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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7.20 13:29:38
  • 최종수정2016.07.20 13:29:57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은 2016년 상반기에 발주한 주요사업 24건에 대해 계약심사를 통해 심사요청액 50억2천200만원을 심사해 2억8천600만원(심사금액 대비 5.70 %)의 예산을 절감했다.

계약 심사는 군에서 발주하는 각종 사업의 예산 낭비 요인을 제거하고, 품질 향상을 위해 원가 산정, 설계 변경 등의 적정성을 심사하는 제도다.

계약심사 대상사업은 3억원 이상의 공사, 3천만원 이상의 용역, 2천만원 이상의 물품구매 등으로 군은 상반기 동안 공사 12건, 용역 10건,물품 2건 등 모두 24건을 계약 심사했다.

군은 △2012년 심사요청액 74억5천800만원(심사건수 41건)에 대한 절감액 3억6천700만원 △2013년 심사요청액 128억3천500만원(심사건수 54건)에 대한 절감액 5억3천700만원 △2014년 심사요청액 88억4천900만원 (심사건수 40건)에 대한 절감액 5억5천800만원 △2015년 심사요청액 48억6천900만원(심사건수 34건)에 대한 절감액 3억3천200만원 등 최근까지 모두 20억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올렸다.

군 관계자는"앞으로도 계약심사 역량을 강화해 사업의 품질향상과 예산 낭비요소를 사전에 차단하여 군 재정이 건전하고 효율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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