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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홍성국 세종시당위원장, "세종을 정치 1번지로 만들겠다"

  • 웹출고시간2022.08.31 13:10:31
  • 최종수정2022.08.31 13:10:31
[충북일보] 민주당 홍성국(사진) 세종시당위원장이 31일 세종시청에서 첫 취임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홍 의원은 이날 "엄중한 시기에 시당위원장이라는 막중한 책임을 맡게 됐다"며 "세종시민들의 뜻을 두루 살펴서 미래를 향해 나아갈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세종이 '정치 1번지'가 될 수 있도록 전체 국가 비전과 밑그림에 맞춰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홍 위원장은 "권력을 쟁취하는 것이 정당 활동의 목적이지만 이를 위해서는 정당이 먼저 분명한 가치를 공유하고 있어야 한다"며 "이런 공유된 가치를 토대로 오는 2024년 총선에는 반드시 압도적인 승리로 당원과 시민 여러분께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세종 국회의사당 건립과 관련 기본계획 용역이 25억 원 규모로 세종의사당TF에서 추진 중이고, 곧 중간보고 예정"이라며 "직접 참석해서 기본계획용역이 제대로 추진되고 있는지 확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 행정법원 및 지방법원 설치, 법무부와 여성가족부의 세종 이전 등 지역 관련 현안에 대해서도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홍 위원장은 "지역에서 걱정하시는 게 당이 다른 시장과의 관계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협조할 것은 협조하고 비판할 것은 비판하는 자세를 견지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2년뒤 총선에서 수도권 출마설과 관련해 "일고의 가치도 없는 소설"이라고 일축했다.

그는 "정치를 하면서 세종 이외의 지역에서 한다는 것은 단 한번도 생각하지 않았다"고 거듭 강조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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