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공사 충북도본부(본부장 김상필)가 2006년도 경영평가(내부업적평가)에서 우수본부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충북도본부는 전년도 최우수본부로 선정된데 이어 우수본부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9일 충북도본부에 따르면 본사 및 부설부서, 도본부, 사업단 등 31개부서를 7개 평가군별로 나누어 실시한 지난해 내부업적 자체경영평가에서 충북본부가 도본부군(전국 9개) 우수본부로 선정됐다. 이번 도본부에 대한 내부평가는 전국 9개 도본부를 대상으로 △영업손익 △노동생산성 △고객만족도 △성과 및 핵심업무 △경영혁신에 대한 계량적 평가 △종합경영효율성 △인적자원관리 등 2개 비계량적 부문에 대한 당해연도 업적 등을 객관적 판단을 통해 경영전반에 걸친 성과 측정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상필 본부장은 “그동안 추진해 온 경영혁신을 기반으로 본부 비젼을 ‘고객에게 사랑받는 공사’로 설정, 고객을 위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방침”이라며 “올해는 신뢰경영을 비롯한 혁신내재화, 성장동력 확충, 인적자원육성, 기업브랜드 제고 등 5대 중점목표를 설정하여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농촌공사는 부서별 책임경영체제 확립 및 내부경쟁력 강
충북지역 금융기관들의 지난 1월 중 여수신이 전월에 비해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한국은행 충북본부(본부장 이우석)가 발표한 ‘2007 1월 중 충북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1월말 현재 도내 금융기관의 총 수신 잔액은 20조4천548억원으로 월 중 2천398억원 줄어 전월(5천698억원)의 큰 폭 증가에서 감소로 반전됐다. 예금은행 예금은 전월 말일이 휴일인 관계로 이월된 결제성 대기자금의 인출 및 부가가치세 납부 등으로 보통예금 및 저축예금이 크게 줄어 전월 2천982억원 증가에서 2천677억원 감소로 전환됐다. 비은행기관 수신도 신탁계정이 특정금전신탁을 중심으로 증가세를 나타냈으나 상호금융이 크게 감소하고 신협 및 새마을금고도 증가폭이 둔화돼 전월 2천717억원 증가에서 279억원 증가로 증가규모가 크게 축소됐다. 또 1월말 현재 도내 금융기관의 총 여신 잔액은 16조8천755억원으로 월 중 251억원 줄어 전월(2천526억원)의 증가에서 감소로 반전됐다. 예금은행 대출은 산업대출이 전월의 증가세를 유지한 반면 가계대출은 은행들의 리스크 관리 강화 및 중도금 집단대출 상환 등으로 감소해 증가규모가 전월 1천
청주 흥덕새마을금고(이사장 정덕웅)가 2007 새마을금고 연도대상 손해공제부문에서 전국 최우수금고상을 수상했다. 이에 따라 흥덕새마을금고는 전국에서 연도대상을 3년 연속 수상하는 유일한 새마을금고의 영예를 얻게 됐다. 7일 흥덕새마을금고에 따르면 새마을금고연합회에서 전국 1천600여개 새마을금고에 대해 1년간 공제(보험)사업실적을 평가하여 생명공제 부문과 손해공제 부문으로 나뉘어 시상하며,흥덕새마을금고는 손해공제부문에서 3년 연속 수상했다. 정덕웅 이사장은 "연도대상 3년 연속 수상의 영광은 회원들의 몫인 만큼 금융 서비스제고와 지역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밀착 금융기관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며 "마을금고의 고객인 주민들에 대한 이익금 환원 차원에서 장학금 지급과 쌀, 라면 지원 사업을 매년 전개하고있다"고 말했다. 한편, 흥덕새마을금고는 흥덕구봉명동 일원을 대표하는 서민금융기관으로 회원이 2만5천여명에 달하며, 지난해말 자산 826억원과 생명공제 1600억원을 달성, 자산과 공제 규모에서 도내 2위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충북지역 금융기관들이 지난해 거둔 국고금 수입액이 1년 전보다 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한국은행 충북본부(본부장 이우석)가 발표한 ‘2006년 충북지역 국고금 수급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국고금 수입액(지방세 제외)은 2조2천897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15.0% 증가했으며, 지출액도 2조2천614억원으로 0.7% 늘었다. 한은 충북본부는 반도체부품 등의 수입 증대에 따른 관세 납입액 증가와 함께 양도소득세 및 종합부동산세 수입 등이 늘면서 국고금 수입 규모가 커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지난해 12월 현재 관내 국고금 취급점은 341개로 전년보다 9개 많아졌다.
청주농협(조합장 남창우)이 7일 청주 직지쌀 소비촉진과 판로 확대를 위한 청주 직지쌀 먹기 거리캠페인을 청주시 용암동 일원에서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는 남창우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조합원 등 1천여명이 식당과 업소 등을 방문하여 증정용쌀(1kg)과 전단지, 스티커를 배부하면서 직지쌀의 우수성과 소비촉진을 위한 홍보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남창우 조합장은 “청주 직지쌀의 브랜드화를 통해 직지쌀의 소비 촉진과 판로 확대 등 쌀 생산농가의 실익 제고는 물론 쌀 시장개방에 따른 경쟁력 강화에 대비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실시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농민조합원의 소득증대와 실익사업 등을 적극 추진하여 새롭게 거듭나는 청주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과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는 7일 양 기관의 우수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개발에 적극 협력키로 합의하는 내용의 전략적 업무 제휴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업무 제휴를 통해 아시아나항공은 서울대병원 강남센터가 추진 중인 해외교민 및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검진패키지 상품의 홍보와 할인항공권 제공을 지원하게 되며, 서울대병원 강남센터는 아시아나항공의 우수고객을 위한 검진패키지 상품을 개발하여 차별화된 검진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우리나라는 우수한 의료실력에도 불구, 싱가포르, 태국 등 타 아시아 국가에 비해 외국인에 대한 의료마케팅이 활성화되지 않았으나 이번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고부가가치 의료시장 육성에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주안 아시아나항공 사장은 “우리항공이 서울대병원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우리나라 의료산업의 세계화’ 전략에 한 축을 담당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날 조인식을 계기로 의료와 항공운송 분야에서 새로운 차원의 협력모델이 탄생하고, 서울대병원과 아시아나항공 양 협력주체가 서로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는 아름다운 관계가 지속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사람이건 기업이건 역경을 딛고 일어서는 모습은 언제나 아름답다. 통계를 보면 하루 30여개의 기업이 부도의 아픔을 겪고 이들 중에는 이름도 없이 사라지는 곳이 태반이다. 반면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고 경영정상화를 통해 ‘감동 스토리’를 남기는 기업들도 있다. 흥업백화점의 법정관리 기간이 5년 연장되면서 또 한 차례 회생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흥업백화점은 향후 5년내 경영정상화를 꾀하기 위한 다양한 경영전략을 마련, 실천할 수 있게 됐다. 사실상 흥업백화점에게 회생의 기회가 찾아 온 것은 지난해 6월께다.경쟁사였던 청주백화점이 폐점하면서 기존 청주백화점에 있던 매출 효자 유명 브랜드 100여개가 흥업백화점으로 입점하면서 매출은 급속도로 증가했다. 또한 지난달 23일 롯데역사가 ‘롯데백화점 청주영플라자’라는 이름으로 문을 열면서 거대 자본을 앞세운 마케팅 전략을 구사하고 있는 등 소비자들을 성안길로 끌어 모아 긍정적 외부효과를 누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흥업백화점은 이같은 매출 호기를 발판으로 우선 부채상환에 총력을 기울인 뒤 제3자 M&A 등 회생 활로를 모색할 수 있게 됐다. 청주지역의 중심상권인 성안길의 유일한 향토백화
정부의 잇따른 부동산 대책 이후 지방 아파트 시장 분양침체가 심각한 가운데 충청권에 하이닉스 공장 증설, 외국계 합작기업의 공장 준공, 성균관대 제3캠퍼스 유치 소식 등 호재가 잇따르고 있어 얼어붙은 분양시장에 활력을 가져올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포스코건설이 아산시 음봉면에 1천430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며, 천안에서는 현대산업개발 1천40가구와 GS건설 1천400가구가 분양을 기다리고 있다. 특히 청주에서는 한국판 ‘록본기힐즈’를 목표로 (주)신영이 옛 대농공장부지(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에 단일 민간사업 사상 최대 규모의 사업비를 투입하는 ‘지웰시티’의 분양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지웰시티’는 총 사업비가 3조원에 달하는 사상최대 개발사업으로 미디어센터 등이 들어서는 55층 높이의 랜드마크 타워와 37~45층으로 구성된 4천300가구 규모의 주상복합을 비롯해 백화점, 각종병원, 복합쇼핑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2만평 규모의 공공청사와 학교, 6천평이 넘는 공원 등을 조성해 다기능 복합단지로 개발해 향후 조성될 행정중심복합도시(세종도시)와의 연계를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미래형 복합도시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청주 지웰시티는
남청주신협이 지난달 23일 개최 예정이던 임원선거가 총회에서 연기된 가운데 선거를 주관해 왔던 조합선관위가 각종 의혹을 제기해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남청주신협 이사회의 위촉에 따라 7명의 조합원으로 구성된 조합 선관위는 5일 기자회견을 통해 선거가 연기된 배경과 과정, 직원의 조직적 선거개입, 신협 선거법의 문제점과 중앙회의 부당한 간섭 등 각종 의혹들을 구체적으로 제기했다. 선관위에 따르면 선거인 추천후보 중 등록무효자들은 직원과 공모해 직원이 추천서를 대리로 작성받고 일부는 추천을 위조했으며 특정 입후보자가 타 입후보자의 추천서류를 대신 작성 받는 등 총체적인 부정을 자행했다고 주장했다. 또 현재 제한되고 있는 선거규약이 향응 제공과 홍보차량 이용, 신문·방송광고를 하더라도 통제를 할 수 없어 중앙회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실제로 등록무효자를 포함한 9명의 선거인 추천 후보자들은 선관위의 내규를 무시한 채 홍보전단을 임의로 제작, 아파트와 상가, 식당 등에 배포하는 등 규정을 어겼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선관위는 “이번 사태와 관련해 직원들의 엄정한 선거중립을 책임지고 이끌어야 할 간부직원이 도리어 특정인을 이사장으로 당선시키려 했다”며 “남청
생극농협 방축리 영농회(회장 최현상)와 감곡농협 복숭아유통작목반(반장 임경수)이 농협중앙회가 시상하는 제23회 협동조직대상 본상에서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농협충북지역본부에 따르면 협동조직대상 본상에 생극농협 방축리 영농회와 감곡농협 복숭아유통작목반이 각각 선정, 5일 농협중앙회장 트로피와 시상금 300만원을 각각 수상했다. 영농회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한 생극농협 방축리 영농회는 영농회장(최현상)을 중심으로 마을주민 모두 혼연일체가 돼 농도교류 확대와 영농회 활성화에 힘쓰며 살기 좋고 인심 좋은 마을을 이끌어 가고 있는 모범적인 마을이다. 또 감곡농협 복숭아유통작목반(반장 임경수)은 지난 2003년도에 조직돼 현재 125명의 작목반원이 고품질 복숭아 생산에 노력하며 철저한 품질관리와 브랜드 강화에 총력을 기울여 수도권은 물론 전국적으로 그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 받고 있다.
건설경기 부양과 경기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지난 2005년부터 추진해온 임대형 민자사업(BTL)사업이 오히려 지방 중소건설업체의 목줄을 죄고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과거 지방 중소건설업체가 주로 수주해왔던 소규모 학교시설공사가 재정사업이 아닌 BTL사업으로 무분별하게 추진되면서 대형 건설업체들이 학교공사를 독식하면서 지방 중소건설업체들이 고사위기에 처해 있다. 4일 대한건설협회에 따르면 학교공사를 여러 건 묶어서 발주하는 번들링(bundling) 규모가 300~500억원 이상이어서 대형 건설업체들은 적극 참여하는 반면, 자본력이 약한 중소업체는 참여에 큰 애로를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지방 중소건설업체를 살리기 위한 대책마련이 절실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50억원 미만의 학교공사는 원칙적으로 국가재정으로 발주하는 등 BTL사업은 어디까지나 정부 재정의 대체수단이 아닌 보조적 수단에 그쳐야 한다는 것이다. 불가피하게 BTL사업으로 학교공사를 발주할 경우에도 중소기업이 참가하기 쉽도록 번들링 규모를 200~300억원 안팎으로 조정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건설업계 한 관계자는 “교육재정이 열악해진 교육청들이 대부분 학교공사를 BTL로 추진하게 돼서
청주 하나로상호저축은행의 새 행장에 윤치한(51.사진)씨가 선출됐다. 이 저축은행은 28일 주주총회를 열고 윤치한 전 제이원저축은행 대표이사를 신임 대표이사 행장으로 선출하고, 최대주주인 차종철(58) 남광토건 회장을 회장으로 각각 선임했다. 또 이경로 전 행장을 부회장으로, 감사에는 금융감독원 부국장 출신인 노명환씨를 임명하고 정태웅이사(56)와 신현각세무사(48), 윤희웅 변호사(42)를 각각 사외이사로 임명했다. 신임 윤 행장은 괴산 출신으로 명지고와 청주대를 나와 지난 1985년 제일저축은행에 입사, 2002년 영업이사(CMO), 2005년 제이원상호저축은행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특히 저축은행 여신분야에서 정평을 얻고 있으며, 여신 포트폴리오 구성과 리스크 관리에도 탁월하다는 평을 듣고 있다. 윤 행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하나로저축은행이 시련을 딛고 재도약하는데 앞장서겠다”며 △자산 건전성을 통한 강건한 은행 △충북의 발전에 기여하는 지역은행 △최정예 금융인 육성 △자산규모 1조원 시현 등을 주요 경영목표로 제시했다. 한편, 하나로상호저축은행은 지난해 6월말 현재 총 자산 6천700억원, 여신 5천75억원, 수신 5천
이계순 충청체신청장(왼쪽)이 우리나라의 옛 지도를 소재로 한 ‘한국의 고지도’ 특별우표를 28일 김삼웅 천안독립기념관장에게 증정하고 있다. 이 우표는 국민들의 올바른 역사관 정립을 위해 독립기념관에 액자형태로 전시될 예정이다.
충북도내 건설업계가 업체수는 1천여개가 넘는 가운데 지난해 업체당 평균(회원사 기준) 37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에 따르면 338개 회원사 가운데 지난해 실적을 신고한 336개사를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총 계약액은 1조2천496억원으로 지난 2005년에 비해 19%인 2천억원이 증가했다. 매출(기성 실적)액은 1조4천448억원으로 전년(1조4천25억원) 대비 3.3%가인 458억원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실적신고 결과 매출액을 기준으로 매긴 도내 업체간 순위는 대원(2천476억원)과 원건설(773억원), 대화건설(444억원)이 1,2,3위를 각각 차지했고 삼보종합건설(405억원)과 자영(356억원), 선광토건(289억원), 세계토건(245억원), 덕일(240억원), 녹원종합건설(231억원), 일진건설산업(192억원)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협회 관계자는 “올해는 공공부문과 민간부문 모두 신규물량 감소로 어려움이 예상되고 혁신도시 등이 착공되면 다소 숨통을 틔워줄 것으로 보인다”며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공공건설 투자확대와 대형공사 분할발주가 필요하고 업계 자체의 경쟁력 강화노력도 뒤따라야할
농협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종환)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효율적인 현장 중심의 영농활동 지원을 위해 ‘영농지원 상황실’을 오는 10월까지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충북농협의 영농지원상황실은 주말과 휴일, 공휴일에는 일몰시까지 특별근무를 실시하고 기상특보 발령 등 재해발생이 우려될 경우에는 24시간 근무체제로 전환하게 된다. 특히 상황실에서는 가뭄·홍수 등 농업재해에 따른 구난대책을 수립하고 통제하는 역할과 농가 일손돕기, 농작물 병해충 방제 대책, 농약 및 비료 등 농자재의 원활한 수급 상황 파악 및 지원한다. 또 농업인 애로사항 및 의견 수렴, 양곡생산과 유통 대책, 구제역 등 가축질병 예찰 활동과 질병 발생시 각종 지원과 및 사전예방활동 등을 위한 종합통제실 역할을 위한 특별근무를 실시한다. 이와 함께 농업재해 발생 시 행정기관과 지자체의 비상대책 상황실과의 협조 창구로 활용 된다. 정연진 상황실장은 “상황실 비상근무를 통해 도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농업재해에 대한 예방활동과 피해가 발생할 경우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신속한 복구 지원 등으로 안정적인 농업생산 기반을 구축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김동
한국토지공사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채천석)는 27일 올해 도내 각 사업지구(단지)에서 모두 269만8천여㎡(81만7천평)의 토지를 공급키로 했다고 밝혔다. 지구별 공급 내용을 보면 △청주율량2지구 공동택지 10필지 11만2천평(5월) △청주강서지구 근린·준주거용지 80필지 9천평, 주차장용지 1필지 1천평(이상 6월) △충주 첨단산업단지 공동주택 4필지 3만평(4월), 공장용지 21필지 29만평(7월) △청원 오송생명과학단지 상업용지 102필지 2만평(채권수령자 우선공급분·3월), 공장용지 36필지 28만7천평, 지원시설용지 2필지 6만8천평(이상 5월) 등이다. 토공 충북본부는 또 올해 모두 3천836억원을 투입해 오송·충주단지 조성사업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산남3지구 등 입주민 불편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미 32개 기업체가 입주계약을 체결한 141만평 규모의 오송단지가 현재 72% 공정을 보이고 있어 당초 공장 착공 가능시기(6월)보다 앞당겨 다음달 중에라도 착공이 가능토록 해 연내 공장을 가동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5월 오송 산업용지 3차 분양과, 7월 충주시 이류면 일대에 조성 중인 60만평 규모의 충주 산업
대한전문건설협회 충청북도회(회장 이상열)는 26~27일까지 1박 2일간 대명리조트(단양군)에서 제8대 임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기 경영관리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 첫날인 26일 이상열 충북도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정부의 지속적인 부동산 억제정책으로 건설경기는 그 어느 때 보다 침체 상황에 빠져 있고, 특히 올해에는 지난 30년간 유지되어온 일반건설업과 전문건설업의 겸업제한이 폐지되는 기로에 서 있다”며 “이러한 때일수록 우리는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고 경쟁력 강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 하며, 회원 상호간의 정보교류와 화합된 역량을 발휘하여 슬기롭게 대처해 건설경기 불황을 이겨 나가자”고 역설했다. 이어 이 회장은 “회원사 여러분과 함께 미래를 주도하는 협회, 권익신장에 앞장서는 협회, 가족 같은 협회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덕흠 중앙회장은 축사를 통해 “중앙회는 5S 운동을 통해 고품질의 고객만족서비스 제공과 투명한 협회, 화합하는 협회, 힘 있는 협회를 만들어 갈 것”이라며 “회원사의 권익신장과 복리증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종환)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인의 원활한 영농준비를 위해 일반 농업경영자금 1천256억원을 단기저리로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지원 규모(1천203억원)에 비해 53억원이 증가된 것이다. 대출조건은 만기 1년, 연리 3%로 개별 농가당 1천만원 한도 조건이며, 오는 7월 말까지 자금을 공급한다. 대출 희망 농업인은 마을별 영농회 등을 통해 영농규모에 따라 희망 대출금액을 신청하면 해당 농협별로 구성된 융자협의회 심의를 거쳐 신용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충북농협 관계자는 “농업인에게 자금이 적기에 지원돼 원활한 영농준비가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택금융공사는 다음달 2일 신청분부터 e-모기지의 대출 금리를 0.1%포인트 인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e-모기지론 대출 금리는 10년 만기 연 5.95%, 15년 만기 6.05%, 20년 만기 6.15%, 30년 만기 6.20%가 적용된다. 그러나 오프라인 상품인 보금자리론 대출 금리는 종전과 동일하게 적용돼 온라인 상품인 e-모기지론과 금리 차이가 0.3%포인트에서 0.2%포인트로 줄어들게 된다. 공사 관계자는 "e-모기지의 금리가 인상돼도 주요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상품의 최저 금리와 비슷하거나 낮은 수준이어서 소비자 입장에서는 여전히 매력적인 상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이번 e-모기지론 금리인상에 따른 이용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달 말까지 대출신청(e-모기지 사이트에서 대출 금융기관 선택)을 마친 경우에는 인상 전(2월 28일 현재) 대출 금리를 적용한다.
충청체신청(청장 이계순) 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는 다음달부터 인터넷시대 부모의 역할과 자녀가 인터넷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방법 등을 교육하는 ‘학부모 교실’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학부모 교실에서는 청소년들의 과도한 인터넷 사용과 게임 몰입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학교생활 부적응, 주의산만, 폭력, 부모 자녀간의 대화단절, 갈등, 학력저하 등을 해결하기 위해 부모가 먼저 인터넷에 대해 알 수 있도록 교육내용을 편성했다. 다음달 첫 주부터 11월 말까지 월 단위로 실시되는 학부모 교실 프로그램은 4회기에 걸쳐 매주 수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씩 운영된다. 대전.충청지역 초.중.고 자녀를 둔 학부모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매월초 20명 이내로 선착순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충청체신청 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1599-0075, 042-611-1380)로 문의하면 된다.
KTF(www.ktf.com)는 지상파 DMB(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 양방향 서비스가 가능한 휴대폰(사진.모델명 LG-KB2700)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그동안 지상파 DMB 시청자들은 드라마를 보며 배경음악이나 인물정보 등을 내려 받는 양방향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었으나, 이번 휴대폰 출시로 이 같은 불편을 해소 할 수 있게 됐다. 현재 이용가능한 무선 데이터 서비스는 KTF 무선인터넷 매직엔의 MP3벨과 포토스토리 서비스이며, 향후 통화연결음 서비스인 링투유, 도시락, VOD, 모바일 결제 등으로 서비스 범위가 확대될 예정이다. KTF 관계자는 “현재 무료 서비스인 지상파 DMB는 그 동안 추가적인 시설 투자 등을 위해 수익모델을 찾기에 고심해 왔다”며 “이번 양방향 데이터방송 서비스를 통해 제공할 수 있는 컨텐츠가 다양해질 뿐만 아니라 사업이 한층 활성화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해 사상 첫 80억 달러의 벽을 넘어섰던 충북지역 수출이 올 들어서도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그러나 수입이 원자재가 급등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1월 보다 크게 늘어나 무역수지 신장세는 다소 주춤했다. 26일 청주세관이 발표한 ‘충북지역 1월 중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도내 수출액은 6억 5천7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5억 9천900만 달러 보다 9.7% 증가했다. 수입은 5억 7천400만 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 4억 5천800만 달러 보다 25.3%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1월 중 무역수지는 8천300만 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 1억 4천만 달러 보다 무려 41.03%나 줄었다. 수출의 경우 의류만 대폭적인 감소세(-99.9%)를 보였을 뿐 나머지 품목은 환율하락세에도 불구하고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부문별로는 전체 수출의 92.3%를 차지하는 중화학공업 제품군의 기계류와 정밀기기( 43.8%), 화학공업제품(51.5%), 전기전자제품(30.4%)이 증가세를 보였다. 국가별 수출 증가율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중남미(51.7%), 동구권(46.8%), 호주 (39.5%), 캐나다(26.5%) 등은
한국농촌공사 충북도본부(본부장 김상필)가 농업인을 위해 올해 모두 209억원의 영농(과원)규모화사업비를 지원하는 등 ‘푸른농촌 가꾸기’에 앞장서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촌공사가 추진하는 영농규모화사업은 크게 농지매매지원사업 및 농지임대차사업, 경영이양 직접지불사업으로 구분된다. 농지매매지원은 농업인이 농지를 사서 영농규모를 늘리고자 할 경우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규모는 20ha(우수경영체로 선정된 자는 25ha까지 지원)까지로 지원내용은 평당 3만원(10% 자부담)으로 상환조건은 연리 2%, 최장 30년에서 10년까지 균등분할 상환하면 된다. 농지를 파는 사람(매도자)은 공사에서 농지대금을 일시불로 지급하는데 농업진흥지역안의 논이고 63~69세 농업인에게는 경영이양직접지불보조금으로 1ha당 289만 6천원을 일시 또는 분할 지급한다. 농지장기임대차지원은 농업인이 농지를 빌려서 영농규모를 늘리고자 할 경우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30ha까지 지원되며 관행임차료 수준에서 협의된 임차료로 농지를 빌려주는 사람에게는 공사에서 임대료 전액을 일시불로 지급하고 농지를 빌리는 전업농은 무이자로 5~10년 균등분할상환하면 된다. 경영이양직
한국전력 충북지사(지사장 장완성) 직원들이 재래시장 장 보는 날 행사를 갖는 등 재래시장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한전 충북지사 직원 25명은 지난 23일 청주 수곡시장에서 장 보는 날 행사를 펼치며, 한전사회봉사단 기금으로 구입한 재래시장상품권으로 2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구입했다. 또 시장 점포의 노후 전기설비 교체, 전기설비 점검 등의 봉사활동과 장바구니 나눠주기 행사도 병행해 상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장완성 지사장은 “이날 행사로 재래시장의 친근한 이미지를 다시 한번 확인했으며, 재래시장 활성화를 통해 영세한 상인들과 서민경제를 살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한전 직원들은 매달 1회씩 전 직원이 함께 장보는 날을 지정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노성 수곡시장번영회장은 “침체된 재래시장 살리기에 한전이 앞장서줘 매우 고맙다”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변함없는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농협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종환)는 2007년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신청을 다음달 5일부터 30일까지 받는다고 25일 밝혔다. 보험대상작물은 사과, 배, 복숭아, 포도 등 4개 품목으로 정부지원 50% 이상과 지자체 및 농협의 보조 등으로 농업인들은 낮은 부담으로 농작물재해보험을 가입할 수 있게 됐다. 충북농협은 이에 따라 오는 26일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도내 시군지부 및 지역농협 담당자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올해부터 변경되는 농작물 재해보험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갖는 등 사업추진의 효율극대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올해부터 농작물재해보험은 △착과 등 피해보상기간 확대를 위해 수확기에도 낙과 대비 5%를 착과 피해로 인정하고 △기상청 기상특보(호우주의보, 호우경보) 자료를 활용해 호우주의보 이상 발령지역에 대해서는 집중호우 재해를 인정하며 △계속 가입해 손해율이 감소(증가)하는 경우 할증(할인)률이 증가하지 않도록 보험개발원이 검증한 할인.할증률을 적용 △기준 착과수 조사 전 봄 동.상해 피해 과수원이 우박피해를 입은 경우 봄 동.상해로 인한 감수량을 차감하여 우박 감수량 인정 하는 등 농가 수혜의 폭을 넓혔다. 충북농협 관계자는 "
[충북일보] 다양한 형태의 틀을 채운 과일이 꽃과 함께 화사하다. 원형이나 사각의 투명하고 이색적인 상자나 플라스틱이나 비닐백에 담긴다. 보기에도 예쁜 색색의 조화로움에 생화와 과일 향까지 은은하게 배어나는 선물이 전해진다. 꽃바구니만큼 눈을 만족시키고 그 후에는 골라 먹는 재미까지 있는 실속 가득 생화 과일바구니다. 청주 용암동에서 지난해 6월부터 과일 포장 전문점 '단아한프룻'을 운영 중인 강수정 대표는 우연한 기회에 과일바구니로 시선을 돌렸다. 지인의 병문안을 위해 적당한 선물을 찾던 중 그동안 생각해본 적 없던 과일바구니를 알게 됐다. 마트나 과일가게에서 식품으로만 접하던 과일을 상자에 여러 종류로 담아내니 선물로도 손색없었다. 잘 깎아서 먹는 것에만 신경 썼던 과일을 여러모로 활용하면 무한한 가능성이 있을 듯했다. 5년간 적성이라고 생각했던 직장 생활을 그만둘 각오로 주말을 이용해 과일과 포장을 배우기 시작했다. 과일을 선별하고 포장하며 배우다 보니 그간 적성이라고 생각했던 일보다 더욱 손에 맞았다. 철마다 달라지는 과일을 선택하고 여러 방법으로 포장하는 것은 수없이 많은 표현이 가능했다. 과일에 어울리는 꽃을 찾아 조화롭게 연출하는 것은 선물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미래 자동차산업 생태계가 조성되고 있는 충북이 이 분야를 선도할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다. 도내에 구축된 자율주행자동차 관련 인프라가 속속 가동 중이고,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는 구간이 확대되며 순조롭게 운영되고 있다. 23일 충북도에 따르면 국내 최대 규모의 '전파플레이그라운드-충북'이 최근 문을 열었다. 이 시설은 충북대학교 오창캠퍼스 자율주행 테스트베드인 C-트랙에 자리 잡았다. 자율주행 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차량 시험에 적합한 전파시험 공간으로 조성됐다. 총 1천923㎡ 규모이며 국제 표준규격의 폐쇄형 시험시설이 들어섰다. 레이더 타깃 시뮬레이터, 신호발생기, 스펙트럼 분석기, 네트워크 분석기 등 전파를 테스트할 수 있는 다양한 장비도 갖췄다. 전파플레이그라운드는 외부의 전파 간섭이나 피해를 막고 다양한 융·복합 기기의 전파시험을 지원하는 대형 전파 차폐시설이다. 시설이 본격 가동되면서 중부권 주력 산업인 자율주행차, 도심항공교통(UAM), 드론용 탐지센서와 레이더 등 전자파를 활용한 제품 출시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같은 장소인 충북대 오창캠퍼스에 둥지를 튼 자율주행자동차 테스트베드는 지난해 4월부터 중소기업, 연구소, 대학
[충북일보] 정영철 영동군수가 민선 8기 취임 2주년을 맞았다. 그는 민선 8기 군정 비전을 '함께하는 군민 살맛 나는 영동'으로 정해 군민 모두가 행복을 누리는 새로운 영동의 주춧돌을 더 튼튼하게 다졌다는 평을 듣는다. 군은 정 군수 취임 뒤 농업, 관광, 경제, 복지, 행정 등 군정 여러 분야에서 눈부신 성과를 낸 것으로 자체 평가하고 있다. 대표적인 성과로는 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 유치, 미래농업 스마트팜 육성, 공약 이행 평가 그랜드슬램 달성, 영동 와인·일라이트 재조명, 세일즈 행정 & 지방외교 성공, 체류형 치유 관광도시 육성,현안 해결 물꼬 튼 뚝심 행정을 꼽는다.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경쟁 속에서 지난해 36개 분야 최우수기관 수상과 각종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국·도비 1천23억 원을 확보한 점도 빼놓을 수 없는 성과다. 정 군수는 먼저 '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 유치에 성공했다. 전통문화 예술 분야 최초의 정부 승인 국제행사다. 이로써 군은 국악의 고장에서 국악의 역사를 써 내려가게 됐다. 군은 그동안 엑스포 유치를 위해 범군민 궐기대회, 챌린지, MOU 등 엑스포 유치에 총력을 기울였다. 정 군수는 2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