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6.07.19 18:43:54
  • 최종수정2016.07.19 18:43:54
[충북일보] 충북시장군수협의회가 국립철도박물관 청주 유치를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협의회는 19일 증평군 율리휴양촌에서 도내 11개 시·군 중 괴산군을 제외한 10개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철도박물관 청주 유치 당위성을 강조했다.

이들은 결의문에서 "철도박물관은 중국과 일본 등 해외 관광객을 유치하는 관광자원이자 향후 유라시아 철도시대와 철도 기술의 해외 진출에 대비하는 철도산업의 역사·사회적 가치를 재창출하는 중요한 시설"이라고 설명했다.

또 "총사업비 1천억원의 막대한 국가 재정이 투입되는 국가 핵심시설인 만큼 국민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정치적 배려를 배제하고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기준에 따라 결정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협의회는 "전국 유일의 미래 철도 중심지인 청주 오송지역은 국가철도 X축의 중심이자 국내 유일의 고속철도 분기역으로 청주국제공항과 연계가 가능한 장점이 있다"며 "도민의 뜻을 모아 철도박물관 오송 유치를 위해 공동 노력하겠다"고 결의했다.

이들은 민선6기 2차년도 회장을 맡았던 이승훈 청주시장을 3차년도 협의회장으로 선출했다.

증평/김성훈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