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6.07.21 11:10:48
  • 최종수정2016.07.21 11:10:48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구제역 유입 방지와 청정화 유지를 위해 지난 13일부터 8월12일까지 지역의 소 5천564 마리에 대해 구제역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구제역 일제 접종을 차질 없이 추진키 위해 예방접종 대상 농가에 백신접종 사전예고를 위해 문자발송과 전화를 통 해 정기 예방 접종 홍보를 지난 12일부터 실시하고 있다.

이번 일제 접종은 전업규모(50두이상) 109 농가는 축협에서 3천301두의 백신을 구입해 농가가 자가 접종을 실시하고, 소규모농가(50두미만) 417농가 2천263두는 공수의사 접종반을 편성해 농가를 순회하면서 무료로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한편 구제역 예방접종 및 예방접종 확인서 휴대명령에 따라 소는 의무적으로 구제역 예방접종을 해야 하며, 가축의 거래 및 가축시장·도축장 출하를 위해 소는 쇠고기 이력시스템에 등록해야 한다.

군은 충북도 축산위생연구소와 연계해 구제역 혈청검사를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소 항체 형성율 80%미만, 돼지 항체 형성율 30%미만과 예방접종을 하지 않고 가축을 거래할 경우 해당 농가에 대해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구제역 발생 시 미 접종 농가에 대해서는 보상금을 차등 지급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최근 매년 창궐하는 동물 전염병은 예방접종이 가장 중요하다"며, "축산농가분들이 번거롭더라도 협조를 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