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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07.24 11:06:23
  • 최종수정2024.07.24 11:06:23
[충북일보] 증평군이 증평형 노인복지모델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정책토론회를 가졌다.

24일 용강3리 온마을돌봄센터에서 열린 토론회는 전문가,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증평형 노인복지모델 경과보고, 주제강연, 정책토론으로 진행됐다.

발제자로 참여한 조추용 꽃동네대 교수는 "증평형 노인복지모델의 정착과 발전을 위해 △건강의료 △요양돌봄 △일상생활 △여가문화 네 가지 영역의 돌봄서비스 역할을 강화·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기존의 법체계 안에 존재하는 자원을 적극 활용하고, 시행주체별 역할을 명확히 마련할 것"을 제안했다.

이어 △홍석호(청주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이장희(충북도 사회복지사협회장) △김정은(숭실사이버대 요양복지학과) 교수 △정미경(증평군노인복지관) 관장 △최재우(국민건강보험공단 통합돌봄연구센터) 연구원이 참여한 정책토론이 진행됐다.

토론회에서는 증평형 노인복지모델의 발전을 위해 △건강의료분야 지원체계 확보 △주거환경 개선 사업 확대 △전담조직 구성 및 전달체계간 역할 제시 △광역-기초자치단체 간 협업체계 구축 △공공과 민간,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 등을 주문했다.

군은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증평형 노인복지모델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증평형 노인복지모델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과 어르신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것"이라며 "오늘 토론회를 통해 사업의 역동성을 불어넣는 정책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증평형 노인복지모델은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외롭지 않게 여생을 보낼 수 있도록 이웃들과 공동체를 이뤄 서로를 돌봐주는 증평군의 새로운 돌봄모델이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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