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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7.20 13:22:25
  • 최종수정2016.07.20 13:22:25

증평군이 김득신 묘소를 찾는 방문객을 위한 휴식공간으로 정자와 벤치 등을 설치하고 스토리 가벽을 설치한다.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율리 김득신 묘소(충북도 기념물 제160호) 주변에 테마형 주민 쉼터 등을 조성하는 율리 느림보마을 콘텐츠 기반조성 공사에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독서왕이자 대기만성형 인물로 알려진 김득신을 지역의 대표적 이야기 콘텐츠로 육성하는 정책의 일환으로 충북도 지역균형발전사업 평가 인센티브 사업비로 추진된다.

사업의 주요 내용은 율리와 김득신 묘소를 찾는 방문객을 위한 휴식공간으로 정자와 벤치 등을 설치하고 볼거리를 위한 길이 8m 가량의 스토리 가벽을 제작 설치한다.

군은 앞으로 율리 느림보마을 콘텐츠 기반조성 공사 완공을 계기로 인근 △이색한옥 휴양관 △대기만성의 길 △독서왕 김득신 묘소 등과 연계한 교육·문화·체험 탐방코스가 조성돼 관광객 유치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느림보마을'은 거북이를 상징하는 율리 좌구산과 59세에 비로소 장원급제한 대기만성의 표상인 김득신의 마을임을 기념하기 위해 2014년경 율리 마을 주민들이 자체 포럼을 거쳐 발굴한 명칭이다.

증평 / 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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