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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충북수출 출발 ‘순조‘

원자재가 급등… 무역수지 신장세 주춤

  • 웹출고시간2007.02.27 08:12:3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난해 사상 첫 80억 달러의 벽을 넘어섰던 충북지역 수출이 올 들어서도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그러나 수입이 원자재가 급등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1월 보다 크게 늘어나 무역수지 신장세는 다소 주춤했다.
26일 청주세관이 발표한 ‘충북지역 1월 중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도내 수출액은 6억 5천7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5억 9천900만 달러 보다 9.7% 증가했다.

수입은 5억 7천400만 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 4억 5천800만 달러 보다 25.3%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1월 중 무역수지는 8천300만 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 1억 4천만 달러 보다 무려 41.03%나 줄었다.

수출의 경우 의류만 대폭적인 감소세(-99.9%)를 보였을 뿐 나머지 품목은 환율하락세에도 불구하고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부문별로는 전체 수출의 92.3%를 차지하는 중화학공업 제품군의 기계류와 정밀기기( 43.8%), 화학공업제품(51.5%), 전기전자제품(30.4%)이 증가세를 보였다.

국가별 수출 증가율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중남미(51.7%), 동구권(46.8%), 호주 (39.5%), 캐나다(26.5%) 등은 크게 증가한 반면, 가파른 수출상승세를 보이던 중국은 11.5%에 머물렀다.

수입은 소비재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원자재(43.7%), 소비재(23.6%), 자본재(7.9%)가 증가세를 보여 수입곡물류와 원자재의 국제시세 급등이 도내에 직접적인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청주세관 관계자는 “수출의 경우 환율하락 속에서도 품목별로 고른 성장을 보였으나, 원자재가 등이 부담으로 작용해 지난해 호조를 보이던 무역신장세가 주춤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 김동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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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署 '병영문화 개선' 시대흐름 역행

청주청원경찰서 방범순찰대원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운동장으로 사용하던 경찰서 내 1천21㎡ 규모의 테니스장이 사라질 위기에 놓였기 때문이다.청원서는 예산 19억원을 들여 내달 3일부터 오는 4월(예정)까지 민원실 이전 공사에 들어간다.민원인의 원활한 업무처리 등을 위해서다.문제는 민원실 신축 예정 부지인 테니스장을 방범대원들이 체육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점이다.현재 청원서에서 생활하고 있는 의무경찰은 모두 123명(방순대 107명·타격대 16명).복무 특성상 활동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 대원들에게 작은 공간이지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중요 시설이다.하지만 민원실이 이전할 경우 체육활동 공간이 사라지게 되고 청원서는 청주지역 3개 경찰서 중 외부 운동공간이 없는 유일한 경찰서가 된다.일각에서는 문화·체육 시설을 확충하는 등 병영문화를 개선하려는 시대적 흐름에 역행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경찰서에 체력 단련실이 있긴 하지만 민원실 이전 공사가 시작되면 외부 운동장은 이용이 어려울 것"이라며 "외부 운동장 등에서 주 1회 정도 대원들이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운동장을 이용할 때 마다 외부기관의 협조를 얻어 사용한다는 얘기다.이 때문에 일부 대원들은 평일 체육활동 등 자유로운 체육활동을 할 수 없다며 불만을 토로했다.한 방순대원은 "복무 중이기 때문에 활동이 제약될 수밖에 없는데 체육공간까지 사라진다니 아쉬울 따름"이라며 "경찰서 외부 운동장을 사용한다는 얘기가 있지만 운동을 자유롭게 할 수 없지 않겠느냐"고 토로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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