로 나눠 중점 추진한다. 주요 실행과제는 △불필요한 휴일·야간근무지양 △집중근무시간제 운영 △보고 간소화 및 종이문서 줄이기 △PC영상회의 활성화 △바람직한 회식문화 조성△친절한 직장예절 △학습동아리 운영 활성화 △좋은 보고서 선정 공유 △자기 개발의 날 운영 △연가사용 활성화 △보고안건에 대한 명확한 지시 등이다. 군은 업무혁신을 통한 행정 선진화 및 진천군의 위상 제고에 기여한 우수부서를 선발, 연말 시상과 함께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이종하 행정지원과장은 "불필요한 일을 줄이고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직장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현대 스마트행정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다··며 "일하는 방식의 과감한 혁신으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행복 가득한 명품도시 생거진천을 구현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감동 행정서비스 제공 및 기업하기 좋은 도시 생거진천 구축을 위한 기업애로 현장소통 반을 운영한다. 24일 군에 따르면 관내 대규모 산단조성과 기업활동에 유리한 입지조건으로 매년 기업체수가 증가하면서, 기업의 사후관리 중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기존 1사 1공무원 자매결연 보완을 위해 기업애로 현장 소통반을 구성했다. 소통반은 실무 공무원으로 합동반을 구성·편성해 군청 미래전략실 기업지원팀과 각 읍면 산업개발팀에 상담창구를 개설할 계획이다. 또 기업인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해 각종 인허가 사항 및 기반시설, 세무 등 특정사안에 따라 소관부서와 협업 지원할 방침이다. 현장소통반은 기업의 애로·건의사항 청취와 이를 군정에 반영하는 현장중심·수요자 중심의 기업지원 서비스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진천군은 대한상공회의소 주관 전국 228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전국규제지도 조사결과 기업체감도 부문에서 3년 연속 도내 1위를 기록했다.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나타내는 경제활동친화성 부문은 지난해 B등급에서 S등급으로 상승했으며 △공장설립 △기업유치지원 △실적편차(중앙법령개선 및 자치법규개선) 부문도 모두 S등급을 받아 전국적으로 가장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입증 됐다. 신태수 미래전략실장은 "이번 현장 소통반 운영으로 기업의 애로사항을 여러 곳을 방문하지 않고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며 "앞으로 우량기업 투자유치는 물론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토지소유자의 재산권 보호를 위한 2017년 지적재조사 측량을 실시 중에 있다고 24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도면과 토지의 실제 이용현황이 달라 재산권 행사에 제약이 발생하는 등 비효율 토지 이용을 바로잡기 위해 세계측지계(GPS) 좌표를 활용하는 수치지적으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군은 문백면 은탄리 은탄1지구(331필지 38만8천405㎡)와 평산리 평산1지구(110필지 15만9천635㎡)에 대해 지적재조사를 6월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군은 이 사업을 위해 총 7천500만원(국비 90%, 군비 10%)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17일 사업수행능력 평가를 통해 지적재조사 측량 및 조사대행 기관으로 한국국토정보공사 충북본부 진천지사를 선정했다. 측량이 끝난 후 토지소유자의 입회를 통한 경계설정을 하고 △경계확정 △조정금 산정 △지적공부정리 등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군은 이번 사업으로 정확한 지적 분할로 인해 관내 토지 소유자의 재산권 보호를 함은 물론 국토의 효율적 관리를 기대하고 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지역특화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생거진천 문화짱날!'이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융성위원회, 문화가 있는 날 사업추진단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정해 △지역의 특성과 지역공동체 활성화 △전 국민의 문화가 있는 날 인식제고△ 문화의 생활화를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문화예술전문단체인 놀이마당 울림(대표 구본행), 문화공감흥(대표 조용주)과 진천군자원봉사센터(소장 박충서)와 함께 오는 4월부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1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진천중앙시장과 인근에서 다양한 문화체험행사, 생활문화동호회 참여공연, 전시 등을 펼칠 계획이다. 초청공연과 지역민 참여공연 등 군민이 직접 참여해 만들어 가는 놀이체험 형 축제방식을 진행할 방침이며 축제와 더불어 저소득층을 위한 기부행사도 병행 추진한다. 군은 이번 사업이 기존 관광투어 프로그램인 스탬프투어를 한 단계 발전시켜 문화, 역사, 관광, 공연, 축제 등 지역특색을 반영한 전국 최조의 문화여권제도를 도입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특히 △다양한 문화체험 무료체험 △제휴된 중앙시장점포 물품 할인구매 △문화여건연계 이벤트 경품행사 등을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과 연계 추진할 방침이다. 신영목 경제교통과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지역경제활성화와 더불어 군 전반을 홍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성공적인 사업이 추진 될 수 있도록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이달 31일까지 주민정보화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정보화교육은 군민들의 정보 활용능력을 향상시키고 지역·세대 간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매월 7곳의 정보화교육장에서 평일 오전반과 오후반으로 나눠 한 달 과정으로 진행한다. 4월 개설과정은 △e-어린이정보화교육 △컴맹탈출반 △ITQ 파워포인트 △사진강좌 △문서편집 △ITQ 엑셀 등 7개 과정이다. 수강신청은 진천군 홈페이지(주민-교육과정 신청-정보화교육)에서 온라인으로 접수가 가능하며, 수강문의는 진천군청 회계정보과 전산팀(전화 043-539-3184번)으로 하면 된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개학기 학교주변 안전점검과 단속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진천교육지원청, 진천경찰서, 학교 등 관계기관과 연계하여 2개조 점검반을 편성했다. 학교 주변에 어린이가 많이 통해하는 점을 감안해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범규 위반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수칙 준수 여부 △학교 주변 공사장 안전점검 등을 실시한다.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주정차 근절을 위해 등하교 시간에 맞춰 특별관리 구역 3개소에 대해 일 2회 순찰, 단속을 계획하고 있으며, 주1회 진천경찰서와 합동으로 대대적인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최근 불거지는 보행 시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스마트폰 사용금지 앱 다운을 설치할 것을 홍보하는 한편 홍보물을 자체 제작 관내 학교에 배포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학교 주변 유해환경정화를 위해 관계부서와 협력 청소년 보호위반, 성매매 및 음란 행위 등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지원하는 2017년 무장애나눔길 공모사업에 생거진천 자연휴양림 내 산림습지가 사업대상지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무장애나눔길은 '산림습지로 다함께'라는 슬로건으로 산림복지 혜택에서 소외된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 교통약자를 위해 편리하고 안전하게 숲의 혜택을 다함께 누릴 수 있도록 휠체어, 유모차 등이 다닐 수 있는 목재데크 관찰로와 쉼터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녹색자금 3억7천만원을 지원받아 군비 1억5천900만원을 확보해 총 5억2천900만원을 투입하게 된다. 오는 11월까지 사업을 완료해, 교통약자 층을 포함해 휴양림 방문객에게 무료로 개방한다는 계획이다. 이남희 산림축산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친환경 휴식 공간 인프라 구축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군민 뿐 만아니라 모든 국민이 자연과 함께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 마련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행정자치부로부터 광혜원산업단지 진입도로(광혜원산단-소물교차로 간)확장을 위한 특별교부세 4억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광혜원 산업단지 진입도로 확포장 공사는 총사업비 28억 원을 투입, 광혜원산단-소물교차로 사이 700m를 왕복 2차선에서 4차선으로 확장한다. 이 곳은 그동안 교통량 증가에 비해 선형불량, 차로 폭 협소 등으로 교통사고 위험이 상존해 왔다.군은 2018년도에 해당 사업이 완료가 되면 출퇴근 차량 교통 불편 해소 및 도로환경개선으로 산업단지 기업체들의 물류비용 절감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승열 기획조정실장은 "군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군 자체재원만으로는 사업 추진하는데 한계가 있다"며 "군의 주요 현안사업을 해결하기 위해 지역 국회의원의 협조를 구하고 충북도와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해 국비확보 및 현안사업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상습 체납자의 징수를 위한 2017년 상반기 상하수도 사용료 체납액 특별징수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소액 상하수도요금에 대한 관심 부족, 고액 상습 체납자의 지속적인 증가로 최근 5년간 누적 체납액이 2억 3천600만원에 이르는 등 상하수도 공기업 재정 악화가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이에 군은 △세입관리 채권확보반 △일반 체납자 관리반 △고액 체납자 관리반 총 3개반 10명으로 구성된 '체납액 특별징수반'을 내달 30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군은 서민 부담 최소화를 위해 10회 미만 체납자 중 납부의사가 있는 수용가는 유예기간(1개월) 또는 분할 납부 안내로 요금 납부를 독려할 계획이다. 10회 이상 장기 체납자는 정수 및 압류 조치해 체납액(채권)을 확보하는 등 상하수도요금 체납액 징수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체납액에 대한 문의 및 궁금사항은 진천군상하수도사업소(전화 539-7611~7번)로 연락하면 된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 덕산면 인구가 최근 2년 새 두 배로 늘어나는 등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진천군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현재 주민등록시스템상 덕산면 인구는 1만1천291명을 기록해, 광혜원면 1만1290명을 추월했다. 덕산면은 혁신도시 입주가 시작되기 직전인 2015년 1월 인구수는 5천명 대에 불과했다. 당시 광혜원면 인구수는 1만1천106명으로 덕산면과 두배 이상의 큰 차이를 보였다. 그러나 혁신도시 입주효과에 따라 약 2년 만에 덕산면 인구가 약 2배가량 증가하며 광혜원면의 인구수를 따라 잡았다. 이 같이 덕산면 인구가 급증한 것은 신척·산수산업단지 분양 호조로 인한 기업체종사자 유입이 가장 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전입자 중 관내에서 전출한 비율도 월평균 20% 내외에 불과해 당초 혁신도시 입주시작 전 우려됐던 빨대효과도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진천군은 전국적인 아파트 미분양 상황 속에서도, 잇단 기업체 유치에 따라 근로인구가 빠르게 유입되며 놀라운 아파트 분양실적을 기록 중이다. 2020년까지 충북혁신도시 진천군 지역에 건립이 계획된 아파트는 공동주택은 11개 단지, 1만여 세대로 계획인구 3만명을 내다보고 있다. 현재까지 입주가 완료된 아파트는 전체 공급 계획의 1만여 세대의 약 20%인 B7(천년나무), B8(영무1차), B6(영무2차) 3개 단지 1천960세대에 불과해 향후 입주 일정에 따른 인구증가폭의 귀추가 주목된다. 또 올 6월 A4(천년나무) 924세대 입주를 앞두고 있고, 내년에는 C2(아모리움내안애) 842세대, C4(모아엘가) 574세대, B4(우미린) 1천345세대 B2(LH공공분양) 1천315세대의 입주를 앞두고 있다. 내년까지 진천 혁신도시에 5천세대의 아파트가 추가 보급되면 현재보다 1만 5천명 이상 인구증가가 예상되고 있어 이 같은 추세로 볼 때 인구 2만 돌파도 초읽기에 들어간 상태다. 2020년까지 인구 3만명 도달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인구 2만명 돌파에 대비해 덕산읍 승격을 준비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지방자치법 제7조에 따르면 읍(邑) 설치를 위한 법적요건은 인구 2만명 이상이며, 대통령령으로 정한 세부 조건은 '시가지를 구성하는 지역의 인구비율이 전체 인구의 40% 이상', '상업·공업 등 기타 도시적산업에 종사하는 가구 비율이 전체가구 40% 이상'이다. 덕산면 인구 중 시가지인 충북혁신도시 인구비율은 현재에도 47.5%에 달해 향후 아파트 공급 일정에 따라 더욱더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덕산면의 가파른 인구상승세는 인구 15만 도시건설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23일 현재까지 진천군의 인구는 충북혁신도시 입주 직전인 2015년 1월 1일 기준 6만 5천174명 보다 8.4% 증가한 7만 648명으로 최근 2년 새 82개 전국 군 단위 자치단체 중 인구증가율 4위를 기록하고 있다. 덕산면의 인구상승세에 힘입어 진천군 전체 인구도 2020년께 10만명에 육박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주택공급·일자리·정주여건 3가지 정책적 요소의 상호작용은 인구증가 선순환 구조의 핵심이다"며 "양질의 일자리 공급을 위한 기업유치활동, 최적의 정주여건 조성을 위한 SOC와 주민편의 시설 확충에 더욱더 주력해 인구 늘리기에 집중 하겠다"고 했다. 지난 2월말 기준 진천군 인구는 외국인 포함 7만5천707명을 기록 중이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22일 진천군정신장애가족협회와 생거진천전통시장 내 농산물 유통센터 유휴부지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했다. 이날 협약은 송기섭 진천군수와 사근실 진천군정신장애가족협회장, 직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앞으로 양 기관은 운수대통! 생거진천전통시장 내 유통센터 유휴부지 활용과 진천군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농산물 유통센터 유휴부지 활용 관련 행정지원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체험농장 운영 △기타 업무연계 및 협력이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해 손을 모으게 된다. 신영목 경제교통과장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농산물 유통센터 유휴부지의 효율적인 활용과 진천군 정신보건 사업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더불어 사는 행복한 진천을 위해 군민들의 정신 보건 증진과 시장 활성화에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관내 교육경비 및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22일 진천군청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송기섭 진천군수, 민병석 진천교육지원청교육장, 각 학교장, 운영위원장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원 사업 업무 협약과 지역인재 육성 업무 협약 총 2개의 협약을 함께 진행했다. 교육경비 지원 사업 업무협약은 진천군과 진천교육지원청, 관내 6개 고등학교가 △교육경비 지원 △프로그램 기획 △관내 생산물품 구입 등 군에서의 교육에 필요한 재정적 지원을 토대로 관내 학생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진천군과 관내 4개 고등학교가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기숙사비 지원 △학력증진 제고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비 지원 등을 약속했다. 한편 충청북도교육청 시군별 교육경비 지원현황 자료를 보면 지난해 진천군 교육경비 1인당 지원금액이 35만9천원으로 집계되었으며 이는 충청북도 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2017년 교육경비 및 지역인재 육성사업 예산을 21억 3천만원으로 전년도 대비 2억 3천 200만원을 증액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지역 학생과 학부모들이 교육비에 대한 부담을 덜 뿐만 아니라 인재육성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계발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읍면동 복지 허브화 선도 사업을 위한 지역 컨설팅을 21일 진천읍사무소에서 개최했다. 이번 컨설팅은 지난달 진천읍이 보건복지부에서 추진하는 '2017년도 읍면동 복지허브화 선도지역'으로 선정됨에 따라 후발 지역에 대한 교육 지원 및 우수사례 공유 등 본격적 선도 지역 사업 추진을 위해 마련했다. 사회보장정보원 희망복지지원단 중앙지원센터 주관으로 세명대학교 권자영 교수, 희망복지지원단 중앙지원센터 전영호 책임연구원, 김정현, 이종은 연구원등 관련분야 전문가 및 관련 공무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복지허브화는 기존의 읍면동을 통합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행정복지센터로 변경, 복지 공무원이 사전에 직접 주민을 찾아가 복지대상자를 발굴·상담하고 주민 개개인의 욕구에 따른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컨설팅은 △읍면동 복지허브화 추진현황 분석 △통합사례관리 업무 분석 △개선과제 등에 대하여 논의하는 한편 지난해 신설된 읍면 맞춤형 복지팀의 실적을 분석하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검토하는 등 복지허브화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의견이 제기됐다. 군은 복지허브화 확대를 위해 맞춤형 복지차량 보급을 계획하고 있으며 상·하반기로 나눠 관내 맞춤형복지팀, 지역보장협의회 등을 대상으로 집합교육과 워크숍을 계획 중이다. 컨설팅단은 "진천읍은 지역사회 복지에 대한 열정이 높을 뿐만 아니라 안정된 조직을 구성해 복지허브화 사업의 첫 발을 잘 내딛은 것으로 평가된다"며 "앞으로 사례관리를 중심으로 동네복지를 실현하는데 진천읍이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선도지역 역할을 수행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충북혁신도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내에 자활근로사업단 커피나무 혁신 점을 오픈 했다. 이 카페는 진천지역자활센터(센터장 신성철)가 저소득층에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해 자활을 돕기 위해 개점하게 됐다.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도 후생관 1층 카페형매점 공간(86.36㎡)을 3년간 무상임대로 제공해 줘 지역 저소득층 자활사업에 힘을 보탠다. 커피나무 혁신점은 바리스타교육과 자립마인드 향상교육을 받은 2명의 자활사업 참여주민과 2명의 보조 인력이 투입돼 운영된다. 카페에서 발생되는 수익금은 △내일키움수익금 △자활사업 참여주민의 자립성과금 △자활기업 창업자금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 카페에서는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커피, 음료 판매와 진천자활사업단 외식사업단(맘찬)에서 진천 쌀로 만든 김밥, 호두과자 등을 판매한다.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관계자는 "이번 카페 운영이 저소득층의 자립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며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현직 A구청장이 충북도 인사위원회로부터 정직 처분을 받았다. 26일 도에 따르면 최근 감사원은 도 인사위에 청주시외버스터미널 특혜 연루자에 대한 징계를 요구했고, 인사위는 이날 위원회를 진행해 이같이 결정했다. 정직 개월 수는 3개월로, 정직 징계 수위 중 가장 높은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A구청장은 지난 2020년 청주시외버스터미널 갱신 계약 당시 담당 과장으로 근무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이날 인사위에서는 A 구청장과 함께 당시 팀장으로 근무했던 현직 B 과장도 정직 처분을 받았다. 나머지 연루자들에 대해서도 인사위는 견책 처분을 내리기로 했다. 앞서 감사원은 지난 20일 정기감사 보고서를 통해 청주시외버스터미널 대부계약 부당 체결 등의 시의 위법행위를 지적했다. 이 감사 보고서는 무려 50페이지에 달하는데, 대체로 청주시외버스터미널 대부계약 부당 체결에 대한 건이 많은 부분을 차지했다. 핵심만 간추리자면 지난 2020년 한범덕 전 청주시장 재임 시절 시는 시외버스터미널의 대부계약 갱신이 불가능함에도 가능하다는 내용의 허위 보고서를 작성했고, 이 보고서를 당시 터미널 운영사 관계자에게 유출해 터미널 운영사가 이 허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시 현직 A구청장이 충북도 인사위원회로부터 정직 처분을 받았다. 26일 도에 따르면 최근 감사원은 도 인사위에 청주시외버스터미널 특혜 연루자에 대한 징계를 요구했고, 인사위는 이날 위원회를 진행해 이같이 결정했다. 정직 개월 수는 3개월로, 정직 징계 수위 중 가장 높은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A구청장은 지난 2020년 청주시외버스터미널 갱신 계약 당시 담당 과장으로 근무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이날 인사위에서는 A 구청장과 함께 당시 팀장으로 근무했던 현직 B 과장도 정직 처분을 받았다. 나머지 연루자들에 대해서도 인사위는 견책 처분을 내리기로 했다. 앞서 감사원은 지난 20일 정기감사 보고서를 통해 청주시외버스터미널 대부계약 부당 체결 등의 시의 위법행위를 지적했다. 이 감사 보고서는 무려 50페이지에 달하는데, 대체로 청주시외버스터미널 대부계약 부당 체결에 대한 건이 많은 부분을 차지했다. 핵심만 간추리자면 지난 2020년 한범덕 전 청주시장 재임 시절 시는 시외버스터미널의 대부계약 갱신이 불가능함에도 가능하다는 내용의 허위 보고서를 작성했고, 이 보고서를 당시 터미널 운영사 관계자에게 유출해 터미널 운영사가 이 허
[충북일보] 괴산군 연풍면 주민자치위원회가 26일 자매결연지인 경기도 의왕시 내손2동을 방문해 감자 직거래 행사를 펼쳤다. 이날 직거래 행사에서는 사전에 주문받은 감자 400여 박스(10㎏)를 팔아 680만 원 상당의 농가소득을 올렸다. 주민자치위는 앞으로 수확할 대학찰옥수수, 절임배추, 사과, 곶감 등 면내 우수한 농특산물을 함께 홍보했다. 손영일 위원장은 "자매결연지 간 문화·복지·농특산물 등 상호교류를 통해 긴밀한 관계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