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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5.12 11:15:21
  • 최종수정2016.05.12 11:15:21

2014년 증평들노래축제 참가자들이 메기와 장어 잡기대회를 즐기고 있다.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은 '2016증평들노래'축제를 다음달 11일과 12일 양일간 개최한다.

군이 주최하고 (사)한국예총충청북도연합회 증평지회(회장 봉복남)와 장뜰두레놀이보존회(회장 양철주)가 공동 주관하는 증평들노래축제는 '전통문화와 예술! 그 아름다운 만남 '을 주제로 증평읍 남하리 증평민속체험박물관 일원에서 펼쳐진다.

군은 12일 오후 홍성열 군수, 봉복남 증평예총회장을 비롯해 지역 문화예술단체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참석자들은 증평들노래축제를 전통문화와 현대문화가 어우러진 지역 예술인들의 다채로운 무대와 전국수준의 예술경연대회로 관람객과 함께 느끼고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축제로 개최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첫째 날에는 전국시조경창대회, 개막식에 이어 개막축하공연, 효콘서트 국악한마당, 전통민속놀이 한마당, 장뜰두레놀이 시연 등이 진행된다.

둘째 날에는 전국국악경연대회, 전국사진촬영대회, 풍류문화 재현 '황진희와 곡주 한 잔', 흥과 멋이 어우러진 어린이민요잔치, 한별이와 함께 떠나는 음악여행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시화전, 만화전 등 각종 전시와 감자 캐기, 우렁이·물고기 잡기 등 체험행사도 선보인다.

축제 추진 관계자는 "지난해 메르스 확산여파로 취소되어 2년 만에 재개되는 만큼 세심한 준비로 보다 많은 외부관광객이 찾는 알찬 축제가 되도록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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