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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전간 광역노선 무료환승제 전면 시행

9월 1일부터 시행…7개 노선서 13개 노선으로 확대

  • 웹출고시간2022.08.30 09:30:20
  • 최종수정2022.08.30 09:30:20
[충북일보] 오는 9월 1일부터 세종-대전 간 모든 시내버스에 무료환승이 시행된다.

그동안 세종-대전 간 시내버스 중에서는 B1번, B2번, 655번, 1000번, 1002번, 1004번, 1005번 등 7개 노선에서 무료환승이 시행돼 왔다.

이번 전면 시행으로 1일부터는 세종시 69번, 300번, 661번, 691번과 대전시 72번, 75번 등 나머지 6개 노선도 무료환승이 실시된다.

세종시와 대전시는 이번 광역노선 무료환승제 전면 시행으로 공동생활권을 형성하고 있는 양 도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동반성장 및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전면 시행으로 2012년 출범 당시 중복노선인 대전시 109번 노선을 폐지하면서 전액 부담해온 655번 무료환승 손실금 부담이 해소됨에 따라 연평균 약 5천900만 원의 예산이 절감될 것으로 보인다.

고성진 건설교통국장은 "세종-대전 간 시내버스 무료 환승 확대는 양 지자체간 상생협력을 통한 광역 대중교통체계 구축을 위해 시행된다"며 "앞으로 세종-대전 간 광역노선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편의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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