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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공충북본부, 토지 81만여평 공급

오송·충주단지 조성에 3천836억 투입

  • 웹출고시간2007.02.28 02:36:0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국토지공사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채천석)는 27일 올해 도내 각 사업지구(단지)에서 모두 269만8천여㎡(81만7천평)의 토지를 공급키로 했다고 밝혔다.

지구별 공급 내용을 보면 △청주율량2지구 공동택지 10필지 11만2천평(5월) △청주강서지구 근린·준주거용지 80필지 9천평, 주차장용지 1필지 1천평(이상 6월) △충주 첨단산업단지 공동주택 4필지 3만평(4월), 공장용지 21필지 29만평(7월) △청원 오송생명과학단지 상업용지 102필지 2만평(채권수령자 우선공급분·3월), 공장용지 36필지 28만7천평, 지원시설용지 2필지 6만8천평(이상 5월) 등이다.

토공 충북본부는 또 올해 모두 3천836억원을 투입해 오송·충주단지 조성사업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산남3지구 등 입주민 불편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미 32개 기업체가 입주계약을 체결한 141만평 규모의 오송단지가 현재 72% 공정을 보이고 있어 당초 공장 착공 가능시기(6월)보다 앞당겨 다음달 중에라도 착공이 가능토록 해 연내 공장을 가동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5월 오송 산업용지 3차 분양과, 7월 충주시 이류면 일대에 조성 중인 60만평 규모의 충주 산업용지 분양을 통한 기업체 유치에 모든 역량을 결집, 단지의 조기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지난해 12월부터 아파트 입주가 시작된 청주산남3지구에는 사업비 21억원을 들여 오는 4월께 ‘두꺼비생태문화관’을 착공할 예정이다.

또 상당수 토지소유자들이 보상가 현실화를 요구하며 보상협의를 거부(면적 기준 35%)하고 있는 율량2지구에 대해 다음달 건설교통부 중앙토지수용위원회에 수용재결 신청을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토공 사회봉사단체인 ‘온누리봉사단’의 1사1촌 자매결연, 외국근로자 대상 한글 야학지도, 소년소녀가장돕기 등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펼쳐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나눔경영을 실천할 방침이다. 채천석 본부장은 “주택단지뿐만 아니라 오창·오송같은 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충북도의 경제특별도 건설에도 적극적인 동참과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 김동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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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署 '병영문화 개선' 시대흐름 역행

청주청원경찰서 방범순찰대원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운동장으로 사용하던 경찰서 내 1천21㎡ 규모의 테니스장이 사라질 위기에 놓였기 때문이다.청원서는 예산 19억원을 들여 내달 3일부터 오는 4월(예정)까지 민원실 이전 공사에 들어간다.민원인의 원활한 업무처리 등을 위해서다.문제는 민원실 신축 예정 부지인 테니스장을 방범대원들이 체육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점이다.현재 청원서에서 생활하고 있는 의무경찰은 모두 123명(방순대 107명·타격대 16명).복무 특성상 활동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 대원들에게 작은 공간이지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중요 시설이다.하지만 민원실이 이전할 경우 체육활동 공간이 사라지게 되고 청원서는 청주지역 3개 경찰서 중 외부 운동공간이 없는 유일한 경찰서가 된다.일각에서는 문화·체육 시설을 확충하는 등 병영문화를 개선하려는 시대적 흐름에 역행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경찰서에 체력 단련실이 있긴 하지만 민원실 이전 공사가 시작되면 외부 운동장은 이용이 어려울 것"이라며 "외부 운동장 등에서 주 1회 정도 대원들이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운동장을 이용할 때 마다 외부기관의 협조를 얻어 사용한다는 얘기다.이 때문에 일부 대원들은 평일 체육활동 등 자유로운 체육활동을 할 수 없다며 불만을 토로했다.한 방순대원은 "복무 중이기 때문에 활동이 제약될 수밖에 없는데 체육공간까지 사라진다니 아쉬울 따름"이라며 "경찰서 외부 운동장을 사용한다는 얘기가 있지만 운동을 자유롭게 할 수 없지 않겠느냐"고 토로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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