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경찰, 위드폴리스 워킹챌린지 프로젝트 성황리 마무리

지역민 46명 참여 144회 순찰로 범좌 불안 요소 총 54건 발견·조치

  • 웹출고시간2022.11.27 14:04:24
  • 최종수정2022.11.27 14:04:24

제천경찰서 '위드폴리스 워킹챌린지'에 참여한 한 가정 구성원들이 경찰관과 함께 방범 활동을 벌이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경찰서가 지난 10월부터 30일간 추진한 '위드폴리스 워킹챌린지' 협력방범 프로젝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 '위드폴리스 워킹챌린지'란 온라인플랫폼인 네이버밴드를 활용해 제천시민 누구나 가입할 수 있고 각자가 범죄예방 미션을 개별 수행하고 공유하는 프로젝트다.

이 기간 제천시민 총 46명이 참여해 144회를 순찰했고 보안등 고장 33건 등 범죄 불안 요소 총 54건을 발견해 제천시청과 각 행정복지센터에 시설개선을 요구한다.

특히 지난 23일에는 위드폴리스 워킹챌린지 대원중 초·중생 자녀를 둔 가족과 함께 '위드폴리스'(경찰관 합동순찰) 행사를 가져 청소년들에게 순찰차 탑승과 합동 순찰 시간을 갖는 등 잊지 못할 기억을 선물했다.

순찰에 참여한 김모씨는 "가족과 함께 운동하며 이야기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평소에는 보이지 않던 고장 난 가로등과 어두운 골목길이 보이기도 했고 동네 치안 확보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준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제천경찰서 관계자는 "공동체 치안 활동의 필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현재의 치안 주소에서 지역주민과의 밀접한 연계는 필수"라며 "민경협동프로젝트를 지속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