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의 미분양주택이 7월말 기준으로 전월에 비해 감소했다. 부동산경기침체 여파로 주택거래량은 감소했고, 반면 전월세 거래량은 늘어났다. 국토교통부가 밝힌 7월말기준 전국 미분양주택 현황에 따르면 세종의 미분양주택은 10호로 지난달 12호보다 16.7%p가 줄었다. 지난해말 30호 보다는 3분의1 수준으로 감소했다.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모두 3만1천284호로 집계됐고, 전월(2만7천910호) 대비 12.1%p(3천374호) 증가했다. 세종의 주택매매거래량은 부동산 침체여파로 크게 줄었다. 7월말 세종의 주택매매거래량은 175건으로 전월 199건에 비해 12.1%p가 감소했고, 전년 동월 276건에 비해서는 무려 36.6%가 급감했다. 전국의 주택매매거래량은 7월말 현재 3만9천600건으로 전월 5만304건에 비해 21.3%p가 줄었고, 전년 동월 8만8천937건에 비해서는 절반 이하인 55.5%p나 감소했다. 주택매매거래량 감소와 달리 세종의 전월세 거래량은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오히려 늘었다. 7월말 기준 전월세거래량은 2천466건으로 전월 2천243건에 비해 9.9%p가 늘었고, 전년 동월 1천993건 보다는 27.4%p가 증
[충북일보] 민주당 홍성국(사진) 세종시당위원장이 31일 세종시청에서 첫 취임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홍 의원은 이날 "엄중한 시기에 시당위원장이라는 막중한 책임을 맡게 됐다"며 "세종시민들의 뜻을 두루 살펴서 미래를 향해 나아갈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세종이 '정치 1번지'가 될 수 있도록 전체 국가 비전과 밑그림에 맞춰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홍 위원장은 "권력을 쟁취하는 것이 정당 활동의 목적이지만 이를 위해서는 정당이 먼저 분명한 가치를 공유하고 있어야 한다"며 "이런 공유된 가치를 토대로 오는 2024년 총선에는 반드시 압도적인 승리로 당원과 시민 여러분께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세종 국회의사당 건립과 관련 기본계획 용역이 25억 원 규모로 세종의사당TF에서 추진 중이고, 곧 중간보고 예정"이라며 "직접 참석해서 기본계획용역이 제대로 추진되고 있는지 확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 행정법원 및 지방법원 설치, 법무부와 여성가족부의 세종 이전 등 지역 관련 현안에 대해서도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홍 위원장은 "지역에서 걱정하시는 게 당이 다른 시장과의
[충북일보] 세종시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오는 9월3일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세종시 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2022 세종 고등학생 열린 토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대회에서는 2인 1팀으로 구성된 7개교 13팀(26명)이 참가해 '대통령 2회 연임을 허용하여야 한다'라는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치게 된다. 토론 결과에 따라 최우수 1팀, 우수 1팀, 장려 2팀에게는 상장과 부상이 수여되며, 최우수팀에게는 오는 11월1일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개최하는 '2022 대한민국 열린 토론대회(고등학생부)' 전국 예선 참가 자격이 부여된다. 세종시토론위는 "이번 토론대회를 통해 미래유권자인 청소년들이 올바른 토론문화를 정립해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충남대병원은 병원을 이용하는 환자들이 쉽고 편리하게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도록 '제증명 발급 연동 보험금 청구 플랫폼' 부스를 설치,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본관 1층 원무과 앞 제증명 창구 맞은편에 설치된 키오스크에서 이용하면 된다. 제공되는 서비스는 병원 진료 후 진료비 영수증 등 6종의 제증명 발급(출력)과 보험금 청구, 보험 청구 관련 안내 및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용 절차는 키오스크에서 휴대폰으로 본인 인증을 거친 뒤 제증명을 발급받고 보험금을 청구하면 된다. 발급 가능한 제증명은 진료비 영수증 및 세부내역서, 원외 처방전, 통원확인서, 입·퇴원확인서, 상급병실사용확인서 등 6종이며 진료비 영수증 및 세부내역서를 제외한 제증명은 1천원의 수수료가 부과된다. 원무과 이정화 과장은 "별도의 창구 대기 없이 키오스크를 통해 발급받을 수 있고 국내 전 보험사와 연계돼 별도의 서류 출력 없이 보험금 청구가 가능하도록 구축했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립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독서문화 확산 및 문화체험을 위한 다양한 독서문화행사(사진)를 운영한다. '지혜의 바탕화면, 책으로!'안 주제로 △음악이 있는 미술관 산책 △금요 인문학 △가족마술공연 △시(時) 콘서트 △여민음악회 △열린이도의 날 △한 권 더 드림 대출 △주제별 사서 큐레이션 등의 행사와 프로그램이진행된다. 특히 '한 권 더드림' 행사는 9월 한 달간 도서 대출 특별 기간을 운영해 1인당 최대 대출 권수 5권에서 1권을 더해 6권까지 대출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로, 전체 이용자 모두가 누릴 수 있다. 음악이 있는 미술관 산책은 도시 프로방스의 미술관, 미술작품, 음악연주가 어우러지는 전시행사로, 오는 9월 15일 오후 6시 30분부터 시립도서관 지하1층 대강당에서 펼쳐진다. '아들셋 엄마의 돈 되는 독서'를 쓴 김유라 작가를 초청해 실시되는 작가와의 만남은 오는 9월 22일 오전 10시부터 시립도서관 2층 문화교실에서 시민들과 자유로운 대화를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오는 9월 24일 오후 2시에는 '마법전사 매직킹'이라는 이름으로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마술공연이 펼쳐지며, 25일에는 근현대 창작시 낭송과
[충북일보] 세종소방본부와 세종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김성공)가 지난 30일 부강생활체육공원에서 개최한 '제11회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조치원읍 의용소방대가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화재 및 재난예방 등 지역 안전지킴이로 활동 중인 의용소방대원간의 소방기술과 체력 경연을 통해 재난현장 대응능력을 높이고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소방경연은 소방호스 끌기, 수관 연장하고 방수자세, 개인장비 착용하고 릴레이 등 3개 종목으로 진행됐으며, 2부 화합행사로는 레크리에이션, 노래자랑 등을 통해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대회 결과 조치원읍 의용소방대가 종합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어진동·보람동 의용소방대가 각각 2, 3위로 뒤를 이었다. 종목별 1위를 차지한 조치원읍 의용소방대는 오는 9월에 '제35회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에 세종시 의용소방대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을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집중징수 활동을 펼친다. 시에 따르면 2022년 세외수입 과년도 체납액은 총 115억 원으로 올 상반기 중 25억 원을 징수했다. 시는 남아 있는 90억 원 4만 3천754건에 대한 독촉 고지서를 하반기 중 일괄 발송하고 체납액 납부를 독려할 계획이다. 특히 고질 상습자에 대하여는 부동산, 자동차, 예금 압류와 함께 관허사업 제한, 명단공개를 통해 체납액을 적극 징수할 계획이다. 9월부터는 빅데이터 분석자료를 기초로 번호판 영치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선정한 후 세종경찰청과 합동으로 번호판을 영치할 예정이다. 영치 대상자 1천570명에게는 사전예고문을 일괄 발송한다. 다만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본 법인, 사업장 및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체납처분 유예, 징수유예, 분할납부를 적극 안내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또 납부자가 간편하게 비대면으로 납부할 수 있는 위택스, 모바일 앱, 가상계좌, 자동응답시스템 납부(☎ 300-7114) 등 다양한 납부 방법을 안내하는 등 납부자 납부 편의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대통령 제2집무실 관련 예산이 반영됐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오는 9월 2일 국회에 제출하는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건설예산 1천916억 원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올해와 비교해 예산은 다소 줄었지만 대통령 제2집무실, 5-2생활권 복합커뮤니티센터, 과학문화센터 건립사업 등 3개 사업을 신규로 반영됐다. 또 광역도로 건설 사업(6개)과 국가·지방행정시설 건립 사업(5개)도 계속 추진함으로써 광역상생 발전, 행복도시 기능 다양화 및 내실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중앙행정기관이 집적된 행복도시에 국가균형발전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할 대통령 제2집무실 건축기획 용역비 1억 원을 편성함으로써 대통령과 국회 및 정부기관의 업무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행복도시가 행정수도로서의 위상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행복청 관계자는 "예산편성지침 상 건축규모나 사업비가 확정되지 않아 우선 1억 원을 반영하고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대폭 증액하기로 당정간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밖에 5개 국가·지방행정시설 건립 예산 402억 원 및 국립박물관단지 건립 예산 388억 원도 반영했
[충북일보] 세종시 민선 4기가 출범한지 60일이 다가온 가운데 현안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면서 비교적 순항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세종시의 최대 현안중 하나인 대통령집무실 건립과 관련, 정부가 지난 28일 구체적인 로드맵을 발표하면서 그동안 야당과 시민단체의 공세에 전전긍긍하던 세종시는 한시름 놓는 모습이다. 정부는 행정안전부와 국토교통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참여하는 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추진단 발족과 오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하는 건립방안 연구용역을 9월중에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3개 부처가 밝힌 대로 9월 중 연구용역에 착수해 내년 상반기 중 결과가 도출되면 즉시 설계에 착수해 오는 2027년에는 대통령 세종집무실이 위용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정부 계획이 발표되자 세종시는 즉각 환영성명을 발표했다. 세종시는 "연구용역은 그동안 논의 단계에 머물던 대통령 세종집무실을 구체적으로 실현할 실천적 로드맵으로, 더는 거스를 수 없는 역사적 현실로 확정하는 중대한 이정표라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 크다"며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에 설치하려 했던 대통령 임시 집무실을 막대한 예산소요 문제로 생략하기로 하면서 촉발된 정치적이고 소
[충북일보] 세종시가 불가리아 수도 소피아 시와 교통이동수단, 도시개발, 경제혁신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시는 30일 채수경 기획조정실장이 불가리아 소피아 시 케레조프 겐초(Kerzov Gencho) 디지털혁신국장과 '세종시-소피아시 간 교류협력 의향서'를 체결했다. 세종시와 소피아시 간 교류협력의 물꼬는 지난해 6월 유럽연합(EU)으로부터 불가리아 소피아 시와의 교류 프로젝트 참여를 제안받으면서 시작됐다. 이 프로젝트는 EU가 유럽과 아시아 국가 도시 간 교류를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개발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IURC(International Urban and Regional Cooperation)라는 이름으로 추진된다. 시는 유럽연합의 제안을 수락하고 그간 다섯 차례 영상회의를 통해 교통 이동 수단 분야, 신재생에너지 관련 사업 정책공유 등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해 온 결과 이날 의향서 체결이라는 결실을 이끌어냈다. 양 도시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창조혁신, 교육 및 문화, 지능형도시, 탄소중립, 중소기업 지원 등 업무교류 체계를 구축하고 향후 우정을 나눌 계획이다. 이용일 국제관계대사는 "우리와 기본 가치를
[충북일보] 세종시가 2023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한 결과 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 스마트시티 시범 사업, 세종~청주 고속도로 건설 등 핵심사업 예산 7천289억 원을 확보했다. 시가 확보한 2023년 정부예산에는 △대통령 2집무실 건립 1억 원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 10억 원 △스마트빌리지 보급·확산사업 10억 원 △전의 읍내지구 풍수해예방사업 4억 원 등 신규 핵심과제로 선정·건의한 사업 예산이 다수 반영됐다. 또, 계속사업으로 △세종∼안성 고속도로 972억 원 △세종∼청주 고속도로 1천3억 원 △행복도시~조치원 연결도로 287억 원 △스마트시티 시범사업 205억 원 △재해위험지역 정비 38억 원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61억 원 등이 정부 예산안에 포함됐다. 이는 윤석열 정부의 초긴축 재정 기조 속에서 거둔 성과로 시정4기 미래전략수도 건설을 위한 핵심과제 추진에 탄력이 기대된다. 시는 내년도 정부 예산안이 국회에 제출되면 본격적인 국회 대응체제로 전환해 △대통령 제2집무실 설계비 △유네스코 세계유산 국제해석설명센터 건립사업과 관련한 국비 예산 증액 활동에 나설 방침이다. 최민호 시장은 "13년 만에 정부 총지출
[충북일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행정중심복합도시에 조성 중인 국립박물관단지 1단계 시설의 차질없는 개관을 위해 관련 법령 제정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 행복도시 국립박물관단지는 총사업비 약 4천억원을 투입해 5개 국립박물관 및 통합수장고 등이 집적돼 조성되는 대규모 문화시설로, 2027년까지 4단계에 걸쳐 순차적으로 건립될 예정이다. 행복도시박물관단지법은 국회 통과 후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지난 6월10일 제정 공포되면서 행복도시 국립박물관단지 건립사업의 개관 준비를 위한 제도 기반이 마련됐다. 행복도시박물관단지법은 본문 총 26개조 및 부칙의 법체계로서, 행복도시 국립박물관단지의 목적과 정의, 특수법인의 설립 및 정관, 사업, 재원, 임직원과 이사회 등에 관한 내용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행복도시 국립박물관단지를 관리·운영하기 위해 '행정중심복합도시 국립박물관단지 통합운영지원센터'(이하 통합운영지원센터)를 특수법인으로 설립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고, 통합운영지원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하여 국가가 예산의 범위 내에서 필요한 경비 등을 출연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아울러 통합운영지원센터(운영법인)에 대한 국비(운영비) 출
[충북일보] 세종참여자치시민연대(상임대표 김해식)는 지난 29일 세종시 현안을 주제로 유튜브 방송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시민연대는 지역의 현안을 세종시민의 입장에서 접근해 문제를 바라보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민방송으로 방향성을 설정했다. 이날 첫 방송에서는 대통령 세종집무실 건립 계획에 대한 입장, 최근 집중호우로 살펴본 세종시의 위기관리 상황과 과거 세종시의 홍수 피해 상황, 세종시의 사회문제로 부각된 자살 문제를 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두 번째 방송은 세종시의회 시의원 의정비 심의위원회 구성을 앞두고 선행돼야 할 과제를 살펴보고, 법무부와 여가부 세종시 이전을 위한 개정안 발의의 의미와 함께 세종 행정법원과 지방법원 설치의 필요성를 다룰 예정이다. 세종참여연대는 "'참치캔TV'는 강화된 지방자치의 시대를 이끄는 동력인 시민의 눈높이에서 지역의 현안에 대해 건강하게 말하고, 다양한 여론을 듣고, 시민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역할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추석 명절 기간 중 전통시장 이용을 활성화하고 귀성객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전통시장 주변 불법 주정차 단속을 오는 9월 3일부터 18일까지 16일간 유예한다. 단속유예 시행 지역은 조치원, 전의, 부강, 금남 전통시장 주변 지역으로, 이 일대 시장 이용객의 주정차 가능 시간은 현 20분에서 2시간 이내로 한시적으로 확대된다. 다만 5대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인 △소방시설 주변 △교차로 모퉁이 △버스정류소 △횡단보도 △어린이보호구역은 교통소통 방해와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로 간주하고 강력히 단속할 예정이다. 시는 추석 명절 기간 전통시장 이용객들에게 전통시장 인근 세종전통시장 주차장, 조치원 주차타워,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주차장, 전의, 부강, 대평 전통시장 주차장을 이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장애인체육회 소속 유도실업팀이 지난 27일부터 2일간 안동에서 열린 2022년 전국하계장애인유도선수권대회 겸 2023년 국가대표 2차 선발전에서 참가 선수 전원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정숙화 선수(-52㎏급)을 비롯해 정종욱 선수(-81㎏급), 황현 선수(-73㎏급)가 각각 금메달을 획득해 각 체급에서 국내 최강자임을 입증했다. 이와 함께 지난 26일부터 3일간 서수원 칠보체육관에서 열린 제5회 경기도지사배 전국장애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 참가한 세종시 선수단도 좌식 동호인부에 출전한 엄태기·엄인진 선수 조와, 지적 혼합복식에서 참가한 박일중·신수정 선수조가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남부지역자활센터가 자활근로사업단 '도담카페'의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해 주식회사 카페희다와 협업을 통해 '카페희다 세종나성점'을 9월 1일 오픈한다. 도담카페는 커피 및 음료를 판매하는 자활근로사업단으로, 지난 5월 (재)한국자활복지개발원이 주관하는 '2022년 자활근로 사업장 공간 확보 및 환경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도담카페사업단은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중앙자산키움펀드기금과 세종시 자활기금 등 총 1억 원을 활용해 사업장 공간을 마련하고 기업연계를 통해 전문적인 자활근로사업단으로 확장을 꾀하고 있다. 이번에 문을 여는 카페희다 세종나성점은 가맹본부의 전략적 홍보 마케팅과 배달앱 서비스 등 민간 기업의 노하우를 활용해 시장경쟁에서 자립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민홍기 시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협업은 성공적인 기업연계형 자활모델로 성장 가능성이 높다"며 "향후 자활기업 창업을 통해 자활사업을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세종남부지역자활센터는 세종시 남부권역 저소득층의 자활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6년 7월 개소했으며, 현재 13개 사업단을 운영해 취약
[충북일보] 오는 9월 1일부터 세종-대전 간 모든 시내버스에 무료환승이 시행된다. 그동안 세종-대전 간 시내버스 중에서는 B1번, B2번, 655번, 1000번, 1002번, 1004번, 1005번 등 7개 노선에서 무료환승이 시행돼 왔다. 이번 전면 시행으로 1일부터는 세종시 69번, 300번, 661번, 691번과 대전시 72번, 75번 등 나머지 6개 노선도 무료환승이 실시된다. 세종시와 대전시는 이번 광역노선 무료환승제 전면 시행으로 공동생활권을 형성하고 있는 양 도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동반성장 및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전면 시행으로 2012년 출범 당시 중복노선인 대전시 109번 노선을 폐지하면서 전액 부담해온 655번 무료환승 손실금 부담이 해소됨에 따라 연평균 약 5천900만 원의 예산이 절감될 것으로 보인다. 고성진 건설교통국장은 "세종-대전 간 시내버스 무료 환승 확대는 양 지자체간 상생협력을 통한 광역 대중교통체계 구축을 위해 시행된다"며 "앞으로 세종-대전 간 광역노선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편의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최민호 세종시장이 지난 29일 시청 집현실에서 시정4기 첫 번째 읍·면·동장 회의를 열고 주요 지역현안을 공유·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는 최민호 시장 취임 이후 첫 번째로 갖는 읍·면·동장 회의로, 22개 읍·면·동장과 주요 현안 관련 부서장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소관부서별로 △추석 연휴 종합대책 추진 △호우 피해 관련 지방세 지원 방안 △동지역 자동크린넷 투입구 주변 청결관리 등 8건의 주요 안건을 각각 보고하고 읍·면·동의 협조를 당부했다. 이어 읍·면·동별로 다음 달 주요 업무계획과 '깨끗한 세종, 품격 있는 도시 가꾸기' 계획을 발표하고 지역별 주요 현안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최 시장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세종시가 깨끗하고 품격 있는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읍·면·동별 환경정비 계획을 점검하고 차질 없는 이행을 당부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의회 제5기 공공시설물 인수점검 특별위원회(위원장 이순열)는 29일 특위 구성을 마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공공시설물 인수점검 특별위원회(이하 공공인수특위)는 이날 회의에서 위원장에 이순열 의원, 부위원장에 김재형 의원을 각각 선임하고 김동빈, 김영현, 김현옥, 김효숙, 박란희, 유인호, 윤지성 의원 등 모두 9명으로특위를 구성했다. 공공인수특위는 이날 시 미래전략본부로부터 공공시설물 인수현황 및 향후 인수계획 등을 보고 받은 후 질의·답변 시간을 가졌다. 인수점검 특위 위원들은 공공시설물을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물 공용개시를 확대할 것과 재산권 행사에 불편이 없도록 대지권에 관한 이전등기 절차 완료를 요구했다. 또한 엘리베이터 강화유리 파손 및 보도블록 단차 발생 등 금강보행교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과 직결되는 사안에 대해서는 정밀 점검을 통해 시설물 인수 전에 문제 해결에 나설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이순열 위원장은 "제5기 인수점검특위는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현장 중심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면서 "시민과 함께 공공시설물 점검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시민참여 특별점검반을 조속히 편성해달라"고 주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홍성국 의원(세종갑·사진)이 서울·수도권 소재 위원회의 세종 이전을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29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촉구했다. 홍 의원은 이날 정부의 대통령 세종집무실 건립방안과 관련 "연구용역비는 고작 1억 원뿐이고, 세종집무실 준공을 2027년 대통령 임기랑 맞춰 놓아 생색내기라는 우려가 벌써부터 제기되고 있다"며 "이를 불식시키는 길은 예산을 확대하고, 준공 기간을 단축하는 것만이 의지를 보증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홍 의원은 이어 "세종시가 실질적인 행정수도로 발전하려면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법무부 및 여가부 이전, 행정법원 및 지방법원 설치가 필요하다"며 "아울러 수도권 소재 행정기관 위원회의 세종 이전도 필요한데, 이전계획 변경 고시만으로 가능해 정부가 의지만 있다면 언제든 세종으로의 이전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홍 의원은 특히 "세종에 위치한 정부 부처와 일상적으로 협업하고 있고, 균형·분권 상징성이 높은 수도권 소재 위원회를 검토한 결과 우선 14곳(1천635명)의 이전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충청의 젖줄 금강유역의 상수도 사고를 예방하고 대응하기 위해 충청권 4개시·도와 금강유역환경청, 한국수자원공사가 손을 맞잡았다. 세종시는 대전시, 충남도, 충북도, 금강유역환경청, 한국수자원공사와 29일 세종시 지방자치회관에서 '금강유역 상수도 통합 위기관리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깔따구 유충, 관로 파손 등 각종 수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용수공급을 위해 금강유역 내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능동적인 대처를 위해 마련됐다. 협약기관들은 앞으로 금강유역 내 상수도 사고 위험요인을 진단·개선하고, 기관별 각기 보유 중인 방재물자·인력과 수도시설 관리기술을 적극 공유·활용하기로 했다. 또한 수도사고를 예방·대응·수습하는 전 과정에서 관계기관별 역할 정립과 협력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세종시를 포함한 4개 시·도는 교육·모의훈련 참여와 기관 간 기술교류를 통해 수도사고 사전예방과 유역 내 위기관리 공동대응에 협력한다. 금강유역환경청은 금강유역 상수도 위기대응체계를 진단하고, 수도사고 예방·대응을 위한 행정·기술적 지원에 나선다.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지방자치단체 위기 대응에 필요한 업무편람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29일 세종교육원에서 2022년 생활권역별 교육복지통합협치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치협의회는 학교 안팎의 복지 자원 연계에 따른 교육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2020년 조치원, 종촌 지역을 중심으로 최초 구축된 후 지난해에 새롬, 보람 지역에 추가로 구축됐다. 현재까지 4개 협치에 총 27개 학교 기관과 52개 학교 밖 기관이 연계해 △학생 교육소외 극복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 운영 △인적·물적 자원 공유 및 지원 △교육소외계층 대상자 발굴 등의 협력했다. 또 교육소외계층 학생의 요구에 맞는 맞춤형 통합 지원으로 교육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주력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협치 참여 기관들의 2022년 하반기 주요 운영 계획과 기관별 협조 요청 사항 등을 공유했다. 특히 남·북부학교지원센터 교육안전망센터의 2022년 상반기 사업 운영 성과와 하반기 운영 계획을 설명했다. 이를 통해 교육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에 대한 지원대책을 논의하고, 향후 협치의 지속적인 운영을 위한 참여기관들의 의견도 교환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가 현행 교육감선거제도의 개선 움직임에 대처할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전국 17개 시·도교육감들은 29일 제57회 전국기능경기대회 개최지인 경남 창원 그랜드머큐어앰배서더에서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시·도교육감들은 최근 정부와 언론 등에서 교육감 직선제에 대해 지속적인 비판 여론을 제기함에 따라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대응하기로 합의했다. 특별위원회는 교육감 선거 제도 연구와 교육감 선거 제도 개선 대안 마련, 교육부 및 국회 법률 개정안과 관련해 소통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시도교육감협의회는 또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제도 개편에 대한 대정부 및 대국회 소통 창구 역할을 위해 가칭 '지방교육 재정 정책 TF'를 구성하기로 했다. 지방교육 재정 정책개발 TF는 재정 당국의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제도 개편 추진에 대한 대응 전략 및 논리를 개발하고, 지방교육재정 수요 예측 및 재정 확보를 위한 선제적·능동적인 대응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교육감 선거 제도 개선과 지방교육재정교부금 특별위원회는 오는 9월22일 대구에서는 열리는 총회에서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장인 조희연서울시교육감은 "교육감
[충북일보] 국민의힘세종시당은 29일 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과 관련 "이제는 정부 예산안에 기본계획 수립용역비가 반영될 차례이며, 나아가 이미 이루어진 당정 합의대로 정기국회 예산 심의과정에서 설계비까지 포함해 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 예산이 증액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세종시당은 "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은 여야가 나뉠 문제가 아니다"라며 "공약 이행에 대한 윤석열 대통령의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한 만큼, 세종시가 행정수도로 조속히 완성될 수 있도록, 양 정당과 관계부처, 이해관계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합심하여 노력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 세종시당도 초당적 협력의 정신으로 세종시가 행정수도 그 이상의 미래전략수도가 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충북·대전·충남 등 충청권 4개 시도지사는 29일 충청권 특별지자체 설립을 위한 합동추진단을 구성하는 등 초광역적으로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충청권 행정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최민호 세종시장을 비롯해 김영환 충북지사, 이장우 대전시장, 김태흠 충남지사는 이날 세종지방자치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제31회 충청권 행정협의회'를 열어 이같이 합의했다. 충청권 4개 시도지사는 이날 행정협의회에서 충청권 공동용역 1건 최종보고를 받고 공통안건 3건에 대해 논의했다. 충청권 4개 시도지사는 이날 행정협의회에서 충청권 공동용역 1건 최종보고를 받고 공통안건 3건에 대해 논의했다. 공통안건논의에 앞서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은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운영 및 설립방안' 용역 최종보고회를 통해 충청권 특별지자체의 관장사무, 조직구성, 재정확보방안 등을 보고 했다. 4개시도지사들은 용역을 통해 도출한 방안을 충청권에 단계적으로 적용하고 내실 운영할 수 있도록 지속 협력하기로 했다. 이어 진행된 공통안건논의에서는 충청권 지역 간 연계·협력 강화를 위한 △충청권 특별지자체 설립을 위한 합동추진단 구성 △행복도시권 통합환승요금체계 시스템구축
[충북일보] "이 밑으로 물이 다 들어오잖아요. 이게 어떻게 물막이판이야" 지난 1일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의 한 주택에서 만난 A(60)씨는 주택 앞에 설치된 물막이판을 가리키며 이같이 말했다. 이곳 반지하에 30년째 거주하는 A씨는 장마철이 되면 '호우 트라우마'에 시달린다. 지난 2017년 충북 지역에 집중호우로 물이 역류하는 바람에 집이 온통 쑥대밭이 되는 일을 겪었기 때문이다. A씨는 "당시 침수 피해로 3천만 원이 넘는 재산 피해를 입었다"며 "올해도 비가 많이 내린다는데 빗물이 집에 들어오면 대부분 살림은 두고 피신할 생각까지 가지고 산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A씨가 거주하는 곳은 지형이 주변보다 낮아 주요 침수 지역으로 꼽힌다. 또 1인 가구가 거주하는 원룸·다세대주택 등이 밀집해 있어 반지하 주택 비율도 높고 하수구도 많아 침수에 취약하다. 지난해 충북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청주시는 '재해취약주택 지원 사업'을 통해 A씨가 거주하는 주택 출입구에 물막이판을 설치했다. 물막이판은 도로가 물에 잠겨도 건물 내부로 물이 유입되지 않게 하는 장치로, 주로 건물 출입구와 반지하 주택의 창문에 설치한다. 하지만 A씨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이 밑으로 물이 다 들어오잖아요. 이게 어떻게 물막이판이야" 지난 1일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의 한 주택에서 만난 A(60)씨는 주택 앞에 설치된 물막이판을 가리키며 이같이 말했다. 이곳 반지하에 30년째 거주하는 A씨는 장마철이 되면 '호우 트라우마'에 시달린다. 지난 2017년 충북 지역에 집중호우로 물이 역류하는 바람에 집이 온통 쑥대밭이 되는 일을 겪었기 때문이다. A씨는 "당시 침수 피해로 3천만 원이 넘는 재산 피해를 입었다"며 "올해도 비가 많이 내린다는데 빗물이 집에 들어오면 대부분 살림은 두고 피신할 생각까지 가지고 산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A씨가 거주하는 곳은 지형이 주변보다 낮아 주요 침수 지역으로 꼽힌다. 또 1인 가구가 거주하는 원룸·다세대주택 등이 밀집해 있어 반지하 주택 비율도 높고 하수구도 많아 침수에 취약하다. 지난해 충북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청주시는 '재해취약주택 지원 사업'을 통해 A씨가 거주하는 주택 출입구에 물막이판을 설치했다. 물막이판은 도로가 물에 잠겨도 건물 내부로 물이 유입되지 않게 하는 장치로, 주로 건물 출입구와 반지하 주택의 창문에 설치한다. 하지만 A씨
[충북일보] "단양을 저마다 누려야 할 행복이 언제나 자유로운 곳으로 만들겠습니다." 이는 김문근 군수가 지난 6월경 인구 관련 포럼 발표에서 군민들과 약속한 일성이다. 김 군수가 민선8기 38대 단양군수로 임기를 시작한 지 취임 2년을 맞았다. 김 군수는 "지난 2년 동안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을 만들기 위해 주마가편의 자세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단양의 관광 패러다임을 혁신하고 내륙관광 1번지 단양을 향해 한 단게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루섬 권역 종합관광지 개발과 리조트 조성 등 민간 투자 사업으로 체험형 관광지로서의 새 지평을 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 활성화 투자펀드 공모 사업에 전국 1호 사업으로 단양역 복합 관광단지 개발사업이 선정된 만큼 사업을 꼼꼼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민선 8기 단양호가 이제 반환점을 돌았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젖 먹던 힘까지 내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1년 주요 군정 성과는 "적은 인구를 지녔지만 단양군은 지난 2년 동안 대도시에 견줄만한 저력을 발휘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