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청원경찰서 직원들이 6일 경찰서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김인술(61) 온생명평생교육원장의 '잃어버린 생명의 밥상-잃어버린 나를 찾아서' 강연을 듣고 있다.
6일 오전 8시36분께 청주시 흥덕구 문암동의 한 간이창고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P(79)씨의 간이창고 20㎡와 농자재 등이 타 소방서 추산 300여만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P씨는 "고장 난 라이터를 작업복에 넣고 밥을 먹으러 갔다 온 사이 불이 났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라이터 취급 부주의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김동수기자 kimds0327@naver.com
충북도민들의 성금으로 마련된 차량 23대가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2014년 차량지원사업 전달식'이 6일 오후 2시께 청주 무심천 체육공원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명식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전원건 충북도 복지정책과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도내 사회복지시설기관의 이동서비스향상을 위한 이번 행사에는 소형트럭 3대, 12인승 승합차 15대, 경승용차 5대가 전달됐다. 이명식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도민들의 성금이 충북도의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될 수 있어 기쁘다"며 "많은 사회복지시설기관에 차량이 전달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동수기자 kimds0327@naver.com
구름 많은 날씨가 계속된다. 흐린 날씨는 주말까지 이어지겠다. 7일 충북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점차 구름이 많아지겠다. 아침 기온은 0~3도, 낮 기온은 13~15도로 어제보다 조금 낮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일평균 31~80㎍/㎥)으로 예보됐다. 청주기상대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커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동수기자 kimds0327@naver.com
속보=청주상당경찰서가 옛 도심 일대 우범화 등 치안 문제 해결을 위해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우범화 지역이었던 중앙공원을 주민들에게 편안하고 안전한 휴식처로 돌려주겠다는 게 상당서의 설명이다. 생활안전계·여성청소년과·형사과·청주공원관리사업소·청주시 문화관광과와 합동단속을 벌이고 있다. 주 1회 모두 40여명의 인력을 투입해 중앙공원의 치안 문제를 바로잡고 있다. 매일 5~7명의 기동대를 배치해 지속적인 계도 활동도 벌이고 있다. 지난달 1일부터 최근까지 중앙공원에서 폭력 3건·모욕죄 1건· 기소중지자 검거 2건·도박 1건을 단속했다. 지난 4일에는 중앙공원에서 힘없는 노인과 노숙자에게 행패를 일삼던 동네조폭을 구속하는 등 옛 도심의 무질서를 바로 잡고 있다. 경찰들의 모습을 지켜본 중앙공원 노인들은 예전보다 공원 분위기 등이 한결 나아졌다고 입을 모았다. 노인들에게 행패를 부리던 40~50대의 모습이 사라졌다는 것이다. 상당서는 청주공원관리사업소에 중앙공원의 환경 개선을 위한 시설 개선도 요구한 상태이다. 벤치 팔걸이 설치·잡목 제거·화장실 개선·가로등 조도 향상 등을 제안했다. 옛 도심의 우범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상당서의 행보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5일 오후 2시30분께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의 한 폐지수집공장에서 근로자 P(23)씨가 파지 압축기에 끼여 숨졌다. 경찰은 숨진 P씨가 압축기 인근에서 작업을 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에 대해 조사 중이다./김동수기자 kimds0327@naver.com
구름이 많다가 낮부터 점차 맑아지겠다. 6일 충북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아침 기온은 3~8도로 어제보다 높겠고 낮 기온은 16~17도로 어제보다 조금 낮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일평균 31~80㎍/㎥)으로 예보됐으나 오전부터 낮 사이 나쁨(일평균 81~150㎍/㎥) 수준의 농도가 일시적으로 나타날 전망이다. 청주기상대는 "아침에 일부 지역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라고 전했다./김동수기자 kimds0327@naver.com
5일 오전 9시16분께 경부고속도로 부산방면 옥천휴게소 인근에서 Y(79)씨가 몰던 무쏘가 갓길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전도됐다. 이 사고로 Y씨가 현장에서 숨졌다. 경찰은 "차선을 변경하다 중앙분리대와 부딪힌 Y씨가 이를 피하려다 갓길에 전도됐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김동수기자 kimds0327@naver.com
청주흥덕경찰서는 금은방에서 금팔찌를 훔쳐 달아난 J(여·27)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P씨는 지난 9월2일 오후 6시45분께 청주시 흥덕구의 한 금은방에서 돈을 인출해오겠다며 시가 98만원 상당의 팔찌를 찬 채 달아난 혐의다. P씨는 훔친 팔찌를 세종시의 한 금은방에 판매한 것으로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팔찌를 구입한 금은방 주인에 대해서도 조사할 예정이다. /김동수기자 kimds0327@naver.com
도시가스 공급이 끊겼다는 이유로 흉기를 휘두른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도시가스 업체가 약속한 날짜까지 돈을 내면 공급을 끊지 않겠다고 했으나 이를 어겼다는 게 이유였다. 청주흥덕경찰서는 흉기를 들고 도시가스 업체 직원들을 위협한 P(66)씨를 협박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P씨는 지난 달 23일 오후 4시30분께 청주시 흥덕구의 한 도시가스 업체에 찾아가 N(31)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다. P씨는 40분 동안 욕설과 행패를 부리는 등 업무방해를 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P씨는 최근 3년 동안 상습적으로 폭력을 휘두른 것으로 드러났다. /김동수기자 kimds0327@naver.com
홀로 고국을 떠나 한국에서 일하던 조선족 2명이 싸늘한 주검으로 고향땅을 밟게 됐다. 근무 뒤 회사 기숙사로 돌아가던 H(35)씨와 P(34)씨가 뺑소니 사고를 당했기 때문이다. 불행은 4일 새벽에 일어났다. 진천의 한 회사에서 일하던 H씨와 P씨는 고단한 일과를 마치고 술잔을 기울였다. 술을 마신 뒤 기숙사로 돌아가던 길. 새벽 1시21분께 진천군 진천읍 성석리 성석사거리 인근 도로에서 Y(37)씨가 몰던 카니발 승합차가 그들을 덮쳤다. H씨와 P씨는 구급차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을 거뒀다. 경찰조사결과 Y씨는 H씨와 P씨를 들이받은 뒤 사고 현장을 벗어났다. Y씨는 사고 발생 10~15분 뒤 사고 현장으로 돌아왔다. 인근에 살던 그는 부인을 태우고 현장을 다시 찾은 것이다. 술을 마신 정황이 포착된 Y씨는 경찰조사에서 자신이 운전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경찰의 음주측정도 거부했다. 부인이 운전했다고 주장하던 Y씨는 조사과정에서 결국 자신이 사고를 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H씨와 P씨의 가족관계에 대해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유가족과 직접 통화는 못 했다"며 "대사관을 통해 유가족들이 중국에서 오고 있는 중이다"라고 말했다./
청주상당경찰서는 청주중앙공원 인근에서 주민들을 괴롭힌 K(40)씨를 폭행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K씨는 지난달 27일 청주시 상당구 성안로의 한 피시방에서 N(22)씨에게 폭력을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K씨는 지난 1일 동네주민 M(41)씨의 차량을 걷어차자 신고로 출동한 경찰관에게 욕을 하며 침을 뱉은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K씨는 지난 2009년 11월22일 강도상해로 혐의로 4년을 복역한 뒤 출소해 다시 동네주민들을 괴롭힌 것으로 드러났다./김동수기자 kimds0327@naver.com
대한적십자사충북지사 연차대회가 오는 6일 오후 2시 충북적십자사 강당에서 열린다. 지난 1905년 고종 황제의 칙령으로 대한적십자사가 창립한지 109주년을 맞아 열리는 이 날 행사는 봉사활동을 실천한 공로자에게 정부포상 및 적십자 표창식이 진행된다. 시상내용은 △장관표창 6명△도지사표창 29명△적십자봉사장 2명△자원봉사유공장 8명△회원유공장 66명△RCY유공 27명△총재표창 340명△지사회장표창 257명△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장 표창 143명 등의 표창이 전달된다. 이번 행사에는 김진식 충북도 정무특보와 고경석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을 비롯해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김동수기자 kimds0327@naver.com
청주흥덕경찰서를 찾은 방문객들과 경찰관들이 4일 본관 1층 로비에서 열린 국화전시회를 감상하고 있다.
4일 새벽 2시19분께 음성군 생극면 생삼로의 한 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이 불로 공장 사무실 2층 57㎡ 등이 타 소방서 추산 1천400여만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목격자 A씨는 "기숙사 형광등이 갑자기 나가 밖으로 나오니 불이 나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김동수기자 kimds0327@naver.com
청주청원경찰서는 술에 취해 아파트 우편함에 불을 지르고 이웃집 유리창을 부순 S(24)씨를 방화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S씨는 지난달 18일 청주시 서원구의 한 연립에서 라이터로 J(53)씨의 집 우편함과 도어락을 태운 혐의다. S씨는 우편함 위에 부탄가스통을 올려 놓아 화재를 일으킨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S씨는 N(55)씨 등 3명의 집 유리창에 돌을 던져 파손한 것으로 드러났다./김동수기자 kimds0327@naver.com
늦은 오후부터 점차 구름이 많아지겠다. 5일 충북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다가 점차 흐려지겠다. 아침 기온은 영하 1~5도로 어제보다 높겠고 낮 기온은 16~18도로 어제와 비슷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일평균 31~80㎍/㎥)으로 예보됐다. 청주기상대는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김동수기자 kimds0327@naver.com
청주청원경찰서는 실업급여를 거짓으로 신청해 돈을 챙긴 근로자 22명을 사기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3일 밝혔다. 경찰은 실업급여를 타게끔 도와준 사업주 L(42)씨 등 4명도 사기방조 혐의 등으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K(여·48)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4월까지 회사에 복직했지만 사업주와 짜고 취업 사실을 속여 430만원 상당의 실업급여를 받은 혐의다. L(여·48)씨 등 21명도 같은 수법으로 2천여만원의 실업급여를 받은 것으로 경찰은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세금을 아무렇게나 써도 된다는 도덕불감증 때문에 이 같은 범죄가 발생한 것"이라며 "앞으로 실업급여를 부당하게 챙긴 사람들에 대해 계속 조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김동수기자 kimds0327@naver.com
아침에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다. 4일 충북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다. 아침 기온은 영하 2도~4도로 어제와 비슷하겠고 낮 기온은 15~16도로 어제보다 조금 높겠다. 이번 추위는 낮부터 풀려 평년기온을 회복할 전망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일평균 31~80㎍/㎥)으로 예보됐다./김동수기자 kimds0327@naver.com
3일 낮 12시14분께 증평군 증평읍 증평리의 한 상가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이 불로 P(47)씨의 상가주택 120㎡와 집기류 등이 타 소방서 추산 1천380여만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김동수기자 kimds0327@naver.com
3일 오후 1시20분께 충주시 동량면 면위산 옥요봉에서 L(59)씨가 40m 아래로 굴러떨어졌다. 이 사고로 늑골을 다친 L씨는 헬기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L씨가 산악회 회원들과 등산을 왔다가 사고를 당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김동수기자 kimds0327@naver.com
3일 새벽 2시2분께 청주시 흥덕구 향정동의 한 공장 인근 도로에서 L(22)씨가 몰던 견인차가 가로수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L씨가 화상과 골절 등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김동수기자 kimds0327@naver.com
청주흥덕경찰서는 술에 취해 시비가 붙어 남성을 때려 숨지게 한 A(27)씨를 폭행치사 혐의로 구속했다고 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7일 새벽 0시40분께 청주시 흥덕구의 한 식당 앞에서 K(42)씨를 밀치고 얼굴을 때린 혐의다. K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김동수기자 kimds0327@naver.com
▲차영호(청주시청 인사팀장)씨 부친상=발인 3일 오전 6시 청주 초정노인병원 장례식장 1호실.
제천·괴산·진천·음성에 한파주의보가 내리는 등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겠다. 3일 충북은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다. 아침 기온은 영하 3도~4도로 어제보다 낮겠고, 낮 기온은 12~15도로 어제와 비슷할 전망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일평균 0~30㎍/㎥)으로 예보됐다. /김동수기자 kimds0327@naver.com
[충북일보] 오송참사 유가족·생존자협의회는 24일 "충북도는 궁평2지하차도 개통을 연기하라"고 촉구했다. 이 단체는 이날 성명을 통해 "지난 22일 청주에 내린 22㎜ 남짓의 강수량으로 미호강 제방의 외벽이 깎이거나 흘러 내려갔고, 일부 구간에선 균열도 관찰됐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도와 청주시는 참사 흔적을 지우기 위해 최소한의 안전 조치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오는 30일 궁평 2지하차도의 개통만 서두르고 있다"며 "이렇게 미호강 제방이 훼손된 모습을 본 상황에서 지하차도의 개통을 눈 뜨고 볼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궁평2지하차도의 폐쇄를 바라거나 재개통을 하염없이 연장하라 요구하지 않지만, 적어도 이 지하차도에선 참사가 재발하지 않는다는 확신이 필요하다"며 "도는 철저한 안전 점검과 재발 방지 대책을 수립한 뒤 궁평2지하차도를 개통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한편 도는 지난해 미호강 임시제방 붕괴로 인한 침수 사고로 14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청주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를 1년 간의 정비를 마친 뒤 오는 30일 재개통한다. 해당 구간은 청주와 세종을 잇는 구간으로 하루 평균 약 1만대의 차량이 통행하는 곳이다. 도는 지난 1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미래 자동차산업 생태계가 조성되고 있는 충북이 이 분야를 선도할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다. 도내에 구축된 자율주행자동차 관련 인프라가 속속 가동 중이고,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는 구간이 확대되며 순조롭게 운영되고 있다. 23일 충북도에 따르면 국내 최대 규모의 '전파플레이그라운드-충북'이 최근 문을 열었다. 이 시설은 충북대학교 오창캠퍼스 자율주행 테스트베드인 C-트랙에 자리 잡았다. 자율주행 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차량 시험에 적합한 전파시험 공간으로 조성됐다. 총 1천923㎡ 규모이며 국제 표준규격의 폐쇄형 시험시설이 들어섰다. 레이더 타깃 시뮬레이터, 신호발생기, 스펙트럼 분석기, 네트워크 분석기 등 전파를 테스트할 수 있는 다양한 장비도 갖췄다. 전파플레이그라운드는 외부의 전파 간섭이나 피해를 막고 다양한 융·복합 기기의 전파시험을 지원하는 대형 전파 차폐시설이다. 시설이 본격 가동되면서 중부권 주력 산업인 자율주행차, 도심항공교통(UAM), 드론용 탐지센서와 레이더 등 전자파를 활용한 제품 출시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같은 장소인 충북대 오창캠퍼스에 둥지를 튼 자율주행자동차 테스트베드는 지난해 4월부터 중소기업, 연구소, 대학
[충북일보] 다음달 1일이면 민선8기가 반환점을 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지난 2년 동안 지속 가능한 성장, 더 큰 음성을 위해 탄탄한 디딤돌을 놓는데 주력해왔다. 투자유치, 일자리 창출, 정주여건 개선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데 역량을 집중해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이 같은 성과는 고물가·고금리 등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이뤄낸 것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2030음성시 건설'이라는 목표를 향해 민선7기부터 음성군정을 이끌고 있는 조 군수의 군정에 대한 소회와 앞으로의 계획을 들어봤다. ◇지난 2년 간 군정의 주요 성과를 꼽는다면 "우선 가장 핵심적인 성과로 음성군이 충북경제의 중추도시로 확실히 자리매김한 것을 꼽을 수 있다. 2021년 기준 지역내총생산(GRDP)은 9조2천437억원으로 8년 연속 도내 2위, 1인당 GRDP는 도내 평균 4천612만원의 2배에 달하는 9천152만원을 기록했다. 민선8기가 시작된 2022년 하반기 15세 이상 고용률 71.4%, 2023년 상반기 71.9%로 도내 1위, 2023년 하반기 70.1%로 도내 2위의 경제도시로 성장했다. 투자유치도 많은 성과가 있었다. 민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