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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3.23 15:41:33
  • 최종수정2017.03.23 15:41:33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지원하는 2017년 무장애나눔길 공모사업에 생거진천 자연휴양림 내 산림습지가 사업대상지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무장애나눔길은 '산림습지로 다함께'라는 슬로건으로 산림복지 혜택에서 소외된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 교통약자를 위해 편리하고 안전하게 숲의 혜택을 다함께 누릴 수 있도록 휠체어, 유모차 등이 다닐 수 있는 목재데크 관찰로와 쉼터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녹색자금 3억7천만원을 지원받아 군비 1억5천900만원을 확보해 총 5억2천900만원을 투입하게 된다.

오는 11월까지 사업을 완료해, 교통약자 층을 포함해 휴양림 방문객에게 무료로 개방한다는 계획이다.

이남희 산림축산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친환경 휴식 공간 인프라 구축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군민 뿐 만아니라 모든 국민이 자연과 함께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 마련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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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