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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5.17 10:46:30
  • 최종수정2016.05.17 10:46:30
[충북일보=괴산] 괴산군농업기술센터가 친환경 유기농업 육성과 농업경쟁력을 강화를 위해 친환경인증농가에 제초용 우렁이를 무상으로 공급한다.

괴산군농업기술센터는 2009년부터 제초용 우렁이를 생산해 벼 재배농가에 무상으로 공급해 왔으며, 올해에는 친환경인증농가나 인증을 신청한 224농가를 대상으로 9.5톤을 오는 18일부터 6월10일까지 농업기술센터에서 생산한 우렁이를 무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우렁이 농법은 모내기 전 논에 물을 대고 논바닥을 평탄하게 골라 이앙 후 7일 이내에 우렁이를 넣어줌으로써 벼 묘보다 작은 어린 풀과 잡초의 싹을 갉아 먹게하는 농법이다.

특히 피·물달개비·올방개 등 제초제 저항성 잡초에도 99%이상 방제효과가 있어 공급을 원하는 일반 논 농가가 꾸준히 늘고 있으며, 제초제 사용과 비교 했을 때에도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친환경 농업이다.

군담당자는 "우렁이를 안정적으로 생산, 공급해 고품질 친환경쌀 생산을 통해 농업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며, 농업기술을 지속적으로 보급해 농업생태환경 보전과 친환경 농업이 용이하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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